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도 오래는 이어지지 못하고, 고작 1시간의 라이브가 끝나고 또 다시 토크쇼까지의 갈아입는 타임의 휴게에 들어가면 오빠가 나를 찾으러 걸어다니고 있었다.

 「후우쨩~? 어디야~?」

 「오빠~! 여기야~」

 「후우쨩! 뒤에 있었구나! 확실히 중앙의 자리는 보기 어려웠으니까 말이지. 미안해.
  하지만, 위험하니까 멋대로 자리를 벗어나면 안돼?
 어, 너는?」

 「나는 옆의 자리였던 카네히라 아키토에요.
 미안합니다. 내가 이 아이를 뒤로 데리고 갔어요.
 이 아이는 나쁘지 않아요. 내가 전부 나빠요.」

 나는 그가 아까에 이어서 거기에 상냥한 거짓말을 붙여서 오빠로부터 꾸짖어지지 않도록 나를 감싸주는 것에 놀라서 곧바로 제지를 했다.

 「!? 그럴리가! 아니야!
 오빠, 이 사람은 나쁘지 않아! 내가 자신 스스로 붙어서 간거라구!
 거기에 이 사람이 계속 손을 잡아주어서 지탱해주었으니까 위험하지 않았어!」

 「후후후. 그래. 알았다구.
 못보던 아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감싸준다니 아키토군, 너, 정말로 좋은 아이구나.
 안심했어.
 후우쨩, 좋은 친구가 생겨서 다행이네!」

 「웅

 「후우쨩 이라고 하는구나.
 나는 아키토. 잘부탁해, 후우쨩」 

 「웅, 앗군도! 잘부탁해! 앗군!」

 그 때의 나는 이미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이였다.
 나는 쿼터로 조금 일본인과 다른 것도 있어서 학교에서도 진짜로 사이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는 없었고, 일본인의 방식에 따라서 어른스럽게 공기를 읽으면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으니까, 이런식으로 자유롭게 까불며 떠드는 공간이 있다고는, 이런 식으로 전력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학교에선 괴롭혀질 것처럼 되어있는 나를 구해주는 같은 또래의 아이는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남자 아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붙여서 괴롭혀오는 야만적인 이미지밖에 없었지만, 올굴도 모르는 나를 계속 지켜준 그만은 나에게는 정말로 특별하게 생각되었다. 운명의 사람이란건 분명, 이런 것을 말하는 거겠지 하고 생각했다.


 나는 그와 손을 연결한 채로 함께 자리에 돌아가서 토크쇼를 즐겼다.


 그는 정말로 상냥한 사람이었다. 이 손을 떨어뜨리지 말라고 말하는 나의 마음도 확실히 알고있어?, 라고 말하려는 듯한 나의 손을 계속 계속 이벤트가 끝나는 그 시간까지 떨어뜨리지 않아주었으니까.


 거기에 이벤트가 전부 끝나고 회장이 밝아져서 나는 처음으로 그의 얼굴을 보았다.


 그의 얼굴은 나의 예상대로였다. 굉장히 상냥할 것같은 얼굴을 한 남자아이, 아니, 나의 이상의 왕자님이였다.


 얼굴은 평범하게 갖춰져있다고 생각하고, 머리도 굉장히 좋을 것같은 느낌이였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보다도 그의 손의 따뜻함이나, 상냥하게 나에게 미소지어오는 그 얼굴이나, 상냥한 거짓말을 붙여서까지 타인을 감싸주어버리는 그 마음같은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생각되었다.


 앗군은 이벤트가 끝나서 나의 손이 오빠에게 확실히 연결된 것을 보고, 손을 떨어뜨려 헤어짐의 인사를 해왔다.

 「그럼, 다시 어딘가의 회장에서 만나면 좋겠네!」

 「기, 기다려!
 다, 다시 만날 수 없을까나?」


 나에게 있어서는 꽤나 대담한 발언이였다고 생각한다.
 이것만으로 내가 앗군을 좋아한다는 기분이 전해지지 않을까하고 내심 두근두근 해버렸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것에는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런 것에는 그는 둔감한 듯하다. 그러나, 그런 면도 나에게는 사랑스럽게 생각되었다.


 그는 스마트폰을 꺼내들면서 「그럼 연락처를 교환하자」 라고 제안해왔다. 하지만 나는 그 제안에 조금 굳어버리고 말았다.

 나는 초등학생에게 휴대전화를 갖게하는 가정이 아니였으니까 휴대전화는 갖고있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당분간은 손에 들어올 예정도 없었다.


 내가 입다물고 있으면, 그런 사정조차도 머리 좋아보이는 그는 헤아려준 듯해서 대체방안을 제안해주었다.

 「그럼, 여기서 나가서, 길을 건너 나카노 문 몰을 가로지른 곳에서, 우리, 가 아니라, BD카네코 직영의 브라보 나카노 라고 하는 이 업계에선 꽤나 유명한 게임센터가 있어!
 BD카네코의 직영이니까 평범한 게임센터와는 다른 분위기도 좋고, 담배같은 것도 제한구역이 있어서 어린아이라도 들어가기 쉽다고 생각해.
 나는 토요일은 대체로 거기에서 놀고있으니까 괜찮다면 거기에 놀러 와」
 
 「웅! 알았어! 약속이야!」

 이렇게해서 나와 앗군은 약속을 교환했다.
 그 덕분에 토요일은 앗군과 함께 사이좋게 오타쿠의 거리이기도 한 나카노에서 놀듯이 되서, 나는 그와 오빠의 2인과 비슷하게 푹하고 오타쿠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가 금발 트윈테일의 아이돌 성우, 유카링을 다나카 유카리를 아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나도 유카링이 정말 좋아지기도 했다.

 지금에서는 나는 앗군의 영향을 받아서, 주변의 시선을 신경써서 굳이 머리카락을 까맣게 물들이는 것을 그만두고 당당하게 원래의 금발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앗군이 아이돌 성우의 유카링이 정말로 좋은 것은 잘 알고 있으니까, 나도 앗군에게 좋아해질 수 있도록, 유카링처럼 밝은 여자아이가 되자고 노력도 했다. 그 결과가 직므의 아이돌 버전의 나다. 뭐 그에게는 전혀 깨달아받지 못했으니까 이 작전은 완전히 실패였지만 말이야!


 그것은 그렇다고 치고, 앗군과 나의 헤어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자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매주 데이트가 가능해서,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었지만, 휴대전화를 갖지 못한 나에게 있어서 그와의 연결은 나카노의 게임센터, 브라보 나카노점 뿐이였다.

 행복한 생활도 오래는 가지 못해서, 나의 아버지가 돌연 회사로부터 전근을 말해져서, 그것도 단 3일로 전근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서, 갑자기 짐이라던지를 모으거나 전학의 절차라던지를 하고있는 안에서 나는 그에게 잘있으라는 말도 하지 못한 채, 먼 나고야에 이사하는 것이 됬다.

 그런 나는 고등학교는 전체 기숙사 제의 도쿄의 고등학교에 다니려고 국립이기도 한 지금의 학교에 진학했지만, 도쿄에 왔더니 브라보 나카노점에 가보았지만, 몇번이나 다녀도 그에게는 만날 수 없었다.


 나는 몹시 우울해졌다. 운명의 사람이었는데 이런 것도 있어?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였다.

 앗군은 틀림없이 나에게 있어서 운명의 사람이였다. 그럴게 앗군은 곧 옆에 있어주었으니까.


 나는 1학년의 도중에 이변을 눈치챘다.


 그것은 나의 이사한 나고야의 초등학교에서 알게된 미나세 모모나.
 모모는 내가  몹시 앗군의 자랑을 한 상대이기도 했다. 뭐 그 탓에 이상하게 그녀석의 이상이 높게 되어버려서, 중학교에서도 나와 나란히 누구도 남자아이에게 고백되었지만 전부 차버렷다.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나서도 그것은 변하지 않아서, 그것은 틀림없이 가는게 늦는 타입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느 때를 경계로, 그 모모가 아무래도 같은 클래스의 시원찮은 남자아이에게 열중하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정보가 여자아이의 네트워크에서 흘러들어왔다.


 나에게는 믿을 수 없었다. 저 이상이 높아도 빨리 앗군 레벨에 상냥하고 멋진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사람 이외는 일절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 저 모모가 열중하고 있다니 도대체 어떤 남자인가 보러 갔던 나는 굳어버렸다.

 
 영리할 것같고 스마트한 무엇보다도 저 상냥해보이는 얼굴은 틀림없었다.

 「아, 앗군이다...
 이런 곳에서 앗군이... 역시 우명의 사람이였어!

 라니, 모모녀석... 하필이면 거기야!? 저 도둑고양이!!」


 나는 그녀석에게 앗군의 자랑을 한 것을 몹시 후회했다.
 물론, 모모가 앗군의 속을 보고 환멸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그것도 그럴터. 뭐래도 앗군은 단 1시간 둘만이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나를 여기까지 앗군 사랑해로 만들어버렸으니까.
 곁에 있던 때의 안심감이나, 앗군이 갖고있는 진짜 의미의 상냥함은 분명 단순한 클래스메이트나 친구관계에서는 발견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1시간만이라도 둘만이서 있는다면 확실히 알아버리는, 앗군은 그런 사람이다.
 모모도 앗군과 함께 보내보고 확실하게 그것을 알아버린 것 같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앗군은 앗군대로 이미 이 학교에서도 유명하게 되어 있는 나에게는 전혀 깨닫아주지 않는 모양이다.

 뭐 나는 그 시절의 흑발로부터 금발로 변했으니까 꺠닫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제인 것은 오히려 벌써 또 한사람의 학원 아이돌이라고 불리고 있던 모모에게 열중하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모모녀석~~! 나와 모모의 관계가 험악하게 된 것은, 이것 이외의 어떤 것도 없다. 아니, 험악하다고 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지금이라도 그것대로 사이가 좋은 옛날부터의 친구이기도 한 것은 틀림없다.
 오히려 우리들의 관계를 나타낸다면 라이벌.
 저녀석은 앗군이 나의 소중한 운명의 사람이고, 첫사랑의 사람이며, 내가 이 도쿄의 학교를 수험한 이유이기도 한 것을 전부 알면서도 나로부터 앗군을 빼앗아버려야지 하고 말하는 도전장을 내던져왔던 것이다. 별로 그 자체는 싫지 않다. 오히려 앗군의 좋은 점을 깨닫다니 역시 모모라고 인정할 수도 있다.

 나는 모모의 도전장에 물론이지 하고 받아들였다.


 나는 그 모모로부터 앗군의 주목을 되찾기 위해서, 앗군에게 나를 눈치채줄 수 있도록, 앗군이 좋아하는 「유카링」 과 같은 금발 트윈테일의 아이돌로써 이 학교에서 유명하게 되어주어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전혀 나에게 깨닫아주지 않는 앗군에게 나는 조금 화나기도 했다.


 그런 나의 정말 조금의 사소한 프라이드가 방해해서 솔직하게 밝힌다는 것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지금까지 이런 되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모모도 꿈꾸는 성향으로, 지금까지 남자아이와의 교제경험 0의 순정쨩이라는 것도 있어서, 의미심장한 말같은 것을 하면서도 자신으로부터는 절대로 가지 않는다고 하는 치킨이기도 했으니까, 앗군에게 돌아봐지는 것에는 닫지 않았다.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적은 모모라고 하는 것보다, 우리들이 그렇게 해서 서로 
번거롭게 하고 있는 동안에, 앗군의 매력에 빠르게 깨달은 뒤에, 최단 루트로 공략까지 완료해버렸다고 하는 터무니 없는 최속공략소녀의 쪽이다.


 모모도 그것은 같은 모양이여서, 지금의 모모의 라이벌도 내가 아니라 오히려 저 공략소녀라고 얽매이고 있는 것같다.

 하지만 저 공략소녀도 전혀 틈이 보이지 않을리도 없다. 라고 할까 저 공략체질이 되려 약점이 되고 있어서, 이런 시기에 앗군과 사귄다니, 우리들끼리 확실하게 흑백을 가리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 모양이다.

 앗군을 좋아하게 되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지기를 싫어한다고 하는 타입이 많은 듯하다. 그쪽이 그런 생각이라면 나도 용서할 생각은 없다. 그도 그럴게, 앗군을 좋아한 시기는 내가 이 중에서 최장기간이니까.

나는 소꿉친구는 패배 플래그라고 하는 애니메이션 업계의 정석도 잘 알고 있으니까 절대로 내가 「후우쨩」 이기도 한 것은 내가 승리할 그 순간까지 깨닫지 못하도록 하자고 생각한다.

 어제는 앗군이 교환연인으로써 선택됬으니까, 운명의 붉은 실을 확신해버리는 탓에 달아올라버려서 전부 이햐기할 것처럼 되버렸지만, 이제 그런 미스는 하지 않아!


 앗군,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절대, 모모에게도 그 공략소녀에게도 지지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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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田中ゆかり : 성우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 앗군이라고 부르는거 때문에 그냥 군도 쨩처럼 뒤에 붙여서 해석하기로 했어요. 상은 씨로 쓰거나 스킵하거나 하고있는데... 우리 너무 따지지 맙시당 힘둠 =ㅠ=


갈수록 재미없는건 착각...?


나에게 있어서 소꿉친구는 앗군밖에 없다.

나와 앗군과의 만남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이었다.


나의 집에 있는 호죠는, 내가 철이 들기 전에 양친이 이혼했다. 나에게 있어서 부모는 아버지 한사람이였고, 어머니의 어머니가 외국인으로 외국에 살고 있다는 것도 있어서, 이혼한 어머니는 내가 어린 시절에 외국의 친가에 돌아가버려서, 이젠 만날 수 없게 된 듯하다.

 아버지는 2인의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서 가정부라던지를 고용했지만, 그 만큼 일이 바빠지게 되어서 좀처럼 나에게 신경써주지 못했다.

 이만큼 설명하면 대체로 모두 나에게 불쌍한 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거기까지 괴롭지는 않았다. 애초에 어머니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고, 대신으로 가정부도 있고, 바쁜 아버지의 대신도 4살 위의 오빠가 있어줘서, 오빠는 나를 있는 힘껏 응석부리게 해주었다.

 하지만, 반대로 4살 위에 있었던 오빠는 어머니를 잘 기억하고 있어서 어머니가 나가버렸던 쇼크는 커다랬다는 듯 하다. 오빠는 일시기 우울해하고 있었던 것같지만, 어느 날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본 애니메니션으로부터 오타쿠문화라는 것을 알게되서, 점점 더 오타쿠문화에 빠져갔다.

 그런 오빠는 곁에서 나의 보살핌도 확실하게 해주고 있었으니까, 나를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이벤트에도 함께 데려가게 되었다.

 오빠는 나를 「후우쨩」 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의 이름을 붙여줄 때 히라가나로 「카에데」 가 되는 한자로 카에데(楓)」 가 되버리니까 아버지와 어머니가 고민하고 있었던 듯해서, 결국 한자로 한 경우에 「호죠 카에데」 는 너무나도 딱딱하다는 것으로 아버지가 최초로 주장한 히라가나 안이 채용되었지만, 오빠나 어머니의 안에서는 나의 이름은 어머니의 당초의 안이기도 한 「카에데」 라는 인상인 듯, 「木의風」 라고 하는 楓 의 한자로부터 「후우쨩」 이라고 부르듯이 됬다는 듯 하다.
 나는 이 오빠의 별명이 꽤나 마음에들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 진짜로 소중한 사람이 나를 「후우쨩」 이라고 불러준다고 하는 것에 특별감이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빠는 처음으로 나를 데려다 준 오타쿠의 이벤트는, 초등학교 3학년의 나로부터 보면 어른밖에 없어서 나에게는 조금 거북한 공간이기도 했다.

 저것은 산 나카노 플라자 라고 하는 나의 옛날의 집이 있던 곳의 가까운 곳의 이벤트 회장에 데려가져서, 통칭 「유카링」 이라고 하는 「다나카 유카리」 라는 꽤나 유명한 성우의 이벤트였다.

 이벤트 회장은 평범한 콘서트 홀로 좌석도 정해져 있어서, 토크쇼 자체는 모두, 자리에 앉아서 보고 있었으니까 나도 스테이지가 잘 보여서 즐거웠었지만, 도중에 라이브가 시작하고 나서 큰일이었다.

 라이브가 시작하고 모두, 일제히 일어나서 처음으로 환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옆의 오빠도 나를 목각처럼 두고서 주먹을 위로 흔들며 점프하기 시작해서, 완전히 따라가지 못할 전개가 되었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유카링 유카링!! 우주 제일로 귀여워~!!」

 「캬아!
 우으... 보이지 않아아. 보두 날고 있어서 무서워어...
 오빠 도와줘어-」

 주변에는 커다란 어른뿐인데 그것도 일어나서 뛰어오르고 있으니까 전혀 라이브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대음량과 거기에 맞춰 날아오르는 사람들의 자꾸자꾸 일어서는 진동이나 미쳐가는 듯한 난무를 보고 나는 짓눌려 죽는 것이 아닌가 무서워했다.

 그런 나는 오빠에게 도움을 구해서 오빠의 셔츠의 옥자락을 붙잡았지만, 오빠는 오빠대로 완전히 라이브에 몰두해버리고 말아서, 양손을 번쩍 올려 점프를 하고 었어서, 금방 나의 손은 내둘러 풀어졌고, 나에게도 신경써주지 않았다.

 「쿠승... 싫어어...
 돌아가고 싶어어
 도와줘어...」

 뜻밖의 고독감과 너무나 무서운 나머지 눈물까지 넘쳐나기 시작했다. 새까맣고 흔들흔들 흔들리고, 무섭고, 이제 죽어버린다고 생각한 나는 그 장소에서 주르륵 울기 시작했다.

 어쨋든 버팀목을 원했던 나는 필사적으로 좌석의 팔걸이를 붙잡고 진동에 견디고 있었다.

 하지만, 울고 있던 내가 떨리는 팔걸이에 필사적으로 매달려서 진동에 견디고 있었더니, 갑자기 그 손이 따뜻한 손이 감싸줬다.

 나는 핫 하고 그 손의 방향, 오빠와는 정반대의 옆의 방향을 향했더니, 거기에는 나와 비슷한 나이정도의 남자아이가 있었다.

 나는 그 때까지 오빠의 방향만을 보고 있었던 탓에 지금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옆에 그런 아이가 있다는 것, 이 이벤트의 참가자가 어른만 있는 것이 아니라던지, 나와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도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그 남자아이의 얼굴은 어두웠으니까 그 때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상냥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알았다.

 남자아이는 나의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저기, 함께 즐겨보지 않을래?
 나도 혼자만으론 조금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둘이서라면 분명 재미있을꺼야」

 나는 그 잠자아이가 지금부터 무엇을 할 셈인지 전혀 몰랐지만, 나의 왼손을 감싸준 따뜻한 손이 나를 굉장히 안심하게 해줘서, 그 손을 놓고싶지 않아서 남자아이의 제안에 끄덕 하고 수긍했다.

 그랬더니 그 남자아이는 갑자기 나에게 건담과 스타*즈에 나올 듯한 커다란 빔 사벨처럼 보이는 것을 몇개나 건네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한 펜 라이트였지만 당시의 나에게는 커다란 빔 사벨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굉장하지?
 이걸 붕붕 휘둘러서 주변처럼 굉장히 신나질꺼야!

 나는 건네받은 밝은 금색으로 예쁘게 빛나는 빔 사벨에 완전히 매료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순간으로, 그는 어안이 벙벙한 나의 손을 끌어 당겨서 계단을 뛰어올라서, 좌석의 더욱 뒤, 제일 뒤의 스페이스까지 데려갔다.

 제일 뒤의 입구 앞의 스페이스는 좌석보다 더 높게 되어있는 덕분에 나에게도 라이브의 모습이 잘 보였다.

 무대에 있는 다나카유카리라고 하는 성우씨는 토크의 때와 복장이라던지를 다르게 하고 있어서, 금발 트윈테일로 굉장히 예뻣다.

 나도 사실은 백인계의 쿼터니까 머리는 금발이였지만, 일본에서 금발로 하는 것은 놀고 있다는 것으로 검은색으로 물들였다. 그러니까, 당당하게 금발로 있을 수 있어서, 트윈테일을 붕붕 흔드는 그 성우씨가 너무나 눈부셨고, 이쁘게 보였다.

 거기에 팬의 모두도 나와 같게 금색으로 빛나는 펜라이트를 가지고 리듬에 맞춰서 붕붕 휘두르고 있어서 뒤로부터 본 라이브의 광경은 굉장히 이뻣다.

 「자-, 여기서 함께 뛰어올라서 붕붕 휘두르자 

 남자아이는 즐거운 듯한 표정을 하면서 나를 재촉해왔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나와 손을 연결한 채 였다. 나에게 용기가 솟아오른 것은 그가 그렇게 손을 잡아주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 함께 날자구!
 라며 그의 신호에, 나도 끄덕 하고 수긍하고 함께 크게 점프해 보았다.


 그와 함께 크게 점프해서 빔 사벨을 휘둘러봤더니 경치가 일변해가는 것이 알았다.


 아까까지의 어둡고 무서웠던 경치가, 반짝반짝하고 금색으로 빛나는 바다로 바뀌었다.


 내가 빔사벨을 앞에 내밀며 금색의 빛을 앞으로 보내면, 모두도 똑같이 빔 사벨을 앞으로 내밀어, 금색의 빛을 점점 더 앞으로 보내어 무대에 있는 성우씨에게 닿는다.

 무대의 성우씨의 발자국으로부터는, 증명의 라이트가 반짝반짝 방출되고 있어서, 이쪽에 밝은 빛이 돌아온다.


 빛과 빛이 겹쳐져 만나는 황금의 바다, 그런 환상적인 경치로 변했다.


 「뭐야 이거... 엄청 예뻐~!!!
 거이에 기분좋아~~!!」

 「그렇지!!
 나도 혼자서는 여기에 올 용기가 없었지만,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나는 그 말에 쿡 하고 웃고 말았다. 초대면의 여자아이와 이런 대담한 것이 가능해버리는 그의 말을 그 대로 믿을 정도로, 나는 동화같은 여자아이가 아니다.

 나에게는 그의 말이, 울면서 필사적으로 자리에 달라붙어 있던 나를 보고, 그런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데려온 상냥한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서도, 「웅」 하고 크게 수긍하여 그와 함께 떠들었다.

 그것은 그것대로의 인생으로 제일 즐거운 순간이었다.
 거기에 잡은 손으로부터 전해오는 온기에 굉장히 두근두근해졌다.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점점 높게 울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제 이대로 파열해버리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분명 이곳이 빛났으니까 나는 사과 이상으로 새빨간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남자아이에게 여기까지 강한 손을 쥐어진 적이 없었다. 벌써 이상해진 나는, 라이브 중에 몇번이나 그에게 「정말 좋아햇!」 하고 외치고 싶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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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田中ゆかり : 성우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 이 작가는 이뻣다 밖에 모르나봐요. 어린이 시점이라 그렇게 한건강?

어쩌다보니 오늘은 짧네요/// 쩝..


좀 옛날에 분할해서 올린건 합쳐놔야겠어요.

허둥대고 있는 미나세가 여자 기숙사로부터 나와서 안뜰까지 빠른 걸음으로 이쪽으로 뛰어온다.

 「카네히라군! 기다렸지

 미나세녀석, 의외로 시간이 걸렸네. 그렇게 생각하면서 미나세를 보고 나는 굳었다.

 미나세의 사복 모습을 보는 것은 1학기에 오오무라들과 함께 놀기도 했으니까 별로 처음은 아니지만, 휴일에 연인과 데이트에 나오는 모드의 미나세를 보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였다.
 그 모습은 1년 반이라고 하는 교제 기간을 갖는 나조차도 일순간, 도대체 누구일까 하는 눈으로 의심할 정도였다.


 가슴 근처에 예쁜 레이스가 곁들여진 흰색의 원피스
 들여다 보일 듯이 흐르는 긴 흑발
 흰색과 검정의 콘트라스트

 
 페미닌적인 디자인의 원피스는, 적어도 D이상은 있을 듯한 커다란 가슴도, 꽉 조인 웨스트도, 거기서부터 흐르는 힛프라인도, 그 전부를 강조하고 있는데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서 청초한 느낌으로 다듬어져있다.
 모델도 무색해질 정도라는 것은 이런 것. 마치 드라마의 원씬 같은 등장이였다.

 이, 이것이 미나세의 연인과의 데이트할 때의 복장.
 그리고 이것이 다른 한사람의 학원 아이돌...
 그 모습에 생각지도 못하게 꿀꺽하고 숨을 마시고 말았다.


 위험해...
 완전히 죽이러 오고있어.


 죽이러라니 누구를? 그것은 나를 이다. 애초에 흑발 긴머리는 나의 취향에 완전히 스트라이크라고 하는데, 거기에 더해서 이 복장은 그 중에서도 직구로 정 가운데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이 그녀의 전력전개... 나는 취향의 집중포화 SLB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를 먹은 기분이 됬다.

 거기에 그 모습에 매료되어 있는 것은 나만이 아니다. 이 모양은 동정들에게도 격하게 유효.
 여기는 미나세에게 있어서는 적지이기도 하고, 어웨이 이기도 한 호죠의 친위대전원의 시선도 미나세에게 못박음이 되어있다. 그것은 어떤 임펙트인가. 오사카조차도 말을 잃고 경직되어 있는 모양이다.

 나도 무언가 말하지 않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나온 말은 본대로의 감상이였다.

 「예, 예쁘다...
 여, 여신님같아...」

 「에이, 그만해
 인삿말이라도 고마워♥」

 나는 미나세에게 인삿말을 말할 셈은 아니였지만, 정말로 본 대로를 진술했을 뿐이라고 하는데 미나세는 손을 입가에 대고, 킥 하고 웃고 기쁜듯이 수줍어했다. 그 행위조차도 품위있고 아름다웠다. 역시 여신이잖아, 이거...

 계속해서 미나세는 나의 옆에 있다. 이게 또 미나세와는 계통은 다르다고 하지만 알다시피의 미소녀의 방향을 향해서 곧바로 말을 걸었다.

 「카에쨩 안녕-. 카네히라군에게 카에쨩이 있다는 것은 역시 그렇다고 하는거네

 감이 좋은 미나세는 내가 전화한 시점에서 나와 호죠가 교환연인이 된 것을 
파악하고 있던 것같지만, 호죠의 모습을 보고 우리들이 커플이 된 것을 확신한 것같다.

 한편, 나의 지금 여자친구라고 할 수 있는 호죠의 쪽도, 등장하고 나서 자신을 그대로 두고 나나 오사카들의 시선을 못박음 하고 있는 미나세에게 대단히 불만인 듯한 모양이다.

 「잠깐 모모, 당신, 꽤나 기다려준데다가, 그런 아양떠는 복장을 하고 어쩌려는 셈일까나...?

 「아니야~! 전혀 그런 생각이 아니라구~? 지금은 (누구의 라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연인상과 첫 대면이니까, 꽤나 부끄러럽지 않은 법한 모습을 하지 않으면, 라고 생각했지만 말이야

 미나세는 호죠에게 인사를 하면서 도중에 무언가를 중얼거렸지만 나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 복장은 새로운 연인이기도 한 오사카에게 보이기 위해서 선택한 것같다.

 미나세. 기껏 힘내주었는데 너의 새로운 남자친구는 『카에데 명』 이라는 T셔츠를 입고있다고. 이걸 위해서 여기까지 한다고는, 뭐라고 하는 미인의 낭비.

 랄까 나도 미나세와 같은 이유로 오늘은 호죠와 첫대면이기도 하는 것으로, 그것도 호죠는 전화에서는 어른스러운 인상이였으니까 나도 어른스러운 쪽이 좋을까 하고 생각해서 드물게 쟈켓같은걸 입어버렸다만, 그런 나에게도 오늘의 미나세의 옆을 걷는 것은 아슬아슬한 느낌이다.
 어제의 코즈에의 데이트로 온 듯한 움직이기 쉬운 것을 중시한 모습이였다만 꽤나 위험했다.

 T셔츠라도 지금의 미나세의 옆을 당당하게 걷는 것은 얼굴과 몸매가 발군으로 T셔츠라도 충분히 멋있는 오오무라 정도겠지. 평소부터 이것과 함께 걷는다니 역시 오오무라 굉장하네.

 응? 그렇다고 해도 호죠와 미나세는 서로 별명을 부르고 있어서, 얼핏 보면 사이좋아보인다.
 여자 아이의 동지라면 부자연스럽지도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타타카와 정보로는 이 두사람은 사이가 좋지 않았다만... 쾌속으로 나는 떠보기로 했다.

 「미나세와 호죠는 알고있는 사이였어?

 「응. 알고 있다고 할까 초등학교의 도중부터 계속 함께한 소꿉친구일까나

 「.........
 나는 모모를 소꿉친구라고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라고, 뭐 이런 느낌으로 나로써는 카에쨩과 사이좋아지고 싶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소원하게 되어버려서 말이야...

 「헤-, 그렇구나

 그런가. 코즈에와 오오무라도 소꿉친구였지만, 이 페어도 소꿉친구였던건가. 뭔가 여기도 저기도 소꿉친구 투성이네.

 소꿉친구인가... 초등학교나 유치원의 때에 사이 좋았던 친구들을 소꿉친구라고 정의한다면, 아쉽지만 나의 소꿉친구는 이 학교에는 없다.

 초등학교의 동급생이라면 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친구였던 녀석은 한사람도 없으니까 소꿉친구 0이다.

 귀여운 여자아이의 소꿉친구와 재회, 같은 시츄에이션에도 당연히 오타쿠로써는 동경하고 있지만, 애초에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게이머 오타쿠 일직선이였던 탓에, 슬프게도 초등학교 때부터 사이좋았던 여자아이 자체가 없다.

 ... 아니, 한명은 있었던가. 초등학교 때, 산나카노플라자에서 만난 소규모인 성우의 라이브에 갔을 때, 어쩌다 옆에 오타쿠인 형에게 끌려서 온 듯한 같은 또래정도의 여자아이가 있어서, 어른뿐인 공간에서 꼬마끼리 사이좋게 되었던 여자아이가 있었다.

 이름은 모르는데다, 「후우쨩」 이라는 별명밖에 모른다. 그 「후우쨩」 도 수개월 함께 놀았던 날을 경계로부터 딱 만나지 않았다. 어른스러운 아이로 전혀 오타쿠같은 취미에 흥미 없을 듯했지만 나에게 맞춰서 오타쿠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니까, 질려버렸는지, 어딘가 멀리에 이사했던가.
 지금쯤 뭘 하고 있을라나? 건강하게 살고있다면 좋겠지만... 「후우쨩」 의 성장한 모습은 보고싶지만, 그 때부터 마치 진보가 없는 듯한 한층 더 악화되어 있는 나의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은 기분도 드는구만.

 어느쪽이든 소꿉친구라고 하는 것은 현실에는 꽤나 성가시기도 한 것이라고 배운 것이다.

 미나세와 호죠의 불화에 대해서도 이렇다할 경험으로부터 왠지 나도 사정을 헤아렸다.
 소꿉친구라는 녀석은 옛날의 자신을 전부 알고있다. 그것이야말로 흑역사로써 봉인하고 싶은 것도 전부.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고등학교 데뷔라든지 하고 싶을 겨웅에도 과거를 알고 있는 소꿉친구의 존재는 방해가 된다.

 호죠는 혹시 본래가 어제 전화한 듯이 어른스러운 성격을 하고 있다면, 지금은 아이돌 고교생을 하고있는 것이, 실은 고교 데뷔였던 것이 되고, 그것은 보통은 숨겨두고 싶은 것일 터이다.

 호죠가 미나세를 멀리한 이유가 알 것같구나. 미나세는 사람을 깍아래니는 듯한 것을 하는 녀석은 아니지만서도, 자신의 어린시절을 알고있는 위험인물이라고 하는 것으로 멀리한 것인가.

 라고, 내가 거기까지 상상을 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아직 전모를 이해하는 것에는 부족한 것같다. 미나세와 호죠는 우리들 제3자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내부의 회화를 시작하고 있어서, 이 회화로부터는 별달리 무언가 불화가 있는 것이 엿보였다.

 「변함없이, 카에쨩에게 있어서 소꿉친구는 그뿐이구나

 「... 그렇다만 그게 왜? 이 도둑고양이씨

 「그것은 내가 아니잖아?
 애초에, 카에쨩도 솔직하게 말했다면 좋았을텐데 쓸데없이 프라이드가 높다니까...」

 「... 어느쪽이? 완전히 부메랑이잖아

 「으긋...

 둘은 퍼석퍼석하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탓에, 부분적으로 들려온 내용도 나에게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 거기에 뭔가 두사람이 두사람밖에 모르는 소꿉친구 토크를 시작해서 험악한 무드다.

 하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타이밍이 좋다. 이 두사람은 섞이면 위험한 두사람으로 함께 행동한다니 언어도단이라고 하는 느낌이겠지. 여기는 이것 이상 히트업하기전에 예의 작전을 수행하도록 할까.

 「어, 어쨋든 미나세도 호죠도 침착해져봐.
 지금의 문제를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지만, 미나세는 오사카가 확실히 교환연인을 해주지 않아서 곤란하고 있는거고, 나도 호죠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려고 생각하지만 설마의 친위대 집단의 등장으로 곤란해하고 있는 참이야.
 라고 하는 것으로, 여기는 협정을 묶지 않을래?
 나는 너희들이 숭상하는 호죠에 대해서 이상한 것을 하자는 기분도 속셈도 일절 없어.
 애초에 나는 지금의 본연인에게 홀딱반했으니까 말이지. 그저, 호죠에 대해서도 학교에 부담없이 말할 수 있는 듯한 사이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은 생각이고, 이 1주일간은 내가 하는 방식으로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제대로 정당하게 평가해받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나에게 호죠와 반듯이 마주보는 시간을 1주일만 받고 싶어.
 하지만,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반 강제다.
 혹시 너희들이 이것을 받지 않는다면, 나는 호죠를 방치하는 것으로 호죠와 함께 패널티를 받겠어.
 그리고, 오사카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미나세와 교환연인을 성실히 하지 않고 나와 호죠에게 붙어다니려고 한다면 나는 그 떄도 호죠와 함께 패널티를 받는 길을 선택한다.
 나는 스펙이 나름대로되니까 만약 패널티로 최악, 고교중퇴가 되더라도 거기까지 곤란하지는 않아. 오히려 게임을 할 시간이 불어나서 기쁠 정도다. 나에게 대해서 패널티의 위협은 일절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도 좋아.
 라고 하는 것으로 이 제안에 대해서는 어때?
 일단은 나의 상대이기도 한 호죠에게 의견을 듣고싶지만」

 「나는 그걸로 상관없어~☆
 이상한걸 하려고 해도 센서로 감시되고 있는데다, 통보 어플리케이션도 있으니까 뭔가 있어도 괜찮아~!

 나도 패널티를 받는 것은 싫구나-. 모두, 조그마한 견딤이고, 협력해주지 않을라나?

 호죠가 언제나의 아이돌 모드로 팬 당에게 말을 걸면 팬 녀석들은 어려운 얼굴을 하면서, 2가지의 반응을 보인다.

 녀석들은 호죠가 말한다면 마지못해 승낙이라고 하는 모양이 절반정도, 리더이기도 한 오사카에게 일임한다고 말하면서 오사카쪽을 쳐다보는 놈들이 절반정도라는 느낌이다.

 시선이 모이는 오사카의 쪽을 보면, 오사카는 격하게 고민하고 있다.

 「음-... 백보 양보해서 이 마녀와 1주일간 성실하게 보내는 것은 약속해줘도 좋다만, 아무래도 1주일간 계속 카네히라에게 단둘이서 카에데님을 맡길 수는...
 카에데님을 지키는 것은 우리들 친위대의 의무이기도 하고, 우리들의 존재의의이기도 한데...」 

 오사카는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만, 적어도 미나세에 대해서는 승낙해주었다.
 이것은 거의 승낙한 것과 다름없다. 앞으로 한번 더, 미나세로부터 뒤를 누른다면 할 수 있겠지.

 그렇게 확신한 나는 미나세에게 아이컨택트를 보냈다.

 뒤는 미나세가 「오사카가 카네히라의 안에 협력해주지 않는다면 저 자신도 자멸을 선택할꺼에요? 그렇게 되서 제가 패널티를 받는다면 카네히라도 운동하듯이 호죠와 패널티를 받게 될꺼라구요?」 라고 위협해준다면 완벽하다. 미나세, 해주는거지?

 나는 나와 미나세의 지금까지의 신뢰관계나 우정관계를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아이컨택트가 있다면 절대로 통할 것이라고 믿고 필사적으로 표정으로 호소했다. 결과, 미나세는 내 쪽을 보고 가볍게 미소지으면서 오사카에게 말했다.

 좋아, 역시 통했다!
 라고, 그렇게 생각했다만, 유감스럽게도 그 시기는 2초만에 배신당한 것이였다.

 「그렇다면말이야 , 오사카가 카네히라를 믿지 못해서 납득할 때까지 저희들과의 더블데이트의 형식을 하는 것은 어떨까나?
 갑자기, 카에쨩과 떨어져 떨어져 라고 하는 것도 오사카에게 있어서는 분명 괴로울테니까 그정도는 카네히라도 양보해주는거지? 응?

 「과, 과연 그렇군! 그것은 묘안이다! 그걸로 가자!

 뭐, 뭐라고~~~!? 어이, 미나세, 뭘 말해주는거야!
 랄까, 오사카도 접히는게 빨라!

 「모모도... 정말로 못말리겠어.
 이래선 노 라고 말 못하겠어...」

 호죠도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미나세의 제안에 마지못해 승낙하는 얼굴을 하고 있다.
 오사카 이외의 호죠팬의 녀석들도 전원이 오사카가 확실히 끝까지 확인해준다면 안심이라고 하는 얼굴을 하고 있어서 양해하고 있고, 호죠로써는 이녀석들 팬을 배신하는 행동은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미나세의 쪽은 최후에 「응?」 라고 말해서, 나에 대해서 예의 완전히 웃지 않는 얼굴을 향해와서, 찬동해주는거지? 라고 무언의 압력을 걸고 있다.
 하아... 이것은 더이상 어쩔 수 없구나.

 나는 나의 예상도 하지 않았던 사다리를 떨어뜨려서 수직낙하했다.
 나의 작전에는 내가 상정하지 않았던 구멍이 있었다.
 그것은 오사카에게 있어서도 최고로 양보하기 쉬운 제안은 4인의 더블데이트 방식이라고 하는 것, 그리고, 오사카와 둘이서도 좋겠지 하고 생각했던 ㅣㅁ나세가 그런 제안을 해왔다는 것, 거기에, 그런 내용을 자신의 안에 대해서, 나에게 찬성하라고 역으로 압력을 걸어오는 듯한 것을 말해오는 것, 이였다.

 진짜냐고... 코즈에와의 첫데이트에 이어서, 호죠와의 첫데이트에서도 뭔가 나는 미나세 커플과의 더블데이트를 하는 것이 되는거냐고. 어떻게 된거야 이거.

 「웅
 모두 납득해준 것같으니 결정이네! 그럼 빨리빨리 이대로 나가도록 하자!
 카네히라, 오늘은 어디에 데려가줄 셈이였어?」

 「어, 아키바였다만...

 「좋아! 그럼 즉시 가자!

 미나세는 리얼충계 여자아이라고 하는데 오타쿠의 소굴이기도 한 아키바에 간다는 것에 전혀 저항감이 없는데다가, 미나세 자신도 꽤나 좋아하고 있는 듯하다. 오사카도 미나세가 여기까지 좋아하면 반대하기 어렵고, 대안도 없다고 하는 얼굴로 승낙하고 있다.
 한편, 호죠는 흥미없어요 라는 식으로 꾸미면서 흥미진진이라고 하는 얼굴을 하고 있다.

 이건 어쩔 수 없구나. 다행히 아키바는 나의 제2의 정원같은 거리다. 62인은 어쨋든, 4인 정도라면 마침 좋은 느낌으로 돌 수 있겠지.

 그렇게 해서 우리들 4인은 59명의 호죠 팬을 두고 아키바로 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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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나는 아키바에 도착하고 나서 한가지 중대한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내가 어제, 타타카와에게 무엇을 불어넣었는지를...

 『아키바의 메이드 찻집이라던지가 추천이다』

 그렇게 말해도 평범하게 생각하면 이 넓은 아키바에서 아는 사람과 조우하는 확률같은건 0에 가깝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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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7번 날려먹었네요.  도대체 임시저장도 안되고 뭐가 문젠지 모르겟네요.

화가 납니다 =ㅠ= 분량도 조금도 아니고 한페이지씩 자꾸 날려먹고 있어요.

진자 더러버서 못하겠당


ウチ : 스펙으로 해석했어요. 말이 되게


 「카에데명」 의 티셔츠를 입은 위험한 남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나는 지금까지의 경위를 납득했다.

 「그, 그렇구나.
 그런가. 그랬던건가.
 확실히 보통은 어느정도 승산이 없다고 고백 엔트리같은건 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60인이 1인에게 고백엔트리를 한다니 조금 이상하네.
 팬클럽단에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부외자를 들어오기 어렵게 해서 호죠를 지키려는 이유라면 납득이야.
 근데, 평등하게 찬양한다니 설마, 너희들 지금까지 이렇게 해서 계속 60 : 1 로 교제했다고 하는거냐」

 「아아, 교제는 아니고 교류지만, 60 : 1 이냐 아니느냐라고 물어보면 그렇다는 것이 되겠네.
 물론, 일단 60인은 너무 많으니까 우리들의 중에서도 좀 더 충성심이 높은 자에게 6인 ~ 7인 씩 A ~ J 의 10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있어서, 보통은 그 그룹에게 빈도를 변화해서, 나뿐만은 전 그룹에 소속해서 교류하고 있어.
 오늘은 너라고 하는 신인이 왔다는 것으로 우리들의 단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전원 집합했다.
 지금까지는 물론이거니와, 지금부터의 1주일간에 대해서도 항상 우리들이 붙어 가서, 너는 최저라도 6 : 1 : 1 의 상태로 카에데님과 이 1주일간을 보내게 되겠지」

 어이어이, 진짜냐.
 나는 오사카가 지적한 사실에 생각지도 못하게 머리를 감싸고 싶어졌다.

 지금부터 1주일간 숨막힐 것같은 이녀석들과 함께 호죠와 교제한다고?
 거기에 교제도 아니고, 교류라고?

 뭐냐고 교류는. 그런건 절대로 재미없다고.

 애초에 호죠는 정말로 그런것에 재밌다고 느끼고 있는 것일까? 팬이라고는 말해도, 이성에게 그렇게 둘러쌓여있으면 보통 답답하지 않은건가?
 도대체 오사카는 왜 여기에 있어!?

 「자, 잠깐 기다려. 근데, 오사카, 너는, 호죠의 본연인이라고 하는 건 지금, 교환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는거잖아? 왜 여기에 있는거야?

 「당연하지! 우리들은 언제 어떠한 때에 있어서도, 카에데님을 지킨다는 의견이다.
 특히 카에데님에게 반항하자고 하는 저 마녀가 상대라면 더더욱이다!
 나는 그녀석과 함께 페널티를 받아서 이 몸을 카에데님에게 받칠 각오는 되어있다」
 
 나는 오사카의 말에 말도 나오지 않게 됬다. 뭐라고하는 충성심...
 아니, 사실은 나는 게임오버가 되는 경우의 패널티는 잘 알지 못한다. 단순한 청소당번이라던지 보습같은거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저번 주, 타타카와와 테라모토가 주저하고 있는 것을 듣고, 꽤나 위엄한 것이 아닐까 하고 짐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녀석들은 그런 것에도 감수해서 받아들이려고 하는 강한 각오를 느낀다. 「카에데명」 의 티셔츠는 겉멋이 아니라고 하는 것인가.

 랄까, 나, 오사카의 발언으로부터 헤아린 오사카의 교환연인에게 굉장히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만...

 엣... 진짜냐. 하필이면 그렇게 되는건가?

 어제의 타타카와의 이야기로는 호죠는 나를 잘 알고있는 그녀석을 적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고 하는 것은 오사카가 적시하는 마녀, 오사카의 교환연인이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그녀석이라고 하는 것이 되겠지.

 하아... 그녀석을 노리는 이상한 녀석과 교환연인이 되는 것보다는 정말 나을지도 모르겠다만, 다른 의미로 노려진다고 하는 것이 자폭테러의 표적이 되어있다고는... 그녀석, 뽑기운이 너무 없잖아.

 「어, 어이. 오사카, 너의 스마트폰을 빌려줘!

 「뭐, 뭘하는 거냐!

 「잠깐만이야. 호죠에 대해서도 협력할테니까 괜찮지?

 내가 호죠에게의 협력을 미끼로 사용하니, 오사카는 마지못해 승낙했다. 오사카의 스마트폰의 LIME을 봐보면, 아니나다를까, 『MOMO』 라고 하는 어카운트로부터 많은 LIME이 지금도 오고있다.


―――――――――
MOMO
저기, 어떻게도 못만날까나?
―――――――――
MOMO
무리하게 교제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단지 가까이에 있어주면 상관없다구...
―――――――――
MOMO
나, 지금 리타이어할 수는 없단말이야...
부탁이야, 가능한 것은 무엇이라도 할테니까 협력해주지 않을려나...?
―――――――――


 거기에는 아플정도로 절실한 부탁의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었다.

 뭐하고 있는거야, 그녀석은. 아무리 그래도 무엇이라도 할테니까 라는 것은 안되잖아.
 하지만, 이런 것에도 매우 열심히, 미소녀로부터 부탁된다면 보통의 남자는 홀랑 다겠지만, 호죠의 친위대대장에게는 역효과인 것같다.

 나는 그대로 MOMO에게 통화를 걸었다. 곧바로 상대가 응답한다.

 「여, 여보세요 오사카군?
 몇번이나 LIME해서 미안해...」

 「아니, 유감이지만 나는 오사카가 아니야

 「엣?!
 어, 어째서 아키토군이...?」

 통화상대인 MOMO 즉 미나세는 목소리로 곧바로 나라는 걸 깨달은 모양이다만, 오사카라고 생각했더니 돌연 내가 받아서 패닉하고 있는 탓에, 나를 오오무라와 사귀기 전처럼 아키토군이라고 부르고 말았다.

 「미나세, 패닉하고 있는 참에 나쁘지만, 너의 문제도 포함해서 전부 내가 해결해불테니까 어쨋든간에 지금 바로 기숙사의 안뜰로 와줘. 거기에 나도 오사카도 있어

 「에? 으, 응! 알았어!
 서둘러서 준비할테니까 기다려줘!」

 「아아

 「아키토군... 에헤헤
 고마워! 좋아해

 핏, 하고 소리를 내면서 통화는 끊어졌다. 미나세녀석, 뭐가 좋아해」 냐고. 서로 연인 가지고 있는 몸으로, Like 의 의미밖에 없는데 여전히 사람을 오해하게 하는 것이 능숙한 녀석이구나.

 내가 오사카에게 스마트폰을 돌려주면 오사카는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표정을 하고있다.
 그 위에, 미나세의 등장에 지금까지 조용히 우리들의 대화를 보고있던 호죠까지도 가까와져왔다.

 「잠깐, 당신, 어쩔 셈이야? 여기에 그녀석을 부른다니!
 당신 설마, 나와 지내는 것이 싫어서 그녀석과 함께 데이트에 갈 생각은 아니겠지?」

 「글쎄

 호죠는 미나세가 오는 것을 알고 상당히 초조해보이는 모습이다. 어이어이, 호죠상. 조금 바보같은 아이돌의 연기가 부서지고있는 것같은데 괜찮은거야? 랄까, 역시 실은 그쪽이구나. 조금 안심이라고.

 그럼, 어떻게 할까.
 호죠에게 「글쎄」 라고는 말했지만, 나는 여기서 호죠를 방치하고 미나세와 데이트에 갈 생각이 전혀 없다.

 확실히 나는, 1학기에 미나세와 씁쓸한 첫사랑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한 시기, 미나세를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만, 저번 주, 코즈에와 사귀기 시작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다, 지금은 미나세는 완전히 미련없이 끊어버렸다.

 오히려, 지금의 나는 코즈에 한줄기.
 코즈에는 내가 「좋아해」 라고 귀에 대고 속삭여주면 얼굴을 샛빨갛게 하면서 「선배, 저도 좋아해요」 라고 귓속말로 속삭이며 답하면서 애교부려오는 초절정 귀여운 여자친구다.
 저런 귀여운 여자친구는 이 후 달리 나타나지 않겠지.
 
 교환연인제도도 코즈에를 위해서 나의 지명도 업과 친구를 만든다는 노력하는 것이니, 바람기를 위해서 사용할 기분은 없다.

 물론 미나세를 지켜주고 싶은 소중한 친구인 것은 지금도 옛날도 변하지 않으니까, 미나세가 곤란해하고 있다면 전력으로 도와준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친구로써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뿐으로, 불필요한 속셈은 일절 없다.

 그러므로 나로써는 되도록 이곳은 원만하게 끝내고 싶고, 호죠로부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이 1주간, 호죠를 최대한 즐겁게 해주고 싶지만, 이대로로는 오사카를 포함한 불필요한 팬집단과 함께 행동하게 되서, 즐겁게 해줄 수가 없다.

 즉, 이번 회의 목표를 말하면 팬 진답의 일시해산과 오사카에게 확실히 미나세와 교환연인을 해 받는 것, 이라는 것이 된다만, 녀석은 미나세와 자폭할 수 있는 폭탄을 포함한 오사카다.

 하지만, 오사카가 미나세와 자폭테러를 하는 것이 가능한 폭탄을 포함하고 있듯이, 나도 호죠와 자폭한다고 하는 선택지 (폭탄) 이 있는 이상, 이녀석들 팬집단도 결코 나에게는 이빨을 향할 수 없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므로, 상황으로써는 일단 이븐 일 것이다.

 그 위에, 상황은 이븐 이라도 손에 든 패는 이븐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압도적으로 유리.
 미나세는 나의 편인데다, 호죠도 아마도 그렇다.

 내가 아까 느낀 위화감이나, 원래의 호죠가 아이돌인 호죠가 아니라, 어젯밤 통화한 듯한 어른스러운 계의 인간이라고 한다면 찬스는 있다.

 라고 해도 오사카를 포함해서 이녀석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호죠라는 단 한 명뿐으로, 이 호죠도 진심으로는 나의 편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나에게만 존재하는 비장의 패, 즉, 호죠와 프라이비트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진짜의 호죠에게 연락을 시험한다.

 나는 게임으로 단련한 스마트폰 컨트롤 테크닉을 사용하면, 포켓에 손을 집어 넣은 채로, 주변에 눈치채이지 않고 포켓의 안에서 LIME의 작성, 송신이 충분히 가능하다.

 나의 레벨이 되면, 수업중에 스마트폰을 책상의 안이나 포켓에 넣은 채로 일절 화면을 보지 않고 오른 손으로 조작을 해서 BD 카네코의 대인기 스마트폰 리듬게임이기도 한 아이돌걸신데렐라 마스터의 마스터 랭크 전곡을 S랭크 이상으로 클리어 가능하기도 하다. 로딩 시간을 계측하기 위해서 왼쪽 팔의 시계만은 항상 보고있을 필요가 있지만.
 라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LIME가 완성됬다.


―――――――――
아키토

 나, 진심으로는 말이지, 호죠와 둘만의 데이트가 하고 싶어.
 하지만, 거기에는 호죠가 협력해주지 않으면 무리일 것같아.
 혹시 호죠가 내가 미나세가 온 뒤에 하는 연기에 편승해서 오사카나 팬의 녀석들의 설득을 해주면, 오늘은 아키바에서 나의 소중한 스팟을 안내해줄게.
 어떨까나?
―――――――――

 송신. 호죠가 숨은 오타쿠로, 혹시 「보쿠이모」 의 키링쨩과 같은 타입이라면, 아키바에 갈 수 없을까 라고 하는 이 제안은  매력적이게 비칠 것이다.
 과연 실제의 호죠는 어떤 반응을 할까?

 곧바로 호죠에게 통지가 간듯 호죠는 당황한 모양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역시나 팬 집단도 호죠의 스마트폰을 훔쳐본다거나 하는 흉내는 하지 않는 것같다. 녀석들은 내가 몰래 호죠에게 LIME을 보내고 있다고는 전혀 깨닫지 못한 모양이고, 여자인 치구들과라도 연락하고 있겠지 라는 바보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보낸 LIME을 본 호죠는 일순간뿐이지만 눈을 빛내고 있는 것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걸려들었구나.


 호죠는 스마트폰을 향해서 끄덕이면서 LIME의 답변을 보내온다. 나의 스마트폰은 사일런트가 되어있으므로 그녀의 LIME을 착신했는가는 모르지만, 저 모양만으로도 어떤 답변이 왔는지는 안다. 아마도는 YES 라고 하는 의미의 스탬프라도 송신되어 있겠지.

 이것으로 준비는 갖춰졌다.

 다음은 미나세가 온다면 나는 이 1주일간, 너희들 호죠 팬이 항상 따라다닐빠에야 호죠에게 0점을 붙여서 자폭할 것이고 오사카가 미나세와 자폭할 것이라면 나도 호죠와 자폭할 셈이라고 녀석들에게 위협한다.

 거기에는 호죠나 미나세도 편승해서 팬녀석들을 설득하고, 녀석들은 해산. 오사카도 미나세와 확실히 교제를 개시한다고 하는 작정이다.

 미나세도 오사카와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 것이니까 당연히, 나의 제안에 타오를 터.

 이 작전에 무엇도 문제는 없다. 퍼펙트다.

 나는 「이겼구나」 하고 벙글거리면서 이제 1인의 학원 아이돌의 등장을 기다렸다.


 하지만 이 때의 나는 중요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미나세는 나의 편이라고,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나는 지뢰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지 않았던 것같다.
 나는 타타카와의 충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라장의 스윗치, 거대한 지뢰를 지금 막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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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이렇게 미나세를 엮는다구요...?


이븐 ; 무승부


데레스테 마스터 난이도를 안보고 s로 한손으로...? 저건 사람이 아니네요...?


다음 날, 8시 조금 전에 기숙사의 안뜰에 도착하니, 꽤나 사람이 있는 탓에 찾으려는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곤란하네. 꽤나 사람이 있는걸.
 어떻하지? 화내지는걸 각오하고 닥치는대로 「네가 호죠야?」 라고 물어볼까?

 그렇게 생각해보고, 새삼스럽게 안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의외로 여자는 적다. 랄까 1인밖에 없다.

 하지만 의중의 인물은 저 아이가 아닌 것같다. 일단 애초에 저 아이는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벤치에서 앉아 잔뜩 있는 남자인 친구들에게 둘러쌓이면서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다.

 게다가, 저 아이는 금발 트윈테일의 귀여운 계의 미소녀이다. 귀여운 계라고 하기보다 로리의 분류에 들어갈지도 모를 정도로 동안이다.


 엄청나게 귀여운 녀석이다만, 호죠는 저 금발아이는 아니겠지.
 라고 말하는 것도 내가 어제, 호죠와 이야기한 느낌이나 LIME의 내용같은 것을 보면 호죠는 어느쪽이냐고 물으면 흑발의 보살피는걸 좋아하는 진지한 미인인 위원장 타입이라고 하는 인상이였다.

 저 금발 아이는 그 이미지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 금발 아이... 내가 어제 머릿속에서 상상한 대로라고는. 애니메이션에서밖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금발 트윈테일이다. 잘도 그런 녀석이 현실에 있구나. 거기에 주변은 남자인 친구들이라고 할까, 마치 팬인지 뭔지인 것같다. 그런 녀석들 중에서 둘러쌓여있으면서, 「여러분~♪ 안녕~☆」 같은걸 말하면서 웃는 얼굴을 흩뿌리고 있다. 너는 아이돌이냐고! 라고, 마음속에서 츳코미를 걸고만다.

 저런 것이 이 학교에 있었던건가. 저런 3차원 아이돌은 나와는 무연의 인종이라고 생각에 빠져들고 있었더니 지금까지도 시야에는 들어가 있었지만 전혀 주목되고 있지 않았던 탓에 지금까지 저렇게 눈에 띄고 있는데도 나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같다.

 그렇다고 해도, 이제 8시가 된다고 하는데 호죠는 어디 있는걸까?
 게다가 저 금발 아이들의 집단이 「모두 모여줬네~♪ 점호할게~! 1, 2...」 든가를 하기 시작해서 소란스럽다.

 저 금발 아이는 말하는 방법으로해도 어제의 전화의 호죠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 나는 금발 아이을 무시하고 호죠를 찾아다닌다.

  아마도 이 때의 나는 호죠가 보이지 않는 다고 하는 것에 초조함도 있어서, 이런 단순한 것에 눈치채지 못한 것같다.

 그것은, ①호죠는 학원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는 것
 ②여기에는 금발 아이의 팬 같은 남자가 60인 정도 모여있어서 저 아이는 정말로 아이돌 상태라고 하는 것.
 ③어제 호죠는 전화로 1대1 이라던지 적은 인원수에 사용하는 「약속」 이 아니라, 다인수에 사용하는 「집합」 이라고 하는 말을 사용하고 있던 것.
 ④여기에는 둘러보는 한 여자아이는 금발 아이 1인밖에 없다고 하는 것.
 그리고, ⑤나의 호죠의 이미지이기도 한 흑발 위원장 캐릭터는 어떻게 생각해도 수수해서, 60인으로부터 고백될 것같은 학원의 아이돌이라는 이미지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

  모든 것을 종합하면, 저 금발 아이 = 호죠 라고 하는 그 이외의 정답은 없다는데도 나는 60초가 경과할 때까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호죠가 찾아지지 않는 채로 이윽고 점호가 끝나서, 「59, 60! 모두 있구나~」 라고 세는걸 끝낸 곳에서 나는 핫 하고 깨달았다.

 60... 너무나도 임팩트가 있는 숫자다. 저 팬의 녀석들, 60인도 있는거냐고. 그러고보면 고백 페스타에서 호죠에게 엔트리한 것도 마침 60이였을 터.

 라니, 이봐 진짜냐고... 그런건가?

 나는 그런 설마하고 식은 땀을 흘리면서 새삼스럽게 금발 아이의 쪽을 봐보면, 그녀는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저기, 당신, 신입인데 아까부터 꽤나 진정하지 못하고 있네요! 이 저, 호죠카에데의 61인 째의 팬클럽 회원으로써 이제 조금 그럴듯한 신사같은 행동을 해주세욧☆

 금발 아이는 윙크하면서 나에게 손짓했다.

 「역시 그랬던거냐고!!

 나는 금발 아이의 발언에 이런저런 의미로 너무 놀라서 완전히 프리즈 상태가 되었다.
 진짜냐. 이녀석이 호죠...? 하지만, 자기가 호죠 카에데라고 이름을 댄 이상 아마 그렇겠지.

 새삼스럽게 위로부터 아래까지 봐보면, 예쁜 금발 트윈테일에 눈은 또렷히 쌍거풀을 지고 동안이다.

 신장은 코즈에와 같이 155cm  정도로, 가슴은 코즈에보다도 아주 조금 부풀어있는 듯이 보이는 것으로 C 정도인가 (맘대로 코즈에를 A~B 로 평가). 짧막한 스커트로부터 보이는 발은, 까만 니삭스 넘어라고는 해도, 얇고 예쁜 스타일은 굉장히 좋다.
 확실히 귀엽다. 아니, 엄청나게 귀엽다.
 이렇게 귀여운 녀석을 TV 에서 말고는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귀엽다.

 이녀석이 학원의 아이돌이라고 하는 것은 격렬하게 납득이다. 학원 내에서 팬이 60인이나 있는 것에도 납득이다.

 왠지모르게이지만, 기시감이 있는 얼굴이구나. 하지만, 리얼인 나에게 금발 트윈테일인 아는 아이는 없다.

 아마도 2차원의 누군가다. 누구일까... 동안인 만큼, 「사에카노」 의 에미리 라고 하기보다는 「보쿠이모」 의 키링쨩에게 닮아있는 느낌이 든다. 나는 생각한 것을 그대로 중얼거렸다.

 「에미리라고 하기보다는 키링이 가까운가...?

 「저는, 에미리도 키링쨩도 아니라구요!

 「엥?

 「엣! 아, 아니! 어쨋든, 당신은 61인째의 멤버니까 모두에게 인사해줘

 갑자기 서두르는 호죠에게 나는 맹렬하게 걸렸다.
 이봐, 이녀석, 지금, 틀림없이 에미리와 키링에게 반응했다고. 키링이 동물이 아니라 여자아이의 이름이기도 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부근이 격렬하게 냄새가 난다. 오타쿠의 냄새가.

 나의 안의 오타쿠센서가 이녀석은 동료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다.

 설마, 이녀석, 이런 2차원같은 것에 전혀 흥미가 없어요 라고 하는 느낌의 리얼충 여자가 3차원의 학원 아이돌을 하면서 숨은 오타쿠라던가, 그런 패턴있는건가?

 그것도 포함한 채로 키링쨩의 프로필대로인 느낌인건가? 「보쿠이모」 의 키링쨩도 학교에선 스쿨 아이돌하고 있는 완벽미소녀인데도 사실은 숨은 오타쿠로, 학교의 친구들에게는 한결같이 그것을 숨기고 있는 설정이였다.

 아무래도 수상하다고.
 근데, 지금은 그것을 뒤로했다.

 그것보다도 문제인 것은 이 상황이겠지. 오늘은 단 둘이서 데이트라고 생각했더니 어째서 이런 것이 되있는거지? 62인으로 데이트라던가 절대 무리다. 찻집, 가라오케, 영화관, 데이트로 정석인 장소는 어느것도 이 다인수로 들어가는 것은 지난의 기술.

 랄까 까놓고 말해 초 민폐.
 이 다인수로 1일 보낸다던가 제정신인가?
 애초에 왜 여기에 60인이 있지? 이런저런 수수께끼가 너무 많다고.

 「뭐, 진정해, 카네히라. 너도 곧 익숙해질꺼야. 어서와 호죠 카에데 팬클럽, 가 아니라 카에데님친위대에

 여럿의 남자에게 둘러쌓여서 약간 패닉을 일으킬 것같이 되서, 인사와 질문이 혼합되어버리고 있는 나에 대해서, 집단의 사이를 갈라서 수수께끼의 잘생긴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카에데 명」 라고 푸린트 되어있는 티셔츠를 입고있다.
 여럼풋이 위험한 녀석이다. 뭐, 나도 승부복으로 해서 「유카리 명」 의 티셔츠를 갖고있으니 완전하게 동족혐오다만.

 「너, 너는? 평범한 놈은 아니게 보인다만...

 「훗, 알겠나. 하는구나 카네히라. 나는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인 코사카다.
 우리들은 카에데님을 지키기 위해서 결집한 일심동체라고도 할 수 있는 집단이다.
 고백 페스타도 쓸데없는 누군가에게 카에데님을 가로채이거나 독점한다고 하는 것이 없게, 친위대 전원이 참가한 것이다.
 결과, 최고로 충성심이 높아, 모두 평등하게 카에데님을 찬양하자고 하는 강한 의사를 가지고 내가 명목상의 카에데님의 본 연인인 것으로 되어있다.
 라고 하는 것으로, 잘부탁한다 카네히라. 너도 나의 눈부신 오라가 보인다면 동지로써의 자격은 충분히 있는 것같구나. 환영한다고★」

 내가 약간 비꼼을 담아서 평범한 놈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거기에 오사카는 만족하겨 기쁜듯한 잘난 얼굴을 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해설을 시작했다. 어이어이, 맘대로 너희들의 동료취급하지 말라고. 너의 오라같은거 일절 보이지 않는다만.

 아, 아니, 그 티셔츠부터는 확실히 이런저런 위험한 오라는 나오고 있다만. 내가 가짜로 코즈에명이라고 써져있는 티셔츠를 코즈에와의 데이트에서 입었다면 틀림없이 발로 차여 들어가질 레벨의 힘든 오라일려나.

 그렇다고 해도 남자의 윙크라던지 약간 구역질이 올라온다. 이녀석은 정말로 위험한 녀석이다.
 
 하지만, 이녀석의 덕분에 나도 조금쯤은 상황이 이해가 되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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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내정 -> 안뜰

말이 더 쉽네요

엌ㅋㅋㅋㅋㅋ 말투가 나름 정중하길래 아가씨타입인가 하고 저도 착각하고 번역했는데 저거 완전 로리...라니..?


근데 이거 재밋나요...? 처음엔 흥미진진한 소개글에 혹해서 공부도 할겸 보고있었는데 까리하네요 @.@


査定 : 평가로 해석했어요. 추정이라기에 이상하고 사전대로 쓰기엔 기분나빳거든요.


小坂 코사카와 오사카 둘로 읽을 수 있다는데... 그냥 오사카로 했어요.

오사카가 더 남자이름 같길래.


 「아, 저기, 타타카와

 나의 교환상대, 호죠카에데라는 녀석이다만...」


 「어, 어이! 카네히라, 너, 설마... 지금 이야기한 호죠잖아.

 진짜냐고... 너 뽑기운이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아니, 너의 경우엔, 별로 좋지않다고 해야하는 걸까나?」


 「진, 진짜냐. 랄까, 나, 그 사람 모르는데 도대체 어디의 누구냐고


 「에에~!? 너 그 호죠가 누군지 모르는거냐? 고백페스타에서 60인을 기록한 그 호죠를!?

 뭐, 뭐어 다른 클래스인 까닭에 미나세나 칸자키에게 둘러쌓여있던 너라면 모른다는 것도 이해는 된다만...

 나의 클래스의 여자아이지만, 카네히라의 클래스의 미나세적 포텐셜, 아니 그것 이상 일려나. 요컨데 진짜의 학원 아이돌이라고. 똑같은 인기 높은 미나세에게로의 대항의식도 꽤나 있는 것같으니까 미나세의 이름은 내지 않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 라고, 뭐 나로부터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정도일려나 


 「동급생이였던건가... 3차원에게 흥미가 너무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일단 계통으로써는 코즈에나 미나세적인 느낌은 아닌거구나. 땡큐-. 그거이상의 정보는 이제 괜찮아. 그것을 알아가는 것이 재미의 하나니까, 주위로부터 정보같은건 그닥 맞지도 않으니까 말이지-


 「하하하. 역시나 게이머구나.

 하지만 호죠는... 뭐, 카네히라라면 괜찮겠지.

 힘내라고」


 「어응. 너도 능숙하게하라고. 강하게 살아라


 「어, 응. 강하게 살라니 뭐냐고 그거.

 뭔가 실넘치는데. 알았다고. 그럼


 「아아, 그럼 화요일에


 타타카와로부터의 전화에 따르면 코즈에는 타타카와와 1주간 교환연인이 되는 것을 알았다.


 코즈에가 내가 모르는 상대와 연인이 되는 것은 완전히 좋은 기분이 들지 않지만, 나도 잘 알고있는 타타카와라면 전혀 문제 없는데다, 안심이다. 타타카와는 애초에 테라모토 한줄기인데다, 엄청나게 좋은 녀석이기도 하다.


 그것뿐만아니라 지금부터 타타카와가 코즈에에게 호되게 휘둘릴 미래가 보지 않아도 알게된다. 정말로 강하게 살아라 타타카와.


 코즈에니까 타타카와가 상대라면 아마도는 평일은 부실에서 함께 게임을 할뿐이겠고, 나도 부실에 얼굴을 내면 코즈에에게 만날 수 있다.

 나의 뽑기운의 좋음은 자신이 아닌쪽에서도 나타나는 것같다.


 문제는 내쪽이다. 호죠카에데인가... 고백페스타에서 60인라는 것은 원래는 연인은 없었다는 것이고, 좋아하는 상대라던지도 없었다는 것이구나. 그건 그렇다고 해도 60은 위험하네. 1클래스의 남자는 20명이니까 3클래스의 몫인가. 정말로 아이돌이구나.


 꽤나 강적으로 보이지만, 다행히, 나는 아까까지 전화로 코즈에로부터 여자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방법이나 말하는 방법, 마음에 들 수 있는 방법같은 것을 철저하게 렉쳐를 받았다. 그 코즈에에게 통용한다면 호죠에게도 아마도 통용하겠지.


 「앗, 위험해. 타타카와에게 호죠가 어떤 얼굴의 녀석인지 듣는걸 깜박했다. 내일 분명히 만날 수 있을라나 이거?


 그렇게 생각하고 초조해 하고 있는 나의 스마트폰에 굉장한 기세로 부재착신의 연락과 LIME이 연속해서 보내져왔다.


 누구야? 코즈에인가? 그럴리가 없나. 어디보자.


―――――――――

카에데    00:04

이 제가 일부러 전화해주었는데 다른 누군가와 전화하고 있다니 좋은 배짱이네요.

―――――――――


 우왓, 위험햇!

 나는 아무래도 타타카와와 전화하고 있는 사이에 즉시 그녀로부터의 연락에 바람맞힌 것같다. 손가락으로 스크롤해서 다음의 LIME을 봐본다.


―――――――――

카에데    00:04

앞으로 5초로 끊어주세요.

―――――――――


―――――――――

카에데    00:05

조금 길지않을까나?

―――――――――


―――――――――

카에데    00:06

빨리 끊으라구요!

―――――――――


―――――――――

카에데    00:07

언제까지 할 생각인거죠.

―――――――――


―――――――――

카에데    00:07

화낼꺼에요.

―――――――――


 「............


 나는 이 LIME을 보고 곧바로 여러가지것들을 헤아렸다.


 우와아...

 이거, 절대 귀찮은 녀석이다. 아무래도 아까 타타카와가 해버렸구나 적인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준 것은 이유가 왠지모르게 알게된 기분이 든다. 이게 한번뿐인 어쩌다가의 일이 아니라면 평일, 코즈에에게 만나러 가는 시간을 취할 수 있을 것같지 않다.


 이만큼 화났으면 제1보를 밟는데도 긴장하게 된다. 하지만, 이쪽부터도 액션하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선배, 여자아이에게는 꼼꼼히 연락! 이거 중요하다구요!』


 알았다구. 나는 즉시 호죠에게 전화를 걸었다.


 prrr 가챳


 「여보세요


 전화를 받는데 이 무슨 빠르기!


 「여보세요, 카네히라입니다만...


 「알고있다구요. 등록되어있는거 당신 1명이니까


 「그런가, 조금 친구들과 전화해서 말이야. 곧바로 받지 못해서 미안해


 「에에. 별로 괜찮아요. 이 저와 연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무심코 흥분해서 누군가에게 자만하고 있었다는 거죠. 익숙해져있으니까 알고있어요


 .............

 음-. 1밀리도 알고있지 않는 듯하지만 괜찮은걸까?

 조금 전화해보고 알았지만서도, 저편은 상당히 프라이드가 높아보이는 (거만한태도) 느낌이다. 혹시 내가 「미안, 너같은건 전혀 몰랐어」 라고 말한다면 어떻게될지 알 수가 없다.

 거짓은 말하지 않고 이야기를 맞춰보자. 


 「아아, 호죠에 대해서 친구와 이야기하다보니 긴 통화가 되버렸어.

 거기서 내일말인데, 어떻게하면 호죠를 만날 수 있을라나?


 「당신, 저의 연인이 된다는데 그런 것을 몰라요?

 뭐 좋아요. 내일은 8시까지 기숙사의 내정에서 집합이에요


 「그런가! 집합? 뭐 좋아. 기숙사의 내정이네. 알았어.

 늦었지만 연락 고마워」


 「에에, 그럼 내일

 

삐...


 이렇게해서 퍼스트콘택트는 무사하게 종료되었지만, 정직하게 전혀 캐릭터가 잡히지 않았다.


 최초, LIME을 봤을 때는 신경써줘하는 타입인가 생각했더니 전화해보니 조금 거만한 듯한 느낌이 드는 신경써줘하는 오라는 없고, 지극히 평범했다.

 어떻게된걸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다시 LIME 이 왔다.


―――――――――

 카에데


 안녕히주무세요.

―――――――――


 과연, 단순하게 꼼꼼한 것뿐인가. 나같은 단순한 교환연인에게도 일부러 잘자라는 LIME을 보내준다고는. 이것이 인기의 비결일지도 모르겠구나. 흠흠 하고 생각하면서 나도 답장을 보내둔다.


―――――――――

 아키토

 잘자-.

―――――――――


 나도 잘자라고 보내니 곧바로 이미 읽음이 붙어서 답변이 온다. 아무래도 조금쯤은 주고받기를 원하는 것같다.


―――――――――

 카에데

 늦지말라구요?

―――――――――

 아키토

 물론이고말고

―――――――――

 카에데

 빨리 주무세요.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것은 금물이에요

―――――――――

 아키토

 그렇네. 신경쓸게

―――――――――

 카에데

 알아받으셨다면 좋아요

 확실히 이불에 들어와있어요?

―――――――――

 아키토

 아아, 들어와있어

 그렇게 걱정해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

 카에데

 그렇다면 좋아요

 단지 확실히 자는가 조금 걱정이 됬을뿐이에요

―――――――――

 아키토

 그런가.

 걱정해줘서 고마워

―――――――――

 카에데

 천만에요

 하지만, 분명 그렇게 말해도 저와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서 잘 수 없겠지만요

―――――――――


 아니 이건 답반한 쪽이 좋은건가? 좋은거겠지.

 랄가, 이거 언제까지 계속되는걸까. 좋은 가감, 전가(伝家)의 왕도이기도 한 「이제 충전이 끊겨요, 미안」 을 사용하고 싶어져버린다고.

 물론, 실제로 나는 호죠가 걱정한 대로, 나는 아직 잘 생각은 없고, 이불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너무 기대되서 자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아직 수분후로 다가온 심야 애니메이션의 방송이, 다. 조금 방향성은 틀렸다고는 해도, 의심하는 방향성은 맞고있다. 초대면인데도 나의 모친과 나란히하는 헤아림의 좋음이다.


 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잘자라고 보냈으니까 여기까지 연연하게 주고받음이 계속되면, 잘 수 없는 것은 네탓이다, 라고 답변해버리고 싶어진다.

 그래도, 그런 비꼼을 사양하지 않고 말하는 것은 코즈에정도다. 그녀석과는 서로 좋아할대로 맘대로 말할 수 있으니까.


 새삼스럽게 생각하지만 좋은 여자친구였다 (수분전까지의 여자친구에 대해서 지독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교환연인을 시작하고 수분으로 코즈에의 휼륭함을 이해하고 만다고는. 제도의 기대에 보기좋게 빠지고 있구나. 이제 이미 코즈에에게 만나고 싶어졌고 (수시간전까지 나의 방에 있었지만).


 아니아니, 잠깐 기다려. 새로운 여자친구와의 교제는 아직 시작했을 뿐이라고.

 만난 적이 없기때문이야말로, 여기는 상상력을 동원해서 기대하지 않으면.


 아까전의 전화의 분위기나 『호죠카에데』 라고 하는 딱딱할 것같은 이름으로부터 스트레이트로 상상하고 말았지만, 조금 엄할 것같은 미인 타입의 여자아이로 생각하게 되버렸지만, 여기선 굳이 혹시나. 귀여운 계열의 금발 트윈테일의 츤데레 미소녀라고 상정하도록 하자.


 아까의 전화도 사실은 나와 좀 더 이야기하고 싶어서 어찌할 바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될 수 없어서 무정한 태도를 보이고 말았다, 하지만, LIME 으론 적극적으로 이야기해버려서 멈출 수 없어, 무심결에 내가 걱정되서 돌봐주고 싶어진다, 그런 돌봄의 소꿉친구를 상정하자. 이미지로써는 『시원찮은 그녀를 오타쿠로 기르는 방법』 에 나오고 있는 금발 트윈테일 소꿉친구의 에미리쨩. 이거다.


 이미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무리하게 맞추어보는 것으로 아까까지의 주고받음이 다른 것으로 보여온다. 위험해-. 초절 츤데레로 굉장히 귀여워, 이 새로운 여자친구는.


―――――――――

 아키토

 그 대로야. 호죠와 만나는 게 너무 기대되서 전혀 잘 수가 없네.

 하지만, 역시나 졸린 듯한 얼굴을 첫 데이트에서 보이는건 싫으니까, 이제 통화도 끊을테니, 슬슬 자도록 할게.

 그럼 내일 보자.

―――――――――


 상태 놓게된 나는 최후에 기분 좋게 LIME을 하고, 스마트폰을 사일런트로 했다.

 이러니 저러니 『통화를 끊는다』 라고 하는 전가의 왕도를 사용했지만, 좋은 느낌으로 진지하게 OK 겠지.


 나는 그로부터 언제나대로 심야 애니메이션을 1편 보고, 가볍게 공부를 하고나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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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스마트폰을 사일런트로 한 탓에, 그 후에, 그녀로부터 보내져온 LIME을 깨달을 수 없었다.


―――――――――

 카에데

 사실은 저도 그래요.

 엄청 기대되요.

―――――――――

 카에데

 저기, 저를

 기억하고 있어요?

―――――――――

 카에데

 라니, 그럴리가 없네요.

―――――――――


 그런 LIME이 보내져있었지만, 읽지 않은 채로 아침이 되기 전에는 삭제되어있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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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막상 계속 하다보니 방과 부실이 헷갈리네요.

왜 둘다 한자로 부실이라고 적어놓는거야... 이 나쁜놈들


렉쳐 : Lecture
저 전가가 전가가 맞는지 몰라서 그냥 한자표기도 같이 했어요.

世話焼き : 돌봐주길 좋아하는 사람
...? 진짜로...?

이번화 왤캐 짧죠...?
전화가 길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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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만… 그 순간, 나의 목덜미가 잡혀져 공중에 제지되었다. 도대체 어째서?

 뭔가 이런 짓을


 아니 왠지모르게 알 것같다만,

 무섭고도 두려운 내가 잡힌 목으로 돌아보면 거기에는 이번주 매일 밤 늦게까지 신세를 지고 있는 미인인 언니가 귀신같은 형상으로 서있었다.


 「사, 사감!!? 어째서 여기에!?」 「에에~~~!?


 「오늘은 휴일이니까 사감은 아니야. 미네키시 선생님이라고 불러.

 이번주는 누군가씨 덕분에 매일 매일 밤 늦게까지 중노동한 덕분에 지쳤다고.


 간만에 휴일정도는, 학생이 없는 먼 넷카페에서 느긋하게 독서라도 하면서 보낼까 생각했더니 곁의 부스에 너희들이 있는걸 알았으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수상한 분위기가 되어왔으니까 카네히라, 네가 늑대가 되지 않을까 하고 아까부터 슬쩍 지켜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늑대가 되려고 할줄은, 정말로 너희들은

 기껏 두사람 모두 성적우수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우등생이니까 조금 더 프라이빗도 확실해 해줘

 방심도 틈도 있으면 안되」


 「ㄴ, 네... 면목없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디닷!

 그, 그러니까 넷카페의 외박만은 어떻게 용서해주세요~~!!」


 「그러니까 아까부터 말하고 있잖아. 나는 오늘은 사람은 아니라고.

 너희들은 성적우수하니까 여기서 외박도 부활동합숙으로써 허가되고 있어. 오늘의 이 사람도 나의 개인적인 것이니까, 학교로 인한건 아니야」


 「엥 개인적?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우연히! 감시해버리고 말았다는 거다!

 그런 이유로, 너희들, 이제 오늘은 빨리 자라! 낮이 되면 선생님이 맛있는 밥을 사줄테니까」


 「엣!? 진짜에요!?」 「감사합니다 미네키시 선생님! 정말 좋아해요!


 「그, 그래!


 「선배, 뭔가 밥으로 얼버무리려는 기분이 드는데, 여기는 넘어가주죠

 「그렇네


 「뭘 소곤소곤 하고있는거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 잘자라


--------------------------------------


 이렇게해서 우리들의 숙박 데이트는 사감의 난입이라고 하는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있어서, 다음의 날은 사감을 섞어서 탁구를 하거나, 빌리어드를 하거나 이러니 저러니 즐거웠다.


 오히려, 나로써는 코즈에와 완전하게 서로 좋아하게 된 이상, 자신을 자제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던 탓에 사감, 아니, 미네키시 선생님의 존재는 고마웠다.


 하지만 미네키시선생님은 돌아가는 길도 차를 태워주셔서 기숙사까지 보내주거나, 도중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밥을 사주거나 해서 극진했다. 고마워라-. 평소, 공부를 열심히한 효과가 있었구나.


 이렇게해서 행복한 일요일이 드디어 끝에 가까워져, 우리들은 기숙사에서 서로의 방에 돌아간 것으로, 0시를 맞이하는 그 때까지 전화로 이야기를 했다.


 내일은 경로의 날로 휴일이니까 이 토일로 부서진 생활리듬을 조정하기에는 딱 좋았다.


 「후아아. 선배, 이제 슬슬 0시에요. 0시가 되면 전화중에 갑자기 뚝하고 끊어져서 기분이 나쁘니까 최후에는 선배로부터 사랑의 말로 끝내고 싶다고 생각해요! 자, 어서


 「어이, 갑자기 무리한 요구구나. 하지만, 알았어.


 코즈에, 이 1주일간 정말로 즐거웠어.

 나는 네가 정말로 좋아. 1주간 헤어지게 되지만, 분명 그 다음주는 좀 더 너를 좋아하게 되서 돌아올게. 그러니까 기다려줘」


 「네! 저도 정말 좋아해요!

 그러니까 선배도 저를 걱정하지 말고 기뎌라주세요!

 서로 힘내자구요


 그건 그렇고 선배도 그런 고리타분한 대사가 술술 나오게 되버리다니 꽤나 성장햇네요!」


 「아아, 누군가씨 덕분이네 


 「우후후. 정말로 그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선배, 그럼,

 바이바이에요」


 「아아, 다음에 보자! 잘자! 내일보자


 「네, 내일 또!


 「......


 「......


 「끊지 않는거야?


 「선배야 말로...


 「뭔가 막상 때가 되면 끊기 힘들구나. 0시가 되면 정말로 절단되는지 시험해보자구


 「알겠어요. 그럼 이번주의 애니메이션 이야기라도 해볼까요


 「그래. 이번주는 역시 일단은 「보쿠이모」 의 2기지. 이미 원작으로 이 뒤를 알고있다고 하는데 이러니 저러니 제일 재미있어. 특별히 이번주부터 아야카를 밀어주기 시작해서 점점 더 부끄러워서 하는 것이 최고구나


 「나왔어, 선배, 또 아야카 아야카로 다른 여자아이의 이름을 연호하고...

 저, 질투해버려요?」


 「바, 바보, 뭘 말하는거야! 2차원의 이야기잖아!?

 나는 3차원에선 너를 정말 좋아하니까...


 「후후후. 선배, 잘먹었어요♥

 설마했더니 걸려버리셨네요-. 선배는 정말로 쉽네요. 제가 울어버리면 곧바로 그렇게 허둥대버리니까」


 「쳇, 정말로 당했다고.

 너에게는 이길 수가 없네.

 이런, 아쉽지만 앞으로 3초밖에 없어. 그럼 다음에 봐」


 「다음에 봐요


 뚝...


 쳇, 정말로 끊기는거냐고.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추첨중이라는 문자가 표시되어서, 시스템이 올라온다.

 자동음성으로 아나운스가 된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평가 포인트를 입력해주세요


 「네네. 10점 만점. 그것 이외의 선택지는 보이지 않네


 「등록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즐겨찾기 등록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즐겨찾기 등록은 이후, 임의의 타이밍으로 할 수 있습니다.」


 「네네. 지금, 바로 등록해둘게


 「등록완료되었습니다.

 집계, 완료되었습니다.」


 「카네히라 아키토씨의 칸자키 코즈에씨로부터의 획득 포인트는 10포인트 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도 당신을 즐겨찾기 등록을 한 것으로, 카네히라 아키토씨와 칸자키 코즈에씨는 본 연인으로써 등록됩니다.


 「그거야 그러니까-


 그녀석도 똑같이 나에게 10점을 넣어주어 즐겨찾기에 등록한 듯하다. 기정노선이기는 했지만, 분명히 그것이 확인된 것이 기쁘다. 그런가, 연락수단이라고 하는 연결이 사라져도 연인으로써의 연결이 사라질리가 없다. 우리들은 이렇게 평가 포인트와 즐겨찾기 등록을 통해서 연결해있을 수 있구나.

 라고, 절실히 코즈에와의 연결을 기뻐하고 있으면, 또 하나의 작업도 완료된 듯하다.


 「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셔플 완료인가... 도대체 누가 되는 걸까.

 설마 미나세라던가는 아니겠지...?


 「카네히라상, 당신의 교환연인은...

 호죠 카에데상이 됩니다.」


 엥... 그거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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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 다음장에)


 추첨이 끝나고 곧바로 타타카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뭐야 뭐야?


 「카네히라다만 갑자기 무슨일이야?


 「카네히라! 큰일이야! 나의 교환상대, 칸자키다만...


 「하아? 코즈에의 상대, 너냐곳!! 걱정해서 손해봤잖아!!


 뭐냐고... 그런가... 너인가... 정말로 다행이구나


 저녀석 정말로 자기멋대로지만 잘부탁해. 내일이라던지 갑자기 휴일이니까 레벨이 높지만, 이 토일 지치도록 놀았으니까 느긋하게 쉴 곳에 데려다주면 고맙겠다.

 아키바의 메이드 찻집이라던가 추천이야


 「어, 어어. 알았어. 정보땡큐-.


 그것보다 너는 누구야!?

 나에게 칸자키가 왔다는건 너에게도 나의 유이가 간게 아닐까 해서 걱정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유이녀석, 아무리그래도 꽤나 너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아, 아니, 나의 상대는 테라모토가 아니야. 랄까 모르는 녀석이라고


 「진짜냐-. 근데, 그건 그렇다쳐도 비탄하구나.

 모르는 녀석과 갑자기 휴일 데이트라던지 카네히라 운이 없구나-.

 내 쪽은 유이 한줄기라고는 해도, 학원 아이돌의 칸자키와 연인이라니 나쁘지 않다고. 곤란하면 카네히라에게 부탁하면 되고 말이지-.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다른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한테 갔을라나-. 내일이 기대되는구만」


 「어이, 타타카와, 지금 뭐라고 말했냐?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만?


 「아니, 그 전에, 학원 아이돌이 어쩌고 말이야...


 「아아, 칸자키 이외의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과 됬을라나 하는 이야기야.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노리는 녀석, 많았으니까.

 미나세는 사람이 좋으니까 누구와 되도 잘할 것같지만, 호죠는 꽤나 빡세니까 말이지-」


 「저, 저기, 타타카와.

 나의 교환상대, 호죠카에데라는 녀석이다만...」


 「어, 어이! 카네히라, 너, 설마...


 아무래도 지금부터의 1주간은 큰일이 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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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코즈에 편은 일단 이걸로 긑입니다.

 코즈에쨩과의 해피엔딩을 희망하는 분은 괜찮다면 감상이나 평가를 주세요.

 오늘의 곳에서 키워드대로의 엔딩예정이다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만들어갑니다!


 그럼, 차회는 드디어 새로운 캐릭터 등장입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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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왜이리 늦었냐구요!?

설날에 썻으니 그뒤에 쉬는 기행을 했거든요..

흠..

크흠흠..


이전에 많이해둬서 오늘 디게 금방 끝났네요.

보통 한시간정도씩 1~2일에 한번씩 쓱쓱 작업해서 모아놨다가 올리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번역하는 속도보다 작가가 글쓰는게 빠르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뎈ㅋㅋㅋㅋ

짬내서 하는거라 시간을 더 쓸 수가 없네요.

사실 위에를 번역하면서 사전을 찾아본건 세네개밖에 안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요 =ㅠ=;;;

저도 쓰다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껄껄껄


p.s 저는 한번 다 내고나서 곧바로 다음화 제목만 적어놓고 냅두고 다음날 작업하기 때문에, 사실 다음 글의 작성 날짜가 그 전화의 작업 완료 날짜랍니다 =ㅠ=



 「콘수프도 맛있네요


 「아아, 그렇네


 결국 우리들은 숙박이라고 하면서도 토요일 동안은 일절 자지않고 원없이 놀아서, 일요일의 아침 5시 조금 전, 코나미타임을 마중한 타이밍에서 각자 샤워를 하러 가서 아침 6시 전이라고 하는 곧 밝아지는 시간부토 조금만 자려고 하고 있다.


 자기 전에 따뜻한 것을 마시자는 이야기로 드링크코너의 콘스프를 마시고 있다.


 각자 놀다 지친 것도 있어서 약간 회화가 적어졌다. 다 마신 시점에서 모포를 뒤집어쓰고 누웠다.


 좁은데다가, 끝에 서로의 짐을 놓고있는 탓에 꽤나 가깝다. 옆을 향하면 곧바로 코즈에가 있다는 느낌이다.

 코즈에는 바스락바스락대면서 이쪽으로 기대어 온다.


 「선배, 잠들 때까지 손, 잡고있어도 되나요?


 「아아


 「해냈다♪ 후후후


 코즈에는 손을 잡기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나의 쪽에 살며시 기대어 와서 응석부려온다.

 코즈에의 손은 잡아보면 작고 차가웠다.


 샤워를 막 하고온 코즈에로부터는 굉장히 좋은 향기도 난다.


 위험해-. 너무 귀여워서 이러면 잘 수가 없잖아.


 나는 한동안 잘 수 없을 것같은 탓에, 스마트폰을 머리 위에서 비추어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데이트를 되돌아보기로 했다.

 하면 코즈에가 나의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앗-. 도촬이다아~


 「별로 상관없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나의 그녀니까 말이야


 「물론 괜찮아요~. 오히려 좀 더 찍어줬으면 좋을 정도라구요? 지금부터 교환되어버리는 그녀가 질색할 정도로 나의 사진투성이로 해줘도 좋다구요?


 「바보. 안해-. 그거, 다른 의미로 기분나쁘다고


 「그럼, 선배, 이거 봐주세요


 코즈에도 스마트폰을 비추어 보여주면, 나의 사진이 죽 나열되어 있다. 내가 빌리어드를 준비하는 모습이라던가 오늘의 사진뿐만이 아니라, 사귀고 최초의 데이트로 내가 음악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이라던가, 가라오케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라던가, 이 1주일간이 잔뜩 담겨있는 듯한 앨범이 되어 있다.


 「코즈에, 어느 틈에 찍은거냐고


 「비밀이에요♪ 선배, 빈틈투성이니까 찍기 쉽다구요


 「칫, 몰랐다구. 그렇다고 해도 사진뿐이라면 나도 꽤나 잘생겼구나


 「네! 사진뿐이라면 선배도 꽤나 좋은 느낌이네요! 뭐 잘 보면, 어느 사진도 놀고있을뿐이라 그런 의미로는 조금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이거 뭔가 정말로 멋지지 않아요?」


 「어디어디…?


 그 사진에서는 내가 도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이녀석…나와 함께 있지않을 때의 나까지도 찍고 있었던 건가…. 나의 스토커냐고.


 그렇지만 전혀 나쁜 기분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굉장히 기뻣다.

 여기까지 스트레이트한 것을 해지면, 비리얼충적인 나에게도 싫어도 눈치채게 된다.

 이제 일부러 말로 전해받을 정도도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미나세 때에는 다른 감각, 확신한 감각이었다.



 코즈에는 분명, 나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을 의식한 그 순간에 나의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소리를 내어 고동을 빠르게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굉장한 빠르기로 심박수가 올라간다.

 뭐, 뭐야 이거? 나의 신체는 어떻게 된거냐고….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로 무척이나 따뜻한 감정이였다.


 코즈에는 나를 좋아한다. 이런 귀여운 아이가 나를 있는 힘껏 생각해주고 있다. 그것을 알았다.


 견딜 수 없을만큼 기쁘다. 그런 코즈에와 지금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 붙어있을 수 있는 것이 참을 수 없이 행복하게 생각된다.


 나는 나의 사진을 응시하는 코즈에를 응시하면, 코즈에도 나의 쪽을 향해온다.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코즈에, 나, 니가 좋아.

 정말 좋아해. 단지 후배로써가 아니라, 연인으로 써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코즈에, 너의 진심을 생각해줬으면 해」


 나의 진심의 말을 코즈에에게 쏟아내면, 코즈에는 눈물을 띄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선배, 저도 선배가 좋아요. 줄곧 전부터 정말 좋아해요.

 선배와 이렇게 연인이 되어서, 저, 무척 행복해요.

 지금, 선배가 저에게 돌아봐주어서, 정말 정말로 행복해요




 그런가… 역시 그랬던 건가.


 우리들이 가짜의 연인이 되었을 때, 코즈에가 나에게 했던 고백은, 연기같은 것이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았다.

 거짓을 말하고 있던 것은 나뿐만이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눈치채주지 못해서 미안해, 코즈에.


 나는 코즈에와 손을 잡고있지 않은 쪽의 손으로 코즈에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작고 보슬보슬한 얼굴.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나의 그녀.


 「고마워, 코즈에. 나도 엄청 행복해. 몇번이라도 말하지만, 정말 좋아해.

 지금부터 여러가지 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들이라면 분명 극복할 수 있겠지」


 「넷!


 코즈에가 나에게 얼굴을 어루만져져, 어깨에 얼굴을 묻으면서, 기쁜듯이 대답을 했다.

 우리들은 이렇게 경사스럽게 진짜의 연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뭔가 위화감이 있다.


 코즈에는 어째서 이렇게도 나를 좋아해주었으면서도 일부러 이런 타이밍에 사귀자고 말해온 것일까.

 사귀자고 하는 것은 요컨대 저 하찮은 제도에도 말려들게 되는 것은 각오 한 뒤에, 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정직하게 말하면, 코즈에를 다른 남자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압도적으로 강하게 되어있다. 코즈에의 쪽은 그렇지 않다. 라고 하는 것일까?

 

 「코즈에, 어째서 이 타이밍이야? 2학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적어도 교환되지 않는 1 2월중순까지 기다리는 것이 이래저래 좋잖아


 내가 그것을 물어보면 코즈에는 얼굴을 올리고 나를 향해왔다.


 「선배, 제 제맘이에요. 그리고 지기 싫어하는거에요


 「??

 그런건 잘 알고 있는데? 」


 코즈에가 지기 싫어하는 제멋대로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라고 할까 나도 같다. 무언가를 결정하고 싶다던가 뭔가에게 열중할 수 있다는 것은, 제멋대로로, 지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으니까 힘을 낸다.

 게임이라면 결정하는 것은 즐겁지 않다. 단지 즐거울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중급자의 위 정도이다.

 상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지 않게 되는 것에는 죽을정도로 미쳐서 하지 않으면 무리다.


 그것이 이런 넛카페에서 밤에도 자지 않고 같은 게임을 오로지 몇일도 연속해서 플레이 계속할 수 있는 것이거나, 경우에 따라서 QMA 같은 것은 해답을 암기하기 위해서 줄곧 책상 위에서 공부하거나, 격투 게임이라면 대전뿐만이 아니라, 프렉티스 모드에서 계속해서 커맨드 연습을 하거나 하는 재미있지 않은 것도 나아가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도 코즈에도 그것이 가능한 타입이다. 그것은 최상위의 지기 싫어하는 것이 있어서, 제멋대로이기도 하나는 것이다. 명백한 것이다. // 5장


 그것이 예의 제도에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일까.

  

 「선배는 만약에, 붕권이나 QMA에서 저단위의 사람 상대로 무쌍하는 것과, 고단위의 사람 상대로 화끈한 싸움을 하면서도 연승하는 것중에 뭐가 좋아요?

 뭐 들을 필요도 없겠지만」


 「그야 후자지. 랄까, 저단위와 놀아서 무쌍하고 싶은 것뿐이면 여기까지 할 필요도 없잖아. 하지만, 그건 너도 똑같잖아? 엥 어라? 너, 그럼


 「그래요. 그러니까 저 지금까지, 단순히 선배와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누구도 보지않는 곳에서 러브러브할뿐이라니 그런건 미적지근해요-. 전적으로 사절이에요!


 저, 지금의 선배의 현상이 불만이에요.

 선배는 누구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해버리고,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깨닫지 않고있어요.

 아니, 선배는 성적으로도 학년 1위를 취하고 있는데, 그래도 단순한 게임 오타쿠잖아요? 한마디로 잘라말해서 무시되고 있어요.


 애초에 카네히라라고 하면 BD 카네코의 전신, 카네히라 제작소의 창업자잖아요.

 저희들의 업계에선 카네히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학교의 사람은 누구도 모르잖아요. 선배 자신도 장래는 연매출 4000억엔의 BD 카네코의 사장후보라니.


 부활동도 그냥 그냥 게임으로 놀고 있는게 아니라, 선배는 부활동 이름대로 연구하고 있어요. BD 카네코의 붕권이라던지 자신의 회사의 게임뿐만 아니라 콘마이라던지 라이벌사도 확실히 플레이해서 연구하고 있어요.

 거기에 선배는 게임하면서도 편리한 어플이라던지도 여러가지 만들고 평범하게 일반 릴리스하고 있잖아요.


 애초에 양손양발에 특수한 실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모션캐쳐가 학생의 행동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런 모션캐쳐형 댄스게임을 만든 BD 카네코와 선배가 저희 학교에 기술제공해줬으니까잖아요.

 모르는 사이에 선배들이 만든 어플을 사용하는 학교의 사람은 산만큼 쌓여버렸는데 아무도 그것이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고 있어요.


 뭐, 저는 그런 선배의 스테이터스같은걸 좋아하게 된건 아니지만, 본래의 선배는 저희 학교에서 훨씬 훨씬 자립해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제로, 자립하고 있지 못하니까 그런거겠지.

 애초에, 카네히라가의 힘따윈 영업자의 할아버지의 시대는 굉장했지만, 지금은 이제 거의 없어졌고 말이야. 시스템이나 어플도 내가 개발했다기보다 회사의 사람이 한거고 나 자신은 별거 아니야. 거기에 알맹이도 보지않고 스테이터스로 접근해오는 녀석들따윈 제대로된 녀석도 아니고 말이지」


 「그건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선배는, 그런 것을 전부 빼도, 정말로 상냥하고, 응석부리게 해주고, 함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어요.

 선배의 정말로 좋은 곳은 스테이터스따위가 아니라, 알맹이잖아요.


 …저는 그런 선배의 좋은 점을 학교의 모두에게도 알게하고 싶어요.

 저의 나, 나, 남친이… 세계에서 가장 휼륭하나는 것을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싶어요.


 그렇다고해도, 잔뜩 어프로치해오는 라이벌들을 쫒아내서 제가 선배의 가장 가까운 자리를 획득하고 싶어요!


 코즈에는 나를 남자친구라고 말할 때는 약간 부끄러운 듯이 하고 있었지만, 말한 뒤에는 훗하고 말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그, 그런거였냐고… 뭔가 굉장히 어마어마한 것을 생각해줬구나.

 나로써는 그런 것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지금의 상태론 코즈에가 자만하기 어려운 미묘한 남자친구라고 하는 건 납득했어.

 조금만 더 코즈에가 자만할 수 있게, 함께 있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는 나의 지명도를 올려보자고 생각해왔다고」


 「네! 그런 마음이에요

 하지만, 선배, 다른 귀여운 아이가 어택해와도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다, 당연하잖아!

 애초에, 너는 그런 녀석들과 경쟁하고 싶은 거잖아?」


 「그래요 그래요! 저 여자와도 이걸로 결착을 짓는거에요!


 하지만, 선배.

 선배가 바란다면, 저는 하렘엔드도 상관없다구요?

 선배라면 보통의 사람에게는 할 수 없을 듯한 것에도 챌린지 되어보고 싶고, 진심으로 하렘을 만들 생각으로 맞붙어주지 않으면 저도 불타오르지 않으니까요」


 「어이어이. 단순히 지명도를 올릴뿐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하렘이냐고.

 뭔가 점점 더 허들이 올라가는데.


 하지만, 기대에 응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환된 상대와는 진심으로 사귀어볼게.


 단지, 나의 정직한 기분을 전하면, 나는 자신보다도 네가 신경쓰여서 어찌할 바 모르겠어


 네가 누군가와 사귄다고 생각하면

 나, 코즈에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 계속 나의 옆에서 있어주길 바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후후후. 선배.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면 기뻐요

 선배가 여기까지 저에게 한줄기가 되어버린다니, 저도 전력으로 공략한 보람이 있네요~! 후후후.


 하지만, 선배, 최저라도 1회는 견뎌주세요. 선배는 이 제도가 없다면 지금쯤은 저도 돌아보지 않았을꺼잖아요. 전주의 선배라면 제가 다른 사람으로 남자친구를 만들어도 무관심했잖아요?」


 「아, 아아.

 거기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단지, 무관심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해.

 내가 여기까지 코즈에를 좋아하게 된 것은 전전부터 그런 기분이 싹트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가해.

 응? 최저 1회라니 무슨 소리야?」


 「선배, 또 언제나대로의 공략 버릇으로 전혀 해설서를 보지 않네요.

 미지를 질기는 선배를 위해서 완전한 네타바레는 하지 않겠지만, 한가지 가르쳐드릴게요.


 본 연인인 것뿐만 아니라, 교환연인으로부터도 10포인트 받은 평균 10포인트 만점의 사람은 다음의 교환턴에서 본연인인가 교환연인 중 어느쪽을 교환의 대상외로 할 수 있다구요.


 그러니까 다음의 1회는 교환되어버리지만, 그 다음의 교환 턴에도 선배가 다음주 연인으로부터 10점 만점을 받는다면 그 사람이나, 저를 교환시키지 않는 것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잘 해내면 다음의 다음의 교환턴에서는 저를 다른 사람에게도 넘겨주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구요.


 다만, 그건 1회만이라서, 선배의 쪽은 그 교환 턴에 또 다시 새로운 연인과 보내서 그 사람으로부터도 10포인트를 받지 못하면 그 다음의 교환턴에서 저를 만류할 수 없게 되어버리지만요.


 이 제도는 어디까지나 이상의 상대를 찾는 프로젝트니까 말이에요. 이상의 상대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발견된 사람으로, 그것도 제도를 위해서 협력하고 힘내준 사람에게는, 그 이상의 상대에게 도망쳐지지 않도록 그것대로의 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거에요」


 「진짜냐… 그렇게 되어있는거냐고. 여러가지 생각했구나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저를 킵 하시고 싶으시다면, 선배는 특출나게 좋은 남자가 되어서 누구로부터도 연인이 되어줬으면 하는 10포인트를 계속 받지않으면 안되는거에요


 「하아… 그렇게 된건가. 과연.

 라고 하는건, 코즈에, 너, 나를 여기까지 본심으로 반하게해서, 최초부터 그럴 생각으로 거기에 말려든거냐고

 정말 너는 남자를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는 소악마네


 「좋은여자죠?

 저를 원한다면, 확실히 누구에세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남자가 될 것, 힘내주세요~!」


 「칫, 이건 귀여운 그녀를 위해서 힘낼 수 밖에 없네!

 하지만, 그래도 다음주는 조금 불안하네.

 코즈에는 나와 다르게 지금도 이미 인기있는데다, 학원의 아이돌이니까 말이야

 타른 좋은 남자와 붙어서 어디엔가 가지 않을까 불안해」


 「우후후. 선배는 의외로 질투가 심하네요~.

 저는 선배밖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는데, 어떻게해서도 불안하다면, 저를 확실히 꽉 매어놓기 위한 주문이 필요하구나아


 「주문?


 「그래요. 주문.

 선배, 여자아이에게 주문을 거는 방법은 옛날부터 하나라구요


 「그거 설마


 「네♪ 왕자님의 키스에요! 뺨에 츄 해주세요!


 「지, 진심이냐


 「진심이에요


 「나는 수초 고민하고 승낙했다. 소중한 코즈에에게 이런 형태로 뺨이라고는 해도 키스한다고는… 라고 생각했지만, 말뿐만이 아닌 무언가 다른 연결을 원했다는건 사실이였다.


 「아, 알았어. 뺨으로 좋은거지?


 「선배 이 바보!

 입술은 아직 너무 이르다구요!

 저의 퍼스트 키스를 이런 적당한 느낌으로 줄 수는 없잖아요!

 저, 퍼스트키스는 좀 더 로맨틱한게 좋아요!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해서 야경을 보면서 트리 앞에서라던지… 우후후


 「어-이 코즈에씨. 망상 흘리고있다고.

 하지만, 알았어! 뺨이라도 조금 부끄럽지만, 하, 할게」


 「네, 부-디


 츗


 코즈에의 뺨은 푹신하고 부드러워서 차갑고 기분좋았다. 본심을 말하면 그 귀여운 입술에 키스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의 그녀도 퍼스트키스는 소중히 하고 싶다는 것같다.

 나는 그런 코즈에가 좋고, 이런 코즈에라면 누구의 곁에 있어도 괜찮을꺼라고 안심할 수 있다.


 「코즈에, 정말 좋아해


 「선배… 에헤헤.

 저도 좋아해요」

 

 코즈에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 행복한 듯한 얼굴을 하고 대답해주었다.


 안되… 키스는 참을 수 있었지만, 코즈에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침내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


 나는 코즈에를 있는 힘껏 껴안으려고 폭 코즈에에게 덮었다.


 「꺗, 선배!


 「코즈엣!




https://ncode.syosetu.com/n4405f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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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최근에 바빠서 못했네요 =ㅠ=;;


콘서트 마이 타임 -> 코나미 타임

말장난이였나봐요. 뭔가했네


즈즈즈즈가 무슨 뜻일까요? 덴만가..!


자꾸 인터넷 렉때문에 임시저장도 안되고 날라가서 무척 짜증나네요..

몇번이나 같은걸 치는건지... 이럴 때면 작업량이 줄어듭니다 =ㅠ=


뇨로분도 알겠지만 하루에 조금씩 번역해서 몇일 모아서 올린다는거..!


날라갈 때마다 위안이 되는 건 매번 해석할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서 더 자연스러워 진다는거?


ぴとっ : 무언가가 살며시 대고 달라붙는 것

이라네요.


'하면 코즈에가 나의 스마트폰을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나의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가 맞는데

필자가 이렇게 써놨어요. 하지만 저는 한국식으로 적어놨습니다. 난몰랑

새삼스럽게 적었지만 이런거 많다는...


주인공이 고자가 아니였어요...!
어머나 세상에!

갑자기 남주가 너무 먼치킨이 됬네요.
코즈에 이 설명충!
근데 얘 정신상태가 참 이상하네여...

1장 완료 화라 그런지 더럽게 기네요...;


 「선배, 안녕하세요♪

 「어, 응. 안녕

 코즈에와 휴일에 외출을 가는 것은 처음인 것도 아니고. 사복의 코즈에도 처음은 아니지만, 오늘의 코즈에는 특별히 귀엽게 보였다.
 아니, 모양새 자체는 꽤나 심플하다. 평범한 티셔츠에 데님숏팬츠, 까만 레깅스에 운동화라고 하는 움직이기 쉬울 것같은 모습이지만, 심플한 만큼 소재의 좋음이 돋보인다고 할까, 굉장히 귀엽다. 틀림없이 하얀 블라우스라던가 팔랑팔랑한 느낌으로 동정을 죽이는 귀여운 코디로 올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으로 이렇게 와버리면 예정외로 곤혹스럽구나. 코즈에 본인을 굉장히 의식하게 된다.

 「어라? 설마 선배, 넋을 놓고 보고게신거에요~? 후후후.
 오늘 저, 어때요?」

……과연. 복장보다도 중심인 약삭빠름으로 승부라고 하는건가. 실로 잘 알았다.

 「아아, 정말- 귀여워

 나는 내심 무진장 귀여워서 넋을 놓고 바라본 것을 모르는 듯이 적당한 느낌으로 억양없이 칭찬했다.

 「뭔가 대충인 것같은데~.
 그래도 확실히 칭찬해줬으니까 용서해줄게요!
 거기에 그것도 단지 부끄러움을 감추려는 것같구요. 후후후」

 적당히 꾸며도 코즈에에게는 간파되고 있던 모양이다. 코즈에는 나의 적당한 대답에도 즐거운 듯 하고있어서, 귀여운 얼굴을 나에게 향해왔다.

 「선배도 청바지에 티셔츠라니 심플하지만, 멋있어요.
 맞춘 것처럼 되버렸네요!
 그럼, 숙박 데이트 가욧♪

 「그렇네

 확실히 옷의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같게 되었다. 혹시나 나에게 맞춰준걸지도 모르겠다.
 이런 귀여운 그녀와 오늘은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는 건가. 위험하네. 정말로 이성을 
억누르지 못하면 큰일이 날 것같다. 숏팬츠로 와준 것은 불필요한 곳을 의식하지 않게 해줘서 역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해도 숙박 데이트인가

 다들 숙박데이트라고 들으면 어떤 것을 상상하게 되는걸까?

 디스티니 리조트?

 온천여관?

 혹은 러브호텔?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좋은 무드가 되는 곳에서 그녀와 첫경험?


 안타깝지만 우리들은 그 어느것도 아니다.

 제1로, 그런 비싸보이는 계획은 각하다.
 라고할까, 우리 학교는 불순이성교제에 꽤나 엄격해서 있는 곳도 하는 것도 GPS 와 모션캐쳐로 철저하게 관리되고있으니까 러브호텔이라던가 어디에서 H를 하러 가는거라면 즉시 발견되서 강제연행되서 퇴학되버리기도 한다.

 물론, 온천여관이나 디스티니 리조트도 예약불가능.

 즉, 보통은 숙박데이트는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제도에도 빠질 구멍은 존재한다.

 하나는 가라오케.

 숙박 금지에 대해서, 숙박하고있지 않은, 그저, 철야하고 있을 뿐, 라고 반론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가라오케는 밀실로 불순이성교제의 현장이 되기 쉬운 까닭에, 철야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이 이 전에 갔던 가라오케 방 뿐이다. 거기에는 기숙사에 가까워서 교사의 출입도 빈번하고, 가게도 학교와 협력하고 있으니까 감시도 엄격하다.

 하지만, 오늘 우리들이 온 것은 가라오케방은 아니다.

 또 하나 숙박이 가능한 장소는 교사들도 관리하지 않는 성역. 하지만, 우리들은 오타쿠. 그렇게되면, 필연적으로 여기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전차에 흔들려지는 1시간정도, 버스에 타기를 수십분. 드디어 목적의 장소에 도착했다.

 「도착했네요♪

 「아아, 들어갈까

 「어서오세요. 멤버즈 카드를 맡아드릴게요. 오늘은 어느 플랜을 고르실껀가요?

 「8시간 팩이랑 야간부터는 프리타임으로 묶어서!

 「알겠습니다. 좌석은 어떻게 해드릴까요?

 「코즈에, 어떻게 할래? 나는 빠로도 상관없는데

 「둘이서 느긋하게 하고 싶으니까 매트부스로 하죠

 「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이 됩니다.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그래, 벌써 눈치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여기는 넷카페이다.

 넷카페는 가성비가 최고로 숙박가능한데다 밥도 먹을 수 있다. 랄까, 살고 계신 분도 있는 꿈의 공간이다. 다만, 위에서 감시 카메라로 엿보고 있는데다, 칸막이도 방음도 전무하다. 문도 개폐식으로 밖에서조차도 볼 수 있어서 이런 곳에서 H같은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유흥업법의 시설도 없고, 불순이성교제적으로도 되지 않고 세이프이다.

 우리들은 이 넷카페에 오기 위해서 일부러 도쿄의 중심지부터 멀고 먼 교외까지 온 것이다.

 넷카페따윈 어디에도 있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은 진성 게이머이다. 단순한 넷카페로는 부족한 것이다. 그런 우리들이 소중히하고 있는 것이, 게임센터 일체형의 넷카페이다.

 여기는, 평범한 넷카페인 것처럼 만화나 빌리어드, 다트, 탁구장이 있을뿐만 아니라, 확실한 게임센터와 같이 아케이드케이스가 즐비하게 놓아져있다.

 QMA는 물론, yubeat라던지 태고의 달인등의 리듬게임, 붕권이라고 하는 격투게임도 완비되어있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넓은 부지를 갖고있는 교외의 넷카페이니까다.

 그리고, 이 넷카페형 게임센터라고 하는 것이, 진성 게이머에게 있어서 군침을 흘릴 조건이 갖추어져있다. 

 일단 1개는, 크레딧이 불필요한 프리플레이라고 하는 점이다. 필요한 것은 최초의 넷카페의 요금뿐. 게임센터에 가면 빠를 떄는 1시간에 10크레딧 (1000엔) 소비할 때도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넷카페 요금으로 프리플레이는 초 리즈너블하다.

 그리고, 넷카페는 유흥업법의 대상이 되지 않으니까, 0시 이후에도 플레이 가능하는 것도 크다.
 유흥업법의 시설이기도 한 게임센터는 0시에는 닫지않으면 안되지만, 아케이드의 온라인게임을 집에서 연결해서 해보면 뭔가 0시가 지나버렸는데도 게임센터 같은 이름의 시설로 온라인대전에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다. 그 정체야말로 이것, 이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이 여름방학 동안도 학교의 하기강습이외의 기간은 이런 게임센터 일체형 넷카페에 놀러 와서 3일간 틀어박혀 게임삼매경을 반복하고 있다. 나는 것은 흔히 말하는 코나미타임이라고 불리는 서버 메인터넌스가 행해지는 5시부터 8시까지의 사이뿐이다. 다른 시간은 오로지 게임을 계속한다고 하는 진성 플레이어형이다.

 즉, 우리들은 숙박이라고 말하면서 잠도 없이 놀다 쓰러진다고 하는 속셈인 것이다. 불순이성교제보다는 좋지 않은가.

 숙박 데이트라고 말하면서 초건전한 데이트다.

 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지만….


 「선배와 외박
앙~, 어쩌지이」 

 코즈에는 뭔가 엄청나게 텐션이 올라갔다. 우리들의 매트부스에 도착하면 즉시 뛰기 시작했다.

 「선배, 여기가 지금부터 2일간 저희들의 집이네요~.
 다녀왔습니다~! 선배, 어서와는요~?」

 「누가 한데! 나도 지금 왔다고!

 라고 말하는 나의 태클도 허무하게, 코즈에는 매트에 대굴대굴 뒹굴거렸다.
 대굴대굴 구르며 내 쪽을 올려보며 「이쪽 안오는거에요?」 하고 무언으로 유혹하는 코즈에. 반칙적인 귀여움이였다.
 확실히 이런 것을 하는 것이라면 티셔츠에 숏팬츠는 정답이다. 혹시 스커트로 이런 것을 했다면 나뿐만이 아니라 밖을 지나는 다른 손님에게도 보여버렸을테니.

 나도 짐을 놓고 뒹굴거려본다.
 의외로 좁네. 나는 지금까지 넷카페에 오면 기본적으로는 게임하기 좋은 리클라이닝 체어 좌석이나, 맨처음부터 자리를 잡지 않고 계속 아케이드존에 들어갈 뿐으로 일반부스에는 일절 오지 않는 둘 중 하나였다.

 확실히 누울 수 있는 매트타입은 처음이였으니까 신선하다. 그뿐만아니라 여자아이와 둘이서 매트타입의 커플시트라니 처음이다.

 코즈에도 그것은 같은지 뒹굴거리는 나의 쪽에 와서, 마음대로 나의 팔을 배게로 해서 누워 즐거워 하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조금 곤란하달까 예상외다. 이런 귀여운 아이와 이 좁은 곳에서 함께 옆에 있어서 정말로 이성을 지킬 수 있는 건가. 일단 학교에 적발되면 여기도 성역이 아니게 되어 두번다시는 올 수 없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은 되도록 액티브하게 지내는 편이 좋을 것같네.

 나는 곧바로 일어나서 코즈에를 일으킨다.

 「그럼, 코즈에. 우리들의 비밀기지도 다 됬으니까 바로 여기저기 돌아보자고! 지금부터 2일간 진탕 놀꺼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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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먼저 아케이드코너에 가서 게임센터의 게임을 즐겼다. 평소에는 담배냄새가 심해서 별로 할 수 없었던 마작전투구락부라던지 게임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선배, 이거 론!! 하네만이에요

 「젠장….
 그 버리고 버린 패에 거기서 기다린다니  」

 「선배가 번개맞은듯이 흠칫 놀라는걸 보는게 목적인데 당연하죠! 

 「이 도S자식…. 다음은 이쪽이 해주마….
 오! 이건 신이 준 패! 봐라, 리치다! 
 이녀석에게 쾅쾅거리는 천둥을 먹여주겠어! 흔들림이 좋아

 「벌써 리치에요~!?
  …우와 선배 그정도로 빠른 리치로 자패를 갖고있다던가 너무해~

 「!?
 코즈에 어째서 너, 나의 패를… 라니 뭘 나의 화면을 보고있는거야! 그건 반칙이잖아~!

 「빈틈투성이인 선배가 안되는거에욧!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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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다음은 빌리어드다! 9볼로 괜찮지 

 「마음대로하세요! 브레이크는 선배로 좋아요!

 「코즈에론 나같은 파울플레이가 안되니까~! 괜찮겠지. 으럇

 땡땡때대대대댕

 「우와-. 깔끔하게 펼쳐졌는데 1개도 떨어지지 않았네요-.
 촌스러~. 좋은 느낌으로 해줘서 감사합니다

 「칫, 하지만 전부 남아이쓰니까야말로 나에게도 아직 찬스는 있어!

 코즈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준비에 들어간다. 데님의 숏팬츠니까 뒤에 툭 튀어나온 자그마한 엉덩이가 잘 보인다. 코즈에의 준비에는 멀리서부터 보아도 귀여웠다.

 「우으… 선배? 뭔가 저를 야한 눈으로 보고있지않아요?

 「미, 미안하지만-

 「훙-. 뭐, 좋아요!

 가랏! 해냈다
 여기는 좋은 포지션이네요! 점점 더 해버릴꺼에요~!」

 「으, 오늘은 상태가 좋구나

 코즈에는 기분좋게 4번까지 연속 포켓하는 곳에서 교대.

 「뭔가 이상한 곳에서 교대해버리네에….
 앗! 선배!
 5번 그대로 포켓 노릴 수 있는데 뭘 9번 노릴려고 하고 있는거에요! 안돼요! 안돼안돼!」

 「안돼지 않습니다-! 그것도 룰입니다.
 9번 포켓이 가능할 것같은 곳에서 5번을 흩어뜨린 것도 나고 말이야-.
 이 승부 받았다!」

 「쿠으

 …어이 코즈에, 뭘 포켓이 있는 곳에서 우뚝 서있는거야. 너, 설마 야비하게 블럭하려는건 아니겠지

 「그런거 안해요-! 단지, 선배가 귀여운 저에게 홀려서 넘겨주시지 않을까나- 하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후후후. 유감이구나. 나는 집중력에는 자신이 있다구. 그정도의 것으로 이 내가 집중을 흩뜨릴거라고 생각했다면

 붓! 이, 이녀석-! 앗

 「아, 선배. 파울이에요
 이런 위치에서 프리볼이라니 이건 나의 승리네요!」

 「코즈에, 그건 반칙아니냐….
 젠장-」

 코즈에는 발칙하게도 내가 슛한 직전에 포켓부분에서 양쪽 팔꿈치를 세우고 얼굴을 싣는 듯한 앞으로 기운 자세가 됬다.

 오늘의 코즈에의 상의는 티셔츠인 까닭에, 앞이 빈 그 복장에 앞으로 기울게 되면 당연하게, 빈 곳에서 보면 안되는 것이 보이게 되버린다.
 나는 그것을 보지 않으려고 다른 장소를 보려고 했다가 완전히 큣은 공의 중심을 크게 벗어나 파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의기양양하게 공을 5번에 찰싹 갖다대어 9번을 거의 다이렉트로 노리도록 놓고, 휼륭하게 9번을 떨어뜨려 승리했다.

 구누누-. 또 져버렸다.

 하지만, 오늘의 코즈에는 핑크였다…. 분명 아래도….
 아니아니, 뭘 상상하고 있는거야 나는. 이것 이상을 하면 틀림없이 경보가 울릴거다.
 지금 것도 상당히 아슬아슬했을 정도다.
 과연 모션캣쳐도 교복기준으로 되어있을테니까 제복이라면 저 자세라도 보통은 브라는 보이지 않을테니 세이프였던 것일 것이다.
 그런데, 저런 것을 계속하면 언제 어디서 경보가 울려도 이상하지 않다.
정말 위험한 녀석이다.

 하지만 그 것보다 9번을 떨어뜨려 뿅뿅 뛰면서 기뻐하고 있는 코즈에가 귀여웠다. 나도 즐겁지만, 코즈에가 즐겨주고 있는 것이 잘 전해져서 기쁘게 느낀다.

 나는 「훙훙」 라고 즐거운 듯이 다음의 랭크를 짜고있는 코즈에를 가지고있던 스마트폰으로 찍어보았다.
 사진에서 봐도 코즈에는 몹시 즐거운 듯 해보여서 귀여웠다.



 「콘수프도 맛있네요


 「아아, 그렇네


 결국 우리들은 숙박이라고 하면서도 토요일 동안은 일절 자지않고 원없이 놀아서, 일요일의 아침 5시 조금 전, 코나미타임을 마중한 타이밍에서 각자 샤워를 하러 가서 아침 6시 전이라고 하는 곧 밝아지는 시간부토 조금만 자려고 하고 있다.


 자기 전에 따뜻한 것을 마시자는 이야기로 드링크코너의 콘스프를 마시고 있다.


 각자 놀다 지친 것도 있어서 약간 회화가 적어졌다. 다 마신 시점에서 모포를 뒤집어쓰고 누웠다.


 좁은데다가, 끝에 서로의 짐을 놓고있는 탓에 꽤나 가깝다. 옆을 향하면 곧바로 코즈에가 있다는 느낌이다.

 코즈에는 바스락바스락대면서 이쪽으로 기대어 온다.


 「선배, 잠들 때까지 손, 잡고있어도 되나요?


 「아아


 「해냈다♪ 후후후


 코즈에는 손을 잡기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나의 쪽에 살며시 기대어 와서 응석부려온다.

 코즈에의 손은 잡아보면 작고 차가웠다.


 샤워를 막 하고온 코즈에로부터는 굉장히 좋은 향기도 난다.


 위험해-. 너무 귀여워서 이러면 잘 수가 없잖아.


 나는 한동안 잘 수 없을 것같은 탓에, 스마트폰을 머리 위에서 비추어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데이트를 되돌아보기로 했다.

 하면 코즈에가 나의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앗-. 도촬이다아~


 「별로 상관없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나의 그녀니까 말이야


 「물론 괜찮아요~. 오히려 좀 더 찍어줬으면 좋을 정도라구요? 지금부터 교환되어버리는 그녀가 질색할 정도로 나의 사진투성이로 해줘도 좋다구요?


 「바보. 안해-. 그거, 다른 의미로 기분나쁘다고


 「그럼, 선배, 이거 봐주세요


 코즈에도 스마트폰을 비추어 보여주면, 나의 사진이 죽 나열되어 있다. 내가 빌리어드를 준비하는 모습이라던가 오늘의 사진뿐만이 아니라, 사귀고 최초의 데이트로 내가 음악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이라던가, 가라오케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라던가, 이 1주일간이 잔뜩 담겨있는 듯한 앨범이 되어 있다.


 「코즈에, 어느 틈에 찍은거냐고


 「비밀이에요♪ 선배, 빈틈투성이니까 찍기 쉽다구요


 「칫, 몰랐다구. 그렇다고 해도 사진뿐이라면 나도 꽤나 잘생겼구나


 「네! 사진뿐이라면 선배도 꽤나 좋은 느낌이네요! 뭐 잘 보면, 어느 사진도 놀고있을뿐이라 그런 의미로는 조금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이거 뭔가 정말로 멋지지 않아요?」


 「어디어디…?


 그 사진에서는 내가 도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이녀석…나와 함께 있지않을 때의 나까지도 찍고 있었던 건가…. 나의 스토커냐고.


 그렇지만 전혀 나쁜 기분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굉장히 기뻣다.

 여기까지 스트레이트한 것을 해지면, 비리얼충적인 나에게도 싫어도 눈치채게 된다.

 이제 일부러 말로 전해받을 정도도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미나세 때에는 다른 감각, 확신한 감각이었다.



 코즈에는 분명, 나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을 의식한 그 순간에 나의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소리를 내어 고동을 빠르게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굉장한 빠르기로 심박수가 올라간다.

 뭐, 뭐야 이거? 나의 신체는 어떻게 된거냐고….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로 무척이나 따뜻한 감정이였다.


 코즈에는 나를 좋아한다. 이런 귀여운 아이가 나를 있는 힘껏 생각해주고 있다. 그것을 알았다.


 견딜 수 없을만큼 기쁘다. 그런 코즈에와 지금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 붙어있을 수 있는 것이 참을 수 없이 행복하게 생각된다.


 나는 나의 사진을 응시하는 코즈에를 응시하면, 코즈에도 나의 쪽을 향해온다.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코즈에, 나, 니가 좋아.

 정말 좋아해. 단지 후배로써가 아니라, 연인으로 써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코즈에, 너의 진심을 생각해줬으면 해」


 나의 진심의 말을 코즈에에게 쏟아내면, 코즈에는 눈물을 띄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선배, 저도 선배가 좋아요. 줄곧 전부터 정말 좋아해요.

 선배와 이렇게 연인이 되어서, 저, 무척 행복해요.

 지금, 선배가 저에게 돌아봐주어서, 정말 정말로 행복해요




 그런가… 역시 그랬던 건가.


 우리들이 가짜의 연인이 되었을 때, 코즈에가 나에게 했던 고백은, 연기같은 것이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았다.

 거짓을 말하고 있던 것은 나뿐만이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눈치채주지 못해서 미안해, 코즈에.


 나는 코즈에와 손을 잡고있지 않은 쪽의 손으로 코즈에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작고 보슬보슬한 얼굴.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나의 그녀.


 「고마워, 코즈에. 나도 엄청 행복해. 몇번이라도 말하지만, 정말 좋아해.

 지금부터 여러가지 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들이라면 분명 극복할 수 있겠지」


 「넷!


 코즈에가 나에게 얼굴을 어루만져져, 어깨에 얼굴을 묻으면서, 기쁜듯이 대답을 했다.

 우리들은 이렇게 경사스럽게 진짜의 연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뭔가 위화감이 있다.


 코즈에는 어째서 이렇게도 나를 좋아해주었으면서도 일부러 이런 타이밍에 사귀자고 말해온 것일까.

 사귀자고 하는 것은 요컨대 저 하찮은 제도에도 말려들게 되는 것은 각오 한 뒤에, 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정직하게 말하면, 코즈에를 다른 남자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압도적으로 강하게 되어있다. 코즈에의 쪽은 그렇지 않다. 라고 하는 것일까?

 

 「코즈에, 어째서 이 타이밍이야? 2학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적어도 교환되지 않는 1 2월중순까지 기다리는 것이 이래저래 좋잖아


 내가 그것을 물어보면 코즈에는 얼굴을 올리고 나를 향해왔다.


 「선배, 제 제맘이에요. 그리고 지기 싫어하는거에요


 「??

 그런건 잘 알고 있는데? 」


 코즈에가 지기 싫어하는 제멋대로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라고 할까 나도 같다. 무언가를 결정하고 싶다던가 뭔가에게 열중할 수 있다는 것은, 제멋대로로, 지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으니까 힘을 낸다.

 게임이라면 결정하는 것은 즐겁지 않다. 단지 즐거울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중급자의 위 정도이다.

 상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지 않게 되는 것에는 죽을정도로 미쳐서 하지 않으면 무리다.


 그것이 이런 넛카페에서 밤에도 자지 않고 같은 게임을 오로지 몇일도 연속해서 플레이 계속할 수 있는 것이거나, 경우에 따라서 QMA 같은 것은 해답을 암기하기 위해서 줄곧 책상 위에서 공부하거나, 격투 게임이라면 대전뿐만이 아니라, 프렉티스 모드에서 계속해서 커맨드 연습을 하거나 하는 재미있지 않은 것도 나아가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도 코즈에도 그것이 가능한 타입이다. 그것은 최상위의 지기 싫어하는 것이 있어서, 제멋대로이기도 하나는 것이다. 명백한 것이다. // 5장


 그것이 예의 제도에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일까.

  

 「선배는 만약에, 붕권이나 QMA에서 저단위의 사람 상대로 무쌍하는 것과, 고단위의 사람 상대로 화끈한 싸움을 하면서도 연승하는 것중에 뭐가 좋아요?

 뭐 들을 필요도 없겠지만」


 「그야 후자지. 랄까, 저단위와 놀아서 무쌍하고 싶은 것뿐이면 여기까지 할 필요도 없잖아. 하지만, 그건 너도 똑같잖아? 엥 어라? 너, 그럼


 「그래요. 그러니까 저 지금까지, 단순히 선배와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누구도 보지않는 곳에서 러브러브할뿐이라니 그런건 미적지근해요-. 전적으로 사절이에요!


 저, 지금의 선배의 현상이 불만이에요.

 선배는 누구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해버리고,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깨닫지 않고있어요.

 아니, 선배는 성적으로도 학년 1위를 취하고 있는데, 그래도 단순한 게임 오타쿠잖아요? 한마디로 잘라말해서 무시되고 있어요.


 애초에 카네히라라고 하면 BD 카네코의 전신, 카네히라 제작소의 창업자잖아요.

 저희들의 업계에선 카네히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학교의 사람은 누구도 모르잖아요. 선배 자신도 장래는 연매출 4000억엔의 BD 카네코의 사장후보라니.


 부활동도 그냥 그냥 게임으로 놀고 있는게 아니라, 선배는 부활동 이름대로 연구하고 있어요. BD 카네코의 붕권이라던지 자신의 회사의 게임뿐만 아니라 콘마이라던지 라이벌사도 확실히 플레이해서 연구하고 있어요.

 거기에 선배는 게임하면서도 편리한 어플이라던지도 여러가지 만들고 평범하게 일반 릴리스하고 있잖아요.


 애초에 양손양발에 특수한 실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모션캐쳐가 학생의 행동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런 모션캐쳐형 댄스게임을 만든 BD 카네코와 선배가 저희 학교에 기술제공해줬으니까잖아요.

 모르는 사이에 선배들이 만든 어플을 사용하는 학교의 사람은 산만큼 쌓여버렸는데 아무도 그것이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고 있어요.


 뭐, 저는 그런 선배의 스테이터스같은걸 좋아하게 된건 아니지만, 본래의 선배는 저희 학교에서 훨씬 훨씬 자립해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제로, 자립하고 있지 못하니까 그런거겠지.

 애초에, 카네히라가의 힘따윈 영업자의 할아버지의 시대는 굉장했지만, 지금은 이제 거의 없어졌고 말이야. 시스템이나 어플도 내가 개발했다기보다 회사의 사람이 한거고 나 자신은 별거 아니야. 거기에 알맹이도 보지않고 스테이터스로 접근해오는 녀석들따윈 제대로된 녀석도 아니고 말이지」


 「그건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선배는, 그런 것을 전부 빼도, 정말로 상냥하고, 응석부리게 해주고, 함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어요.

 선배의 정말로 좋은 곳은 스테이터스따위가 아니라, 알맹이잖아요.


 …저는 그런 선배의 좋은 점을 학교의 모두에게도 알게하고 싶어요.

 저의 나, 나, 남친이… 세계에서 가장 휼륭하나는 것을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싶어요.


 그렇다고해도, 잔뜩 어프로치해오는 라이벌들을 쫒아내서 제가 선배의 가장 가까운 자리를 획득하고 싶어요!


 코즈에는 나를 남자친구라고 말할 때는 약간 부끄러운 듯이 하고 있었지만, 말한 뒤에는 훗하고 말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그, 그런거였냐고… 뭔가 굉장히 어마어마한 것을 생각해줬구나.

 나로써는 그런 것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지금의 상태론 코즈에가 자만하기 어려운 미묘한 남자친구라고 하는 건 납득했어.

 조금만 더 코즈에가 자만할 수 있게, 함께 있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는 나의 지명도를 올려보자고 생각해왔다고」


 「네! 그런 마음이에요

 하지만, 선배, 다른 귀여운 아이가 어택해와도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다, 당연하잖아!

 애초에, 너는 그런 녀석들과 경쟁하고 싶은 거잖아?」


 「그래요 그래요! 저 여자와도 이걸로 결착을 짓는거에요!


 하지만, 선배.

 선배가 바란다면, 저는 하렘엔드도 상관없다구요?

 선배라면 보통의 사람에게는 할 수 없을 듯한 것에도 챌린지 되어보고 싶고, 진심으로 하렘을 만들 생각으로 맞붙어주지 않으면 저도 불타오르지 않으니까요」


 「어이어이. 단순히 지명도를 올릴뿐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하렘이냐고.

 뭔가 점점 더 허들이 올라가는데.


 하지만, 기대에 응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환된 상대와는 진심으로 사귀어볼게.


 단지, 나의 정직한 기분을 전하면, 나는 자신보다도 네가 신경쓰여서 어찌할 바 모르겠어


 네가 누군가와 사귄다고 생각하면

 나, 코즈에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 계속 나의 옆에서 있어주길 바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후후후. 선배.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면 기뻐요

 선배가 여기까지 저에게 한줄기가 되어버린다니, 저도 전력으로 공략한 보람이 있네요~! 후후후.


 하지만, 선배, 최저라도 1회는 견뎌주세요. 선배는 이 제도가 없다면 지금쯤은 저도 돌아보지 않았을꺼잖아요. 전주의 선배라면 제가 다른 사람으로 남자친구를 만들어도 무관심했잖아요?」


 「아, 아아.

 거기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단지, 무관심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해.

 내가 여기까지 코즈에를 좋아하게 된 것은 전전부터 그런 기분이 싹트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가해.

 응? 최저 1회라니 무슨 소리야?」


 「선배, 또 언제나대로의 공략 버릇으로 전혀 해설서를 보지 않네요.

 미지를 질기는 선배를 위해서 완전한 네타바레는 하지 않겠지만, 한가지 가르쳐드릴게요.


 본 연인인 것뿐만 아니라, 교환연인으로부터도 10포인트 받은 평균 10포인트 만점의 사람은 다음의 교환턴에서 본연인인가 교환연인 중 어느쪽을 교환의 대상외로 할 수 있다구요.


 그러니까 다음의 1회는 교환되어버리지만, 그 다음의 교환 턴에도 선배가 다음주 연인으로부터 10점 만점을 받는다면 그 사람이나, 저를 교환시키지 않는 것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잘 해내면 다음의 다음의 교환턴에서는 저를 다른 사람에게도 넘겨주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구요.


 다만, 그건 1회만이라서, 선배의 쪽은 그 교환 턴에 또 다시 새로운 연인과 보내서 그 사람으로부터도 10포인트를 받지 못하면 그 다음의 교환턴에서 저를 만류할 수 없게 되어버리지만요.


 이 제도는 어디까지나 이상의 상대를 찾는 프로젝트니까 말이에요. 이상의 상대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발견된 사람으로, 그것도 제도를 위해서 협력하고 힘내준 사람에게는, 그 이상의 상대에게 도망쳐지지 않도록 그것대로의 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거에요」


 「진짜냐… 그렇게 되어있는거냐고. 여러가지 생각했구나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저를 킵 하시고 싶으시다면, 선배는 특출나게 좋은 남자가 되어서 누구로부터도 연인이 되어줬으면 하는 10포인트를 계속 받지않으면 안되는거에요


 「하아… 그렇게 된건가. 과연.

 라고 하는건, 코즈에, 너, 나를 여기까지 본심으로 반하게해서, 최초부터 그럴 생각으로 거기에 말려든거냐고

 정말 너는 남자를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는 소악마네


 「좋은여자죠?

 저를 원한다면, 확실히 누구에세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남자가 될 것, 힘내주세요~!」


 「칫, 이건 귀여운 그녀를 위해서 힘낼 수 밖에 없네!

 하지만, 그래도 다음주는 조금 불안하네.

 코즈에는 나와 다르게 지금도 이미 인기있는데다, 학원의 아이돌이니까 말이야

 타른 좋은 남자와 붙어서 어디엔가 가지 않을까 불안해」


 「우후후. 선배는 의외로 질투가 심하네요~.

 저는 선배밖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는데, 어떻게해서도 불안하다면, 저를 확실히 꽉 매어놓기 위한 주문이 필요하구나아


 「주문?


 「그래요. 주문.

 선배, 여자아이에게 주문을 거는 방법은 옛날부터 하나라구요


 「그거 설마


 「네♪ 왕자님의 키스에요! 뺨에 츄 해주세요!


 「지, 진심이냐


 「진심이에요


 「나는 수초 고민하고 승낙했다. 소중한 코즈에에게 이런 형태로 뺨이라고는 해도 키스한다고는… 라고 생각했지만, 말뿐만이 아닌 무언가 다른 연결을 원했다는건 사실이였다.


 「아, 알았어. 뺨으로 좋은거지?


 「선배 이 바보!

 입술은 아직 너무 이르다구요!

 저의 퍼스트 키스를 이런 적당한 느낌으로 줄 수는 없잖아요!

 저, 퍼스트키스는 좀 더 로맨틱한게 좋아요!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해서 야경을 보면서 트리 앞에서라던지… 우후후


 「어-이 코즈에씨. 망상 흘리고있다고.

 하지만, 알았어! 뺨이라도 조금 부끄럽지만, 하, 할게」


 「네, 부-디


 츗


 코즈에의 뺨은 푹신하고 부드러워서 차갑고 기분좋았다. 본심을 말하면 그 귀여운 입술에 키스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의 그녀도 퍼스트키스는 소중히 하고 싶다는 것같다.

 나는 그런 코즈에가 좋고, 이런 코즈에라면 누구의 곁에 있어도 괜찮을꺼라고 안심할 수 있다.


 「코즈에, 정말 좋아해


 「선배… 에헤헤.

 저도 좋아해요」

 

 코즈에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 행복한 듯한 얼굴을 하고 대답해주었다.


 안되… 키스는 참을 수 있었지만, 코즈에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침내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


 나는 코즈에를 있는 힘껏 껴안으려고 폭 코즈에에게 덮었다.


 「꺗, 선배!


 「코즈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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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만… 그 순간, 나의 목덜미가 잡혀져 공중에 제지되었다. 도대체 어째서?

 뭔가 이런 짓을


 아니 왠지모르게 알 것같다만,

 무섭고도 두려운 내가 잡힌 목으로 돌아보면 거기에는 이번주 매일 밤 늦게까지 신세를 지고 있는 미인인 언니가 귀신같은 형상으로 서있었다.


 「사, 사감!!? 어째서 여기에!?」 「에에~~~!?


 「오늘은 휴일이니까 사감은 아니야. 미네키시 선생님이라고 불러.

 이번주는 누군가씨 덕분에 매일 매일 밤 늦게까지 중노동한 덕분에 지쳤다고.


 간만에 휴일정도는, 학생이 없는 먼 넷카페에서 느긋하게 독서라도 하면서 보낼까 생각했더니 곁의 부스에 너희들이 있는걸 알았으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수상한 분위기가 되어왔으니까 카네히라, 네가 늑대가 되지 않을까 하고 아까부터 슬쩍 지켜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늑대가 되려고 할줄은, 정말로 너희들은

 기껏 두사람 모두 성적우수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우등생이니까 조금 더 프라이빗도 확실해 해줘

 방심도 틈도 있으면 안되」


 「ㄴ, 네... 면목없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디닷!

 그, 그러니까 넷카페의 외박만은 어떻게 용서해주세요~~!!」


 「그러니까 아까부터 말하고 있잖아. 나는 오늘은 사람은 아니라고.

 너희들은 성적우수하니까 여기서 외박도 부활동합숙으로써 허가되고 있어. 오늘의 이 사람도 나의 개인적인 것이니까, 학교로 인한건 아니야」


 「엥 개인적?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우연히! 감시해버리고 말았다는 거다!

 그런 이유로, 너희들, 이제 오늘은 빨리 자라! 낮이 되면 선생님이 맛있는 밥을 사줄테니까」


 「엣!? 진짜에요!?」 「감사합니다 미네키시 선생님! 정말 좋아해요!


 「그, 그래!


 「선배, 뭔가 밥으로 얼버무리려는 기분이 드는데, 여기는 넘어가주죠

 「그렇네


 「뭘 소곤소곤 하고있는거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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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해서 우리들의 숙박 데이트는 사감의 난입이라고 하는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있어서, 다음의 날은 사감을 섞어서 탁구를 하거나, 빌리어드를 하거나 이러니 저러니 즐거웠다.


 오히려, 나로써는 코즈에와 완전하게 서로 좋아하게 된 이상, 자신을 자제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던 탓에 사감, 아니, 미네키시 선생님의 존재는 고마웠다.


 하지만 미네키시선생님은 돌아가는 길도 차를 태워주셔서 기숙사까지 보내주거나, 도중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밥을 사주거나 해서 극진했다. 고마워라-. 평소, 공부를 열심히한 효과가 있었구나.


 이렇게해서 행복한 일요일이 드디어 끝에 가까워져, 우리들은 기숙사에서 서로의 방에 돌아간 것으로, 0시를 맞이하는 그 때까지 전화로 이야기를 했다.


 내일은 경로의 날로 휴일이니까 이 토일로 부서진 생활리듬을 조정하기에는 딱 좋았다.


 「후아아. 선배, 이제 슬슬 0시에요. 0시가 되면 전화중에 갑자기 뚝하고 끊어져서 기분이 나쁘니까 최후에는 선배로부터 사랑의 말로 끝내고 싶다고 생각해요! 자, 어서


 「어이, 갑자기 무리한 요구구나. 하지만, 알았어.


 코즈에, 이 1주일간 정말로 즐거웠어.

 나는 네가 정말로 좋아. 1주간 헤어지게 되지만, 분명 그 다음주는 좀 더 너를 좋아하게 되서 돌아올게. 그러니까 기다려줘」


 「네! 저도 정말 좋아해요!

 그러니까 선배도 저를 걱정하지 말고 기뎌라주세요!

 서로 힘내자구요


 그건 그렇고 선배도 그런 고리타분한 대사가 술술 나오게 되버리다니 꽤나 성장햇네요!」


 「아아, 누군가씨 덕분이네 


 「우후후. 정말로 그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선배, 그럼,

 바이바이에요」


 「아아, 다음에 보자! 잘자! 내일보자


 「네, 내일 또!


 「......


 「......


 「끊지 않는거야?


 「선배야 말로...


 「뭔가 막상 때가 되면 끊기 힘들구나. 0시가 되면 정말로 절단되는지 시험해보자구


 「알겠어요. 그럼 이번주의 애니메이션 이야기라도 해볼까요


 「그래. 이번주는 역시 일단은 「보쿠이모」 의 2기지. 이미 원작으로 이 뒤를 알고있다고 하는데 이러니 저러니 제일 재미있어. 특별히 이번주부터 아야카를 밀어주기 시작해서 점점 더 부끄러워서 하는 것이 최고구나


 「나왔어, 선배, 또 아야카 아야카로 다른 여자아이의 이름을 연호하고...

 저, 질투해버려요?」


 「바, 바보, 뭘 말하는거야! 2차원의 이야기잖아!?

 나는 3차원에선 너를 정말 좋아하니까...


 「후후후. 선배, 잘먹었어요♥

 설마했더니 걸려버리셨네요-. 선배는 정말로 쉽네요. 제가 울어버리면 곧바로 그렇게 허둥대버리니까」


 「쳇, 정말로 당했다고.

 너에게는 이길 수가 없네.

 이런, 아쉽지만 앞으로 3초밖에 없어. 그럼 다음에 봐」


 「다음에 봐요


 뚝...


 쳇, 정말로 끊기는거냐고.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추첨중이라는 문자가 표시되어서, 시스템이 올라온다.

 자동음성으로 아나운스가 된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평가 포인트를 입력해주세요


 「네네. 10점 만점. 그것 이외의 선택지는 보이지 않네


 「등록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즐겨찾기 등록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즐겨찾기 등록은 이후, 임의의 타이밍으로 할 수 있습니다.」


 「네네. 지금, 바로 등록해둘게


 「등록완료되었습니다.

 집계, 완료되었습니다.」


 「카네히라 아키토씨의 칸자키 코즈에씨로부터의 획득 포인트는 10포인트 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도 당신을 즐겨찾기 등록을 한 것으로, 카네히라 아키토씨와 칸자키 코즈에씨는 본 연인으로써 등록됩니다.


 「그거야 그러니까-


 그녀석도 똑같이 나에게 10점을 넣어주어 즐겨찾기에 등록한 듯하다. 기정노선이기는 했지만, 분명히 그것이 확인된 것이 기쁘다. 그런가, 연락수단이라고 하는 연결이 사라져도 연인으로써의 연결이 사라질리가 없다. 우리들은 이렇게 평가 포인트와 즐겨찾기 등록을 통해서 연결해있을 수 있구나.

 라고, 절실히 코즈에와의 연결을 기뻐하고 있으면, 또 하나의 작업도 완료된 듯하다.


 「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셔플 완료인가... 도대체 누가 되는 걸까.

 설마 미나세라던가는 아니겠지...?


 「카네히라상, 당신의 교환연인은...

 호죠 카에데상이 됩니다.」


 엥... 그거 누구야?



------------------------------

(에필로그 : 다음장에)


 추첨이 끝나고 곧바로 타타카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뭐야 뭐야?


 「카네히라다만 갑자기 무슨일이야?


 「카네히라! 큰일이야! 나의 교환상대, 칸자키다만...


 「하아? 코즈에의 상대, 너냐곳!! 걱정해서 손해봤잖아!!


 뭐냐고... 그런가... 너인가... 정말로 다행이구나


 저녀석 정말로 자기멋대로지만 잘부탁해. 내일이라던지 갑자기 휴일이니까 레벨이 높지만, 이 토일 지치도록 놀았으니까 느긋하게 쉴 곳에 데려다주면 고맙겠다.

 아키바의 메이드 찻집이라던가 추천이야


 「어, 어어. 알았어. 정보땡큐-.


 그것보다 너는 누구야!?

 나에게 칸자키가 왔다는건 너에게도 나의 유이가 간게 아닐까 해서 걱정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유이녀석, 아무리그래도 꽤나 너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아, 아니, 나의 상대는 테라모토가 아니야. 랄까 모르는 녀석이라고


 「진짜냐-. 근데, 그건 그렇다쳐도 비탄하구나.

 모르는 녀석과 갑자기 휴일 데이트라던지 카네히라 운이 없구나-.

 내 쪽은 유이 한줄기라고는 해도, 학원 아이돌의 칸자키와 연인이라니 나쁘지 않다고. 곤란하면 카네히라에게 부탁하면 되고 말이지-.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다른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한테 갔을라나-. 내일이 기대되는구만」


 「어이, 타타카와, 지금 뭐라고 말했냐?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만?


 「아니, 그 전에, 학원 아이돌이 어쩌고 말이야...


 「아아, 칸자키 이외의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과 됬을라나 하는 이야기야.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노리는 녀석, 많았으니까.

 미나세는 사람이 좋으니까 누구와 되도 잘할 것같지만, 호죠는 꽤나 빡세니까 말이지-」


 「저, 저기, 타타카와.

 나의 교환상대, 호죠카에데라는 녀석이다만...」


 「어, 어이! 카네히라, 너, 설마...


 아무래도 지금부터의 1주간은 큰일이 된 것같다.



==========================================

(작가의 말)


 코즈에 편은 일단 이걸로 긑입니다.

 코즈에쨩과의 해피엔딩을 희망하는 분은 괜찮다면 감상이나 평가를 주세요.

 오늘의 곳에서 키워드대로의 엔딩예정이다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만들어갑니다!


 그럼, 차회는 드디어 새로운 캐릭터 등장입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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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최근에 바빠서 못했네요 =ㅠ=;;

시험? 떨어졌어요오... 그래서 3월에 다른거 또봐요...

머라도 채워 넣어야지...


풍영법 -> 유흥업법 으로 바꿧어요. 왜냐! 다들 풍영을 한번 쳐볼 것같았거든요.


마작 재밋쥬

다만 마작패가 비싸서 한국에서 시작해보기엔 조금 어렵다고 생각해요 ㅠ


론 - 마지막 패를 상대가 버린 패로 집어 나는걸 이야기해요.

하네만 - 6~7판을 이야기하는데 마작은 포커의 원카드 투페어같은 족보를 여러개 합쳐서 '판'이라는 점수를 만들어요.

리치 - 마작에는 나기 위한 모양이라는게 있는데 이 모양이 갖추어지려면 패가 1개 모자를 때 패를 버릴 수 없는 조건으로 1판을 얻는 방법이에요.

자패 - 패에는 만수패, 통수패, 삭수패, 자패가 있어요. 근데 자패에는 방향이 그려진 풍패와 백(비어있는 패)발중(삼원패)가 있는데 백발중은 같은걸로 3개를 모으면 1판, 풍패는 방향에 따라 1판 혹은 2판을 얻을 수 있어요.



미안해요... 엣구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넣었어요.

「くっそー。

         その捨てた捨て牌でそこで待つとかエッグイなお前は!」

원문이에요


근데 일본 마작패 못읽겠네욬ㅋㅋㅋ

거의 의역이 되지 않을까...

아 그냥 표현인가...! 앗.. 아아...


톱스 - tops 상의죠... 뭐..


콘서트 마이 타임 -> 코나미 타임

말장난이였나봐요. 뭔가했네


즈즈즈즈가 무슨 뜻일까요? 덴만가..!


자꾸 인터넷 렉때문에 임시저장도 안되고 날라가서 무척 짜증나네요..

몇번이나 같은걸 치는건지... 이럴 때면 작업량이 줄어듭니다 =ㅠ=


뇨로분도 알겠지만 하루에 조금씩 번역해서 몇일 모아서 올린다는거..!


날라갈 때마다 위안이 되는 건 매번 해석할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서 더 자연스러워 진다는거?


ぴとっ : 무언가가 살며시 대고 달라붙는 것

이라네요.


'하면 코즈에가 나의 스마트폰을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나의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가 맞는데

필자가 이렇게 써놨어요. 하지만 저는 한국식으로 적어놨습니다. 난몰랑

새삼스럽게 적었지만 이런거 많다는...


주인공이 고자가 아니였어요...!
어머나 세상에!

갑자기 남주가 너무 먼치킨이 됬네요.
코즈에 이 설명충!
근데 얘 정신상태가 참 이상하네여...

보통 한시간정도씩 1~2일에 한번씩 쓱쓱 작업해서 모아놨다가 올리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번역하는 속도보다 작가가 글쓰는게 빠르더라구요.

이러면 안되는뎈ㅋㅋㅋㅋ

짬내서 하는거라 시간을 더 쓸 수가 없네요. 귀찮기도 하고

사실 위에를 번역하면서 사전을 찾아본건 세네개밖에 안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요 =ㅠ=;;;

저도 쓰다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껄껄껄


p.s 저는 한번 다 내고나서 곧바로 다음화 제목만 적어놓고 냅두고 다음날 작업하기 때문에, 사실 다음 글의 작성 날짜가 그 전화의 작업 완료 날짜랍니다 =ㅠ=


 금요일

 이 1주일간, 코즈에와의 교제는 순조롭게 진행됬다. 코즈에와의 거리감도 첫 데이트날 이래, 단숨에 줄어든 기분이 든다.
 어떤 점에서 줄어들었다고 물어보면, 실제에는 키스한다던가 손을 연결한다던가 말하는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 것은 아니지만서도, 왠지모르게 코즈에는 이전보다 더 순수하게 응석부려오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불타는 금요일로 학교도 쉬니까 자유롭게 나갈 수 있는 토일이 기다리고 있다!

 어떤 주말이 될지 즐거움으로 어쩔 수 없다.
 나로써는 이 평일동안, 코즈에가 점점 더 귀엽게 생각되듯이 되었고, 코즈에와 지낸 시간이 점점 더 즐겁게 되어와서 다음의 데이트가 기대되서 어찌할 바 모르게 됬다.

  그 뒤, 테라모토들로부터 놀러가자는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귀고 있는 코즈에와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어서 나는 집단으로 놀러간다는 선택을 짜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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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시, 오늘도 우리들 밖으로 놀러갔다올테니까 부실 잘부탁해

 「오오츠카선배, 잘부탁-해요★

 「오우, 그렇다고 해도 너희들 정말로 사이좋네

 「뭐- 그렇지. 이녀석도 단순한 고집불통 딸은 아니라는걸 알아와서 나도 즐겁게 되고있는 참이야

 「그런가, 다행이네. 칸자키도 드디어라는 느낌이고 말이야-. 잘됬네 잘됬어

 「오오츠카 선배♪
 불필요한 말하면 알고있지요~?

 「히, 히잇~!
 아, 아키토, 즐겁게 놀다 와-

 「?
 아아, 그럼 내일 또 보자」

 코즈에는 만면의 웃음을 띄우면서 타카시쪽에 뿅하고 가까워져서 뭔가를 귓속말로 말하고나서, 타카시는 떨고 있었다. 코즈에녀석, 타카시한테 도대체 뭘 말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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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우리들은 오늘도 다시 일단은 게임센터에 왔다.

 「오늘은 뭐부터 할꺼야?

 「오늘은 QMA부터 하죠!

 「알겠어

 우리들의 이인삼각 플레이도 꽤나 잘하게 되었다. 이 몇일로 서로의 플레이스타일에도 서로 양보가 있었다.
 예를들면 정렬된 퀴즈 같은 것은 코즈에는 원래는 슬라이드식 회답파.

 [고추잠자리]

 라는 해답에 대해서 초기위치가

 [잠리고자추]

 라면, 코즈에는 ∞ 문자를 그리듯이 움직이는 문자를 슬라이드터치해서 회답하고 있었지만, 그것으로는 둘이서 하는 플레이는 할 수 없다는 것으로 나와 같은 2점 번갈아 터치방식, 아까부터의 예라면 [잠] 과 [고] 를, [리] 와 [추] 를 번갈아 재빠르게 터치해서 바꿔 넣는 방식으로 바꼇다.

 코즈에가 [추] 를 누르면 내가 [리] 를, 코즈에가 [고] 를 누르면 내가 [잠] 을 누르는 느낌이다.

 분명히 말해서 그것으로도 이인삼각은 부정할 수 없이 역시 혼자서 하는 쪽이 효율이 좋다. 하지만 효율적이라던가 비효율이라던가 말하는 것이 아닌 것이 나에게도 알게 되었다.

 코즈에는 나와 번갈아 터치해서 문자를 재빠르게 바꿔 넣고, 말로 낼름하고 윗입술을 핥으면서 짝하고 소리를 내서 OK를 누른다. 표시된 회답은

 [미기카와 고에몽]

 「어이. 코즈에, 월 도중에 OK 누르고 있는거야.
 이시카와가 아니라 미시카와잖냐」

 「읏.
 아, 아니아니! 맞다니까요! 나의 눈에는 이시카와 고에몽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어디가 말이야! 그 눈은 옹이구멍이냐!

 차례차례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시카와고에몽이라고 대답하는 도중이라는데 위화감이 없구나!
 ... 하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모르겠구나.

[이시카와 고에몽]
[이시카와 고에몽]
[미기카와 고에몽]
[이시카와 고에몽]
[미시카와 고에몽]
,

 어이... 위화감 없다고 생각했더니 우리들말고도 있잖아. 어디의 누구야 저 멍청이씨는.

 「봐요, 선배? 저희들말고도 있잖아요! 설마하니 이쪽이 정답이라거나!

 「아니거든!!

 나는 상황 좋은 것을 말하는 코즈에에게 통 하고 어깨를 부딪혀서 충고한다.

 「양♪ 에이 선배, 누르지 말아주세요~!
 요냐석~

 「읏 했구나, 이녀석!

 하고, 뭐 이런 느낌으로 틀린 회답조차도 코즈에와 붙는 구실이 되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커플 게임인 QMA 본래의 즐기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구나.

 QMA의 정렬은 꽤나 재미있는 신기한 회답이 나오는 것이 있어서, 나도 옛날에는 굳이 신기한 회답을 해서 대전 상대를 웃기는 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잉쿠리본] -> [보쿠인린]
(잉크리본) -> (나인린)
[마리아사마가미테루] -> [테루미사마가마리아]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 (테루미님이 마리아)
[테-라-메이드치료-] -> [도-테-라메-치료]
(테일러 메이드 치료) -> (동정자식들 치료)

등등. 코즈에도 이 게임을 하고있으니 잘 알고 있겠지. [미기카와 고에몽] 을 보면서 코즈에는 아무래도 재미있는 듯이 제안을 해왔다.

 「선배, 모처럼이니까 이대로 어느쪽이 재미있는 회답을 만드는가로 승부하지않을래요? 

 「옷! 바라던바다! 상대를 웃게하는 쪽이 승리다!

 과연, 2인이라면 이렇게 즐기는 방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나의 특이한 회답 데이터베이스가 불을 뿜는다구. 일단은 나의 턴이니까.

 [호시카라키타모노]
 (별로부터 온 것)

 흠, 어떻게 할까... 이쯤일까나

 -> [호모노카시라키타]
     (호모의 두목이 온다)

 나의 회답에 코즈에는 비쿳 하고 견디고 있다. 칫. 하는구나. 내가 봐도 걸작이였다만.
 그럼 다음은 코즈에의 턴이다.

 [나이테바쇼쿠오키루]
 (울면서 마속을 벤다)

 옷, 꽤나 이것은 재미있게 하는건 어려울 것같네...

 -> [나이테루바쇼쿠오잔]
     (울고있는 마속을 참수)

 쿡...

 아, 위험했다-.
 하는구나 코즈에. 일순간 정답을 답하나 생각시키는 척 무브를 보여놓고의 1글자 어긋나게 절묘한 웃음을 취해온다고는...
 게다가 코즈에같은 도S인 회답인 점이 또 방심할 수 없다. 그거라면 나도 진심으로 받아선다.

 [카키오로시] -> [시타카키시로]
 (새로 씀)     -> (초고 백지)
 
 「......

 칫, 이정도에는 킥소리도 안나온다고는. 다른 회답자가 계속계속 [새로 씀] 을 연호하는 중간에, 단 한사람 안티테제를 외치는 고도의 회답이였다만. 제법인데. 코즈에는 다음의 문제를 보면서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다.

 [다맛테나이데!]
 (가만히 있지 마!)

 이건 여러가지 있을 것 같은 네타가 왔구나. 자 코즈에는 이 해답에서 어떤 것을 연상할까?

 -> [나마데다이텟!]
 -> (생으로 안아줫!)

 「풋!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너, 그건 아무리 그래도 반칙이잖아!!」

 「앗, 선배의 패배에요~! 해냈다♪

 아니아니, 「생으로 안아줫」 은 너무 심하잖아. 웃을 수 없는 곳에서 나의 리액션을 취해온다던가 반칙이 지나치다.
 정말, 애초에 처녀의 코즈에에게는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직 빠르잖아. 물론 동정대표의 나다만. 질려하는 나에게 코즈에는 귓속말로 속삭여온다.

 「선배, 설마, 생으로 안고싶어요?

 「바, 바보!
 뭘 말하는거야! 농담도 정도껏 하라곳!!」

 「후후. 선배, 굉장히 동요해버려서 귀여워~♥
 저, 뭘 안는건지 말하지 않았는데요~. 선배 변태~」

 이, 이녀석, 또 다시 허니트랩을 걸어왔다!

 하아... 코즈에는 역시 소악마구나. 조금은 솔직하게 되어왔다고 생각했지만, 얼마나 거리가 압축되더라도 원래의 성질은 그렇게는 바뀌지 않는 것같다. 변태~ 라던가 말해서 나를 조롱하는 코즈에의 얼굴의 쪽이 야하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우리들은 아직 손도 잡은 적이 없다. 간접키스로 서로에게 동요해버리는 듯한 플라토닉한 관계로, 이건 완전히 나를 조롱하며 즐기고있을 뿐인 것이다.

 「칫, 승부에도 시합에도 진 기분이라고.

 아차, 아직 1문 남아있었구나.
 거기에 안성맞춤인 문제다」

 [키미가이루다케데]
 (네가 있는 것만으로)

 나는 코즈에게 빙긋하고 웃어주면서 회답을 작성했다.

 -> [다가키미데이케루]
 -> (하지만 너로 할 수 있다)

 「선배, 최저에요~

 「어째서냐!? 아까 음담패설 사용해온건 너잖아!?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욧~! 거기는 오히려 정답대로 회답했다면 여자아이는 두근! 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부터 선배는 안돼네요~. 아직 교육이 부족한 것같아요♪ 후후

 안된다건가 말하면서도 코즈에는 나의 팔을 꽉 끌어안고 텐션을 높여 즐거워보인다.
 최후는 바보같은 음담패설 접전이 되었지만, 특이한 회답대결은 이것은 이것대로 
고조되는구나. 대전하고 있는 상대도 우리들의 특이한 회답에는 흠칫 하고있겠지. 오늘도 코즈에와의 QMA는 재미있었다.

 「그럼, 다음은 어디 갈까?

 「웅~, 그렇네요...
 다음은 게임센터에서 나와서, 찻집이라도 갈까요! 내일과 모레의 데이트에 대해서 함께 플래닝 해봐요♪」

 「그래.
 그런데 그 얼굴은 이미 뭔가 생각하고 있는 얼굴이다만 내일, 모레는 어떻게할 속셈이냐?

 「선배, 기껏 토일이니까, 일요일에 선배와 1주간 헤어져요.
 일요일로 최후의 데이트가 된다면 있는 힘껏 러브러브하고싶지않아요!
 그렇다면 저는 이거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구욧!」

 「오오!? 뭔가 굉장히 자신만만한 뽐내는 얼굴이구나. 이건 기대되는걸.
 도대체 뭘 할 속셈이지? 2일 있으니, 이런저런 곳에 외출할 것같네」

 「선배, 누가 2일간 여기저기 외출따윌 말했어요?
 저 2일동안도 데이트한다고는 말하지 않았네요~?」

 「응? 무슨 뜻이야? 우리들 토요일도 일요일도 매일 밤 8시까지 함께 있지않으면 안되잖아?

 「네, 그래요! 물론 줄곧 함께 있을 셈이에요! 하지만, 외출하는 것은 1회뿐이에요♪

 「어이, 그럼 설마...

 「네♪
 선배, 숙박 데이트, 해욧♪」

 진, 진짜냐.
 설마 코즈에와 1회째의 교제기간의 라스트 데이트는 예상과 달리 가는 제안이였다.

 숙박 데이트...

 코즈에와 숙박데이트라던가 이제 뭔가 이레저레 위험한 예감밖에 없구나.

 코즈에는 나에게 착 붙어서, 고개를 갸웃하면서 쓸데없는 것을 말했다.

 「선배? 생은 안돼니까요?

 「핫... 당연하잖아!
 랄까 아직 그걸 말하는거냐고! 이제 그 이야기는 그만둬! 사감이 와서 다시 연행되니까말이야!」

 「네~에♪ 후후후. 선배와 숙박 데이트 기대되~!

 아무래도 코즈에는 텐션이 너무 높아져 바보가 된 듯하다.

 이렇게 우리들은 찻집에서 어디 갈까 등등을 맞추면서 이 날도 다시 사감이 연행할 때까지 우리들은 사이좋게 함께 보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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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최근에 바빠서 못했네요 =ㅠ=;;

右川五石衛門 전 이런거 몰라요오... 우천오석위문일뿐...

아 이시카와 고에몽을 바꾼거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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