자격증 공부하는데 병행하기 조금 어렵네요 @.@;;

JLPT는 아니고 저 먹고살려고 하는 공부라 헤헷..

1월말쯤에 다시 뵈요~

늦은 공지지만..


 「선배, 안녕하세요♪

 「어, 응. 안녕

 코즈에와 휴일에 외출을 가는 것은 처음인 것도 아니고. 사복의 코즈에도 처음은 아니지만, 오늘의 코즈에는 특별히 귀엽게 보였다.
 아니, 모양새 자체는 꽤나 심플하다. 평범한 티셔츠에 데님숏팬츠, 까만 레깅스에 운동화라고 하는 움직이기 쉬울 것같은 모습이지만, 심플한 만큼 소재의 좋음이 돋보인다고 할까, 굉장히 귀엽다. 틀림없이 하얀 블라우스라던가 팔랑팔랑한 느낌으로 동정을 죽이는 귀여운 코디로 올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으로 이렇게 와버리면 예정외로 곤혹스럽구나. 코즈에 본인을 굉장히 의식하게 된다.

 「어라? 설마 선배, 넋을 놓고 보고게신거에요~? 후후후.
 오늘 저, 어때요?」

……과연. 복장보다도 중심인 약삭빠름으로 승부라고 하는건가. 실로 잘 알았다.

 「아아, 정말- 귀여워

 나는 내심 무진장 귀여워서 넋을 놓고 바라본 것을 모르는 듯이 적당한 느낌으로 억양없이 칭찬했다.

 「뭔가 대충인 것같은데~.
 그래도 확실히 칭찬해줬으니까 용서해줄게요!
 거기에 그것도 단지 부끄러움을 감추려는 것같구요. 후후후」

 적당히 꾸며도 코즈에에게는 간파되고 있던 모양이다. 코즈에는 나의 적당한 대답에도 즐거운 듯 하고있어서, 귀여운 얼굴을 나에게 향해왔다.

 「선배도 청바지에 티셔츠라니 심플하지만, 멋있어요.
 맞춘 것처럼 되버렸네요!
 그럼, 숙박 데이트 가욧♪

 「그렇네

 확실히 옷의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같게 되었다. 혹시나 나에게 맞춰준걸지도 모르겠다.
 이런 귀여운 그녀와 오늘은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는 건가. 위험하네. 정말로 이성을 
억누르지 못하면 큰일이 날 것같다. 숏팬츠로 와준 것은 불필요한 곳을 의식하지 않게 해줘서 역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해도 숙박 데이트인가

 다들 숙박데이트라고 들으면 어떤 것을 상상하게 되는걸까?

 디스티니 리조트?

 온천여관?

 혹은 러브호텔?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좋은 무드가 되는 곳에서 그녀와 첫경험?


 안타깝지만 우리들은 그 어느것도 아니다.

 제1로, 그런 비싸보이는 계획은 각하다.
 라고할까, 우리 학교는 불순이성교제에 꽤나 엄격해서 있는 곳도 하는 것도 GPS 와 모션캐쳐로 철저하게 관리되고있으니까 러브호텔이라던가 어디에서 H를 하러 가는거라면 즉시 발견되서 강제연행되서 퇴학되버리기도 한다.

 물론, 온천여관이나 디스티니 리조트도 예약불가능.

 즉, 보통은 숙박데이트는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제도에도 빠질 구멍은 존재한다.

 하나는 가라오케.

 숙박 금지에 대해서, 숙박하고있지 않은, 그저, 철야하고 있을 뿐, 라고 반론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가라오케는 밀실로 불순이성교제의 현장이 되기 쉬운 까닭에, 철야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이 이 전에 갔던 가라오케 방 뿐이다. 거기에는 기숙사에 가까워서 교사의 출입도 빈번하고, 가게도 학교와 협력하고 있으니까 감시도 엄격하다.

 하지만, 오늘 우리들이 온 것은 가라오케방은 아니다.

 또 하나 숙박이 가능한 장소는 교사들도 관리하지 않는 성역. 하지만, 우리들은 오타쿠. 그렇게되면, 필연적으로 여기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전차에 흔들려지는 1시간정도, 버스에 타기를 수십분. 드디어 목적의 장소에 도착했다.

 「도착했네요♪

 「아아, 들어갈까

 「어서오세요. 멤버즈 카드를 맡아드릴게요. 오늘은 어느 플랜을 고르실껀가요?

 「8시간 팩이랑 야간부터는 프리타임으로 묶어서!

 「알겠습니다. 좌석은 어떻게 해드릴까요?

 「코즈에, 어떻게 할래? 나는 빠로도 상관없는데

 「둘이서 느긋하게 하고 싶으니까 매트부스로 하죠

 「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이 됩니다.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그래, 벌써 눈치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여기는 넷카페이다.

 넷카페는 가성비가 최고로 숙박가능한데다 밥도 먹을 수 있다. 랄까, 살고 계신 분도 있는 꿈의 공간이다. 다만, 위에서 감시 카메라로 엿보고 있는데다, 칸막이도 방음도 전무하다. 문도 개폐식으로 밖에서조차도 볼 수 있어서 이런 곳에서 H같은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유흥업법의 시설도 없고, 불순이성교제적으로도 되지 않고 세이프이다.

 우리들은 이 넷카페에 오기 위해서 일부러 도쿄의 중심지부터 멀고 먼 교외까지 온 것이다.

 넷카페따윈 어디에도 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은 진성 게이머이다. 단순한 넷카페로는 부족한 것이다. 그런 우리들이 소중히하고 있는 것이, 게임센터 일체형의 넷카페이다.

 여기는, 평범한 넷카페인 것처럼 만화나 빌리어드, 다트, 탁구장이 있을뿐만 아니라, 확실한 게임센터와 같이 아케이드케이스가 즐비하게 놓아져있다.

 QMA는 물론, yubeat라던지 태고의 달인등의 리듬게임, 붕권이라고 하는 격투게임도 완비되어있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넓은 부지를 갖고있는 교외의 넷카페이니까다.

 그리고, 이 넷카페형 게임센터라고 하는 것이, 진성 게이머에게 있어서 군침을 흘릴 조건이 갖추어져있다. 

 일단 1개는, 크레딧이 불필요한 프리플레이라고 하는 점이다. 필요한 것은 최초의 넷카페의 요금뿐. 게임센터에 가면 빠를 떄는 1시간에 10크레딧 (1000엔) 소비할 때도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넷카페 요금으로 프리플레이는 초 리즈너블하다.

 그리고, 넷카페는 유흥업법의 대상이 되지 않으니까, 0시 이후에도 플레이 가능하는 것도 크다.
 유흥업법의 시설이기도 한 게임센터는 0시에는 닫지않으면 안되지만, 아케이드의 온라인게임을 집에서 연결해서 해보면 뭔가 0시가 지나버렸는데도 게임센터 같은 이름의 시설로 온라인대전에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다. 그 정체야말로 이것, 이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여름방학 동안도 학교의 하기강습이외의 기간은 이런 게임센터 일체형 넷카페에 놀러 와서 3일간 틀어박혀 게임삼매경을 반복하고 있다. 나는 것은 흔히 말하는 코나미타임이라고 불리는 서버 메인터넌스가 행해지는 5시부터 8시까지의 사이뿐이다. 다른 시간은 오로지 게임을 계속한다고 하는 진성 플레이어형이다.

 즉, 우리들은 숙박이라고 말하면서 잠도 없이 놀다 쓰러진다고 하는 속셈인 것이다. 불순이성교제보다는 좋지 않은가.

 숙박 데이트라고 말하면서 초건전한 데이트다.

 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지만….


 「선배와 외박
앙~, 어쩌지이」 

 코즈에는 뭔가 엄청나게 텐션이 올라갔다. 우리들의 매트부스에 도착하면 즉시 뛰기 시작했다.

 「선배, 여기가 지금부터 2일간 저희들의 집이네요~.
 다녀왔습니다~! 선배, 어서와는요~?」

 「누가 한데! 나도 지금 왔다고!

 라고 말하는 나의 태클도 허무하게, 코즈에는 매트에 대굴대굴 뒹굴거렸다.
 대굴대굴 구르며 내 쪽을 올려보며 「이쪽 안오는거에요?」 하고 무언으로 유혹하는 코즈에. 반칙적인 귀여움이였다.
 확실히 이런 것을 하는 것이라면 티셔츠에 숏팬츠는 정답이다. 혹시 스커트로 이런 것을 했다면 나뿐만이 아니라 밖을 지나는 다른 손님에게도 보여버렸을테니.

 나도 짐을 놓고 뒹굴거려본다.
 의외로 좁네. 나는 지금까지 넷카페에 오면 기본적으로는 게임하기 좋은 리클라이닝 체어 좌석이나, 맨처음부터 자리를 잡지 않고 계속 아케이드존에 들어갈 뿐으로 일반부스에는 일절 오지 않는 둘 중 하나였다.

 확실히 누울 수 있는 매트타입은 처음이였으니까 신선하다. 그뿐만아니라 여자아이와 둘이서 매트타입의 커플시트라니 처음이다.

 코즈에도 그것은 같은지 뒹굴거리는 나의 쪽에 와서, 마음대로 나의 팔을 배게로 해서 누워 즐거워 하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조금 곤란하달까 예상외다. 이런 귀여운 아이와 이 좁은 곳에서 함께 옆에 있어서 정말로 이성을 지킬 수 있는 건가. 일단 학교에 적발되면 여기도 성역이 아니게 되어 두번다시는 올 수 없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은 되도록 액티브하게 지내는 편이 좋을 것같네.

 나는 곧바로 일어나서 코즈에를 일으킨다.

 「그럼, 코즈에. 우리들의 비밀기지도 다 됬으니까 바로 여기저기 돌아보자고! 지금부터 2일간 진탕 놀꺼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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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먼저 아케이드코너에 가서 게임센터의 게임을 즐겼다. 평소에는 담배냄새가 심해서 별로 할 수 없었던 마작전투구락부라던지 게임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선배, 이거 론!! 하네만이에요

 「젠장….
 그 버리고 버린 패에 거기서 기다린다니  」

 「선배가 번개맞은듯이 흠칫 놀라는걸 보는게 목적인데 당연하죠! 

 「이 도S자식…. 다음은 이쪽이 해주마….
 오! 이건 신이 준 패! 봐라, 리치다! 
 이녀석에게 쾅쾅거리는 천둥을 먹여주겠어! 흔들림이 좋아

 「벌써 리치에요~!?
  …우와 선배 그정도로 빠른 리치로 자패를 갖고있다던가 너무해~

 「!?
 코즈에 어째서 너, 나의 패를… 라니 뭘 나의 화면을 보고있는거야! 그건 반칙이잖아~!

 「빈틈투성이인 선배가 안되는거에욧!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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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다음은 빌리어드다! 9볼로 괜찮지 

 「마음대로하세요! 브레이크는 선배로 좋아요!

 「코즈에론 나같은 파울플레이가 안되니까~! 괜찮겠지. 으럇

 땡땡때대대대댕

 「우와-. 깔끔하게 펼쳐졌는데 1개도 떨어지지 않았네요-.
 촌스러~. 좋은 느낌으로 해줘서 감사합니다

 「칫, 하지만 전부 남아이쓰니까야말로 나에게도 아직 찬스는 있어!

 코즈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준비에 들어간다. 데님의 숏팬츠니까 뒤에 툭 튀어나온 자그마한 엉덩이가 잘 보인다. 코즈에의 준비에는 멀리서부터 보아도 귀여웠다.

 「우으… 선배? 뭔가 저를 야한 눈으로 보고있지않아요?

 「미, 미안하지만-

 「훙-. 뭐, 좋아요!

 가랏! 해냈다
 여기는 좋은 포지션이네요! 점점 더 해버릴꺼에요~!」

 「으, 오늘은 상태가 좋구나

 코즈에는 기분좋게 4번까지 연속 포켓하는 곳에서 교대.

 「뭔가 이상한 곳에서 교대해버리네에….
 앗! 선배!
 5번 그대로 포켓 노릴 수 있는데 뭘 9번 노릴려고 하고 있는거에요! 안돼요! 안돼안돼!」

 「안돼지 않습니다-! 그것도 룰입니다.
 9번 포켓이 가능할 것같은 곳에서 5번을 흩어뜨린 것도 나고 말이야-.
 이 승부 받았다!」

 「쿠으

 …어이 코즈에, 뭘 포켓이 있는 곳에서 우뚝 서있는거야. 너, 설마 야비하게 블럭하려는건 아니겠지

 「그런거 안해요-! 단지, 선배가 귀여운 저에게 홀려서 넘겨주시지 않을까나- 하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후후후. 유감이구나. 나는 집중력에는 자신이 있다구. 그정도의 것으로 이 내가 집중을 흩뜨릴거라고 생각했다면

 붓! 이, 이녀석-! 앗

 「아, 선배. 파울이에요
 이런 위치에서 프리볼이라니 이건 나의 승리네요!」

 「코즈에, 그건 반칙아니냐….
 젠장-」

 코즈에는 발칙하게도 내가 슛한 직전에 포켓부분에서 양쪽 팔꿈치를 세우고 얼굴을 싣는 듯한 앞으로 기운 자세가 됬다.

 오늘의 코즈에의 상의는 티셔츠인 까닭에, 앞이 빈 그 복장에 앞으로 기울게 되면 당연하게, 빈 곳에서 보면 안되는 것이 보이게 되버린다.
 나는 그것을 보지 않으려고 다른 장소를 보려고 했다가 완전히 큣은 공의 중심을 크게 벗어나 파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의기양양하게 공을 5번에 찰싹 갖다대어 9번을 거의 다이렉트로 노리도록 놓고, 휼륭하게 9번을 떨어뜨려 승리했다.

 구누누-. 또 져버렸다.

 하지만, 오늘의 코즈에는 핑크였다…. 분명 아래도….
 아니아니, 뭘 상상하고 있는거야 나는. 이것 이상을 하면 틀림없이 경보가 울릴거다.
 지금 것도 상당히 아슬아슬했을 정도다.
 과연 모션캣쳐도 교복기준으로 되어있을테니까 제복이라면 저 자세라도 보통은 브라는 보이지 않을테니 세이프였던 것일 것이다.
 그런데, 저런 것을 계속하면 언제 어디서 경보가 울려도 이상하지 않다.
정말 위험한 녀석이다.

 하지만 그 것보다 9번을 떨어뜨려 뿅뿅 뛰면서 기뻐하고 있는 코즈에가 귀여웠다. 나도 즐겁지만, 코즈에가 즐겨주고 있는 것이 잘 전해져서 기쁘게 느낀다.

 나는 「훙훙」 라고 즐거운 듯이 다음의 랭크를 짜고있는 코즈에를 가지고있던 스마트폰으로 찍어보았다.
 사진에서 봐도 코즈에는 몹시 즐거운 듯 해보여서 귀여웠다.



 「콘수프도 맛있네요


 「아아, 그렇네


 결국 우리들은 숙박이라고 하면서도 토요일 동안은 일절 자지않고 원없이 놀아서, 일요일의 아침 5시 조금 전, 코나미타임을 마중한 타이밍에서 각자 샤워를 하러 가서 아침 6시 전이라고 하는 곧 밝아지는 시간부토 조금만 자려고 하고 있다.


 자기 전에 따뜻한 것을 마시자는 이야기로 드링크코너의 콘스프를 마시고 있다.


 각자 놀다 지친 것도 있어서 약간 회화가 적어졌다. 다 마신 시점에서 모포를 뒤집어쓰고 누웠다.


 좁은데다가, 끝에 서로의 짐을 놓고있는 탓에 꽤나 가깝다. 옆을 향하면 곧바로 코즈에가 있다는 느낌이다.

 코즈에는 바스락바스락대면서 이쪽으로 기대어 온다.


 「선배, 잠들 때까지 손, 잡고있어도 되나요?


 「아아


 「해냈다♪ 후후후


 코즈에는 손을 잡기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나의 쪽에 살며시 기대어 와서 응석부려온다.

 코즈에의 손은 잡아보면 작고 차가웠다.


 샤워를 막 하고온 코즈에로부터는 굉장히 좋은 향기도 난다.


 위험해-. 너무 귀여워서 이러면 잘 수가 없잖아.


 나는 한동안 잘 수 없을 것같은 탓에, 스마트폰을 머리 위에서 비추어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데이트를 되돌아보기로 했다.

 하면 코즈에가 나의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앗-. 도촬이다아~


 「별로 상관없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나의 그녀니까 말이야


 「물론 괜찮아요~. 오히려 좀 더 찍어줬으면 좋을 정도라구요? 지금부터 교환되어버리는 그녀가 질색할 정도로 나의 사진투성이로 해줘도 좋다구요?


 「바보. 안해-. 그거, 다른 의미로 기분나쁘다고


 「그럼, 선배, 이거 봐주세요


 코즈에도 스마트폰을 비추어 보여주면, 나의 사진이 죽 나열되어 있다. 내가 빌리어드를 준비하는 모습이라던가 오늘의 사진뿐만이 아니라, 사귀고 최초의 데이트로 내가 음악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이라던가, 가라오케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라던가, 이 1주일간이 잔뜩 담겨있는 듯한 앨범이 되어 있다.


 「코즈에, 어느 틈에 찍은거냐고


 「비밀이에요♪ 선배, 빈틈투성이니까 찍기 쉽다구요


 「칫, 몰랐다구. 그렇다고 해도 사진뿐이라면 나도 꽤나 잘생겼구나


 「네! 사진뿐이라면 선배도 꽤나 좋은 느낌이네요! 뭐 잘 보면, 어느 사진도 놀고있을뿐이라 그런 의미로는 조금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이거 뭔가 정말로 멋지지 않아요?」


 「어디어디…?


 그 사진에서는 내가 도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이녀석…나와 함께 있지않을 때의 나까지도 찍고 있었던 건가…. 나의 스토커냐고.


 그렇지만 전혀 나쁜 기분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굉장히 기뻣다.

 여기까지 스트레이트한 것을 해지면, 비리얼충적인 나에게도 싫어도 눈치채게 된다.

 이제 일부러 말로 전해받을 정도도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미나세 때에는 다른 감각, 확신한 감각이었다.



 코즈에는 분명, 나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을 의식한 그 순간에 나의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소리를 내어 고동을 빠르게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굉장한 빠르기로 심박수가 올라간다.

 뭐, 뭐야 이거? 나의 신체는 어떻게 된거냐고….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로 무척이나 따뜻한 감정이였다.


 코즈에는 나를 좋아한다. 이런 귀여운 아이가 나를 있는 힘껏 생각해주고 있다. 그것을 알았다.


 견딜 수 없을만큼 기쁘다. 그런 코즈에와 지금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 붙어있을 수 있는 것이 참을 수 없이 행복하게 생각된다.


 나는 나의 사진을 응시하는 코즈에를 응시하면, 코즈에도 나의 쪽을 향해온다.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코즈에, 나, 니가 좋아.

 정말 좋아해. 단지 후배로써가 아니라, 연인으로 써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코즈에, 너의 진심을 생각해줬으면 해」


 나의 진심의 말을 코즈에에게 쏟아내면, 코즈에는 눈물을 띄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선배, 저도 선배가 좋아요. 줄곧 전부터 정말 좋아해요.

 선배와 이렇게 연인이 되어서, 저, 무척 행복해요.

 지금, 선배가 저에게 돌아봐주어서, 정말 정말로 행복해요




 그런가… 역시 그랬던 건가.


 우리들이 가짜의 연인이 되었을 때, 코즈에가 나에게 했던 고백은, 연기같은 것이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았다.

 거짓을 말하고 있던 것은 나뿐만이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눈치채주지 못해서 미안해, 코즈에.


 나는 코즈에와 손을 잡고있지 않은 쪽의 손으로 코즈에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작고 보슬보슬한 얼굴.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나의 그녀.


 「고마워, 코즈에. 나도 엄청 행복해. 몇번이라도 말하지만, 정말 좋아해.

 지금부터 여러가지 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들이라면 분명 극복할 수 있겠지」


 「넷!


 코즈에가 나에게 얼굴을 어루만져져, 어깨에 얼굴을 묻으면서, 기쁜듯이 대답을 했다.

 우리들은 이렇게 경사스럽게 진짜의 연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뭔가 위화감이 있다.


 코즈에는 어째서 이렇게도 나를 좋아해주었으면서도 일부러 이런 타이밍에 사귀자고 말해온 것일까.

 사귀자고 하는 것은 요컨대 저 하찮은 제도에도 말려들게 되는 것은 각오 한 뒤에, 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정직하게 말하면, 코즈에를 다른 남자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압도적으로 강하게 되어있다. 코즈에의 쪽은 그렇지 않다. 라고 하는 것일까?

 

 「코즈에, 어째서 이 타이밍이야? 2학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적어도 교환되지 않는 1 2월중순까지 기다리는 것이 이래저래 좋잖아


 내가 그것을 물어보면 코즈에는 얼굴을 올리고 나를 향해왔다.


 「선배, 제 제맘이에요. 그리고 지기 싫어하는거에요


 「??

 그런건 잘 알고 있는데? 」


 코즈에가 지기 싫어하는 제멋대로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라고 할까 나도 같다. 무언가를 결정하고 싶다던가 뭔가에게 열중할 수 있다는 것은, 제멋대로로, 지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으니까 힘을 낸다.

 게임이라면 결정하는 것은 즐겁지 않다. 단지 즐거울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중급자의 위 정도이다.

 상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지 않게 되는 것에는 죽을정도로 미쳐서 하지 않으면 무리다.


 그것이 이런 넛카페에서 밤에도 자지 않고 같은 게임을 오로지 몇일도 연속해서 플레이 계속할 수 있는 것이거나, 경우에 따라서 QMA 같은 것은 해답을 암기하기 위해서 줄곧 책상 위에서 공부하거나, 격투 게임이라면 대전뿐만이 아니라, 프렉티스 모드에서 계속해서 커맨드 연습을 하거나 하는 재미있지 않은 것도 나아가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도 코즈에도 그것이 가능한 타입이다. 그것은 최상위의 지기 싫어하는 것이 있어서, 제멋대로이기도 하나는 것이다. 명백한 것이다. // 5장


 그것이 예의 제도에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일까.

  

 「선배는 만약에, 붕권이나 QMA에서 저단위의 사람 상대로 무쌍하는 것과, 고단위의 사람 상대로 화끈한 싸움을 하면서도 연승하는 것중에 뭐가 좋아요?

 뭐 들을 필요도 없겠지만」


 「그야 후자지. 랄까, 저단위와 놀아서 무쌍하고 싶은 것뿐이면 여기까지 할 필요도 없잖아. 하지만, 그건 너도 똑같잖아? 엥 어라? 너, 그럼


 「그래요. 그러니까 저 지금까지, 단순히 선배와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누구도 보지않는 곳에서 러브러브할뿐이라니 그런건 미적지근해요-. 전적으로 사절이에요!


 저, 지금의 선배의 현상이 불만이에요.

 선배는 누구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해버리고,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깨닫지 않고있어요.

 아니, 선배는 성적으로도 학년 1위를 취하고 있는데, 그래도 단순한 게임 오타쿠잖아요? 한마디로 잘라말해서 무시되고 있어요.


 애초에 카네히라라고 하면 BD 카네코의 전신, 카네히라 제작소의 창업자잖아요.

 저희들의 업계에선 카네히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학교의 사람은 누구도 모르잖아요. 선배 자신도 장래는 연매출 4000억엔의 BD 카네코의 사장후보라니.


 부활동도 그냥 그냥 게임으로 놀고 있는게 아니라, 선배는 부활동 이름대로 연구하고 있어요. BD 카네코의 붕권이라던지 자신의 회사의 게임뿐만 아니라 콘마이라던지 라이벌사도 확실히 플레이해서 연구하고 있어요.

 거기에 선배는 게임하면서도 편리한 어플이라던지도 여러가지 만들고 평범하게 일반 릴리스하고 있잖아요.


 애초에 양손양발에 특수한 실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모션캐쳐가 학생의 행동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런 모션캐쳐형 댄스게임을 만든 BD 카네코와 선배가 저희 학교에 기술제공해줬으니까잖아요.

 모르는 사이에 선배들이 만든 어플을 사용하는 학교의 사람은 산만큼 쌓여버렸는데 아무도 그것이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고 있어요.


 뭐, 저는 그런 선배의 스테이터스같은걸 좋아하게 된건 아니지만, 본래의 선배는 저희 학교에서 훨씬 훨씬 자립해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제로, 자립하고 있지 못하니까 그런거겠지.

 애초에, 카네히라가의 힘따윈 영업자의 할아버지의 시대는 굉장했지만, 지금은 이제 거의 없어졌고 말이야. 시스템이나 어플도 내가 개발했다기보다 회사의 사람이 한거고 나 자신은 별거 아니야. 거기에 알맹이도 보지않고 스테이터스로 접근해오는 녀석들따윈 제대로된 녀석도 아니고 말이지」


 「그건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선배는, 그런 것을 전부 빼도, 정말로 상냥하고, 응석부리게 해주고, 함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어요.

 선배의 정말로 좋은 곳은 스테이터스따위가 아니라, 알맹이잖아요.


 …저는 그런 선배의 좋은 점을 학교의 모두에게도 알게하고 싶어요.

 저의 나, 나, 남친이… 세계에서 가장 휼륭하나는 것을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싶어요.


 그렇다고해도, 잔뜩 어프로치해오는 라이벌들을 쫒아내서 제가 선배의 가장 가까운 자리를 획득하고 싶어요!


 코즈에는 나를 남자친구라고 말할 때는 약간 부끄러운 듯이 하고 있었지만, 말한 뒤에는 훗하고 말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그, 그런거였냐고… 뭔가 굉장히 어마어마한 것을 생각해줬구나.

 나로써는 그런 것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지금의 상태론 코즈에가 자만하기 어려운 미묘한 남자친구라고 하는 건 납득했어.

 조금만 더 코즈에가 자만할 수 있게, 함께 있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는 나의 지명도를 올려보자고 생각해왔다고」


 「네! 그런 마음이에요

 하지만, 선배, 다른 귀여운 아이가 어택해와도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다, 당연하잖아!

 애초에, 너는 그런 녀석들과 경쟁하고 싶은 거잖아?」


 「그래요 그래요! 저 여자와도 이걸로 결착을 짓는거에요!


 하지만, 선배.

 선배가 바란다면, 저는 하렘엔드도 상관없다구요?

 선배라면 보통의 사람에게는 할 수 없을 듯한 것에도 챌린지 되어보고 싶고, 진심으로 하렘을 만들 생각으로 맞붙어주지 않으면 저도 불타오르지 않으니까요」


 「어이어이. 단순히 지명도를 올릴뿐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하렘이냐고.

 뭔가 점점 더 허들이 올라가는데.


 하지만, 기대에 응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환된 상대와는 진심으로 사귀어볼게.


 단지, 나의 정직한 기분을 전하면, 나는 자신보다도 네가 신경쓰여서 어찌할 바 모르겠어


 네가 누군가와 사귄다고 생각하면

 나, 코즈에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 계속 나의 옆에서 있어주길 바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후후후. 선배.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면 기뻐요

 선배가 여기까지 저에게 한줄기가 되어버린다니, 저도 전력으로 공략한 보람이 있네요~! 후후후.


 하지만, 선배, 최저라도 1회는 견뎌주세요. 선배는 이 제도가 없다면 지금쯤은 저도 돌아보지 않았을꺼잖아요. 전주의 선배라면 제가 다른 사람으로 남자친구를 만들어도 무관심했잖아요?」


 「아, 아아.

 거기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단지, 무관심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해.

 내가 여기까지 코즈에를 좋아하게 된 것은 전전부터 그런 기분이 싹트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가해.

 응? 최저 1회라니 무슨 소리야?」


 「선배, 또 언제나대로의 공략 버릇으로 전혀 해설서를 보지 않네요.

 미지를 질기는 선배를 위해서 완전한 네타바레는 하지 않겠지만, 한가지 가르쳐드릴게요.


 본 연인인 것뿐만 아니라, 교환연인으로부터도 10포인트 받은 평균 10포인트 만점의 사람은 다음의 교환턴에서 본연인인가 교환연인 중 어느쪽을 교환의 대상외로 할 수 있다구요.


 그러니까 다음의 1회는 교환되어버리지만, 그 다음의 교환 턴에도 선배가 다음주 연인으로부터 10점 만점을 받는다면 그 사람이나, 저를 교환시키지 않는 것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잘 해내면 다음의 다음의 교환턴에서는 저를 다른 사람에게도 넘겨주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구요.


 다만, 그건 1회만이라서, 선배의 쪽은 그 교환 턴에 또 다시 새로운 연인과 보내서 그 사람으로부터도 10포인트를 받지 못하면 그 다음의 교환턴에서 저를 만류할 수 없게 되어버리지만요.


 이 제도는 어디까지나 이상의 상대를 찾는 프로젝트니까 말이에요. 이상의 상대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발견된 사람으로, 그것도 제도를 위해서 협력하고 힘내준 사람에게는, 그 이상의 상대에게 도망쳐지지 않도록 그것대로의 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거에요」


 「진짜냐… 그렇게 되어있는거냐고. 여러가지 생각했구나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저를 킵 하시고 싶으시다면, 선배는 특출나게 좋은 남자가 되어서 누구로부터도 연인이 되어줬으면 하는 10포인트를 계속 받지않으면 안되는거에요


 「하아… 그렇게 된건가. 과연.

 라고 하는건, 코즈에, 너, 나를 여기까지 본심으로 반하게해서, 최초부터 그럴 생각으로 거기에 말려든거냐고

 정말 너는 남자를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는 소악마네


 「좋은여자죠?

 저를 원한다면, 확실히 누구에세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남자가 될 것, 힘내주세요~!」


 「칫, 이건 귀여운 그녀를 위해서 힘낼 수 밖에 없네!

 하지만, 그래도 다음주는 조금 불안하네.

 코즈에는 나와 다르게 지금도 이미 인기있는데다, 학원의 아이돌이니까 말이야

 타른 좋은 남자와 붙어서 어디엔가 가지 않을까 불안해」


 「우후후. 선배는 의외로 질투가 심하네요~.

 저는 선배밖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는데, 어떻게해서도 불안하다면, 저를 확실히 꽉 매어놓기 위한 주문이 필요하구나아


 「주문?


 「그래요. 주문.

 선배, 여자아이에게 주문을 거는 방법은 옛날부터 하나라구요


 「그거 설마


 「네♪ 왕자님의 키스에요! 뺨에 츄 해주세요!


 「지, 진심이냐


 「진심이에요


 「나는 수초 고민하고 승낙했다. 소중한 코즈에에게 이런 형태로 뺨이라고는 해도 키스한다고는… 라고 생각했지만, 말뿐만이 아닌 무언가 다른 연결을 원했다는건 사실이였다.


 「아, 알았어. 뺨으로 좋은거지?


 「선배 이 바보!

 입술은 아직 너무 이르다구요!

 저의 퍼스트 키스를 이런 적당한 느낌으로 줄 수는 없잖아요!

 저, 퍼스트키스는 좀 더 로맨틱한게 좋아요!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해서 야경을 보면서 트리 앞에서라던지… 우후후


 「어-이 코즈에씨. 망상 흘리고있다고.

 하지만, 알았어! 뺨이라도 조금 부끄럽지만, 하, 할게」


 「네, 부-디


 츗


 코즈에의 뺨은 푹신하고 부드러워서 차갑고 기분좋았다. 본심을 말하면 그 귀여운 입술에 키스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의 그녀도 퍼스트키스는 소중히 하고 싶다는 것같다.

 나는 그런 코즈에가 좋고, 이런 코즈에라면 누구의 곁에 있어도 괜찮을꺼라고 안심할 수 있다.


 「코즈에, 정말 좋아해


 「선배… 에헤헤.

 저도 좋아해요」

 

 코즈에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 행복한 듯한 얼굴을 하고 대답해주었다.


 안되… 키스는 참을 수 있었지만, 코즈에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침내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


 나는 코즈에를 있는 힘껏 껴안으려고 폭 코즈에에게 덮었다.


 「꺗, 선배!


 「코즈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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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만… 그 순간, 나의 목덜미가 잡혀져 공중에 제지되었다. 도대체 어째서?

 뭔가 이런 짓을


 아니 왠지모르게 알 것같다만,

 무섭고도 두려운 내가 잡힌 목으로 돌아보면 거기에는 이번주 매일 밤 늦게까지 신세를 지고 있는 미인인 언니가 귀신같은 형상으로 서있었다.


 「사, 사감!!? 어째서 여기에!?」 「에에~~~!?


 「오늘은 휴일이니까 사감은 아니야. 미네키시 선생님이라고 불러.

 이번주는 누군가씨 덕분에 매일 매일 밤 늦게까지 중노동한 덕분에 지쳤다고.


 간만에 휴일정도는, 학생이 없는 먼 넷카페에서 느긋하게 독서라도 하면서 보낼까 생각했더니 곁의 부스에 너희들이 있는걸 알았으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수상한 분위기가 되어왔으니까 카네히라, 네가 늑대가 되지 않을까 하고 아까부터 슬쩍 지켜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늑대가 되려고 할줄은, 정말로 너희들은

 기껏 두사람 모두 성적우수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우등생이니까 조금 더 프라이빗도 확실해 해줘

 방심도 틈도 있으면 안되」


 「ㄴ, 네... 면목없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디닷!

 그, 그러니까 넷카페의 외박만은 어떻게 용서해주세요~~!!」


 「그러니까 아까부터 말하고 있잖아. 나는 오늘은 사람은 아니라고.

 너희들은 성적우수하니까 여기서 외박도 부활동합숙으로써 허가되고 있어. 오늘의 이 사람도 나의 개인적인 것이니까, 학교로 인한건 아니야」


 「엥 개인적?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우연히! 감시해버리고 말았다는 거다!

 그런 이유로, 너희들, 이제 오늘은 빨리 자라! 낮이 되면 선생님이 맛있는 밥을 사줄테니까」


 「엣!? 진짜에요!?」 「감사합니다 미네키시 선생님! 정말 좋아해요!


 「그, 그래!


 「선배, 뭔가 밥으로 얼버무리려는 기분이 드는데, 여기는 넘어가주죠

 「그렇네


 「뭘 소곤소곤 하고있는거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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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해서 우리들의 숙박 데이트는 사감의 난입이라고 하는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있어서, 다음의 날은 사감을 섞어서 탁구를 하거나, 빌리어드를 하거나 이러니 저러니 즐거웠다.


 오히려, 나로써는 코즈에와 완전하게 서로 좋아하게 된 이상, 자신을 자제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던 탓에 사감, 아니, 미네키시 선생님의 존재는 고마웠다.


 하지만 미네키시선생님은 돌아가는 길도 차를 태워주셔서 기숙사까지 보내주거나, 도중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밥을 사주거나 해서 극진했다. 고마워라-. 평소, 공부를 열심히한 효과가 있었구나.


 이렇게해서 행복한 일요일이 드디어 끝에 가까워져, 우리들은 기숙사에서 서로의 방에 돌아간 것으로, 0시를 맞이하는 그 때까지 전화로 이야기를 했다.


 내일은 경로의 날로 휴일이니까 이 토일로 부서진 생활리듬을 조정하기에는 딱 좋았다.


 「후아아. 선배, 이제 슬슬 0시에요. 0시가 되면 전화중에 갑자기 뚝하고 끊어져서 기분이 나쁘니까 최후에는 선배로부터 사랑의 말로 끝내고 싶다고 생각해요! 자, 어서


 「어이, 갑자기 무리한 요구구나. 하지만, 알았어.


 코즈에, 이 1주일간 정말로 즐거웠어.

 나는 네가 정말로 좋아. 1주간 헤어지게 되지만, 분명 그 다음주는 좀 더 너를 좋아하게 되서 돌아올게. 그러니까 기다려줘」


 「네! 저도 정말 좋아해요!

 그러니까 선배도 저를 걱정하지 말고 기뎌라주세요!

 서로 힘내자구요


 그건 그렇고 선배도 그런 고리타분한 대사가 술술 나오게 되버리다니 꽤나 성장햇네요!」


 「아아, 누군가씨 덕분이네 


 「우후후. 정말로 그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선배, 그럼,

 바이바이에요」


 「아아, 다음에 보자! 잘자! 내일보자


 「네, 내일 또!


 「......


 「......


 「끊지 않는거야?


 「선배야 말로...


 「뭔가 막상 때가 되면 끊기 힘들구나. 0시가 되면 정말로 절단되는지 시험해보자구


 「알겠어요. 그럼 이번주의 애니메이션 이야기라도 해볼까요


 「그래. 이번주는 역시 일단은 「보쿠이모」 의 2기지. 이미 원작으로 이 뒤를 알고있다고 하는데 이러니 저러니 제일 재미있어. 특별히 이번주부터 아야카를 밀어주기 시작해서 점점 더 부끄러워서 하는 것이 최고구나


 「나왔어, 선배, 또 아야카 아야카로 다른 여자아이의 이름을 연호하고...

 저, 질투해버려요?」


 「바, 바보, 뭘 말하는거야! 2차원의 이야기잖아!?

 나는 3차원에선 너를 정말 좋아하니까...


 「후후후. 선배, 잘먹었어요♥

 설마했더니 걸려버리셨네요-. 선배는 정말로 쉽네요. 제가 울어버리면 곧바로 그렇게 허둥대버리니까」


 「쳇, 정말로 당했다고.

 너에게는 이길 수가 없네.

 이런, 아쉽지만 앞으로 3초밖에 없어. 그럼 다음에 봐」


 「다음에 봐요


 뚝...


 쳇, 정말로 끊기는거냐고.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추첨중이라는 문자가 표시되어서, 시스템이 올라온다.

 자동음성으로 아나운스가 된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평가 포인트를 입력해주세요


 「네네. 10점 만점. 그것 이외의 선택지는 보이지 않네


 「등록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즐겨찾기 등록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즐겨찾기 등록은 이후, 임의의 타이밍으로 할 수 있습니다.」


 「네네. 지금, 바로 등록해둘게


 「등록완료되었습니다.

 집계, 완료되었습니다.」


 「카네히라 아키토씨의 칸자키 코즈에씨로부터의 획득 포인트는 10포인트 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도 당신을 즐겨찾기 등록을 한 것으로, 카네히라 아키토씨와 칸자키 코즈에씨는 본 연인으로써 등록됩니다.


 「그거야 그러니까-


 그녀석도 똑같이 나에게 10점을 넣어주어 즐겨찾기에 등록한 듯하다. 기정노선이기는 했지만, 분명히 그것이 확인된 것이 기쁘다. 그런가, 연락수단이라고 하는 연결이 사라져도 연인으로써의 연결이 사라질리가 없다. 우리들은 이렇게 평가 포인트와 즐겨찾기 등록을 통해서 연결해있을 수 있구나.

 라고, 절실히 코즈에와의 연결을 기뻐하고 있으면, 또 하나의 작업도 완료된 듯하다.


 「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셔플 완료인가... 도대체 누가 되는 걸까.

 설마 미나세라던가는 아니겠지...?


 「카네히라상, 당신의 교환연인은...

 호죠 카에데상이 됩니다.」


 엥... 그거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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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 다음장에)


 추첨이 끝나고 곧바로 타타카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뭐야 뭐야?


 「카네히라다만 갑자기 무슨일이야?


 「카네히라! 큰일이야! 나의 교환상대, 칸자키다만...


 「하아? 코즈에의 상대, 너냐곳!! 걱정해서 손해봤잖아!!


 뭐냐고... 그런가... 너인가... 정말로 다행이구나


 저녀석 정말로 자기멋대로지만 잘부탁해. 내일이라던지 갑자기 휴일이니까 레벨이 높지만, 이 토일 지치도록 놀았으니까 느긋하게 쉴 곳에 데려다주면 고맙겠다.

 아키바의 메이드 찻집이라던가 추천이야


 「어, 어어. 알았어. 정보땡큐-.


 그것보다 너는 누구야!?

 나에게 칸자키가 왔다는건 너에게도 나의 유이가 간게 아닐까 해서 걱정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유이녀석, 아무리그래도 꽤나 너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아, 아니, 나의 상대는 테라모토가 아니야. 랄까 모르는 녀석이라고


 「진짜냐-. 근데, 그건 그렇다쳐도 비탄하구나.

 모르는 녀석과 갑자기 휴일 데이트라던지 카네히라 운이 없구나-.

 내 쪽은 유이 한줄기라고는 해도, 학원 아이돌의 칸자키와 연인이라니 나쁘지 않다고. 곤란하면 카네히라에게 부탁하면 되고 말이지-.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다른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한테 갔을라나-. 내일이 기대되는구만」


 「어이, 타타카와, 지금 뭐라고 말했냐?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만?


 「아니, 그 전에, 학원 아이돌이 어쩌고 말이야...


 「아아, 칸자키 이외의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과 됬을라나 하는 이야기야.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노리는 녀석, 많았으니까.

 미나세는 사람이 좋으니까 누구와 되도 잘할 것같지만, 호죠는 꽤나 빡세니까 말이지-」


 「저, 저기, 타타카와.

 나의 교환상대, 호죠카에데라는 녀석이다만...」


 「어, 어이! 카네히라, 너, 설마...


 아무래도 지금부터의 1주간은 큰일이 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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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코즈에 편은 일단 이걸로 긑입니다.

 코즈에쨩과의 해피엔딩을 희망하는 분은 괜찮다면 감상이나 평가를 주세요.

 오늘의 곳에서 키워드대로의 엔딩예정이다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만들어갑니다!


 그럼, 차회는 드디어 새로운 캐릭터 등장입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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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최근에 바빠서 못했네요 =ㅠ=;;

시험? 떨어졌어요오... 그래서 3월에 다른거 또봐요...

머라도 채워 넣어야지...


풍영법 -> 유흥업법 으로 바꿧어요. 왜냐! 다들 풍영을 한번 쳐볼 것같았거든요.


마작 재밋쥬

다만 마작패가 비싸서 한국에서 시작해보기엔 조금 어렵다고 생각해요 ㅠ


론 - 마지막 패를 상대가 버린 패로 집어 나는걸 이야기해요.

하네만 - 6~7판을 이야기하는데 마작은 포커의 원카드 투페어같은 족보를 여러개 합쳐서 '판'이라는 점수를 만들어요.

리치 - 마작에는 나기 위한 모양이라는게 있는데 이 모양이 갖추어지려면 패가 1개 모자를 때 패를 버릴 수 없는 조건으로 1판을 얻는 방법이에요.

자패 - 패에는 만수패, 통수패, 삭수패, 자패가 있어요. 근데 자패에는 방향이 그려진 풍패와 백(비어있는 패)발중(삼원패)가 있는데 백발중은 같은걸로 3개를 모으면 1판, 풍패는 방향에 따라 1판 혹은 2판을 얻을 수 있어요.



미안해요... 엣구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넣었어요.

「くっそー。

         その捨てた捨て牌でそこで待つとかエッグイなお前は!」

원문이에요


근데 일본 마작패 못읽겠네욬ㅋㅋㅋ

거의 의역이 되지 않을까...

아 그냥 표현인가...! 앗.. 아아...


톱스 - tops 상의죠... 뭐..


콘서트 마이 타임 -> 코나미 타임

말장난이였나봐요. 뭔가했네


즈즈즈즈가 무슨 뜻일까요? 덴만가..!


자꾸 인터넷 렉때문에 임시저장도 안되고 날라가서 무척 짜증나네요..

몇번이나 같은걸 치는건지... 이럴 때면 작업량이 줄어듭니다 =ㅠ=


뇨로분도 알겠지만 하루에 조금씩 번역해서 몇일 모아서 올린다는거..!


날라갈 때마다 위안이 되는 건 매번 해석할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서 더 자연스러워 진다는거?


ぴとっ : 무언가가 살며시 대고 달라붙는 것

이라네요.


'하면 코즈에가 나의 스마트폰을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나의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가 맞는데

필자가 이렇게 써놨어요. 하지만 저는 한국식으로 적어놨습니다. 난몰랑

새삼스럽게 적었지만 이런거 많다는...


주인공이 고자가 아니였어요...!
어머나 세상에!

갑자기 남주가 너무 먼치킨이 됬네요.
코즈에 이 설명충!
근데 얘 정신상태가 참 이상하네여...

보통 한시간정도씩 1~2일에 한번씩 쓱쓱 작업해서 모아놨다가 올리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번역하는 속도보다 작가가 글쓰는게 빠르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뎈ㅋㅋㅋㅋ

짬내서 하는거라 시간을 더 쓸 수가 없네요. 귀찮기도 하고

사실 위에를 번역하면서 사전을 찾아본건 세네개밖에 안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요 =ㅠ=;;;

저도 쓰다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껄껄껄


p.s 저는 한번 다 내고나서 곧바로 다음화 제목만 적어놓고 냅두고 다음날 작업하기 때문에, 사실 다음 글의 작성 날짜가 그 전화의 작업 완료 날짜랍니다 =ㅠ=


 금요일

 이 1주일간, 코즈에와의 교제는 순조롭게 진행됬다. 코즈에와의 거리감도 첫 데이트날 이래, 단숨에 줄어든 기분이 든다.
 어떤 점에서 줄어들었다고 물어보면, 실제에는 키스한다던가 손을 연결한다던가 말하는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 것은 아니지만서도, 왠지모르게 코즈에는 이전보다 더 순수하게 응석부려오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불타는 금요일로 학교도 쉬니까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토일이 기다리고 있다!

 어떤 주말이 될지 즐거움으로 어쩔 수 없다.
 나로써는 이 평일동안, 코즈에가 점점 더 귀엽게 생각되듯이 되었고, 코즈에와 지낸 시간이 점점 더 즐겁게 되어와서 다음의 데이트가 기대되서 어찌할 바 모르게 됬다.

  그 뒤, 테라모토들로부터 놀러가자는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귀고 있는 코즈에와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어서 나는 집단으로 놀러간다는 선택을 짜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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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시, 오늘도 우리들 밖으로 놀러갔다올테니까 부실 잘부탁해

 「오오츠카선배, 잘부탁-해요★

 「오우, 그렇다고 해도 너희들 정말로 사이좋네

 「뭐- 그렇지. 이녀석도 단순한 고집불통 딸은 아니라는걸 알아와서 나도 즐겁게 되고있는 참이야

 「그런가, 다행이네. 칸자키도 드디어라는 느낌이고 말이야-. 잘됬네 잘됬어

 「오오츠카 선배♪
 불필요한 말하면 알고있지요~?

 「히, 히잇~!
 아, 아키토, 즐겁게 놀다 와-

 「?
 아아, 그럼 내일 또 보자」

 코즈에는 만면의 웃음을 띄우면서 타카시쪽에 뿅하고 가까워져서 뭔가를 귓속말로 말하고나서, 타카시는 떨고 있었다. 코즈에녀석, 타카시한테 도대체 뭘 말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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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우리들은 오늘도 다시 일단은 게임센터에 왔다.

 「오늘은 뭐부터 할꺼야?

 「오늘은 QMA부터 하죠!

 「알겠어

 우리들의 이인삼각 플레이도 꽤나 잘하게 되었다. 이 몇일로 서로의 플레이스타일에도 서로 양보가 있었다.
 예를들면 정렬된 퀴즈 같은 것은 코즈에는 원래는 슬라이드식 회답파.

 [고추잠자리]

 라는 해답에 대해서 초기위치가

 [잠리고자추]

 라면, 코즈에는 ∞ 문자를 그리듯이 움직이는 문자를 슬라이드터치해서 회답하고 있었지만, 그것으로는 둘이서 하는 플레이는 할 수 없다는 것으로 나와 같은 2점 번갈아 터치방식, 아까부터의 예라면 [잠] 과 [고] 를, [리] 와 [추] 를 번갈아 재빠르게 터치해서 바꿔 넣는 방식으로 바꼇다.

 코즈에가 [추] 를 누르면 내가 [리] 를, 코즈에가 [고] 를 누르면 내가 [잠] 을 누르는 느낌이다.

 분명히 말해서 그것으로도 이인삼각은 부정할 수 없이 역시 혼자서 하는 쪽이 효율이 좋다. 하지만 효율적이라던가 비효율이라던가 말하는 것이 아닌 것이 나에게도 알게 되었다.

 코즈에는 나와 번갈아 터치해서 문자를 재빠르게 바꿔 넣고, 말로 낼름하고 윗입술을 핥으면서 짝하고 소리를 내서 OK를 누른다. 표시된 회답은

 [미기카와 고에몽]

 「어이. 코즈에, 월 도중에 OK 누르고 있는거야.
 이시카와가 아니라 미시카와잖냐」

 「읏.
 아, 아니아니! 맞다니까요! 나의 눈에는 이시카와 고에몽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어디가 말이야! 그 눈은 옹이구멍이냐!

 차례차례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시카와고에몽이라고 대답하는 도중이라는데 위화감이 없구나!
 ... 하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모르겠구나.

[이시카와 고에몽]
[이시카와 고에몽]
[미기카와 고에몽]
[이시카와 고에몽]
[미시카와 고에몽]
,

 어이... 위화감 없다고 생각했더니 우리들말고도 있잖아. 어디의 누구야 저 멍청이씨는.

 「봐요, 선배? 저희들말고도 있잖아요! 설마하니 이쪽이 정답이라거나!

 「아니거든!!

 나는 상황 좋은 것을 말하는 코즈에에게 통 하고 어깨를 부딪혀서 충고한다.

 「양♪ 에이 선배, 누르지 말아주세요~!
 요냐석~

 「읏 했구나, 이녀석!

 하고, 뭐 이런 느낌으로 틀린 회답조차도 코즈에와 붙는 구실이 되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커플 게임인 QMA 본래의 즐기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QMA의 정렬은 꽤나 재미있는 신기한 회답이 나오는 것이 있어서, 나도 옛날에는 굳이 신기한 회답을 해서 대전 상대를 웃기는 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잉쿠리본] -> [보쿠인린]
(잉크리본) -> (나인린)
[마리아사마가미테루] -> [테루미사마가마리아]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 (테루미님이 마리아)
[테-라-메이드치료-] -> [도-테-라메-치료]
(테일러 메이드 치료) -> (동정자식들 치료)

등등. 코즈에도 이 게임을 하고있으니 잘 알고 있겠지. [미기카와 고에몽] 을 보면서 코즈에는 아무래도 재미있는 듯이 제안을 해왔다.

 「선배, 모처럼이니까 이대로 어느쪽이 재미있는 회답을 만드는가로 승부하지않을래요? 

 「옷! 바라던바다! 상대를 웃게하는 쪽이 승리다!

 과연, 2인이라면 이렇게 즐기는 방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나의 특이한 회답 데이터베이스가 불을 뿜는다구. 일단은 나의 턴이니까.

 [호시카라키타모노]
 (별로부터 온 것)

 흠, 어떻게 할까... 이쯤일까나

 -> [호모노카시라키타]
     (호모의 두목이 온다)

 나의 회답에 코즈에는 비쿳 하고 견디고 있다. 칫. 하는구나. 내가 봐도 걸작이였다만.
 그럼 다음은 코즈에의 턴이다.

 [나이테바쇼쿠오키루]
 (울면서 마속을 벤다)

 옷, 꽤나 이것은 재미있게 하는건 어려울 것같네...

 -> [나이테루바쇼쿠오잔]
     (울고있는 마속을 참수)

 쿡...

 아, 위험했다-.
 하는구나 코즈에. 일순간 정답을 답하나 생각시키는 척 무브를 보여놓고의 1글자 어긋나게 절묘한 웃음을 취해온다고는...
 게다가 코즈에같은 도S인 회답인 점이 또 방심할 수 없다. 그거라면 나도 진심으로 받아선다.

 [카키오로시] -> [시타카키시로]
 (새로 씀)     -> (초고 백지)
 
 「......

 칫, 이정도에는 킥소리도 안나온다고는. 다른 회답자가 계속계속 [새로 씀] 을 연호하는 중간에, 단 한사람 안티테제를 외치는 고도의 회답이였다만. 제법인데. 코즈에는 다음의 문제를 보면서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다.

 [다맛테나이데!]
 (가만히 있지 마!)

 이건 여러가지 있을 것 같은 네타가 왔구나. 자 코즈에는 이 해답에서 어떤 것을 연상할까?

 -> [나마데다이텟!]
 -> (생으로 안아줫!)

 「풋!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너, 그건 아무리 그래도 반칙이잖아!!」

 「앗, 선배의 패배에요~! 해냈다♪

 아니아니, 「생으로 안아줫」 은 너무 심하잖아. 웃을 수 없는 곳에서 나의 리액션을 취해온다던가 반칙이 지나치다.
 정말, 애초에 처녀의 코즈에에게는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직 빠르잖아. 물론 동정대표의 나다만. 질려하는 나에게 코즈에는 귓속말로 속삭여온다.

 「선배, 설마, 생으로 안고싶어요?

 「바, 바보!
 뭘 말하는거야! 농담도 정도껏 하라곳!!」

 「후후. 선배, 굉장히 동요해버려서 귀여워~♥
 저, 뭘 안는건지 말하지 않았는데요~. 선배 변태~」

 이, 이녀석, 또 다시 허니트랩을 걸어왔다!

 하아... 코즈에는 역시 소악마구나. 조금은 솔직하게 되어왔다고 생각했지만, 얼마나 거리가 압축되더라도 원래의 성질은 그렇게는 바뀌지 않는 것같다. 변태~ 라던가 말해서 나를 조롱하는 코즈에의 얼굴의 쪽이 야하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우리들은 아직 손도 잡은 적이 없다. 간접키스로 서로에게 동요해버리는 듯한 플라토닉한 관계로, 이건 완전히 나를 조롱하며 즐기고있을 뿐인 것이다.

 「칫, 승부에도 시합에도 진 기분이라고.

 아차, 아직 1문 남아있었구나.
 거기에 안성맞춤인 문제다」

 [키미가이루다케데]
 (네가 있는 것만으로)

 나는 코즈에게 빙긋하고 웃어주면서 회답을 작성했다.

 -> [다가키미데이케루]
 -> (하지만 너로 할 수 있다)

 「선배, 최저에요~

 「어째서냐!? 아까 음담패설 사용해온건 너잖아!?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욧~! 거기는 오히려 정답대로 회답했다면 여자아이는 두근! 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부터 선배는 안돼네요~. 아직 교육이 부족한 것같아요♪ 후후

 안된다건가 말하면서도 코즈에는 나의 팔을 꽉 끌어안고 텐션을 높여 즐거워보인다.
 최후는 바보같은 음담패설 접전이 되었지만, 특이한 회답대결은 이것은 이것대로 
고조되는구나. 대전하고 있는 상대도 우리들의 특이한 회답에는 흠칫 하고있겠지. 오늘도 코즈에와의 QMA는 재미있었다.

 「그럼, 다음은 어디 갈까?

 「웅~, 그렇네요...
 다음은 게임센터에서 나와서, 찻집이라도 갈까요! 내일과 모레의 데이트에 대해서 함께 플래닝 해봐요♪」

 「그래.
 그런데 그 얼굴은 이미 뭔가 생각하고 있는 얼굴이다만 내일, 모레는 어떻게할 속셈이냐?

 「선배, 기껏 토일이니까, 일요일에 선배와 1주간 헤어져요.
 일요일로 최후의 데이트가 된다면 있는 힘껏 러브러브하고싶지않아요!
 그렇다면 저는 이거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구욧!」

 「오오!? 뭔가 굉장히 자신만만한 뽐내는 얼굴이구나. 이건 기대되는걸.
 도대체 뭘 할 속셈이지? 2일 있으니, 이런저런 곳에 외출할 것같네」

 「선배, 누가 2일간 여기저기 외출따윌 말했어요?
 저 2일동안도 데이트한다고는 말하지 않았네요~?」

 「응? 무슨 뜻이야? 우리들 토요일도 일요일도 매일 밤 8시까지 함께 있지않으면 안되잖아?

 「네, 그래요! 물론 줄곧 함께 있을 셈이에요! 하지만, 외출하는 것은 1회뿐이에요♪

 「어이, 그럼 설마...

 「네♪
 선배, 숙박 데이트, 해욧♪」

 진, 진짜냐.
 설마 코즈에와 1회째의 교제기간의 라스트 데이트는 예상과 달리 가는 제안이였다.

 숙박 데이트...

 코즈에와 숙박데이트라던가 이제 뭔가 이레저레 위험한 예감밖에 없구나.

 코즈에는 나에게 착 붙어서, 고개를 갸웃하면서 쓸데없는 것을 말했다.

 「선배? 생은 안돼니까요?

 「핫... 당연하잖아!
 랄까 아직 그걸 말하는거냐고! 이제 그 이야기는 그만둬! 사감이 와서 다시 연행되니까말이야!」

 「네~에♪ 후후후. 선배와 숙박 데이트 기대되~!

 아무래도 코즈에는 텐션이 너무 높아져 바보가 된 듯하다.

 이렇게 우리들은 찻집에서 어디 갈까 등등을 맞추면서 이 날도 다시 사감이 연행할 때까지 우리들은 사이좋게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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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최근에 바빠서 못했네요 =ㅠ=;;

右川五石衛門 전 이런거 몰라요오... 우천오석위문일뿐...

아 이시카와 고에몽을 바꾼거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선~배~.
 잘다녀오셨어요. 꽤나 느긋하게 바람기를 즐기고 있는 것같네요~」

 방에 돌아가면 코즈에가 대사는 텐션이 높아보이지만 완전 국어책읽는 낮은 느낌의 목소리로 마중해왔다.

 「바람기 아니라구.
 랄까, 코즈에, 왜 너 나의 침대에서 뒹글고 있는거냐. 자신의 방에 돌아갔던거 아니냐고」 

 코즈에는 나의 침대에서 다키마쿠라 (보쿠이모의 아야카가 프린트된 것) 를 안으면서 이번 분기의 애니메이션의 녹화를 보고있었다. 돌아와 보니 나에게 힐끗 볼뿐 곧바로 애니메이션의 계속을 보기 시작하니까 정말로 이쪽을 신경쓰지 않는 것은 뻔하다.

 「그건 이제 선배가 다른 여자를 방에 데려오지 않을까하고 걱정했다고 하는 것과, 선배의 귀가를 착한아이처럼 기다리고 있었던거에요! 귀엽죠?

 「......

 코즈에는 입으로는 일부러인 것처럼 말하지만, 정말로는 착한아이처럼 기다렸다면 애초에 사람의 침대에서 뒹굴면서 애니메이션 보거나 자기 맘대로 하고있지 않을 것인데다, 그것을 자신이 귀엽죠 라던가 말하지 않겠지.
 어떻게 생각해도 말과 행동이 정반대다.

 라고는 해도, 귀엽죠? 라고 물으면 당연히 Yes 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제복차림의 여자아이가 자신의 침대에서 뒹굴뒬굴 하고있을뿐이지만 평범하게 귀엽고, 이녀석의 경우, 귀여운 자신이 그것을 하면 좀 더 귀엽하고 하는 것을 알고 전부 다하고 있다. 적당하게 행동하는 것만으로 꽤나 귀엽게 보여버리니까 성가시다.

 나는 질리기는 했지만, 즐거운 듯이 애니메이션을 보고있는 코즈에에게 그런 정해진 츳코미를 넣어도 의미도 없고, 서투르게 뭔가 말하려고 한다면 「지금 좋은곳이니까 조용히해」 라던가 반대로 차여버리는 것을 잘 알고있으니까, 한숨을 쉴 뿐으로 그 이상 무엇고 츳코미는 하지 않았다.

 뭔가 다른 여자아이를 데려오지않는지 걱정이였어, 야. 이 진성오타쿠방에 리얼충그룹의 여자아이를 데려온다던가 너무 허들이 높잖아. 수영복 모습의 아야카의 다키마쿠라를 보고 끌어당기기는 커녕 기분 좋은듯이 끌어안고있는 것은 이 학원중에서 찾아봐도 코즈에 이외에는 없겠지. 이제 어딘가 태클걸어도 되는걸까나.

 뭐 이녀석에게 관련되서는 나의 제어가 이르는 곳은 없다. 그것은 저 오오무라가 휘둘려지는 것을 제삼자 시선에서 보면 잘 안다.
 오오무라와의 관계를 하나를 집어 보아도, 이 학원이 넓다고는 해도, 오오무라를 저기까지 휘두루는 것은 아무리 찾아도 저녀석뿐이다.
 오오무라는 다음주 이녀석이 누군가와 사귀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듯 하지만, 아까 오오무라이게 말했지만 나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 라고 할까 나는 이녀석에게 휘둘리는 일이 될 희생자들이 정말로 불쌍해서 어쩔 수 없다.

 일단 나는 코즈에를 방치하고 냉장고로부터 차를 꺼내서 코즈에의 몫과 나의 몫을 각각 부었다.

 이 QMA (퀴즈매직아카데미아) 의 캐릭터이기도 한 애니메이션 교사의 메론선생님이 디자인된 머그컵은 코즈에의 사유물이라고 하는데, 평범하게 줄곧 전부터 나의 방에 놓여져 있다. 참고로 나는 같은 시리즈의 흑발 쿨 미소녀의 마라리아쨩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다. 어느쪽도 내가 습관적으로 매일 확실히 씻어서 보관하고 있다. 나는 나대로 이녀석과 사귀기전부터 조교가 끝난 것같다.

 그래, 이녀석에게 있어서 나의 방은 이미 편리한 가족이 있는 제2의 자신의 방정도의 감각이겠지.

 여자기숙사는 기숙사의 부지의 가장 안쪽에 있다. 남자 기숙사와의 사이에는 그라운드나 식당같은 것이 있어서, 학교에서 돌아와 제일 가까운 것이 남자기숙사다.

 게다가 시큐리티면도 기숙사의 게이트는 학생밖에 들어오지 못하게 엄중히 체크되고 있지만, 일단 부지의 안에 들어와버리면 남자기숙사는 얼마든지 출입이 자유다. (물론 여자기숙사는 여자밖에 들어갈 수 없다)

 덧붙여 말하면, 개별의 방의 키도 4자리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타입으로, 이녀석이나 나의 부활의 동료는 모두 나의 방의 비밀번호를 알고있으니까 마음껏 들어올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일단 자신의 방에 돌아오는 것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이녀석은 나의 방에 들르는 것뿐으로, 거기에 깊은 의도따윈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 질투심이 강한 「보쿠이모」 의 아야카였다면, 나의 방에 자신의 냄새를 문질러 다른 여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킹한다던가 하고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녀석은 그런 성질이 아니다.

 나는 컵에 차를 다 붓고, 침대의 가장자리에 걸터앉듯이 앉아 조용히 함께 애니메이션을 보기로 했다.
 하면 코즈에는 나의 위로부터 불쑥 손을 뻗어온다.

 네네, 마실꺼말이지. 나는 머그컵을 쥐고 코즈에의 뻗은 손에 전달했다.

 코즈에는 차를 조금 마시고, 나의 어깨에 머그컵을 두어온다. 나는 떨어지지 않도록 머그컵을 받아 책상의 위에 돌려놨다.


 이런 주고받음도 언제나의 것. 정말로 단순한 편리한 방이다.
 하지만, 나는 별로 이런 것이 싫지 않다. 집에서는 여동생이 있고, 여동생도 언제나 이런 느낌으로 나를 혹사시킨다.
 나는 오빠니까 그런 여동생을 기뻐하며 가능한한 응석부리게 해왔다. 이런 오빠인 나는 옛날부터 익숙해진 아이였다는 이유이다.

 하면, 마침 그 때, 보고있던 애니메이션은 CM에 들어갔다. 언제나의 코즈에였다면 빨리감기 버튼으로 CM을 컷 했을테지만, 오늘은 재생정지를 눌렀다.

 「왜그래? 이제 괜찮은거야?

 「네. 오늘은 이제 그만둘래요.

 「그런가...


 「......

 「.......

 뭐야뭐야? 뭔가 영화의 씬처럼 되어왔다.


 이런 패턴은 지금까지 없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코즈에가 바스락바스락 움직여 나의 등에 배게를 누르고 배게 너머의 등으로부터 안아붙어 귀에대고 말을 걸어왔다.

 「선배, 아무것도 듣고 오지 않았죠

 「아아, 그렇네

 「그럼, 나도 아무것도 묻지않아♪

 코즈에는 킥하고 웃고있다. 얼굴, 엄청나게 가까운데!!! 랄까, 배게 너머라고는 말해도, 뒤로부터 껴안겨서 얼굴이 들러붙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다던가, 꽁냥꽁냥 러브커플이냐고.

 옆을 향하면 작고 엉망진창 귀여운 코즈에의 옆얼굴이 있다.
 조금 얼굴을 내밀면 뺨에 키스할 수 있는듯한 거리이다.

 나는 그런 빈틈투성이의 코즈에에 향해서 정말 조금 얼굴을 기울였다.

 딱

 「아, 아파-

 나는 그런 코즈에의 허니트랩에 감쪽같이 빠져서 키스하는 것같은 것은 없이, 가볍게 머리와 머리를 살짝 부딪혔다.

 갑자기지만 아프게는 하고있지 않다. 정말로 가볍게 부딪혀 내쫒을 뿐이였지만, 코즈에는 배게를 안은채로 뒤에 통하고 넘어져서 뒹굴하고 옆으로 굴렀다... 는 것같다.

 는 것같다, 라는 것은, 코즈에는 무지 짧은 스커트로 그런 것을 하고있으니까 지금 돌아보면 확실하게 위험한 것이 보인다고 생각해서 코즈에의 쪽을 보지 않았으니까이다.

 내가 전혀 돌아보지 않으니까 코즈에는 「쿵-」 이라고 말하고 주의를 끄는 듯한 방법을 취해온다. 

 그리고 내가 그런 코즈에의 페인트에 흠칫하고 반응하고 몰아보듯이 되서 참고있는 모습을 코즈에는 쿡쿡 웃으면서 보고있다. 이 악마녀석.

 정말로 이녀석은 방심도 빈틈도 할 수 없다.

 그런 이녀석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것도, 이 1주일간으로 우선 끝나는건가.

 사귀기전부터 언제나 코즈에가 있는 것이 당연한 탓에,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데다, 이미지도 어렵다.


 코즈에의 쪽은 어떤걸까?


 아까부터 우리들은 이상한 무언이 계속되고 있어서, 나는 코즈에에 대해서 무엇도 듣지 않다고 선언했지만, 실은 코즈에에게 듣고 싶은 것은 여러가지 있다. 오히려 산처럼 있다.


 오늘 처음 알게된 오오무라와 코즈에가 소꿉친구라는 사실. 별로 친해보이지는 않지만, 둘은 지금까지 무엇이 있었던 걸까? 라던지


 코즈에가 좋아하는 선배라고 하는 것은 누구일까? 그것은 오오무라가 아니야? 라던지


 그리고, 아까부터 오오무라와 연인교환해보아서 어떤 이야기를 했어? 라던지


 코즈에는 교환해보고 어떻게 생각했어? 라던지

 
 여러가지  묻고싶은 것은 있지만, 교환연인제도에는 강제적으로 연인이 교환되는 것으로, 그 상대와 확실히 교제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되어있으니까 교환주간의 사이의 교환연인과의 이것저것을 듣는 것은 매너 위반이라고 되어있다.

 이번회에는 제도에 따르는 것이 아니고 그저 친구사이의 놀이인데다, 한순간이였지만, 역시 묻는 것은 그걸로 매너위반이 아닌가 하고 꺼려지는데다, 진심의 연인도 아닌데 툭툭 물어봐서는 안되는게 아닌가, 애초에 왜 나는 그런 것이 듣고싶은 건가, 나에게는 관계없는 것이 아닌가, 라던지,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서 한번 주저하면 좀처럼 그 질문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대로 무엇도 이야기하지 않는것도 바보같게 생각되어온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지금의 코즈에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을 그만두고 뒹굴뒹굴하고 있을뿐이다. 그것도 자신의 방에도 돌아가지 않고.
 이유가 있어서 나의 방에 남고있다. 어쩌면 정말로 나와 이야기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거기까지 알면 나는 자연스럽게 코즈에에게 이야기를 걸었다.

 「저기, 코즈에, 나, 테라모토도 의외로 나쁘지 않다던가, 멋지다든가 들었어

 「ㄴ, 네?
 선배, 갑자기 나르시스트 자만이라니 어떻게 되버린거에요?」

 「아니, 그렇게 말하는 이유도 없지.
 나는 코즈에에게 무엇이 있었는지 듣지 않고, 코즈에도 나에게 듣지 않았어. 하지만, 내가 멋대로 오늘, 테라모토와 사귀어보고 이야기한 것을 보고하거나, 그걸로 생각한 것을 말해도 문제는 없잖아?」

 「아아, 그런건가요. 그건 확실히 그렇네요.
 그건 예의 매너적인것에도 세이프에요」

 「응. 그러니까 멋대로 말할게.
 그래서, 테라모토가 나를 멋지다고 말해줬어. 어째서냐고 말하면 나는 집단의 안에 있으면 떠버리지만, 둘만 있으면 안심된다고 말하더라... 

 「훙-. 그래서 어떻게했어요?

 「아니, 그게 엄청나게 기뻣어.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그런 말을 듣는 것따윈 지금까지 없었으니까 말이야, 무의식적으로 조금 두근거렸어.

 테라모토는 귀엽구나 라고 생각한거야. 그래서, 테라모토에게 너도 엄청나게 귀엽구나, 최고의 그녀라고 말했어」

 「으으~~~!!

 「오옷!!? 뭐야 뭐야!?

 「그런건 저도 계속 생각했는데다, 저, 선배에게 한번도 귀엽다고 말해진적 없고!!!

 코즈에는 갑자기 격노해서 배게를 팡팡 내팽개쳐온다. 뭔가 투덜대고 있지만, 배게의 팡팡대는 소리가 너무 커서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라고, 일단 격노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나와 테라모토가 너무 사이좋아서 질투라도 한건가? 설마.

 「자, 잠깐 기다려, 진정해! 빠진게 있단말이야

 「... 뭐에요?

 「아, 아니, 그래서 말이야. 나는 그저 테라모토를 타타카와의 여자친구로써 최고라고 칭찬했을 뿐이다만, 테라모토는 고백틱하게 받아들인 것같아서, 「나는 아사히 한줄기니까 미안해-」 라고 말해졌어

 「어라, 그래서

 「아아,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고백하고 차였다는 이야기야. 거기서 테라모토와 헤어졌어.
 이상이 나에게 있던 이야기!」

 「후훗! 선배도 참, 이러저러니 결국 차인거에요?
 정말 바보네~. 좋아좋아, 나에게 응석부려도 된다구요~. 상심하고 있는 선배를 제가 낫게해줄게요♥

 「아, 아니, 필요없어. 상심하지 않았다구.
 차인다고는 알고 있었고 말야. 근데, 그거 말해버리면 너라도 나를 차고있는거 아니냐.

 너에게는 따로 좋아하는 녀석이 있잖아? 너의 태도로부터 감안하면 오오무라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만.
 오늘의 저것도 싫어싫어도 좋아하는 사이로밖에 보이지 않는데다, 츤데레 소꿉친구랄까, 우리들의 업계에선 철판히로인이잖냐

 「아하하. 선배는 너무 오타쿠되라구요!
 바보네~. 그럴리가 없는데~」

 「응? 어째서?

 「음~, 그럼 선배가 뭔가 제멋대로 이야기해서 저도 제멋대로 이야기하지만, 정말정말로 오오무라선배, 아니, 료우군과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소꿉친구였으니까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이야기하는거 자체가 벌써 언제적인지 기억못할 정도에요.
 저 사람은, 겉보기는 멋진데다, 상냥하다고 하는 것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 비해서 특별하다고 하는 것이 없는 타입이라구요.

 전혀 열정을 느끼지 못하니까 저와는 별로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평범한 여자아이는 저런 사람에게 상냥하게 되면 금세 빠져버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적어도 제타입은 정반대네요.

 선배는 애니메이션을 너무 많이 봤다구요. 현실에서는 소꿉친구따윈 별로 사이좋지 않은 법이에요.
 저는 츤데레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료우군에게는 별로 꾸밀 필요가 없으니까 그렇게 하고 있을 뿐이네요.
 게다가, 츤데레 소꿉친구따윈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도 대체로 최후에는 메인히로인에게 채여가는 들러리잖아요. 저는 그런거 절대로 싫어요.

 「그래, 그런거였나.
 하지만. 코즈에의 취향은 저것과 정반대의 타입인건가. 즉 나하고도 정반대라고 하는 거구나.
 나, 얼굴은 그럭저럭 자각은 있고, 상냥하니까! 하지만 코즈에에게도 완전히 꾸며받을 수 없다니!
 애초에 오오무라도 마찬가지야. 왜 이렇게 된거야! 완전하게 희망이 없잖아!

 「후후후.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에요 선배.
 선배가 료우군과 똑같을리가 없잖아요. 그러게, 선배는 수는 적지만서도, 그러니까야말로 정말로 사이좋은 동료에게는 철저히 친절하고, 모조리 버리는 타입이 아니잖아요. 거기에 언제나 뭔가에 열중하고 있고

 「수는 적어도는 불필요하다고. 양보단 질이구나.
 훙-, 너도 나를 그런식으로 보고 있었던건가. 그건 유일한 구제네.
 그거라면 나도 힘낼까-. 코즈에에게 돌아봐질 수 있는 찬스는 있는 것같고」

 「후후후. 선배,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걸까요. 정말로 바보라니까.
 
 그래, 선배. 기왕이니까, 하나만 사실을 알려줄게요!

 「응? 뭔데?

 「저 '달리'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햇지만, 사실은 거짓말이에요

 「뭐, 뭐라고!?

 「저, 별로, '다른' 좋아하는 사람따윈 없어요. 애초에 저, 이 학교에 들어아ㅘ서 쉬는 시간도 방과후도 대부분 선배의 부활동에 눌러붙어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뭐 덕분에 신부는 몇명이나 생겼지만요. 「아노스바」 의 메구링쨩이라던가, 「천사4P」 의 노조챵이라던가, 「명인이 하는 일」 의 무호우쨩이라던가, 모두 정말 좋아하하네요~. 후헤헤헤헤헤~. 미소녀에게 둘러쌓여서 살고싶어요.

 핫!
 그, 그건 그렇고! 선배와 연인이 된거는, 미나세선배에게 차인 선배가 이대로면 조금 가여워보이니까 라는것과, 선배와 포인트를 모으고 싶었을 뿐이에요...

 코즈에는 아까까지 침묵했던 것이 뭐였냐고 말하려는 듯이 단숨에 여러가지 진상을 이야기시작했다. 나는 코즈에의 이야기를 최후까지 건성으로 듣고 큰 한숨을 쉬었다.

 「하아~~~!?
 진짜냐... 완전히 속았잖아. 틀림없이 너에게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뭐 그건 그런가.
 언제나 우리들과 함께 러브연애도 뭣도 있을리가 없었구나」

 「후후후. 그런거에요! 선배, 깨닫는게 늦다구욧!

 「나빳구나.
 앗, 참고로, 메구링이 귀여운 것은 동의하지만, 욘욘과 아린스는 나의 신부니까 받아가네요. 그리고, 「명인이 하는 일」이라면 야마시로 모모카쨩이 일택.
 「천사 4P」 는 할 수 있으면 모두로 4P 하고싶어... 부옷!!
 뭐, 뭐하는 짓이야!」

 「초등학생 상대로 무슨말을 하고 있는거에요! 선배는 정말로 읽을 수 없네요! 숙녀취향이라고 생각했더니 연하도 좋다니 정말로 이해불능이에요!
 하지만, 역시 경향으로는 흑발일 확률이 높네요! 거기에 가슴 비율도 높아! 이 흑발거유 페티! 변태!!」

 「흑발이야말로 지고. 역시, 저 청초한 느낌이 돋는구나~. 그런데 거유라니 최고

 「최, 최악-이에요

 코즈에는 팔로 가슴을 감싸듯이 하고 가드하고 있지만, 너에게는 가드할 정도의 가슴은 없잖아. 일단 꽤나 부드러웠던 것은 오늘 알았지만서도, 만지고 즐길 수 있다고 말할 정도의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그런가...

 「응? 무슨일이에요?

 「아니, 나, 너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으니까 나는 너를 응원하기로 해서 철저하게, 단념하듯이 고민했어.
 하지만, 아무래도 그럴 필요는 전혀 없었구나.
 나는 너를 좋아하게 되도 괜찮은걸까? 라고해도 너에게 몰아봐질 수 있게 힘내도 좋은걸까나... 뭐 허가받을 때까지도 아니고, 오늘의 이야기를 들은 이상, 이제 그럴 마음으로는 있지만 말이야」

 「하아... 그런가요.
 뭐 자기자신이니까 별로 추천은 하지 않지만, 힘내주세요~」

 「아아, 나, 너를 돌아보게 할게.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할게.

 그러니까 나, 지금부터 2학기 끝날 때 까지 이 제도실시기간, 코즈에와 진지하게 사귈게

 코즈에를 소중히 할게. 코즈에를 지금도 Like적인 의미로는 충분히 좋아하지만, 지금부터는 좀더 좀더 좋아하게 될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
 코즈에, 그래도 괜찮아?」

 「벼, 별로 상관없어요?

 코즈에는 엉뚱한 방향으로 눈을 피하고 있지만, 싫어하고 있지는 않다.

 나는 그것을 확인하면, 코즈에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전하기로 했다.

 「코즈에, 지금부터 잘부탁해.
 나, 오늘, 조금 동안, 테라모토와 사귀어보고, 알게된게 있었어.

 코즈에와 있는 것, 나도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고, 즐겁다는거.
 오늘의 데이트, 엉망진창 즐거웠어. 그 뒤, 트리플데이트라던지 교환이라던지 여러가지 있었지만, 그게 있었으니까야말로, 저 데이트의 즐거움이 쓸데없이 알게됬다고 말할까, 오늘만이라도 정말로 코즈에를 좋아하게 된 느낌이 들어」

 「선, 선배...

 코즈에는 이제서야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되어있었다.

 그렇다. 나는 바보구나.

 그녀와 첫 데이트였다고 하는데, 이상한 교환이 있었던 탓에, 이녀석에게 오늘이 즐거웠다고 전하지 못한채, 그것뿐만 아니라 헤어짐의 말도 말하지 못하고 오늘이 끝나버리는 참이였다.

 위험해 위험해. 그런가, 그걸로 이녀석은 나의 방에서 기다린거구나.
 바람이라던가 걱정한 것이 아니라, 오늘의 데이트를 확실히 매듭지으려고...

 그래, 코즈에는 평소, 소악마적인 일면만 눈에띄지만, 그것뿐만이 아니야.
테라모토와 같게 사실은 눈치가 빠르고, 상냥하고, 귀여운 녀석이다.


 나는 그것을 알아서 점점 더 자연스럽게 코즈에에게 전했던 것, 지금까지 전하지 않았던 말이 나왔다.


 「그리고, 코즈에, 나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지만...
 너를, 정말로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어. 아까 너, 내가 칭찬해준 적이 없었다는 것처럼 투덜대고 있었지만,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했을 뿐이다.」

 「읏!!?

 「빈틈없는 것도 그거지만, 그런게 없어도 정말로 귀여워. 엉망진창 귀여워.
 오늘, 너에게 바이바이도 말하지 못하고 헤어질 뻔한 것을 그렇게 되지 않도록 나의 방에서 기다려준 것도 굉장히 기뻣어.
 이런 귀엽고 상냥한 아이가 가짜라고는 해도, 나의 여자친구라니 지금, 나, 최고로 행복해...
 너에게 구애해도 문제가 없다고 할 정도로 보증도 받았고, 조금 바보같은 솔직함에 말하게 해받았다. 안될까?」

 「아뇨! 서, 선배...♥
 저, 저, 기뻐요...」

 「코즈에... 너는 정말로 귀여워.
 응, 우주 제일로 귀엽다고」

 「선배....
 응......?

 .... 하?」

 어라? 코즈에? 무슨일이야??
 코즈에는 갑자기 부들부들 떨더니 주먹을 쥐기 시작했다.

 「이 망할 오타쿠!! 죽어~~~~~~~~~~~~~~~~!!!

 우리들은 무심코 수초전까지 엄청 좋은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코즈에는 기쁜 듯한 얼굴에서 단숨에 아수라같은 얼굴로 급변해서 격노하고 그쪽의 배게이라던가 쿠션이라던가를 던지기 시작했다.

 「무, 무슨일이야, 코즈에!? 나는 최대급의 찬사를 너에게 닿았다고 하는데! 어째서야!? 어째서 화내는거야!?

 「뭐가 「우주제일이야」 에욧!! 기껏 처음으로 칭찬받았다고 생각했더니!
 그거, 왕국민이 유카링에게 언제나 보내는 말이잖아요~~!!

 저를 드디어 칭찬했다고 감탄했더니 그거!?
 저의 귀여움을, 4x세의 할아버지와 동렬인거에요!?
 이 오타쿠자식~~~~!!!!」

 「이자식-.
 지금, 왕국민의 이 나에게 절대로 말해선 안될 것을 말했구나.
 좋아, 그렇다면 전쟁이다!」

 「꺄~~~~~~!! 해냈다~~~~! 이!!

 그렇게해서 캐릭터 오타쿠의 다키마쿠라와 쿠션으로 주고받는 두사람. 이런 밤늦게 망할 민폐의 극이 없겠지만, 이런 시간도 즐겁다. 이런 바보같은 것으로 떠들 수 있는 상대는 코즈에뿐이겠지.

 그렇게 생각했더니, 코즈에가 뒤의 침대의 가장자이레서 당겨와서 밸런스를 무너뜨려 침대의 마음껏 엉덩방아를 찧었다.

 「어, 어이! 코즈에, 괜찮아?

 「앗...

 코즈에는 M자인채로 짧은 스커트로 나의 눈앞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탓에 죄다 보였다.

 코즈에는 아차하는 순간에 곧바로 여자아이 앉기로 시프트해서 숨었지만, 얼굴은 삶은 낙지처럼 새빨갛게 되어있었다.

 칫, 부끄러울정도면 짧은 팬츠를 입으면 될것을.
 어째서 여자이이의 팬티라고 하는 것은 보여지면 이쪽이 거북하게 되는걸까. 보인것은 그쪽이잖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전혀 그런건 들어주지 않고 애니메이션의 히로인들은 불합리한 처사를 주인공에게 한다.

 그리고, 그 이론은 당연히 나에게도 적용되는 듯 하다.
 아- 이래선 더욱 맞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우리들의 스마트폰이 매우 소란스러운 경보를 울리기 시작했다.

 ...뭐야 뭐야? 뭔가 일어난건가? 라고 패닉되어있는 동안 사감이 나의 방에 돌입해왔다.

 「불순이성교제의 현행범이다. 칸자키를 즉시 여성기숙사에 연행한다. 좋지

 「ㄴ, 네...」 「에~~~~ㅅ!?
 
 지, 진짜냐... 굉장하네 이 시스템. 세계에서 최신의 IT 기술이 되입되있는 고성능 GPS와 모션캡쳐가 달려있다는 이야기지만, 판치라의 발생조차 파악되는거냐고. 무슨 시스템이야.

 나는 코즈에가 사감에게 목덜미를 붙잡혀서 끌려가는 것을 전송했다.

 「코즈에- 잘자! 내일 또보자

 「''도나도나도나... 선배, 내일 또 봐요~. 잘자요☆

 코즈에는 슬픈 느낌의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최후는 빈틈없이 윙크하고 나에게 헤어짐의 인사를 하면서 연행되어갔다. 노래가 정말로 멋부림이 되지 않은 건.

 이라고는 해도, 아무래도 이 시스템에서는 나는 불순이성교제의 피해자라고 말하는 취급으로, 코즈에가 가해자라고 하는 판정인 듯하다. 무서워라...

 일단, 오늘, 또 한개 이 시스템에 대해서 알았구나.

 「기숙사내에서의 판치라는 불순이성교제가 된다

 뭐야 이거, 어떤 의미냐고.
 입밖으로 말해보면 상당히 위험한 시스템이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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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최근에 바빠서 못했네요 =ㅠ=;;

앗 이거 설마 부실이 아니라 방인가...?

... 동아리라메...

아니 이번만 방일 수도 있잖아요..? 하하..

.그렇겠지..?

깜짝야... 다른거 맞네요 다행이넹


저놈의 코로... 적당히 의역할래요..

정확한 뜻이 안나오넴..

느낌은 알겠는데.. 한국어 어휘가 딸려요 @.@;;;

無縫 못읽겠네요.. 무호우일까 무누이일까.. 대중적인 읽는 법이 맞긴 한걸까.. 일단 무호우로 적을게요.

는 저게 용왕이 하는 일이라는걸 깨달아서 등장인물을 뒤져봤지만...

비슷한 한자이름이 나무위키에 없는걸요...? 모르겠다.

山城桜花 도 야마시로 오우카일까요 야마시로 모모카일까요..

모모카가 더 귀여우니까 모모카로!


근데 내용 너무 급전갠데..


"도나도나도나 란? 노래가사라네요. 외롭고 쓸쓸함을 표현한답니다.

 그 뒤, 우리들은 셔플된 커플끼리 사이좋게 저녁식사를 먹거나, 듀엣을 부르거나, 다른 커플이 듀엣을 부르고 있는 사이에 함께 가볍게 객실을 나와 밖에서 가볍게 이야기하거나, 그런 것을 하면서 비교적 리얼리티가 있는 모의연인교환을 해보았다.


 일부 리얼로 서먹서먹하고 있는 커플도 있어서 여러가지 의미로 리얼리티있는 교환이였다. 무엇을 해도 이케맨밖에 보이지 않고, 언제나 여유가 넘치는 오오무라라고 하는데 저렇게 쩔쩔매는 재밋는 오오무라를 보는 것은 처음이였다.


 그렇게, 나에게 있어서도 연인교환제도라는 것은 원래부터 이렇게 말하는 이미지였다. 반대로 이거 이외의 이미지는 없었으니까 이미지대로 였을뿐이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롤플레잉게임이라던지 어드벤쳐게임을 하고있는 것같아서 평범하게 재미있었다.

 저녁밥도 우리들만은 앙 해서 먹혀주거나 해서 러브러브커플이 되어 마음껏 즐기고 있다.


 

 9시 조금 전정도에 가라오케를 나왔지만, 오오무라들과 4인이 벌써 40포인트를 저금하고 있는 덕분에 4000엔분까지 할인이 되는 듯하다.

 저녁밥도 먹었지만 가라오케대는 1인당 1~200엔 정도로 끝난다고는, 이것이 포인트의 특전인가... 확실히 이렇게 되면 다른 포인트 높은 커플과 행동하거나 조를 짜거나 하는 것은 공짜로 갈 수 있는 폭도 넓어지니까 상당히 합리적인 작전이 되는구나. 과연.



 모의 셔플은 가라오케에서 끝난다고 생각했지만, 테라모토가 조금 연장하고 싶다고 말한 탓에, 기숙사까지의 돌아가는 길까지 연장하는 것이 되었다.


 벌써 밤 8시를 지나고있으니까 연인과 떨어져있어도 기숙사에 향해 돌아가고 있는 한 시스템은 개입해오지 않는다.


 이것도 이렇게 테라모토들과 실험해보지 않았으면 깨닫지 못했던 시스템의 구멍이다. 이러는 것을 찾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꽤나 재미있다.


 코즈에도 내키는지 어디까지 나와 떨어질 수 있는지 시험하자던가 말하고 뛰고 있다.


 그리고 뛰어서 돌아가는 코즈에를 「밤이니까 위험하다고」 라던지 말하면서 뛰어서 따라오고 있는 오빠를 보고있으면 생각지 못하게 뿜어버리게 된다.

 오오무라야, 이것으로 조금이라도 나의 고생을 알아받을 수 있으면 고맙다.


 그런데도 코즈에는 「오오무라선배, 빨리요~♪ 이쪽이에요~!」 라고 말하며 얼핏보면 순진하게 달라붙는 귀여운 그녀를 연기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저녀석의 저것이 빨리 기숙사에 돌아가 게임을 하고 싶을뿐의 행동이라고 하는 것을 알고있다.

 그래, 자신의 버릇없음을 용서해줄 듯한 상대에게는 응석부리는 척해서 철저하게 이용하는 소악마이다, 저녀석은.


 주위를 돌아보면 타타카와와 미나세 둘도 없어지고 있어서 완전히 테라모토와 둘만의 상황이 성립되고있다. 저녀석들은 저녀석들끼리 다른 루트로 돌아가고 있는걸까나? 어쩐지 시선을 느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기분탓이겠지.


 나는 테라모토와 느긋하게 걸으면서, 나의 제도에 대한 생각이나 나와 코즈에의 지금까지 지내온 방식, 오늘의 데이트나 이후의 사위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 제도는 친구교환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 오늘 해보고 굉장히 즐거웠던 것, 왠지 자신의 세계가 넓어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는 것등을 테라모토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은 혼동될 여지없이 본심이였다.

 테라모토와는 이전에도 놀았던 적이 있는 친구관계이지만, 그 떄에도 이것까지 털어놓고 말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니였다. 하지만, 오늘, 모의라고는 해도 서로 연인이 되어보면, 전혀 달랐다. 이를테면 테라모토는 테라모토나름 노래하는 곡을 나에게 맞추거나 누구도 알고있는 듯한 애니송을 해준다거나, 나도 나대로 테라모토가 좋아하는 발라드를 노래하거나 했다. 그렇게 평소에는 하지않는 양보가 있었다.


 내가 발라드를 부르면 나에게 발라드는 너무 맞지않는다고 말해서 대폭소시켰지만, 테라모토는 그런 느낌으로 즐거운듯이 웃어 기뻐해주어서, 나에게는 그것이 기쁨이였다.

 분명 이런 경험은 교환해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했겠지.



 그런것을 이야기하면 테라모토는 웃고있었다.



 「풋아하하하! 카네히라는, 정말로 재미있네! 그런 것을 말하는건 카네히라정도라고! 재밋네~! 


 「그거그거! 나, 테라모토가 그런 식으로 귀엽게 웃는다던가 전혀 몰랐어.

 랄까, 무심결에 어제까지는 언제나 미나세에게 찰싹 붙어서 시끄러울 것같은 갸루라는 인상밖에 없었다고?

 그것이 지금은, 나의 그녀라고 생각해보거나 하면, 전혀 다르구나. 테라모토도 무심한듯 나에게 자연스럽게 맞춰주거나 해줘서, 굉장히 신경써주는 듯한 전혀 보이지 않았던 면이 있어서, 상냥하고 좋은 아이구나 라고 잘 알았어.

 그리고 그런 상냥하고 귀여운 그녀니까, 내가 하는 것으로 즐거운 듯이 웃어주면, 굉장히 기뻐서, 테라모토는 정말로 귀여웠구나 라고 깨닫았다고. 테라모토, 너, 굉장히 귀여워. 최고의 그녀야


 「으 뭐,뭐뭐뭐뭐뭘


 「응? 무슨일이야? 내가 뭔가 이상한거라도 말했어?


 나의 말에 테라모토는 얼굴을 새빨갛게하고 눈을 약간 오른쪽 아래로 피하면서 안절부절하고있다.


 「우, 우웅! 아무것도 아니얏!! 카네히라 촌스러운걸 너무 말했어! 이제 촌스러운건 금지!!

 웃... 나도 참 안되잖아... 하필이면 모모가 좋아하는 사람을 이라니...」


 「오이, 테라모토...? 정말로 괜찮은거야? 아니, 확실히 조금 부끄러운 것을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구나.

 라거나-. 하하하」


 「....... 나라도 몰랐다구. 카네히라가 그런식으로 멋있는 면이 있다고는...

 거기에 아사히까지 깨닫지 못하는 곳까지 신경써준다고는... 그야 전에 이녀석이 좋아?, 라고 모모에게 말해버렸던거 사과하지않으면-.」


 「응? 뭐야?


 테라모토는 아까부터 나와 호회하면서, 그 사이에 타인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을 듯한 작은 목소리로 소근소근 혼잣말을 끼워넣고 있다.

 나에게는 내욕까지는 들리지 않았지만, 나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게 분위기로 알 수 있었으니까 뭘 말하고 있는건지는 별로 추궁하지 않았다.


 「우웅, 아니야! 카네히라는 뭐든지 즐기려고 하고있는거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클래스의 모두와 함께 한다거나 하면 일부의 차가운 층과 온도차가 나오니까 엇갈림이 생겨서, 결국 누구도 가까이가지 않았던거야.

 카네히라는 아마, 많은 사람중의 한명이라고 떠올리겠지만, 1대1이라면 굉장히 안심감이 있어서, 의지할 수있고, 맡길 수 있는, 그런 녀석이구나 라고 나도 잘 알았어!」


 「오옷!? 뭐야, 갑자기 칭찬해지면 부끄럽다만...

 뭐 어쨋든 나같은 것도 있고 말이야, 테라모토 자신도 나같이 단순히 친구교환이라고 생각하고 사귀어보면 의외로 다음주부터 즐길 수있을지도 모른다고?」


 「.......

 아아, 역시 알고있었구나. 내가 다음주의 연인교환으로 우울해져있는거...」


 「미안. 타타카와한테 들었어.


 「그런가... 웅, 그런거야.

 나, 정말로 다음주가 우울하고 우울해서 참을 수 없었어.

 아사히와 둘이서 있으면 말야, 무심코 어두운 이야기도 많아져버려서말이지. 이 전에는 뭔가, 우리들 헤어질까? 라던지 말해왔다니까?

 나도 아사히도 서로 정말 좋아하는데 왜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라고 생각했어. 이런 제도 없어져버리면 좋을텐데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어


 그렇게 말하는 테라모토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정말로 분한듯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인식이 가벼웠을지도 모르겠네. 정말로 진검으로 사귀고있는 녀석들로 보면 그렇게 말하는 식으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는 시스템이라는 이유다.


 하지만, 테라모토는 다음의 순간에는 얼굴을 들고 눈부신 웃는 얼굴로 웃었다.


 「하지만 달랐던거네. 카네히라 덕분에 나, 이 제도의 견해가 달라졌을지도. 이런 만남도 있다는걸.

 이 제도는 분명, 좀더 상냥한 제도였다고 알았어. 나를 걱정해준 사람, 나의 동료로 있어주는 사람, 소중한 사람, 그것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해주고, 그런 사람을 늘려주는 그런 제도였구나 라고 알았어.

 친구교환제도인가... 좋네 그거! 나도 그걸로 힘낼게!」


 아무래도 내가 받아들이는 방법이나 나 나름대로의 하는 방법이라는 녀석을 실천하면 잘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안 것같다. 무엇보다도 희망이 보여왔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오우, 힘내라!


 나도 웃는 얼굴로 테라모토에 답하기로 했다. 하면, 마침 그 때, 어느틈엔가 기숙사의 눈앞까지 온 것같다.


 「앗, 말하고 있었더니 벌써 기숙사에 도착해버렸네.

 카네히라, 조금뿐이였지만 카네히라가 남자친구라 즐거웠어! 고마워!」


 「아아, 나도 즐거웠어! 고마워!


 「후후. 나만 좋을듯이 당해버린 건 약간 분했지만 말이야!

  뭐 그건 나중에 아사히에게 힘껏 응석부리는 걸로 해소해버릴까나!


 기숙사의 앞에서 서로 가벼운 헤어짐의 인사를 했지만, 왠지모르게 테라모토는 나와는 다른 곳에서 일순간 시선을 향해 이쪽으로 돌아서서 빙긋 웃으면서 「앗, 그렇지」 라며 돌연 최후에 엄청난 질문을 해왔다.


 「저기, 최후로 한가지 질문해도 좋아?

 나, 카네히라는 틀림없이, 모모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너희들은 1학기는 제일 사이좋았으니까. 다른거야?」


 테라모토녀석, 헤어질 때 뭘 물어오고 있는거야!

 나는 갑자기 허를 찌르는 기분으로 내보내진 크리티컬힛트에 격렬하게 동요한 탓에, 나의 뒤도 바스락바스락하고 왠지 시끄러워진 것에도 신경쓰지 못했다. 


 「에, 어 음- 그것은 그 뭐라고 하는 것입니까-.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 와버렸네요오... 좋아하냐고 물어도 좋아함에도 레벨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말이죠오...」


 「아하하! 카네히라 재밌네! 너무 동요했잖아! 뭘 그런 매우 서투룬 정치가ww

 그럼 칸자치쨩과, 모모라면 어느쪽이 좋아?」


 「붓! 너, 그거 너무 다이렉트한 질문이잖아!

 ......

 하지만, 그 질문의 대답이지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정직한 곳이야.

 정말로 나도 잘 모르겠어...


 「그래그래. 나는 왠지모르게 알았다구.

 거기에 대답이 나오지 않는것은 카네히라는 분명 아직 진짜 사랑이라는 녀석을 한 적이 없는거네!

 나라던지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어택되버리면 두근해버리지만, 그건 사랑의 직전, 진심이 되는 일보직전이라는 느낌이 드네」


 「!?

 아, 아니...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그런가. 그래서 였던건가... 내가 그 때 가볍게 미나세로부터 몸을 당긴 것도 그런 건가...


 테라모토, 나도 이 제도에의 목표가 발견했다고!

 나, 사랑이란 녀석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잔뜩 친구를 만들면서 말이야, 그 중에서 한사람, 가짜가 아닌 진짜의 연인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웅! 좋은 기세네! 좋잖아! 진짜의 리얼충을 노리자고~!

 다만, 카네히라!

 만약 나와 교환해버렸을 때는 나도 그 후보에 들어갈 수 있는걸까나?」


 테라모토는 농당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의미심장한 대사를 뱉어서, 얼굴을 이쪽에 내밀듯이 몸을 구부리고 아래서부터 엿보듯이 나의 상태를 들여다본다. 그 동작은 꽤나 빈틈없다. 역시 이녀석도 소악마계인가.


 「바, 바보!

 그, 그런거... 그런거 모른다고!!」


 「우후후! 모른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나는 아사히 한줄기니까 안-되♥ 미안해.

 자, 슬슬 정말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이야! 그럼!」


 「쳇... 결국 나의 쪽이 당해버렸잖아. 꾀여진데다가 차였고말이야.


 하지만, 그것을 포함해서 즐거웠다. 테라모토 유이는 한결같이 귀엽고 상냥한 좋은 아이라고 알았다.


 「오늘은 즐거웠다. 유이 그럼!


 「잠깐!?

 후후. 정말 카네히라는 꽤 지기 싫어하는구나.

 아키토, 다음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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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말한 것같아? 모모, 좋았네?


 「우우.... 뭔가 석연히않는데다, 유이만 포인트 벌었을 뿐인듯한 기분이 들어...

 「그, 그, 그렇지 않아, 요?

 「오이, 유이이이~~!
 뭔가 카네히라와 엄청 좋은 분위기였지 않아?
 나, 유이가 뺏겨버리는거 아닌가 정말로 걱정됬었다만... 」

 「바보네. 그럴리가 없잖아! 애초에, 나와 카네히라가 붙은 것도 아사히의 발안이였잖아.
 나를 언제나 돌봐줘서 고마워. 아사히, 정말 좋아해♥」

 「오, 오오!
 유이~~~! 나도 정말 좋아해~~!」

 「아하하. 유이들은 사이 좋아보여서 부럽네-

 「확실히 모모쪽은 큰일같네. 정말 조금이였지만 나, 카네히라와 함께있어서 정말로 안심됬어.
 뭔가 저녀석, 나와 있어도 즐거운듯 해줘서 있을 곳을 준다고 말할까나, 그런 느낌으로 기분좋음이 굉장해. 질게 함께 있으면 꽤나 위험할지도.
 카네히라, 아마, 다음주부터 굉장히 인기있는거 아닐까나. 취미가 저렇럴뿐이지, 스펙은 평범하게 엉망진창 높잖아. 공부는 애초에 1등이고. 1주간도 차분히 알멩이를 보면 꽤나 라이벌이 나와버릴지도 모를까나~」

 「잠깐 유이~~! 나, 그냥조차도 자신없는데...

 「아하하. 모모는 1학기말에 저녀석에게 엔트리했는데 성립하지 못해서 낙담했었지~. 뭐 거기서 취소해버린 것이, 모모다운 치킨인 체였네-. 아마 저녀석, 모모가 평범하게 고백했으면 확 바꼇을텐데. 애초에 누구도 저녀석에게 엔트리하지 않은듯했고 말이야

 「그런건 싫어! 서로 좋아하는 상태로 성립하고 싶은거라구!

 「정말, 이상한데서 이상이 높다니까... 그게 원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특별히 오늘 가라오케에서 싸움한 그 아이도 꽤나 위험하다구-. 부활동의 유대파워- 라던지 있고 말야 」

 「웃... 그, 그래도 유대라면 나도 지지않는걸! 훌쩍...

 「네네, 힘내라~
 나는 언제라도, 모모의 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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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帝都大学 흠.. 제도대학..? 그냥 대학교 이름이겠죠?

코롯토... 태도나 상태같은 것이 갑자기 완전히 바뀌는 것

맞겠쥬?

우리들이 도링크바에 이동하면 타타카와들이 말을 걸어왔다.


 「야- 카네히라, 너 정말로 칸자키랑 사귀고 있는거구나


 「아아. 뭐 흐름대로였지만 말이야


 「카네히라, 코즈에쨩은 이 제도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 뭔가 말했어?


 「아아 역시 오오무라, 그것이 신경쓰였구나.

 나로부터 코즈에의 프라이버시를 말 할 수는 없는거니까 미안


 「아니 말할 수 없다면 괜찮아. 그저, 코즈에쨩은 옛날은 남매처럼 지내온 상대니까 어쩐지 괜찮을까하고 걱정이였거든. 꽤나 가혹한 제도잖아?


 「그런건가?

 ... 아니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렇구나.


 하지만 코즈에의 쪽은 그것도 포함해서 연애 어드벤쳐 게임 감각으로 즐기고 있는 느낌이 있단말이야. 완전히 나를 떨어뜨리려고 놀고 있고 있어


 「그런가... 코즈에쨩은 무섭구나. 이걸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는건가


 「하하하. 역시 칸자키는 파워 있구나. 중학교 때부터 우리들을 두고 자기길을 간다고 느낀데다 료우스케도 이제 여동생이랑 떨어져도 괜찮지않아?


 「그렇네. 아사히, 땡큐-


 「헤-. 지금 들은 것만 생각하면 너네 전원 같은 중학교였던거냐. 전혀 몰랐네


 「하하. 카네히라도 그런 귀찮은 인간관계같은건 어찌됫든 상관없다고 느끼고 자기 길을 나아가잖아 대단한데. 학교의 대부분은 우리들의 관계를 알고있다고-. 그러니까 칸자키는 인기있지만 보통은 료우스케에게 사양해서 다가가지 않으니까 말이지-


 「그랬던거냐고... 나, 모르는 사이에 오오무라의 형님 배리어 돌파해버린건가. 뭐 그래도 소문으로도 되있는대로, 우리들은 별로 정말로 커플인건 아니니까- 



 「카네히라, 별로 나는 너와 코즈에쨩은 썩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 곁에서 봐도 서로 자연스럽게 굉장히 사이좋아보였어. 코즈에쨩이 거기까지 타인에게 따르는 걸 본 적이 없으니까 깜짝 놀랐지만 말이야


 「그래? 저녀석은 꽤나 누구라도 저렇잖아. 거기에 이쪽은 저녀석에게 길들여져서 큰일이라고.

 뭐 가짜라고는 말해도 기껏 첫 여자친구니까 확실히 좋아하게 되서 남자친구같은 행동으로 이쪽도 힘껏 즐겨주려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만 말이지


 코즈에는 애초에 자유로운 녀석이다만, 저 빈틈없는 면도 전부 계산하고 노리고 하는 것은 부활동에서 계속 함께 있던 나는 잘 알고있다.  평소, 나나 타카시화 있는 부활동의 멤버에는 낮은 목소리로 「어이, 방해」 라던가 무지 거칠게 다루는 주제에, 뭔가 곤란한 것이 생기면 응석부리는 목소리로 「선~배♥」 라든지 응석부려와서 이쪽의 비호욕구를 전력으로 자극해오니까 위험한 녀식이다.

 그러니까야말로 나는 저것이 완전히 연기라고 알고있으니까 받아주기 쉽다. 거기에 이러니 저러니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응석부려지는 것은 즐겁다는 것도 있다.


 「과연 그렇구나-. 그것이 카네히라의 이 제도에 대하는 스탠스라는 건가. 뭐라도 전력으로 즐기는 것을 찾는 것은 대단하구나.

 그것보다 우리들의 쪽이랄까 유이가 뭔가 꽤나 위험해. 나 이외와 함께 있는다던가 무리라고 말하고있고, 나도 유이 이외는 좀...


 「너희들은 길게 교제하고 있으니까. 정마로 사귀고있다면 이 제도로는 그렇게 되는게 당연하지않나?


 「1회형식적만으로도 떨어질 수 있는가 검토중이란 느낌. 스마트폰같은걸론 연락할 수 없지만, 학교같은 데에서는 별로 만날 수 없다는게 아니잖아


 「아아, 확실히 그렇구나. 랄까 그렇지 않잖아! 왜 모두 그렇게 하지 않는거야? 고백페스타의 녀석들은 아직 헤어지는 것은 패널티대상이지만, 너희들같은 그 이전부터 있던 커플은 어떤 문제도 없잖아?


 「...카네히라, 몰랐던거냐. 애초에 커플도 소백페스타에서 커플재성립되었다고. 그렇지 않으면 가로채질 가능성이 있는 시스템이니까.

 거기에 시스템상 헤어지기 위해서는 최저 1주일은 연인으로 있지 않으면 안되고, 2주 째 이후는 헤어질 수 있도록 되어도 서로 얻은 평가를 0으로 변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러니까 결국 페널티를 받는 것이 된단말이야.

 거기에 연인이 아닌 경우에는 방과후에 이성과 놀러 나가는거에 폐문도 설정되있어서 엄중하게 관리되


 「엣? 오오무라 그거 진짜야? 전혀 듣지못했다만. 근데 나, 코즈에와 꽤나 전부터 기숙사에서 뒹굴뒹굴했다만 폐문같은건 전혀 없었다고


 랄까, 코즈에녀석, 뭐가 리스크가 없다는거야. 완전히 지뢰밭이잖아. 1주일 조건덕분에 교환되는 연인과는 헤어질 수 없으니까 나만 제도에서 빠지는 것도 할 수 없다. 라고는 해도 코즈에는 소중한 후배고 둘이서 페널티를 먹는 것도 좀...

 라는 것은 나, 이제 코즈에와 헤어질 수 없고, 다른 여자아이랑도 놀러 갈 수 없잖아.



 어레, 어느쪽도 나에게는 별로 문제없는 건인데(울음)



 「하하. 여전하구나, 카네히라는. 확실히 설명은 있었고, 상세한 해설서도 배포되있다고. 그건가? 「게임은 해설서는 읽지않은 쪽이 깨달음이 있어서 재밌다」 라는 녀석이냐


 「옷, 잘 알구있구나


 「뭐, 모모나가 언제나 카네히라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그만큼, 고백페스타에 대해서도 연인교환제도에 대해서도 거의 몰랐던 것같구나. 일단 꽤나 제한이 있어서, 제한에 걸릴 것같이 되면 지급되는 스마트폰이 경보를 울리니까 곧바로 알게될거야. 근데, 폐문말인데...


 「기숙사는 폐문의 대상외라고. 거기에, 카네히라, 너 지금까지 괜찮았다니 굉장하구나. 기숙사에선 굉항히 감시가 들어가잖아.

 불순이성교제는 금지니까 사귀지도 않는 경우는 키스라던지 하면 정학되던가, 최악으론 퇴학이라고. 사귀고있어도 허락되는건 키스까지고 말이야.

 보통 귀여운 여자아이와 함께 부실에 있으면 여러가지 하고 싶어지잖아. 기숙사에 있는 것이 제일 고문이라고. 어떻게하면 그걸로 괜찮은거냐


 「아니, 그저 게임하고 애니메이션 볼 뿐이니까. 거기에 나는 그것밖에 할 수 없고, 누구와 사귄데도 똑같다고 생각해. 다행히 탄환은 얼마라도 있으니까 말이지. 어떤 녀석이라도 1주일이던 1개월이던 여유로 즐겁게 해줄 자신있다고


 「풋! 진짜냐 굉장한데! 카네히라! 그거 누구라도 가능하면 어떤 의미로 이 제도에서 최강이라고


 「최강? 내가? 그럴리가 없잖냐...


 「하아... 본인은 완전무의식인가... 뭐 다음주가 되면 알게될거야. 계속 함께 있어도 싫증나지 않고, 즐겁게해주는 상대라는 것이 엄청나다는걸. 그래도 그게 안되는 우리들이 이렇게 네명이서 같이 행동하는 이유지만. 반드시 매일 8시까지 라고 하는건 평소에는 상상이상으로 괴롭다고.

 너같은 녀석이 있다는걸 알면 유이도 조금은 편하게... 앗 좋은걸 생각해냈다고!


 타타카와가 묘안을 떠올렸다고 하는 얼굴을 하고 히죽히죽 웃고있다만, 정직하게 곁에서 보면 그 히죽거리는 상태로부터 괜찮은 아이디어는 아닌 것같다.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도 아까부터 전혀 화제에 나오지 않는 1명의 쪽이 신경쓰인다.


 「그것보다 미나세쪽이야말로 괜찮은거야?


 「모모나인가. 모모나는 괜찮아. 그녀는 노력가니까. 조금 겁이 많은 면도 있지만 하고싶은 것을 위해서라면 대단하다고


 「??

 그런거야?」


 「그녀는 굉장한 사람이야. 하지만 그건 분명 그런거겠지

 ...카네히라, 나는 너도 굉장하다고 생각하고있어. 1학기도 성적톱이지 않았어.

 거기에 선생님들도 틀림없이 테이토대학의 후미이치에 합결할꺼라고 지금부터 말하고있어」


 「공부도 특기니까. 초등학교 때 퀴즈게임으로 지고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서부터 거기에 필사적으로 하듯이 됬으니까


 「게임에서 강하게 되기 위해서 공부에도 즐겁게 몰두하는 건 카네히라정도라고


 「훙-, 그런걸까나-



 「어이, 그것보다 꽤나 시간이 지나버렸다고!

 유이들이 기다리고있어. 빨리 들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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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 그녀의 몫도 포함해서 드링크를 가지고 급하게 돌아가면 여자 3인은 왠지 심상치않은 공기가 돌고 있었다.

 이, 이녀석들 뭐가 있었던건가?


 븍히 마네사와 코즈에의 사이의 분위기가 위험하다. 그걸 테라모토가 달래는 느낌이다. 싸움이라도 한건가?


 우리들이 돌아오는것에 빠르게 깨달은 테라모토와 코즈에가 일어나서 달려들어왔다.


 「아사히들 늦다고~! 자 빨리!


 「선배도 늦어요! 귀여운 그녀가 기다리고있으니까 말이에요! 50프레임 이내에 해주세요!


 50프레임이내면 초속넘고있다고. 인간이 아니잖아.

 라니, 어이, 테라모토에 코즈에, 너희들 뭘 일어나고 있는거야.

 너희딜이 일어가는걸로 다시 같은 포지션이 되버리잖아.


 뭐 이제 됬어. 신경쓰는 건 그만두고 노래라도 불러서 발산하는 수밖에 없구나. 나는 갖고온 카루피스를 한입 마시고나서 리모콘을 잡으려고 한 것에서 드디어 여자의 누군가가 넣은 노래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화면에 타이틀과 가사가 표시되어 코즈에가 나에게 마이크를 패스해온다.

 표시된 가사를 보니 넣은 곡은 「소~은~끄~읕~」 이다.

 라니, 어이, 이거, 내가 가라오케에서 반드시 부리는 유카링송의 1개잖아.

진짜냐! 텐션 올라왔다! 


 「자, 선배♥ 함께 노래불러요♪


 코즈에녀석, 이런 어웨이인 공간에서 초장부터 날아오는구나. 코즈에의 노래부름은 갤러리가 있는 탓인지 언제나보다도 귀여움만만으로 캬루룽 하는 느낌으로 노래부르고 있어 초절로 귀엽다. 코즈에의 귀여움 ver 의 소리는 기본적으로 그런 느낌으로 응석부려오니까 유카링의 노래와 꽤나 어울린다. 나의 그녀, 우주제일로 귀엽네.

 욧샤 가겠어~!


 우리들은 리얼충들에게 둘러쌓이면서 그런 것은 일절 신경쓰지 않고, 끌어당기고, 아양부리고, 돌아보는 정신으로 주변의 공간도 읽지 않고 어떤 때에는 콜, 열성팬에 시프트하거나 하면서 엉망진창 즐기면서 듀엣을 불렀다.


 쿳~! 기분좋아!


 「카, 카네히라와 칸자키쨩 정말로 자유롭네. 뭔가 보고있으면 제도로 우울해있던 것이 바보같다고 생각되. 노래하는 칸자키쨩 귀여워서 볼 비비고싶어졌어! 나도 좋을대로 노래부를꺼야!


 「고맙습니다! 선배도 좋을대로 즐겨주세요!


 코즈에는 테라모토의 칭찬의 말에 V 사인으로 대답하면서 눈 앞에 위치한 카루피스에 입을 붙였다.

 오이, 코즈에. 그거 내꺼이다만. 너에게는 메론소다 갖다줬잖냐.

뭘 나의 카루피스를 네츄럴하게 마시고 있는거야. 거기에 스토로니까 여러가지 다이렉트다만.


 코즈에의 그것이 고의적인 것인가 무의식인 것인가 어느쪽인가 동요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미나세가 넣은 듯한 곡이 걸렸다. 미나세는 코즈에의 앞에 놓여진 마이크를 손에 쥐고 인트로가 걸리면 단번에 그럴 때가 아니게 됬다.


 엣... 진짜냐?

 미나세가 넣은 곡은 미즈키나나의 깊은 여름. 애니송이잖아.

 뭐 미즈키나나는 경기에도 나올 만큼의 성우이고, 곡도 애니송이라고는 모르는 녀석이니까 별로 보통의 리얼충이 불러도 이상하지는 않은가, 저 미나세가!?



 미사네의 진짜의 미즈키나나...라니, 보통으로 잘불러서 위험하다. 미즈키나나와는 소리의 질은 다르지만 닭살돋는 것이였다. 미나세는 노래도 잘불렀구나. 멋지다.


 내가 미나세의 노랫소리에 빠져들고 있으면 곡은 간주에 들어갔다.


 미나세는 훗 숨을 정돈하면서 자리에 앉아 눈 앞에 있던 카루피스를 네츄럴하게 마신다.

 그리고 다시 카루피스는 (나의) 눈앞에 놓였다.


 오이...

 어떻게 된거야 이거.


 미나세의 눈앞에는 물론 오오무라가 가지고온 오렌지쥬스가 놓여져있다.


 그러고보면 옛날은 자주 카루피스와 멜론소다와 오렌지쥬스 3개를 섞어서 마셨구나...


 라고, 현실도피해도 나의 눈앞에 놓여진 카루피스는 오젠지쥬스로 변해줄 리는 없어서.

 게다가 지금의 나는 아까 코즈에와 노래한 탓으로 목이 마르다.


 에에이, 뭐어때. 그렇게 생각하고 마실 수밖에 없다고 손에 쥐려고 했더니 이번에는 코즈에가 그것을 채가서 마시기 시작했다.


 「뿌하~ 맛있어! 역시 카루피스네요~! 넷, 선배!


 코즈에는 또다시 나의 눈앞에 그것을 두고 나에게 철썩 붙어와서 윙크한다. 이녀석 절대로 고의다.


 내가 우연히 초 럭키하게도 미나세와 간접키스해버리는 지금의 시츄에이션을 저지하려고 일부러 하고있다. 코즈에는 윙크하면서 그 눈은 「너이자식-, 뭘 귀여운 그녀의 눈앞에서 다른 여자와 간접키스하려고 하고있는거야 임마」 라고 말하는 것을 호소해온다.


 내가 코즈에의 무언의 압력에 무서워하면 이번에는 미나세가 「확실히 칸자키상의 말하는데로일지도」 라고 말하면서 나의 카루피스를 마시기 시작했다.


 오이, 미나세?? 너도 뭘 하고있는거야? 


 눈앞에는 마침 앞으로 한입, 두입이라고 하는 정도의 조정되어 남은 카루피스가 놓여져서 미나세는 다시 노래부르기 시작했다.


 음, 어떻게된 일이지? 미나세도 우연히는 아니였던건가? 라고해도 차려놓은 밥상을 먹지않는건... 라고도 말하고, 그런 것으로 내가 다시 컵에 손을 뻗으려고 하면 코즈에가 빨대도 사용하지 않고 덥석 전부 마시고 「앗~ 맛있었다」 라고 아져씨같은 것을 말한다. 뭐야 이거?


 결국 카루피스는 내가 다시 마시기 전에 없어졌다.


 텅빈 컵을 보면서 프리스하고 있기를 수십초.


 「앗 카네히라군, 미안해. 내꺼 마셔도 되


 노래가 끝난 미나세가 이번에는 자신의 마시던 도중의 오렌지쥬스를 패스해온다.


 「선배, 제꺼 드릴게요♪ 미나세선배는 정말로 목이 말라보이고, 자기껏도 마시고싶겠죠


 코즈에도 나의 눈앞에 쿵하고 멜론소다를 둔다.


 이, 이녀석들 뭘 나를 한가운데두고 수라장을 벌이고 있는거야?

 우리들이 마실 것을 가지러 오는 사이에 도대체 뭐가 있었던거야...


 가라오케에서 주변에 소리가 반향되는 것도 둘이 맞는 것도 나에게 신체를 접근해서 귀에대고 이야기해온다. 그 탓으로 무진장 간지러운데다, 스킨쉽이 격렬하다.


 그런 곁에있는 타타카와와 테라모토는 즐거운 듯이 듀엣을 개시해서, 오오무라는 둘이서의 노래에 박수를 보내며 나는 모른다는 모드. 너의 그녀와 소꿉친구잖아, 오오무라, 어떻게 해달라고 어이.


 미나세와 코즈에의 불가사의한 대항의식은 내가 코즈에의 멜론소다를 마시는 것으로 코즈에에게 손이 올라서, 미나세는 코즈에를 매섭게 째려보면서도, 나에게 대해서는 약간 그 여파인 듯한 차가운 시선을 날려온다.


 이 시선, 어디서 본 적이 있는 듯한... 랄까 내가 좋아하는 「보쿠이모」 의 아야카가 주인공에 대해서 이런 느낌으로 시선을 덮어씌워온 듯한...


 그리고 이쪽이 수라장인 동안, 리얼충사이드에서는 테라모토와 타타카와의 듀엣의 뒤에 오오무라가 왕도의 미스터 칠드런을 아니꼽지도 않게 멋지게 불렀다.


 정말로 카오스가 넘쳐나잖아 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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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무라가 노래부리기를 끝낸 곳에서, 한바퀴 돌았던 것도 있어서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됬다.


 여기는 레스토랑 가라오케를 자칭하는 것도 있어 메뉴는 초풍부하고, 어느것도 맛있어보인다.

 그런 가운데, 타타카와는 필사적으로 징기스칸의 주문을 하려고 테라모토를 설득하면서 러브러브하고있다.



 나는 어떻게할까나. 지금까지 코즈에와 부활동동료로 올 때는 가라오케에서 식사하는 것은 별로 없었네.


 애초에 우리들은 진짜로 기세로 만났으니 저녁식사는 기숙사의 식사로 파팟하고 끝내 곧바로 기숙사의 부실에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시청개시라고 하는 흐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니 저러니 기숙사에서 나와는 밥도 맛있으니까 말이다.


 그런가, 이것이 리얼충의 지내는 방법인가. 정말로 공부가 되는구나~.

 나는 단순하지만 라멘으로 좋을려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선배, 둘이서 이 특대 오무라이스 먹지않을래요? 제가 앙~ 해줄게요♪


 「카네히라군, 나와 파스타 함께 시켜서 반씩 먹지않을래? 나 혼자서는 1인분 못먹으니까...

 료우스케군도 별로 먹지 않고


 또다시 이 둘의 사이에서 수수께끼의 대항의식이 발생해왔다.

 너희들 둘은 나의 것에서 가져가지않으면 살 수 없게 묶여진 플레이라도 하고있는거냐고!


 어떻하지 이 선택지... 세이프할 수 없는건가? 그런 것을 고민하고 있으면, 구조선(?) 이라고 말하는 이름의 진흙선을 타타카와가 가져왔다.


 「아아, 그렇지! 마침 단락도 지엇고 여기서 자리 바꾸지 않을래?

 기껏 커플 3조 모였으니까, 다음주의 예행연습도 겸해서 커플끼리 셔플해보자고!


 타타카와녀석, 뭐라고 하는 진흙선을!

 래도 저거, 절대로 니가 징지스칸 먹고싶을뿐의 제안이잖아!


 「옷, 그거 좋네~! 이 멤버라면 안심이고 나도 해보고 싶어!


 미나세!? 너 뭘 찬동하고 있는거야... 거기에 미나세가 찬송한 탓에 오오무라도 테라모토도 어쩔 수 없다는 얼굴을 하고있다. 어느새 거부권은 우리들에게는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반대0. 우리들은 게임으로 팀을 나누기위해서 내가 만든 어플을 사용해서 재편성을 하는 것이 되었다.


 원래 연인이라고 하면 짤 수 없으니까 맞는 것은 미나세나 테라모토중 한명이다. 랄까 미나세의 당첨확률이 50%라니 이 교환제도의 상대, 레벨이 너무 높잖아.

 테라모토로해도 평범하게 활력있고 귀여운 갸루라는 느낌이고, 지금 이 공간에는 잘 생각해보면 여자는 S레어 이상밖에 없다. 그것뿐인가 타타카와에 한해서 말하면, 미나세나 코즈에의 2택이라고 하는 학원의 히로인, SS레어 확정가챠티켓이지 않은가. 치사하다고!


 나는 약간 긴장하면서도 이것은 이것으로 일단 아까까지의 수수께끼의 수라장으로 부터 탈출할 수있기에, 다음주의 예행연습이라고 하는 것이 조금 신경쓰인 것도 있어서 신에게 기도하면서도 즐거워하면서 클릭을 눌렀다.


 자아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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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카네히라가 되다니~. 조금뿐이지만 잘부탁해~! 


 나의 어플에 표시된 상대는 의외에도 테라모토였다. 의외도 뭐도 50$지만.


 「뭐야? 카네히라, 그 불만인 얼굴. 모모가 아니라서 유감이였어?

 쿡쿡. 카네히라 제비뽑기운 없구나~」


 「시끄러-. 이것은 안심하는 얼굴이라고! 오히려 최고의 당첨이라고!


 내가 테라모토를 당겼을 경우의 조합은 한가지밖에 없다.

 오오무라는 코즈에와, 타타카와는 미나세와 페어가 되었다.


 타타카와는 이때다하고 기뻐하며 징기스칸을 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테라모토의 친구이기도 한 미나세가 테라모토가 싫다고고 한 것을 용서할 리도 없이 제안은 각하되어 우울해져있다. 꼴사나납구나. 타타카와!


 한편, 코즈에와 오오무라는 뭔가 이상한 분위기가 되었다. 코즈에의 눈은 오랫만에 집에 돌아온 오빠를 보는 듯한 눈이 되어있다. 괜찮은건가, 저 두사람...


 도대체 지금부터 어떻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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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帝都大学 흠.. 제도대학..? 그냥 대학교 이름이겠죠?

文一 (본문상 후미이치) 에 대해서는 해설을 적어둘게요.

법과 정치를 중심으로 사회과학 전반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관련하는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이해를 심화, 인간과 사회에 대해서 넓은 안목을 기르는 종류

라네요.

들어가기 어려운가봅니다... 저는 일본인이 아니에요..

문1로 하자니 모양새가 이상해서 @.@;;


도대체 이 사람은 아자토이를 뭔뜻으로 쓰는거쥬...? 귀여움인가?

일일사전을 뒤진결과! 용서할 수 있는 귀여움이랍니다.


단락이 좋다니 뭘까요..? 의역해야지..



뭔가 시간날 때 조금씩 하는거다보니까 이번엔 오래걸렸네요 =ㅠ=;;;


요망이 있었으므로 캐릭터 소개와 설정소개 (불필요한 쪽은 본문에서 부디)



카네히라 아키토 : 본작의 주인공. 진성의 애니메이션 오타쿠이자 게이머. 애니게 연구회의 부장

           좋아하는 것 : 「나의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운 것은 당연하다 의 흑색 장발의 캐릭터 아야카



칸자키 코즈에 : 아키토의 애니게 연구회의 후배. 진성의 애니게 오타쿠.

                     갈색 머리를 좌우로 둘로 톡 묶은 전체적으로 빈틈없는 후배.

           좋아하는 것 : 「보쿠이모」의 갈색머리 트윈테일 여동생의 키링쨩. 그리고, 선배♥ <- (뻔뻔)



미나세 모모나 : 흑색 장발로 글래머한 아키토의 클래스 히로인

                     상냥하고 아키토에게의 스킨쉽이 많다.

           좋아하는 것 : ???



오오무라 료우스케 : 리얼충의 정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케맨의 좋은 녀석

                          고백페스타에서 미나세에 엔트리해서, 현재 미나세와 교제중.

           좋아하는 것 : ???



오오츠카 타카시 : 애니게 연구회의 부원. 잘생기고 부자지만 진성의 애니게 오타쿠

           좋아하는 것 : 「나쁘지만 나에게는 50인의 신부가 있다



테라모토 유이 : 미나세의 친구. 타카카와와 사귀고 있는 리얼충

           좋아하는 것 : 타카카와 아사히



타카카와 아사히 : 오오무라의 친구. 테라모토와 사귀고 있는 리얼충. 훗카이도의 타카카와시 출신.

           좋아하는 것 : 마쓰오 징기스칸, 테라모토 유이



클래스 메이트의 리얼충 (키쿠치, 호리키타) : 별로 기억할 필요없다. 리얼충으로써 폭발예정 (?)



??? (생도회장) : 애니게 연구회의 부원. 에이노 학원의 지배자



이즈미 : 아키토의 넷게임의 친구. 연인교환제도의 도입으로 연락불가가 되었다.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



 「고백 페스타

2학년 이상의 학생은 1학기의 말, 고백등록 시스템에 전원 등록되었다.

신경쓰이는 상대 (복수 가능) 에 대해서 엔트리 예약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엔트리 예약을 하면, 그 상대에게 본 엔트리하고있는 라이벌이 알 수 있다. 엔트리 예약한 안에서 한명만을 본 엔트리가 가능하다 (실질고백).

혹시 서로 본엔트리를 해서 맞고있으면 그 순간에 커플 성립 (애초에 사귀고 있는 커플은 이것으로 성립. 초식계라도 신경쓰이는 아이에게 엔트리해보면 의외로 커플 성립!?).

커플성립하지 않은채로 최후까지 가면 고백대회로 시프트. 자신이 누군가에게 본 엔트리해서 거기서 커플성립하든, 자신의 본엔트리한 사람쪽의 누군가를 연인으로 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어서, 누군가로부터 본엔트리 된 사람은 반드시 연인이 될 수있다.

또, 성립한 커플은 3개월 연인으로 있을 것이 강제된다. 실제로는 서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을 전부 커플로 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초식계라도 간단하게 연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 고안된 시스템이다.



 「연인교환제도

2학기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의 동안, 이성은 연인이외의 녀석들과 먼저 등록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3주간에 1회, 1주간뿐 연인이 셔플되어 다른 상대가 된다. 1주간이 끝나면 원래의 연인 (본연인) 으로 돌아온다.

연인은, 방과후는 부활기간을 제외하고 오후 8시까지 함께 (가까이) 있지않으면 안된다.

연인끼리는 1주간 사귀고 매일 10점 만점으로 서로에게 평가포인트를 줄 수있다.

획득한 평가포인트 (누계, 평균치) 로 이런저런 특전이나 벌이 부과된다.

또, 과거 사귀였었던 상대를 한명만 즐겨찾기에 등록할 수있어서, 혹시, 서로 즐겨찾기 등록이 되있다면 그 시점으로 본연인이 체인지된다. (고백페스타의 엔트리 기능 그대로 물려받았다)


이상이 높게되기 쉬운 현대사회에서 다소 타협해서라도 사귀어보면 의외로 그 사람의 좋은 곳이 보여워와서 지금까지는 꽁냥꽁냥하고 있엇던 연애에 지친 어른이 고안한 시스템이다.

가짜연인과 연인경험을 해보는 것으로 본연인의 좋은 점이 알 수있을지도 모르고, 역으로 좀더 상성이 좋은 상대가 발견될 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으로 이상의 상대를 추구하는 고백페스타와는 정반대의 목표로부터 고안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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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타임과 통상요금의 어느쪽으로 하시겠습니까?


 「프리타임으로!!


 「알겠습니다. 그러면 객실은 이쪽이 되므로 천천히 즐겨주세요


 저것요 저거요 하는 이야기가 진행되어간다. 진짜냐.

 테라모토녀석, 테라모토인만큼 부터같은 자애로 둥근 표정을 띄우면서 뭘 하고있는거야. 이녀석도 악마냐고.


 「어이, 유이 봐봐! 여기, 가을 한정으로 식사 메뉴에 징기스칸이 있다고!


 「아사히는 진짜로 징기스칸을 좋아하는구나. 그래도 냄새나니까 안되


 그리고 그런 느낌으로 들러붙는 두명. 저 리얼충들.


 랄까, 학생요금이라고는 해도 프리타임이라는 것은 본전을 뽑는 것은 3시간부터다.

이 카오스한 상태로 최저 3시간이상 있고싶은거냐고. 지금은 오후 6시정도니까 9시정도까지라는 것이다. 매주 화요일의 밤은 넷게임으로 몰두하는 날이라고 하는데 나의 넷게임을 하는 시간이 없어지고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했을뿐 잘 생각해보면 넷게임은 어카운트 정지되어버렸다. 이즈미녀석, 어쩌고 있을라나... 여캐릭터였다만 실은 네카마라고 나만 알고있는 정도로 사이좋은 녀석이였다. 내가 없어지고 나서 아무일 없이 하고있을라나...


 라니, 무심코 현실도피해버렸다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뭐 나는 이 멤버와 함께가 되기 이전에 잘 놀았고, 이녀석들은 리얼충조의 중에서도 내가 애니게 오타쿠라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 좋은 리얼충조니까 별로 그렇게 문제는 없겠지만 코즈에는 괜찮은건가? 뭔가 오오무라녀석과도 뭔가 있어보이고.


 「어이, 코즈에. 뭔가 멋대로 결정되버렸는데 괜찮은거야?

 랄까 코즈에는 오오무라와 이름으로 부르는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가?」


 「아뇨 별로. 저, 선배가 함께라면 괜찮아요.

 거기에 오오무라 선배는 그저 소꿉친구일 뿐이니까」


 코즈에의 단언에 오오무라는 뺨을 긁으면서 「하하하...」 하고 쓴웃음을 하고있다. 역시 뭔가 있는거 아닌가. 근데 이녀석들 소꿉친구였냐고. 반년 같은 학교에 함께 있었을 터인데 전혀 몰랐다만...

 뭐, 이제까지 나는 코즈에와는 그저 부활동 동료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으니, 그런 프라이베이트한 정보에는 파고들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오오무라 녀석도 지금까지 코즈에에게 남자친구도 없어서 신경쓰지 않았다만, 그렇다고 해도 나처럼 이상한 녀석이 남자친구가 되버리면 신경쓰이고, 초조해지기도 하려나.


 나에게도 친가에 여동생이 있지만, 그녀석이 만약 「남자친구 생겼어」 라던지 말하면 「거짓말 하지마」 라고 말하면서 믿지않았겠지. 그리고 만약 실물로 보여진다면 나는 냉정함을 꾸미면서도 내심 격하게 동요할 것인데다, 나의 귀여운 여동생과 러브러브하고 있는 자식이 정말로 존재한다고 알면 매복해서 야습할 때까지 있을뿐이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우리들은 아직 전혀 오오무라가 걱정하는 듯한 러브러브한 관계같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내가 일방적으로 이녀석에게 놀아지고 있을 뿐이다. 오오무라녀석에게 이상한 기운을 보내지고 뭔가 미안한 짓을 했구나. 일단 나는 오오무라의 쪽에도 우선 확인을 해본다.


 「오오무라, 너는 코즈에와 함께라도 괜찮은거야?


 「아아, 괜찮아.

 칸자키상과는 그저 소꿉친구일 뿐이니까. 그러니까 카네히라도 안심해줘

 땡큐」


 「그런가. 알았어


 오오무라는 아까까지와는 갑자기 변해서 시원한 얼굴을 하고있다. 아무래도 나의 걱정은 기우였던 모양이다. 적어도 내가 오오무라에게 베이는 일은 없을 것같다.

 아니, 그렇지도 않은가. 정말로 이녀석들의 상쾌한 웃는얼굴은 비리얼충의 나에게 효과 발군이다. 데미지로 말하면 10/100 정도는 먹었겠지.


 한편 코즈에의 녀석은, 흥 이라고 말한 듯한 느낌으로 그런 시원한 이케맨 오오무라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오오무라는 그런 코즈에를 신경쓰는 것도 없이 재차 접수처쪽으로 돌아서 타타카와쪽에 이야기를 걸고 있다.


 어이어이, 설마하고 생각하지만, 코즈에의 좋아하는 녀석은 오오무라는 아니겠지...?

 코즈에녀석, 저 오오무라에 대해서 엄청 무뚝뚝하게 하고 있지만, 역으로 그건 뭔가 「보쿠이모」 의 키링쨩처럼 「너를 좋아할 이유가 없으니까말이얏!」 라고 말하는 츤데레 어필에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다. 키링은 정말 좋아하는 오빠에 대해서 너 라던가 쿄우이치 라던가 경칭없이 부르는 느낌이였으니까 말이다.


 나는 압도적인 아야카파지만, 별로 키링이 싫은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할까 사실은 꽤나 좋아한다.

 그러니까 흥 이라던지 말하는 신기한 태도를 취하면서 나의 소매를 조금 쥐고있는 코즈에는 귀엽다.


 라고해도, 코즈에녀석, 오오무라가 없어지고나서 누구도 보지않는다고해서 나의 소매를 붙잡아온다고는. 너무 귀엽잖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코즈에가 붙잡고있던 소매를 슬쩍슬쩍 당겨서 나의 귓전에서 투덜대온다.


 「선배의 쪽이야말로, 실은 저와 단둘로 괜찮았던거 아니에요~?


 「기쿳...


 그래, 본심을 말하면 아까부터 다른 녀석들에게 정말로 좋은거냐고 확인하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 6인이 싫어서, 그 것이 무엇보다도 큰 이유가 되어있어 실은 코즈에와 단둘이서 가라오케에 가고싶었다는 점이다.  오오무라가 싫다고 말한다면 나는 그것을 핑계로 6인 데이트는 즉각 중지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가져갔을 것이다.


 코즈에와 단둘이서 가라오케인가...


 「후후후. 개인실로 저와 단둘이서 러브러브할 수 없어서 유감이네요~♪


 위험해-. 완전히 들켜버렸다. 젠장! 실은 나도 코즈에와 단둘이 좋았다고 하는데, 그저 나를 놀리고 즐거워할 뿐인 코즈에에게 그것을 말하면 진 기분이 든다고-.


 내가 그런 느낌으로 애태우고 있으면 코즈에는 더욱 더 즐거워졌는지 나의 팔을 꼭끌어안아 중얼대온다.


 「서.은.배.애♥

 이 다음에는 둘이서 천천히 잔뜩 러브러브 해봐요~네?♥

 다음 데이트의 즐.거.움, 생겨버렸네요~


 코즈에는 콧노래를 부르면서 나로부터 떨어져서 나의 반응을 보면서 히죽거리고 있다.

 뭐야 이녀석, 진짜로 위험해-. 정말로 얍삽하네. 러브러브라니 뭐야. 다음 데이트가 너무 기대되잖아!


 그렇다쳐도, 코즈에녀석, 이렇게 선배에게 둘러쌓이는 어웨이인 공간에서 엄청나게 대담하구나. 갑자기 어떻게된거지...?

 힛...!! 


 나는 어느틈인지 우리들의 눈앞에 와있던 그녀석에 경직했다.


 「카네히라군. 오늘은 유감이였지만 저희들도 함께로 괜찮죠?


 미나세, 엄청 좋은 얼굴이지만 왜일까. 눈이 전혀 웃고있지 않다. 랄까 약간 무섭다만.


 「저기, 괜찮지?


 「핫, 네...


 「해냈다~! 기뻐♪


 내가 생각지못하게 기가죽으면서 Yes 로 대답을 하면 미나세녀석은 아주 기뻐하는 얼굴이 되서 하필이면 나의 쪽에도 다가와서 찰싹 들러붙어서 「카네히라군은 나로는 안되?」 라고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


 어이어이, 뭐야 그 난이도 높은 콤보는. 흔들다리 효과인건가, 「안되?」 의 귀여움이 눈에 띄어온다.

 아, 안될리가 없잖아. 나는 미나세의 이 「안되?」 라는 녀석에게 전부터 무지하게 약하니까.


 「아, 아니, 전혀 상관 없는데...


 아-. 뭐하고 있는거야 나는. 미나세의 이 것은 정말로 그저 의미심장할 뿐이다.


 나는 미나세에게 고백페스타에서 엔트리 예약한 것이지만 그 시점에서는 커플성립은 되지 못했다. 즉 우리들은 그 시점에도 서로 사랑하지 않았고, 저 「곤란해...」 라고 말하는 테라모토와의 이야기 때 나온 미나세의 말을 듣고 완전히 맥없이 확신했었다.


 라고 말하는데 이래저래 그것도 미나세가 기쁜듯 하면서 스킨쉽해오면 부끄러워지고, 특별취급 되있는 듯해서 기뻐지는 자신이 있다.


 정말로, 동정에는 너무나도 괴로운 시츄에이션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나는 일단 그녀를 가졌기에, 내가 그런 태도를 취하면 곧 충고해오는 녀석이 있다는 것이다.


 「잠깐 선배? 그녀 앞에서 뭘 다른 여자에게 변태같은 표정을 짓고있는거에요? 이 바보! 이러니까 동정은!


 코즈에는 나의 상태에 열받아서 또 한번 나의 소매를 붙잡는다고 생각했더니 그저 자신의 쪽에 끌어당겨서, 거기에 팔을 꼬집어오는 육체공격에 시프트 해왔다. 아프다고, 이 도S 너도 처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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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파란밖에 없었던 것이였지만, 왠지 누구로부터도 반대는 나오지 않은 채로 6인으로 가라오케에 들어가는 것이 되었다.


 객실에 들어오면 커플끼리 자연스럽게 앉는다. 자리의 배치는 ] 의 문자였지만, 타타카와와 테라모토의 커플, 오오무라와 미나세 커플, 나와 코즈에의 커플 순서로 앉았다.


 그런데 무너가 나는 미나세와 코즈에에 끼여 무진장 열등감을 느끼는 포지션이 되어있는데다, 입구측에서 넓어지고 있는 코즈에의 쪽보다도 미나세와의 거리쪽이 가깝게 되었다. 무엇하면 팔이 닿을 정도로 밀착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코즈에는 나를 위해서 스페이스를 비워주는가 했더니 나와 코즈에와의 거리도 채워왔다.


 어이, 너희들 둘이서 뭐냐고 가라오케 전에 맘대로 서로 밀치기 시작하고 있는거야. 뭔가 여기저기 부드러워...


 이, 이래서 노래 부르겠냐!!


 「ㄴ, 나 드링크바에 음료수 가지러 갔다올게!


 나는 곧바로 전선이탈을 꾀했다. 이것으로 다종적으로 자리가 바뀌었다. 이것이라면 미나세의 쪽에 코즈에가 가서 내가 제일 끝이 될 터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아아, 카네히라, 나도 도와줄게」 「나도~!


 너희들~! 무슨 불필요한 걸 해오는거냐고! 이런 잡일정도 비리얼충인 나에게 맡기라고!


 그러나 나는 아직 몰랐었다. 이 뒤에, 타타카와녀석이 이 멤버로 모의 셔플을 해보자고 라던가 무진장 쓸데없는 것을 말하기 시작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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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잔뜩 감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의 전개에 네타바레가 되지 않도록 이번 작에서는 감상 되돌려주기는 하지 않는 것으로 했지만 분명히 의견을 보면서  쓰도록 하고있으므로, 계속해서 부디 부탁드립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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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갑자기 인물 설명회를...!?

고마워요!


아 이제 나왔네요..

보쿠이모는 내여귀 패러디였군요. 저거 줄임말이였어..


엌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가타? 라고 읽었더니 왜 타카로만 나오나 했더니 이름을 틀렸었네욬ㅋ

이제 타카시로 바꿀게요...;


影の学園 : 뭐라고 읽을까요.. 후리가나 없었으니까 에이노 학원으로 읽을꺼에요

뭔가 나오면 바꾸죠 뭐..


가라오케가 가라오케지!

노래방이 원조? 가라오케가 원조? 손나노 시라나이네...

참고로 노래방의 방들을 부실이라고 하길래 뭔가 미묘해서 객실로 했어요

하나노바스... 의역해서 그냥 변태같은 표정을 짓고있다고 했네요

만화에 보면 인중늘리고 있는 그 표정... 변태같잖아요?


 「헷? 가 아니라구요! 선배, 뭐에요 그 한심한 목소리는!

 

 「앗, 설마 그런걸로 끝난다고는... 랄까 코즈에, 너 데이트라니 뭐야. 어제는 우리들 딱히 지금까지 대로라도 문제없으니까 사귀자고 말했던거 아니였어?


 「네! 말했죠! 그렇지만요, 조금 하루쯤 사귀어보고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요! 선배는 벌써 조금 교육하지않으면 안된다고!


 「교육?


 「네, 교육이에요! 선배, 다음주에는 어디의 말뼈다귀인지도 알 수 없는 다른 여자와 사귀어야한다구요.


 「어디의 말뼈다귀라니... 이 학교의 말이기도 한 것에는 문제없구나.


 「어쨋든, 다른 여자와 사귀는데 그런 간접키스정도로 동요해서는 혼잡한 틈에 헷갈려서 가슴 만진다던가 곤란하다구요! 저희들은 포인트 모으지않으면 안되니까 좀더 선배에게는 이상의 남자친구 같은 행동이 되도록 되주시지않으면! 


 「혼란한 틈에 혼동해서 이것도 저것도 전부 사고라던가! 하지만, 확실히 남자친구같은 행동이라고 들으면 일리있구나. 코즈에와는 이런식으로 부실이나 기숙사에서 빈둥빈둥하고 있을 뿐으로 좋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여자와 함께라면 에스코트 가능할지 자신이 없네...


 「그렇죠! 그런 이유에요 선배! 데이트 해요♥


 「그렇네. 알았어


 「후훙~♪ 그럼 선배, 수업 끝나면 교실까지 마중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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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1학년의 교실을 엿보면 코즈에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교실에서 기다리고있었다. 아직 돌아가지않고 잡담을 하고있는 녀석들도 많다.

 진짜냐, 여기에 들어가는거냐고.

 갑자기 난이도 높은데.


 라고해도 다음주부터는 이것이 당연하게 되는구나... 그렇게 생각했더니 이녀석으로 연습할 수있는 것은 고마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연습하기보다 익숙해지라는거다.

 나는 주목되면서도 1학년의 교실에 당당하게 들어가서 코즈에의 앞까지 나아갔다.

 코즈에의 친구들은 내가 들어온 시점으로 「꺗! 왔어」 라던가 싱글싱글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내가 가까워지면 「코즈에, 힘내~!」 라던가 말하고 손을 흔들면서 돌아갔다.

 코즈에는 별로 열심히 하진 않겠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 내쪽이다만. 그렇게 생각하면서 코즈에에게 말을 걸었다.


 「요우 코즈에. 자, 가자


 「네~ 감점!!


 「뭐, 어째서냐고...


 「데이트의 서로 기다림이라구요? 보통은 「기다렸어?」 「아니, 방금 왔어」 같은 주고받음을 해야한다구요!


 「아니아니, 여기 교실이니까. 지금 왔어고 뭐고 계속 여기있었잖아


 뭐냐고 코즈에 이녀석은. 그렇지않아도 어웨이인 공간에서 그런 바보같은 것을 할리가 없잖아.

 랄까 엄청나게 보고있다만. 빨리 여기서 물러가고싶은데...

 그렇게 초조해하는 나를 소홀히하고는 코즈에는 불평인지 뭔가를 뱉어내고있어서 신기한 상태다.


 「뭇... 전혀 무드없는 선배네요...

 사쉬고나서 첫데이트라고 하는데 나만 신나한다니...

 뭐, 좋아요. 언젠가 절대로, 모모나보다 코즈에구나 라고 말하게 할테니까...

 나, 힘내라!」


 「응? 뭔가 말했어?


 「아니요! 무드 없는 곳을 포함해서 지금부터 착실히 훈련시켜드린다고 말했어요! 그럼, 가볼까요♪


 코즈에는 건강하게 나의 팔을 잡고 끌어당겨왔다. 나하고는 팔짱안끼는거 아니였어?


 나는 코즈에에게 끌려가면서 학교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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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여기냐고


 「달리 어디가 있나요?

 선배의 홈그라운드라구요! 다행이네요!」


 코즈에가 나를 데이트에 데려온 장소는 게임센터였다.

 게이머의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홈 중의 홈이다.


 「뭐 확실히...

 근데 정말로 여기로 좋았던거야?」


 「물론이에요!


 코즈에는 여기 이외에 있을 수 없다는 얼굴을 하고 나를 안으로 끌어당겨간다.


 「저희들의 만남도... 첫데이트였던 여기였으니까요... 저, 그 때 도와져서부터 줄곧 선배를...


 「응?


 코즈에는 또다시 무언가를 중얼중얼 말하고 있지만 게임센터의 자동문이 열리고 한순간에 부딪힐듯한 커다란 소리가 메아리쳐서 코즈에의 중얼대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게임센터에서 데이트인가...

 라고해도, 게임센터에 가는게 데이트라면 우리들은 벌써 이전에 몇십회나 데이트하고있는 것이 되버리는데.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쨋든! 여기는 선배가 제일 매력적으로 보이는 장소라구요! 가요!


 「네~네~


 그 뒤, 우리들은 거의 평소에 하던대로 격투게임이나 레이스게임등으로 대전을 즐기고, 리듬게임으로 스코어를 경쟁하거나해서 그럭저럭 놀았다. 그리고 정석인 퀴즈게임의 퀴즈매직아카데미아를, 공략하고 QMA에 이동했다. 


 「선배, 오늘은 둘이서 해버리자구요♪


 우리들은 평소는 따로따로인 어카운트로 이것저것 온라인대전을 하고있었지만, 코즈에는 오늘은 둘이서 어카운트를 만들어 점내플레이를 하고싶은 것같다.

 뭘까나. QMA로 남녀 둘이서 플레이한다니 굉장히 신기한 기분이다. 랄까 이거,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아니, QMA는 원래는 커플을위한 게임으로써 나왔으니까 의자도 둘이서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만, 우리들은 초진지한 플레이어.

 나는 초상류 클래스의 황금현자이고, 코즈에는 그 아래의 백은현자다. 이미 이 레벨이 되면 둘이서 한다던가 비효율이다.

 손가락을 위치하면서도 회답방법에대해서도 자신이 최적인 착석위치라던지가 상관이 있고, 문답도 정답도 알고있으니까 상담해서 어떤거였지 라는 것도 할 수 없다. 문제가 나오고, 감점되지 않도록 전국의 리얼충들을 쓰러뜨려 천벌을 내릴 뿐이다.


 라고하는데 오늘은 둘이서 하고있다.

 정직하게, 둘이서 이 게임은 어떻게 하는거야? 라고 말하는 레벨이다.


 타이핑퀴즈같은건 「맞추고싶어」 라고 입력하는 것을 「맞추추추」 라고 둘이서 중복입력해서 틀리는 시말이다.


 「에잇! 선배 엄청못해! 저의 입력을 먼저 읽고 입력해주세요!


 「아니아니, 무리라니까. 누르는 쪽도 내쪽이 가깝고말야


 게임은 다른 의미로 난이도가 올라가있었다. 코즈에의 5체의 손가락이 어디까지의 수비범위인지 모르는 탓으로 전혀 제휴할 수 없다.


 「그러니까, 이제 한문제씩 교체교체해서 하는게 좋지않을까?


 「그래서는 둘이서 하는 의미가 없지않아요!


 「둘이서 하는 의미도 없지않은건가?


 「에이! 선배, 이거 데이트라구요!

 커플 게임의 QMA라구요!

 선배는 저 이외의 여자친구와 QMA하면 1인무쌍 플레이 할껀가요! 그런거 절대 엄청 당기니까요! 익숙해져주세요!」


 「진짜냐... 매직아카


 「뭘 썰렁개그 하고있는거에요! 다음 간다구요!


 코즈에는 익숙해지세요 라고 말하지만 전혀 익숙해질 기분이 들지않는다. 라고 할까 나는 아까부터 다른 것이 신경쓰이고 있다.


 이 게임의 의자는 두사람이서 앉도록 되있지만, 둘이서 앉아보면 엄청나게 좁다. 밀착도가 위험하다.


 팔과 팔이 닿는데다, 아까부터 매우 좋은 냄새도 난다. 코즈에는 엄청나게 좋은 냄새가 나는구나. 거기에 여기저기 부드럽다.


 거기다 아까부터 옆에서 쫄레쫄레 움직이는 이녀석이 너무 귀여워서 전혀 집중할 수 없다. 위험한데. 여자친구와 QMA한다는 것은 이런 거였구나... 그야, 커플게임이 되겠네.


 옆을 보면 똑같이 커플로 플레이하고있는 녀석도 꽤 있지만, 정직하게 말해서 나의 그녀가 제일 귀엽다고 생각한다. 뭐냐 이 우월감은. 지금까지 커플상대로 무쌍해왔던 것이 바보같이 생각되기 시작했다고. 이 게임은 틀리던가 본선패퇴하려던가 뭘 하려던가 연인과의 꽁냥꽁냥을 슬지는 게임이였던거냐. 5년이상 하고있었는데 처음 알았다고.


 그런 바보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었더니 마침내 나는 문제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그대로 틀렸다.


 코즈에도 「하아...」 하고 큰 한숨을 쉬더니 더이상 소리를 내 주의를 줄 기분도 잃어버린 것인가 기가막힌 얼굴을 한 채로 무엇도 말하지 않는다.


 코즈에는 나를 두고 혼자서 한다는 듯이 화면에 집중했다.


 뭐,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솔직히 보는 편이 즐겁고, 코즈에의 움직임을 보는 것만으로도 전혀 질리지 않는다. 코즈에의 옆얼굴은 조금 빨간 기운이 있어서 귀엽다.


 내가 코즈에의 플레이를 구경하고 있으면 코즈에는 4즐가 퀴즈에서 왠지 정답과는 다른 회답을 하기 시작했다.


 정답은 「나팔꽃」 인데 「선배」 라고 입력해서 OK를 누른다. QMA는 전원의 회답이 갖추어질 때까지 화면에 회답이 표시된 채로 있으니까 나에게도 회답내용이 잘 안다.

 뭐야 뭐야?

 회답이 모두 나오면 당연히, 부정답으로 크게 X가 표시된다. 내가 의심스러운 얼굴을 하고있으면 다음의 문제가 시작된다. 코즈에는 히죽히죽하면서 회답을 입력하기 시작했다. 접답은 「얼룩말」 이였다만...


 코즈에는 「정말좋아」 라고 입력했다.


 「바, 바보! 뭘 입력하고 있는거야, 너! 모두에게 보이고있다고!


 회답은 당연히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보이고 있고, 지금은 점내대전이다. 현실세계에서 이 회답은 거기의 커플의 회답이라고 주변에게 들키고 있다.


 엉망진창 부끄러운데, 이거.

 코즈에녀석, 뭘하는거야!


 코즈에는 동요하는 나에게 착 붙어와서는 「답변은요?」 하고 귓속말하면서 나의 손을 화면에 유도했다.


 쿳... 젠장-. 정말로 귀엽구만 이녀석. 귓속말이 키스해오는건가하고 일순간 생각해버렸다고.


 나도 좋아해 이자식아-.


 나는 그렇게 대답을 입력하려고 했더니 「나동」 로 회답은 끝났다.


 코즈에는 나의 회답에 터지듯 큰소리로 웃었다.


 「붓! 쿳쿳쿠, 아하하하하하!

 선배, 「나동」 라니 뭐에요! 깔보는거에요!?

 후후후후후.

 에이, 정말로 바보라니까...」


 코즈에는 나의 회답을 보고 깔깔 웃는다.

 쿳... 그랬다. 4글자 퀴즈였지않은가.


 하지만 이런 대화조차 지금의 나에게는 신선해서 즐거웠다.


 「칫, 당해버렸네...


 「참고로, 저, 선배 라고는 썻지만서도, 누군가와인지는 적지않았네요~. 킥킥. 선배도 참 자신이라고 오해해버렸어요~? 


 「뭐! 뭐뭐뭐라고?

 아, 아니, 오해하지 않았거든? 나, 모스버거 먹고싶다고 입력하려고 생각했었고말이야?


 진짜냐고. 이녀석 악마냐. 완전히 손바닥 위에서 움직여져있던 것이 아닌가. 근데 그런가, 이녀석이 좋아하는 녀석은 동급생이 아니고 선배였구나. 그걸 알게된 것만으로도 수확이 있었다.


 「자, 선배! 잔뜩 놀았으니, 다음 갈까요!


 「아아. 이번에는 어디 가는거야?


 「당연하지 않아요! 게임 센터의 다음은 가라오케 라구요! 보쿠이모의 메들리 둘이서 부르자구요?


 「아하하. 그렇구나! 갈까!


 게임센터의 다음은 애니송 가라오케라고는. 이거 또 우리들이 사귀기전부터의 엄청 단골코스였지만 즐겁기 그지없다. 그저 부활동 동료동지라도 즐거웠지만 이 것은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즐거운 시간이 될 수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게임센터를 나올 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가라오케실에 들어가면 한순간에 꿈에서 깨어났다. 우리들은 먼저 들어와있었던 멤버를 보고 생각치 못하고 팔짱을 낀 채로 경직되있었다.


 먼저 접수처에 서있던 것은 오오무라 료우스케와 미나세 모모나, 거기에 타카카와와 테라모토 유이의 커플이였다. 미나세는 들어온 우리를 보고 깜짝놀란 얼굴을 하고있다.


 「카네히라군...

 「미나세...


 왠지모르게 곤란하다. 아까까지 끼고있던 팔은 둘이서 무의식중에 풀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도 더욱 더 놀랄만한 것이 옆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저 리얼충의 정점이라고 말해지는 오오무라 료우스케가 지금까지 본 적도 없을 정도로 초조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이런 오오무라는 본적이 없다.


 「코, 코즈에쨩...

 「타키군...


 엣? 뭐야 그거?


 잠깐 기다려! 지금 이녀석들 뭐라고 말한거야?

 코즈에에게 어떻게된거냐고 따지려고 하고있으면 테라모토가 지멋대로 말하기 시작했다.


 「카네히라잖아! 앗, 죄송합니다. 역시 4인말고 6인으로 변경가능할까요~? 


 「잠깐! 유이!? 뭐라고 말하는거야!!?


 「모모, 해냈잖아! 이런 찬스 거의 없다구~!

 「유이~~!!

 「코즈에쨩, 카네히라와 사귀기 시작했다는게 진짜였구나...

 「......


 뭐야 이거. 뭔가 이래저래 카오스에 패닉이다. 일단 우리들의 첫데이트는 아무래도 이제부터 트리플 데이트가 되는 듯하다.

 진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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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交 오오츠카 타카가타 : 동아리 친구?

大村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돈도많고 잘생긴..

滝川 타키카와 : 누구였지..?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눈치없는 남자...

전형적인 못듣는 주인공...

때려야되요..


보통 되도록 작가가 쓴대로 해석하려고 하는데 오늘은 의역이 좀 많아지네요. 한국어로 바꾸기 너무 애매한게 많은뎅..?

그나저나 너무 일본식 표현에 익숙해진건지 의역한다고 하는데

분명 한국어로 안쓰는 표현인데 이상한 느낌이... 없네요..

그래서 그냥 썻어요!

.

난몰라


 「선배~! 늦어요!


 「나쁘다. 클래스메이트한테 붙잡혔어


 부실에 도착하면 코즈에는 테레비의 앞에 높아둔 소파의 정위치에 앉아있었다. 런치로 가져온 샌드위치도 먹지않고 테이블의 위에 놓아둔 코즈에의 전용 조이스틱의 도 위에 놓아둔 그대로였다.


 내가 정위치의 왼쪽 곁에 허리를 걸치면 드디어 먹기 시작했기에, 나도 매점에서 사온 고로켓빵 과 야끼소바빵의 봉지를 열고 먹었다.


 참고로 왜 여기가 정위치인가 물어보면, 코즈에는 붕권의 기본 띄우는 기술이기도 한 Z 의 글자를 그리는 이른바 승룡권 커맨드 입력이 2P 측이면 절대로 미스하지않는데도 1P 측이면 어렴풋이 성공률이 떨어지기때문이다. 이런 앉는 위치 하나를 가지고도 이녀석의 더러운 성격이 나오고 있다고 해도 좋다.


 한입 먹은 곳에서 옆을 바라보면 코즈에는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모모나선배에요?


 코즈에로부터 돌연 말해진 미나세의 이름에 이쪽은 격렬하게 동요했다.


 「엣, 아, 아니... 왜?


 「우와! 알기쉬워! 선배 절대 바람이라던가 못피울 타입이네요! 훗~훙. 애초에, 선배는 클래스에서 모모나선배 이외에는 거의 따돌림당하니까 이런 곳에서 점식식사 먹는거잖아요? 선배를 붙잡는 것따윈 모모나선배 이외 없으니까 안다니까요

 「그것도 그런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이녀석에게 나의 엄한 현실을 지적되어서 약간 슬픈 기분이 되어있었다.
 나와 다르게 코즈에의 쪽은 진심으론 코즈에에게 얽힌 여자도 남자도 클래스에 무더기로 있지만 혼자가 좋아 & 쉬는 시간은 좋을대로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게임을 하고싶다는 이유로 점심시간은 여기서 보내고 있다. 서로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나와 코즈에는 1학기 시절부터 이렇게 여기서 함께 점심을 먹고있다.

 언제나와 조금 다른 것은 회화의 많음.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게임을 하거나 여기서 마음대로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코즈에는 나에게 점점 얽혀들고 있다.

 「하아~아, 그렇다고해도 귀여운 여자친구를 두고서 쾌속으로 다른 여자와 꽁냥꽁냥하는건가요~. 그것도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인데도...

 「아니 그런거 아니래도! 우리들이 정말로 사귀고있냐고 좋아하는거냐고 물어봐졌을뿐이라니까

 「아아, 그런거군요. 그래서, 뭐라고 대답하셨어요? 당연히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대답해주셨겠죠? 네!? 네!?

 「뭐야 그 압박은. 대답할 리가 없잖아. 위장연인이라고 정직하게 말했어

 「훙. 그래서, 좋아하냐고는 뭐라고 대답했어요?

 「그것도 1일밖에 안지났으니까 모른다고 정직하게 말했다고!

 「그렇구나 그렇구나~. 헤에~. 아직 모르는거에요~


 「...뭐야. 그 간드러진 얼굴. 약간 짜증난다만


 「아핫! 어제는 전혀 흥미없다는 상태였다는데, 오늘은 모른단다니 꽤나 전진한 것같네요!


 「웃...


 확실히... 어제의 나였다면 코즈에를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별로」 라던가 「여자로 보지않고있어」 라던가 대답했을 것이다.


 「후후후. 1일로 이래서는 1주일 지나면 어떻게 되어있을지 볼만하네요~. 아아, 저란 여자 순정순진한 동정선배를 홀리고 있다니 굉장한 쾌감! 저에게 이런 나쁜 일면이 있었다고는!


 「아니, 너에게는 최초부터 그런 나쁜 일면밖에 없었잖아, 이 망할 악녀야. 그것보다 먼저 먹으면 좋았을텐데 왜 기다린거야? 지금까지는 따로따로였잖아.


 「그야, 연인이니까 함께 먹고싶은거 아니겠어요. 선배는 저와 함께 먹고는거 싫.어.요?


 코즈에는 이쪽 방향으로 신체를 향해서 눈을 글썽글썽하면서 고개를 기울이면서 눈을 치켜뜨고 「싫.어.요?」 라고 정말 얍샵한 흉내를 내왔다.


 정직하게 말하면 엉망진창 귀엽다.


 「시, 싫지않아


 「우후후. 그렇네요~!


 코즈에는 나의 리액션을 보고 만족한 듯한 느낌으로 다시 샌드위치에 입을 붙였다.

 정말로 이녀석에게는 적수가 되지 않는구나. 나를 놀려서 즐거워하고 제멋대로다. 하지만 뭐 나는 나로 정직히 가짜라고는 말해도, 코즈에가 정말로 진짜의 그녀인 것같은 행동을 해주니까야말로 조금 즐겁다고 생각하는 곳도 있어서 이 관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만다.


 「선~배~♥


 「뭐, 뭐야?


 「자, 앙~!


 「하, 할까보냐!! 그, 그런건 간접키스가 되니까 안된다고!


 「이것도 참 입맞춤이 아니니까 괜찮다구요?


 「무우... 그것도 그런가


 「알겠나요. 자, 앙~!


 「앙. .... 응?


 「음~! 맛있어! 뭐야? 저 선배에게 준다고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구요?


 「이자식...


 「후후후. 앙 시켜서 기다리는 선배 귀여워~!

 

 코즈에는 츤츤하고 나를 계속해서 조롱한다.

 아까는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만, 역시 이녀석 망할 악녀구나.


 「코즈에, 너, 나를 그렇게 바보취급해서는 기껏 사온 매점의 특제 아몬드젤르는 줄 수 없어.


 「아~~! 특제 아몬드다! 주세요! 네? 선배, 부탁해~요♥ 네?


 코즈에는 나에게 찰싹 붙어서 귀여운척 하면서 부탁해온다.


 「웃... 뭐, 좋지만. 자


 안되겠다 이녀석. 역시 귀여워.

 이녀석 정말로 남자가 무엇에 약한지를 숙지하고있어서는... 정말로 이길 기분이 안든다.


 「응~♥ 맛있어! 자, 선배 입 열어요?


 「응? 오오... 웅. 맛있네. 역시 수제이긴 하구나


 「그렇죠~! 선배, 감사합니다!



---------------



어라? 우리들 지금, 네츄럴하게 간접키스같은걸 하지 않았나?

 코즈에의 저 작고 귀여운 입술의 안에 들어간 스푼이 나의 입에 들어가서, 그런데도 다시 코즈에의 입술의 안에 받아들여진 듯한...


 또 이녀석 속여넘겨온건가... 젠, 젠장! 동요하지마! 진정해...


 내가 그런 것을 생각하고 경직하고 있으면, 코즈에도 핫 하고 움직임을 멈췄다.

 코즈에는 침묵하고 있지만 옆에서 잘 보면 귀가 새빨갛게 되어있다.


 어라? 이녀석, 일부러인가 하고 생각했더니 자연스럽게 그랬던거냐고...

 코즈에는 자백하듯이 말했다.


 「아하하하. 키스... 해버렸네요...


 「오, 오우...



---------------



 조용-


 오이, 이럴 때야말로 무언가 말하라구.


 잠시후 조용해진 부실이였지만, 코즈에는 갑자기 격분한 듯 화냈다.


 「정말! 선배, 아까는 간접키스에 경계했는데 왜 네츄럴하게 먹고있는거에요! 뭘 맘대로 저의 입술 맛을 보고있는거에요! 맛있구나, 가 아니잖아요! 이 변태!


 「오옷!? 뭐야 뭐야!? 애초에 먹여온 것은 너쪽이라고! 나는 너에게 꼬득여졌을 뿐이야! 너도 내가 입댄 스푼으로 맛있는듯이 먹었잖냐!


 「에이! 바보바보바보!


 「어, 어이 코즈에 날뛰지 말라고! 앗 위험해!


 「꺗!


 코즈에는 좁은곳에서 심하게 날뛰면서 급하게 일어서려고 한 탓에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나는 그런 코즈에를 도우려고 위에서 덮이듯이 오른쪽 팔을 코즈에의 머리의 위에 감싼 것에, 나까지 발을 걸려서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쿵...

 

 「아파라-. 괜찮아?


 「네! 선배가 지켜주셨으니까♡ 근데 선배?


 「응?

 

 나의 오른팔은 간발의 차로 코즈에의 머리 뒤를 감싸고 있어, 코즈에의 뒷통수가 소파의 팔걸이가 있는곳에 격돌하는 것을 피해졌다만, 왼손의 쪽은 묘하게 부드러운 감촉이 든다.

 정확하게는 손바닥의 부분은 왠지 딱딱한 것으로 가드 되고 있다만, 손가락은 어째서인지 가라앉듯이 부드러운 쿠션이.


 설마 이거...


 「꺄~~~~! 엣찌! 이 변태! 잠ㄲ! 뭘 만지고 있는거에요! 이 치한!


 나의 왼손은 코즈에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서, 나는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무언가를 붙잡으려고 필사적이였던 것도 있어서, 코즈에의 가슴을 만질대로 만졌다.

 「우옷! 오, 오해다! 무죄다!


 「뭐가 무죄에요! 이 이상 없을정도로 치한 현행범이에요! 체포할거에요!


 「기, 잠깐 기다려! 치한이라고 하는 것은 만졌다면 범죄, 즉 고의로 만지는 범죄라고. 지금 것은 만진게 아니라 만져졌다는 녀석이다. 고의가 아니야! 따라서 무죄!


 「뭐, 방금 전에 법률가같은 궤변을 말하는거에요! 말하는 이유라면 유치장에 들어가서 경찰한테 확실히 말해달라구요! 이 바보! 변태!


 코즈에는 퍽퍽하고 나를 걷어차면서 날뛰고 있다.


 「코즈에, 미안하니까. 그런 생각이 아니였다고. 나빳다니까. 사과하는 김에 지적해두지만, 너, 스커트가 발로 차니까 아까부터 팬티 보이고 있다고


 「!!?!"#$%&☆


 코즈에는 당분간 발광했다. 돌연 나는 벌써 군데군데 때려오는 것을 감수하는 수 밖에 없었다.


 코즈에녀석... 가슴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만져보니까 의외로 있었구나...

 대단히 부드러웠다만...


---------------


 「이제 싫어... 시집 못갈꺼야...


 「이봐이봐. 진정하라니까. 차여서 거의 보이지않게됬으니까 괜찮다니까


 「우~엥! 히끅


 코즈에는 발광상태로부터 진정했다고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진짜로 울고있다.


 하아 사고라고는 해도 해버렸구나. 잘 생각해보면 이녀석은 아직 15세. 얼마전인 반년전에는 중학생이였던 것이구나. 평소 악녀다, 도S 라고 말해온 것이 벌써 조금 배려하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르겠다.


 「코즈에. 미안해. 봐, 울지 말고. 사과로 뭐든지 해줄테니까. 응?


 내가 그렇게 말하고 조용히하면 코즈에는 갑자기 눈물을 멈추고 입가가 천천히 웃기 시작했다.


 「지금, 뭐든지라고... 말했네요?


 「오, 오우...


 나는 여기와서 드디어 깨달았다.


 이, 이녀석 가짜 울음이다.


 모든것은 나의 이 어리석은 한마리로부터 언질을 얻기 위해서!


 코즈에는 울고 있지 않았다. 지금은 쿳쿳쿳 하고 크게 웃고있다.

 위험해... 지금 뭐든지 한다던가 말해버렸다만...


 「그럼 선배!


 쿳... 익히든 굽든 좋을대로 해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판결을 받는 범죄자같은 심경으로 코즈에의 저지먼트를 기다렸다. 그러면...


 「방과후, 저와 데이트 해욧♥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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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交 오오츠카 타카가타 : 동아리 친구?

大村 오오무라 : 누굴까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그냥 사겨라 니들!

도잣... => 쿵...

이거 일본어보다 한국어 공부 해야하는 작업인뎅...?

난타라 뭐지 정말 뭐지...


 미나세로부터 나는 제법 아슬아슬한 말을 들었을뿐이지만 뭔가 무난한 것을 잘 통과했다는 느낌이다.

 신기하게도 데미지는 없다. 이전의 나였다면 지금의 주고받음으로도 상당히 데미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미나세녀석은 러브러브한 남자친구를 가지고 있는 주제에 나와 연인교환된다면 좋겠네 라던가 생각도 못할 태도를 취해온다. 이전이였다면 그것만으로 나는 날아오를 듯한 기분으로, 그 뒤 그저 사교적인 말뿐을 말하는 현실을 알고 가라앉아갈 뿐이였다. 모두 미나세의 악의없는 상냥한 태도에 착각해서 자폭해간다고 하는 것이다.


 1학기말에 학교가 준비한 기획이기도한 고백 페스타에서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없는한 고백해온 상대 중 누군가와 반드시 사귀지않으면 안된다는 이게 또 터무니없는 것이였다. 물론, 줄곧 연인인 것을 강제하고 있지는 않아서, 최저 3개월이라고 하는 기간제이다.  하지만 따르지 않는 사람은 여름방학동안을 포함해서 3개월동안 계속 보습을 받는다던가 하는 지옥행이였다.


 1학년 학생은 아직 입학했을 뿐이라는 것으로 면제되었으니까 코즈에에게는 관계없었지만, 우리들 2학년 이상은 1학기말에 걸쳐서 패닉이였다.


 누구도 고백하지 않는 듯한 노다지 상대와 함께라면 고백하면 반드시 사귈 수있고, 미나세와 같은 학원 아이돌이라고 해도 배율은 높지만 반드시 누군가가 사귈 수있다는 것으로 도전하는 녀석이 다수 나왔다.


 결과적으로 미나세는 오오무라와 사귀는 것이 되었고, 이 학교에는 그밖에도 상당한 수의 커플이 생겼다. 그렇게해서 반정도 억지로 된 커플도 있었던 만큼 이번의 기획은 그 불만을 잠재우는 것 일지도 모른다. 억지로였지만 사귀게된 상대와 의외로 상성이 좋다던가 다른 녀석과 사귀어보면 보여오는 것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느낌으로 우리들은 학교의 의지에 좋을대로 휘둘린 것이다.


 참고로 그 시절의 나는 자의식과잉에도 미나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자신이 있었으니까 엔트리 접수종료직전까지 미나세에게 엔트리 하려고 하고있었다.

 하지만, 그 직전에 전부 나의 착각이였다는걸 알고 엔트리를 하는걸 그만뒀다.

 결국 나는 누구에게도 고백하지 않았고, 누구에게도 고백되지 않은 슬픈 결과로 종료한 것이다. 당연하다만.


 미나세는 1학기, 고백페스타의 개최가 공표되고나서 「무서워-」 라며 겁내면서 1학년 때부터 클래스메이드 였던 나에게 우는 소리를 해왔었다.


 나는 그것을 계기로 미나세의 상담을 친절하게 받아주어 미나세와 나는 점점 사이좋게 됬다. 미나세는 점점 나에게만 특별히 응석부려오는 듯 보여서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착각이 점점 심해진 것이다.


 아니, 보통의 동정의 여자친구 없는 고교생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겠지. 좋아하는 여자가 고백 페스타에 대해서 무서워- 라면서 말해서 스킨쉽 하면서 나에게 응석부려온다고. 10인 중 10인,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할 것이다 이건.


 뭐 다행히게도 나는 자폭하는 전에 그 착각을 깨닫는 것이 가능했다. 그 착각을 깨닫은 것은 엔트리가 종료되기 직전, 나는 미나세의 고백페스타의 엔트리- 예약을 넣어서, 그것을 미나세에게 전하려고 했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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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 최근 카네히라와 사이 좋네


 「아키토군? 그렇네. 여러가지 상담도 받아주고 상냥해-


 「에에~!? 모모, 설마 그녀석 좋아해?


 「엣? 에이 정말, 유이, 이런데서 그만해~


 나는 그 회화가 들려오고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엉겹결에 복도의 로커의 그림자에 숨고 말았다. 회화의 내용으로 이모저모 들려오는 나의 이름으로부터 헤아려보건데 확실히 나를 친구라고 이야기하고있었다.


 「그래그래! 모모, 최근 엔트리 상태봤어? 정말로 모모는 인기가 많네~. 봐, 이거! 어떻할꺼야? 저쪽은 그럴 기분이라고~?


 나는 그 발언에 깜짝 놀랐다. 미나세가 나의 엔트리에 눈치챘다고 하는 것이다.

 원래는 눈치채기전에 왜 내가 엔트리했는가 이쪽에서부터 분명히 설명할 생각이였다. 불안하게된 미나세를 안심시키기위해서 제일 사이가 좋은 내가 엔트리했다는 것을. 나는 미나세가 진지하게 좋아서 교제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미나세가 거기까지라고 말한다면, 혹시 엔트리 한 사람에게 좋아하는 상대가 없다면 일단 잠정적으로 나를 선택한다면 미나세에게 민폐끼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을.


 라고 하는데 자신으로부터 보고하기 전에 들킨다던가, 너무 부끄러워서 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였다.

 하지만, 그것에 대하는 미나세의 반응도 신경쓰이는 탓에 나는 그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그런 나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미나세와의 사이좋은 듯한 주고받음이 전부 이쪽의 착각, 환상이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듯한 말이 미나세로부터 나왔던 것이다.


 「엣, 싫다... 곤란하네. 나, 달리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어쩌지...


 나는 그 말에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 나는 곧바로 엔트리 예약을 없애버리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 그 때 미나세에게 엔트리하지 않았던 녀석에서 미나세가 사이좋아보이는 상대가 누구냐는 냉정하게 분석한 결과, 그것은 오오무라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으니까 나는 오오무리에게 말을 걸어서 미나세에게 엔트리시켰다. 리얼충의 정점이기도한 오오무라는 정말로 좋은 녀석이니까 나의 부탁에 2개의 대답으로 종료해주었다.

 녀석 자신도 잔뜩 여자로부터 고백 엔트리되고 있어서 그 중에서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곤란한 참이니 좋다는 것같았다. 그렇게 나는 한결같이 부실에 틀어박혀서 페스타 본방은 완전히 무시했다. 결과는 알고있는대로였다.


 한심한 말이지만 나는 그저 피에로여서, 둘의 큐피트 역이기도 했다.

 

 오오무라와 미나세를 보고있으면 다른 리얼충 녀석들도 함께 놀러 가거나 하고있어 이상적인 리얼충 커플이라고 하는 느낌으로 언제나 즐거워보였다. 오오무라의 상태를 보아도 미나세를 소중히 해주고 있는 것이 엿보였다.


 그것을 보고 나는 좋은 일을 했구나라며, 몸을 빼고 정답이였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들의 쪽은 어째서인지 어색하게 되어서, 미나세는 나에대해 부르는 말도 아키토군에서 카네히라군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부끄럽게도 조금 새콤달콤한 나의 첫사랑체험이였지만, 나는 의외로 납득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줄곧 괴고워하고 있었고, 신학기가 시작하고나서도 계속 미나세의 상태가 신경쓰였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기분의 여유가 생겻다.

 그런 여유의 원천이기도 한 코즈에로부터 「얼릉와」 라는 LIME이 왔다.


 뭐 여유가 생겼다고 하는 것치고는 그녀석에게 하는 것도 힘에부쳐 미나세쪽에는 쪼갤 여유가 없어진 것뿐일지도 모르겠다.


 코즈에로부터 화내는 스탬프가 자꾸자꾸 보내져온다. 붕붕하고 시끄럽구만. 게임이라도 하던가 애니메이션이라도 보면서 기다리라구.


 뭐, 기다리게한 만큼 사죄로 매점에서 특제 손수만들기 아몬드젤리라도 사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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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交 오오츠카 타카가타 : 동아리 친구?

大村 오오무라 : 누굴까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누가 봐도 주인공과 여주인공은 그냥 꼬인거였네요.

이럴줄 알았어..

으휴 저런데서 본심 이야기하는 사람이 오딧다고..;

래도 저거 나중에 미나세가 착각이라고 말해겠쥬?

사랑과 거짓말...?


杏仁豆腐 << 행인두부...? 뭔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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