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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만… 그 순간, 나의 목덜미가 잡혀져 공중에 제지되었다. 도대체 어째서?

 뭔가 이런 짓을


 아니 왠지모르게 알 것같다만,

 무섭고도 두려운 내가 잡힌 목으로 돌아보면 거기에는 이번주 매일 밤 늦게까지 신세를 지고 있는 미인인 언니가 귀신같은 형상으로 서있었다.


 「사, 사감!!? 어째서 여기에!?」 「에에~~~!?


 「오늘은 휴일이니까 사감은 아니야. 미네키시 선생님이라고 불러.

 이번주는 누군가씨 덕분에 매일 매일 밤 늦게까지 중노동한 덕분에 지쳤다고.


 간만에 휴일정도는, 학생이 없는 먼 넷카페에서 느긋하게 독서라도 하면서 보낼까 생각했더니 곁의 부스에 너희들이 있는걸 알았으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수상한 분위기가 되어왔으니까 카네히라, 네가 늑대가 되지 않을까 하고 아까부터 슬쩍 지켜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늑대가 되려고 할줄은, 정말로 너희들은

 기껏 두사람 모두 성적우수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우등생이니까 조금 더 프라이빗도 확실해 해줘

 방심도 틈도 있으면 안되」


 「ㄴ, 네... 면목없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디닷!

 그, 그러니까 넷카페의 외박만은 어떻게 용서해주세요~~!!」


 「그러니까 아까부터 말하고 있잖아. 나는 오늘은 사람은 아니라고.

 너희들은 성적우수하니까 여기서 외박도 부활동합숙으로써 허가되고 있어. 오늘의 이 사람도 나의 개인적인 것이니까, 학교로 인한건 아니야」


 「엥 개인적?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우연히! 감시해버리고 말았다는 거다!

 그런 이유로, 너희들, 이제 오늘은 빨리 자라! 낮이 되면 선생님이 맛있는 밥을 사줄테니까」


 「엣!? 진짜에요!?」 「감사합니다 미네키시 선생님! 정말 좋아해요!


 「그, 그래!


 「선배, 뭔가 밥으로 얼버무리려는 기분이 드는데, 여기는 넘어가주죠

 「그렇네


 「뭘 소곤소곤 하고있는거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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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해서 우리들의 숙박 데이트는 사감의 난입이라고 하는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있어서, 다음의 날은 사감을 섞어서 탁구를 하거나, 빌리어드를 하거나 이러니 저러니 즐거웠다.


 오히려, 나로써는 코즈에와 완전하게 서로 좋아하게 된 이상, 자신을 자제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던 탓에 사감, 아니, 미네키시 선생님의 존재는 고마웠다.


 하지만 미네키시선생님은 돌아가는 길도 차를 태워주셔서 기숙사까지 보내주거나, 도중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밥을 사주거나 해서 극진했다. 고마워라-. 평소, 공부를 열심히한 효과가 있었구나.


 이렇게해서 행복한 일요일이 드디어 끝에 가까워져, 우리들은 기숙사에서 서로의 방에 돌아간 것으로, 0시를 맞이하는 그 때까지 전화로 이야기를 했다.


 내일은 경로의 날로 휴일이니까 이 토일로 부서진 생활리듬을 조정하기에는 딱 좋았다.


 「후아아. 선배, 이제 슬슬 0시에요. 0시가 되면 전화중에 갑자기 뚝하고 끊어져서 기분이 나쁘니까 최후에는 선배로부터 사랑의 말로 끝내고 싶다고 생각해요! 자, 어서


 「어이, 갑자기 무리한 요구구나. 하지만, 알았어.


 코즈에, 이 1주일간 정말로 즐거웠어.

 나는 네가 정말로 좋아. 1주간 헤어지게 되지만, 분명 그 다음주는 좀 더 너를 좋아하게 되서 돌아올게. 그러니까 기다려줘」


 「네! 저도 정말 좋아해요!

 그러니까 선배도 저를 걱정하지 말고 기뎌라주세요!

 서로 힘내자구요


 그건 그렇고 선배도 그런 고리타분한 대사가 술술 나오게 되버리다니 꽤나 성장햇네요!」


 「아아, 누군가씨 덕분이네 


 「우후후. 정말로 그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선배, 그럼,

 바이바이에요」


 「아아, 다음에 보자! 잘자! 내일보자


 「네, 내일 또!


 「......


 「......


 「끊지 않는거야?


 「선배야 말로...


 「뭔가 막상 때가 되면 끊기 힘들구나. 0시가 되면 정말로 절단되는지 시험해보자구


 「알겠어요. 그럼 이번주의 애니메이션 이야기라도 해볼까요


 「그래. 이번주는 역시 일단은 「보쿠이모」 의 2기지. 이미 원작으로 이 뒤를 알고있다고 하는데 이러니 저러니 제일 재미있어. 특별히 이번주부터 아야카를 밀어주기 시작해서 점점 더 부끄러워서 하는 것이 최고구나


 「나왔어, 선배, 또 아야카 아야카로 다른 여자아이의 이름을 연호하고...

 저, 질투해버려요?」


 「바, 바보, 뭘 말하는거야! 2차원의 이야기잖아!?

 나는 3차원에선 너를 정말 좋아하니까...


 「후후후. 선배, 잘먹었어요♥

 설마했더니 걸려버리셨네요-. 선배는 정말로 쉽네요. 제가 울어버리면 곧바로 그렇게 허둥대버리니까」


 「쳇, 정말로 당했다고.

 너에게는 이길 수가 없네.

 이런, 아쉽지만 앞으로 3초밖에 없어. 그럼 다음에 봐」


 「다음에 봐요


 뚝...


 쳇, 정말로 끊기는거냐고.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추첨중이라는 문자가 표시되어서, 시스템이 올라온다.

 자동음성으로 아나운스가 된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평가 포인트를 입력해주세요


 「네네. 10점 만점. 그것 이외의 선택지는 보이지 않네


 「등록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즐겨찾기 등록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즐겨찾기 등록은 이후, 임의의 타이밍으로 할 수 있습니다.」


 「네네. 지금, 바로 등록해둘게


 「등록완료되었습니다.

 집계, 완료되었습니다.」


 「카네히라 아키토씨의 칸자키 코즈에씨로부터의 획득 포인트는 10포인트 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도 당신을 즐겨찾기 등록을 한 것으로, 카네히라 아키토씨와 칸자키 코즈에씨는 본 연인으로써 등록됩니다.


 「그거야 그러니까-


 그녀석도 똑같이 나에게 10점을 넣어주어 즐겨찾기에 등록한 듯하다. 기정노선이기는 했지만, 분명히 그것이 확인된 것이 기쁘다. 그런가, 연락수단이라고 하는 연결이 사라져도 연인으로써의 연결이 사라질리가 없다. 우리들은 이렇게 평가 포인트와 즐겨찾기 등록을 통해서 연결해있을 수 있구나.

 라고, 절실히 코즈에와의 연결을 기뻐하고 있으면, 또 하나의 작업도 완료된 듯하다.


 「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셔플 완료인가... 도대체 누가 되는 걸까.

 설마 미나세라던가는 아니겠지...?


 「카네히라상, 당신의 교환연인은...

 호죠 카에데상이 됩니다.」


 엥... 그거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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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 다음장에)


 추첨이 끝나고 곧바로 타타카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뭐야 뭐야?


 「카네히라다만 갑자기 무슨일이야?


 「카네히라! 큰일이야! 나의 교환상대, 칸자키다만...


 「하아? 코즈에의 상대, 너냐곳!! 걱정해서 손해봤잖아!!


 뭐냐고... 그런가... 너인가... 정말로 다행이구나


 저녀석 정말로 자기멋대로지만 잘부탁해. 내일이라던지 갑자기 휴일이니까 레벨이 높지만, 이 토일 지치도록 놀았으니까 느긋하게 쉴 곳에 데려다주면 고맙겠다.

 아키바의 메이드 찻집이라던가 추천이야


 「어, 어어. 알았어. 정보땡큐-.


 그것보다 너는 누구야!?

 나에게 칸자키가 왔다는건 너에게도 나의 유이가 간게 아닐까 해서 걱정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유이녀석, 아무리그래도 꽤나 너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아, 아니, 나의 상대는 테라모토가 아니야. 랄까 모르는 녀석이라고


 「진짜냐-. 근데, 그건 그렇다쳐도 비탄하구나.

 모르는 녀석과 갑자기 휴일 데이트라던지 카네히라 운이 없구나-.

 내 쪽은 유이 한줄기라고는 해도, 학원 아이돌의 칸자키와 연인이라니 나쁘지 않다고. 곤란하면 카네히라에게 부탁하면 되고 말이지-.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다른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한테 갔을라나-. 내일이 기대되는구만」


 「어이, 타타카와, 지금 뭐라고 말했냐?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만?


 「아니, 그 전에, 학원 아이돌이 어쩌고 말이야...


 「아아, 칸자키 이외의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과 됬을라나 하는 이야기야.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노리는 녀석, 많았으니까.

 미나세는 사람이 좋으니까 누구와 되도 잘할 것같지만, 호죠는 꽤나 빡세니까 말이지-」


 「저, 저기, 타타카와.

 나의 교환상대, 호죠카에데라는 녀석이다만...」


 「어, 어이! 카네히라, 너, 설마...


 아무래도 지금부터의 1주간은 큰일이 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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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코즈에 편은 일단 이걸로 긑입니다.

 코즈에쨩과의 해피엔딩을 희망하는 분은 괜찮다면 감상이나 평가를 주세요.

 오늘의 곳에서 키워드대로의 엔딩예정이다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만들어갑니다!


 그럼, 차회는 드디어 새로운 캐릭터 등장입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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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왜이리 늦었냐구요!?

설날에 썻으니 그뒤에 쉬는 기행을 했거든요..

흠..

크흠흠..


이전에 많이해둬서 오늘 디게 금방 끝났네요.

보통 한시간정도씩 1~2일에 한번씩 쓱쓱 작업해서 모아놨다가 올리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번역하는 속도보다 작가가 글쓰는게 빠르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뎈ㅋㅋㅋㅋ

짬내서 하는거라 시간을 더 쓸 수가 없네요.

사실 위에를 번역하면서 사전을 찾아본건 세네개밖에 안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요 =ㅠ=;;;

저도 쓰다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껄껄껄


p.s 저는 한번 다 내고나서 곧바로 다음화 제목만 적어놓고 냅두고 다음날 작업하기 때문에, 사실 다음 글의 작성 날짜가 그 전화의 작업 완료 날짜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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