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준비에 들어간다. 데님의 숏팬츠니까 뒤에 툭 튀어나온 자그마한 엉덩이가 잘 보인다. 코즈에의 준비에는 멀리서부터 보아도 귀여웠다.
코즈에는 기분좋게 4번까지 연속 포켓하는 곳에서 교대.
코즈에는 발칙하게도 내가 슛한 직전에 포켓부분에서 양쪽 팔꿈치를 세우고 얼굴을 싣는 듯한 앞으로 기운 자세가 됬다.
오늘의 코즈에의 상의는 티셔츠인 까닭에, 앞이 빈 그 복장에 앞으로 기울게 되면 당연하게, 빈 곳에서 보면 안되는 것이 보이게 되버린다.
나는 그것을 보지 않으려고 다른 장소를 보려고 했다가 완전히 큣은 공의 중심을 크게 벗어나 파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의기양양하게 공을 5번에 찰싹 갖다대어 9번을 거의 다이렉트로 노리도록 놓고, 휼륭하게 9번을 떨어뜨려 승리했다.
구누누-. 또 져버렸다.
사진에서 봐도 코즈에는 몹시 즐거운 듯 해보여서 귀여웠다.
「콘수프도 맛있네요」
「아아, 그렇네」
결국 우리들은 숙박이라고 하면서도 토요일 동안은 일절 자지않고 원없이 놀아서, 일요일의 아침 5시 조금 전, 코나미타임을 마중한 타이밍에서 각자 샤워를 하러 가서 아침 6시 전이라고 하는 곧 밝아지는 시간부토 조금만 자려고 하고 있다.
자기 전에 따뜻한 것을 마시자는 이야기로 드링크코너의 콘스프를 마시고 있다.
각자 놀다 지친 것도 있어서 약간 회화가 적어졌다. 다 마신 시점에서 모포를 뒤집어쓰고 누웠다.
좁은데다가, 끝에 서로의 짐을 놓고있는 탓에 꽤나 가깝다. 옆을 향하면 곧바로 코즈에가 있다는 느낌이다.
코즈에는 바스락바스락대면서 이쪽으로 기대어 온다.
「선배, 잠들 때까지 손, 잡고있어도 되나요?」
「아아」
「해냈다♪ 후후후」
코즈에는 손을 잡기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나의 쪽에 살며시 기대어 와서 응석부려온다.
코즈에의 손은 잡아보면 작고 차가웠다.
샤워를 막 하고온 코즈에로부터는 굉장히 좋은 향기도 난다.
위험해-. 너무 귀여워서 이러면 잘 수가 없잖아.
나는 한동안 잘 수 없을 것같은 탓에, 스마트폰을 머리 위에서 비추어 오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데이트를 되돌아보기로 했다.
하면 코즈에가 나의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불만을 말해온다.
「앗-. 도촬이다아~」
「별로 상관없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나의 그녀니까 말이야」
「물론 괜찮아요~. 오히려 좀 더 찍어줬으면 좋을 정도라구요? 지금부터 교환되어버리는 그녀가 질색할 정도로 나의 사진투성이로 해줘도 좋다구요?」
「바보. 안해-. 그거, 다른 의미로 기분나쁘다고」
「그럼, 선배, 이거 봐주세요」
코즈에도 스마트폰을 비추어 보여주면, 나의 사진이 죽 나열되어 있다. 내가 빌리어드를 준비하는 모습이라던가 오늘의 사진뿐만이 아니라, 사귀고 최초의 데이트로 내가 음악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이라던가, 가라오케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라던가, 이 1주일간이 잔뜩 담겨있는 듯한 앨범이 되어 있다.
「코즈에, 어느 틈에 찍은거냐고」
「비밀이에요♪ 선배, 빈틈투성이니까 찍기 쉽다구요」
「칫, 몰랐다구. 그렇다고 해도 사진뿐이라면 나도 꽤나 잘생겼구나」
「네! 사진뿐이라면 선배도 꽤나 좋은 느낌이네요! 뭐 잘 보면, 어느 사진도 놀고있을뿐이라 그런 의미로는 조금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줄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이거 뭔가 정말로 멋지지 않아요?」
「어디어디…?」
그 사진에서는 내가 도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하고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이녀석…나와 함께 있지않을 때의 나까지도 찍고 있었던 건가…. 나의 스토커냐고.
그렇지만 전혀 나쁜 기분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굉장히 기뻣다.
여기까지 스트레이트한 것을 해지면, 비리얼충적인 나에게도 싫어도 눈치채게 된다.
이제 일부러 말로 전해받을 정도도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미나세 때에는 다른 감각, 확신한 감각이었다.
코즈에는 분명, 나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을 의식한 그 순간에 나의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소리를 내어 고동을 빠르게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굉장한 빠르기로 심박수가 올라간다.
뭐, 뭐야 이거? 나의 신체는 어떻게 된거냐고….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로 무척이나 따뜻한 감정이였다.
코즈에는 나를 좋아한다. 이런 귀여운 아이가 나를 있는 힘껏 생각해주고 있다. 그것을 알았다.
견딜 수 없을만큼 기쁘다. 그런 코즈에와 지금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 붙어있을 수 있는 것이 참을 수 없이 행복하게 생각된다.
나는 나의 사진을 응시하는 코즈에를 응시하면, 코즈에도 나의 쪽을 향해온다.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코즈에, 나, 니가 좋아.
정말 좋아해. 단지 후배로써가 아니라, 연인으로 써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코즈에, 너의 진심을 생각해줬으면 해」
나의 진심의 말을 코즈에에게 쏟아내면, 코즈에는 눈물을 띄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선배, 저도 선배가 좋아요. 줄곧 전부터 정말 좋아해요.
선배와 이렇게 연인이 되어서, 저, 무척 행복해요.
지금, 선배가 저에게 돌아봐주어서, 정말 정말로 행복해요…」
그런가… 역시 그랬던 건가.
우리들이 가짜의 연인이 되었을 때, 코즈에가 나에게 했던 고백은, 연기같은 것이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았다.
거짓을 말하고 있던 것은 나뿐만이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눈치채주지 못해서 미안해, 코즈에.
나는 코즈에와 손을 잡고있지 않은 쪽의 손으로 코즈에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작고 보슬보슬한 얼굴.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나의 그녀.
「고마워, 코즈에. 나도 엄청 행복해. 몇번이라도 말하지만, 정말 좋아해.
지금부터 여러가지 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들이라면 분명 극복할 수 있겠지」
「넷!」
코즈에가 나에게 얼굴을 어루만져져, 어깨에 얼굴을 묻으면서, 기쁜듯이 대답을 했다.
우리들은 이렇게 경사스럽게 진짜의 연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뭔가 위화감이 있다.
코즈에는 어째서 이렇게도 나를 좋아해주었으면서도 일부러 이런 타이밍에 사귀자고 말해온 것일까.
사귀자고 하는 것은 요컨대 저 하찮은 제도에도 말려들게 되는 것은 각오 한 뒤에, 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정직하게 말하면, 코즈에를 다른 남자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압도적으로 강하게 되어있다. 코즈에의 쪽은 그렇지 않다. 라고 하는 것일까?
「코즈에, 어째서 이 타이밍이야? 2학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적어도 교환되지 않는 1 2월중순까지 기다리는 것이 이래저래 좋잖아」
내가 그것을 물어보면 코즈에는 얼굴을 올리고 나를 향해왔다.
「선배, 제 제맘이에요. 그리고 지기 싫어하는거에요」
「??
그런건 잘 알고 있는데? 」
코즈에가 지기 싫어하는 제멋대로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라고 할까 나도 같다. 무언가를 결정하고 싶다던가 뭔가에게 열중할 수 있다는 것은, 제멋대로로, 지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으니까 힘을 낸다.
게임이라면 결정하는 것은 즐겁지 않다. 단지 즐거울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중급자의 위 정도이다.
상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지 않게 되는 것에는 죽을정도로 미쳐서 하지 않으면 무리다.
그것이 이런 넛카페에서 밤에도 자지 않고 같은 게임을 오로지 몇일도 연속해서 플레이 계속할 수 있는 것이거나, 경우에 따라서 QMA 같은 것은 해답을 암기하기 위해서 줄곧 책상 위에서 공부하거나, 격투 게임이라면 대전뿐만이 아니라, 프렉티스 모드에서 계속해서 커맨드 연습을 하거나 하는 재미있지 않은 것도 나아가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도 코즈에도 그것이 가능한 타입이다. 그것은 최상위의 지기 싫어하는 것이 있어서, 제멋대로이기도 하나는 것이다. 명백한 것이다. // 5장
그것이 예의 제도에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일까.
「선배는 만약에, 붕권이나 QMA에서 저단위의 사람 상대로 무쌍하는 것과, 고단위의 사람 상대로 화끈한 싸움을 하면서도 연승하는 것중에 뭐가 좋아요?
뭐 들을 필요도 없겠지만」
「그야 후자지. 랄까, 저단위와 놀아서 무쌍하고 싶은 것뿐이면 여기까지 할 필요도 없잖아. 하지만, 그건 너도 똑같잖아? 엥 어라? 너, 그럼…」
「그래요. 그러니까 저 지금까지, 단순히 선배와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누구도 보지않는 곳에서 러브러브할뿐이라니 그런건 미적지근해요-. 전적으로 사절이에요!
저, 지금의 선배의 현상이 불만이에요.
선배는 누구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해버리고,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깨닫지 않고있어요.
아니, 선배는 성적으로도 학년 1위를 취하고 있는데, 그래도 단순한 게임 오타쿠잖아요? 한마디로 잘라말해서 무시되고 있어요.
애초에 카네히라라고 하면 BD 카네코의 전신, 카네히라 제작소의 창업자잖아요.
저희들의 업계에선 카네히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학교의 사람은 누구도 모르잖아요. 선배 자신도 장래는 연매출 4000억엔의 BD 카네코의 사장후보라니.
부활동도 그냥 그냥 게임으로 놀고 있는게 아니라, 선배는 부활동 이름대로 연구하고 있어요. BD 카네코의 붕권이라던지 자신의 회사의 게임뿐만 아니라 콘마이라던지 라이벌사도 확실히 플레이해서 연구하고 있어요.
거기에 선배는 게임하면서도 편리한 어플이라던지도 여러가지 만들고 평범하게 일반 릴리스하고 있잖아요.
애초에 양손양발에 특수한 실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모션캐쳐가 학생의 행동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런 모션캐쳐형 댄스게임을 만든 BD 카네코와 선배가 저희 학교에 기술제공해줬으니까잖아요.
모르는 사이에 선배들이 만든 어플을 사용하는 학교의 사람은 산만큼 쌓여버렸는데 아무도 그것이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고 있어요.
뭐, 저는 그런 선배의 스테이터스같은걸 좋아하게 된건 아니지만, 본래의 선배는 저희 학교에서 훨씬 훨씬 자립해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하지만, 실제로, 자립하고 있지 못하니까 그런거겠지.
애초에, 카네히라가의 힘따윈 영업자의 할아버지의 시대는 굉장했지만, 지금은 이제 거의 없어졌고 말이야. 시스템이나 어플도 내가 개발했다기보다 회사의 사람이 한거고 나 자신은 별거 아니야. 거기에 알맹이도 보지않고 스테이터스로 접근해오는 녀석들따윈 제대로된 녀석도 아니고 말이지」
「그건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선배는, 그런 것을 전부 빼도, 정말로 상냥하고, 응석부리게 해주고, 함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어요.
선배의 정말로 좋은 곳은 스테이터스따위가 아니라, 알맹이잖아요.
…저는 그런 선배의 좋은 점을 학교의 모두에게도 알게하고 싶어요.
저의 나, 나, 남친이… 세계에서 가장 휼륭하나는 것을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싶어요.
그렇다고해도, 잔뜩 어프로치해오는 라이벌들을 쫒아내서 제가 선배의 가장 가까운 자리를 획득하고 싶어요!」
코즈에는 나를 남자친구라고 말할 때는 약간 부끄러운 듯이 하고 있었지만, 말한 뒤에는 훗하고 말해서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그, 그런거였냐고… 뭔가 굉장히 어마어마한 것을 생각해줬구나.
나로써는 그런 것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지금의 상태론 코즈에가 자만하기 어려운 미묘한 남자친구라고 하는 건 납득했어.
조금만 더 코즈에가 자만할 수 있게, 함께 있어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는 나의 지명도를 올려보자고 생각해왔다고」
「네! 그런 마음이에요♪
하지만, 선배, 다른 귀여운 아이가 어택해와도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다, 당연하잖아!
애초에, 너는 그런 녀석들과 경쟁하고 싶은 거잖아?」
「그래요 그래요! 저 여자와도 이걸로 결착을 짓는거에요!
하지만, 선배.
선배가 바란다면, 저는 하렘엔드도 상관없다구요?
선배라면 보통의 사람에게는 할 수 없을 듯한 것에도 챌린지 되어보고 싶고, 진심으로 하렘을 만들 생각으로 맞붙어주지 않으면 저도 불타오르지 않으니까요」
「어이어이. 단순히 지명도를 올릴뿐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하렘이냐고.
뭔가 점점 더 허들이 올라가는데.
하지만, 기대에 응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환된 상대와는 진심으로 사귀어볼게.
단지, 나의 정직한 기분을 전하면, 나는 자신보다도 네가 신경쓰여서 어찌할 바 모르겠어…
네가 누군가와 사귄다고 생각하면…
나, 코즈에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 계속 나의 옆에서 있어주길 바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후후후. 선배.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면 기뻐요♪
선배가 여기까지 저에게 한줄기가 되어버린다니, 저도 전력으로 공략한 보람이 있네요~! 후후후.
하지만, 선배, 최저라도 1회는 견뎌주세요. 선배는 이 제도가 없다면 지금쯤은 저도 돌아보지 않았을꺼잖아요. 전주의 선배라면 제가 다른 사람으로 남자친구를 만들어도 무관심했잖아요?」
「아, 아아.
거기에 대해서는 사과할게. 단지, 무관심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해.
내가 여기까지 코즈에를 좋아하게 된 것은 전전부터 그런 기분이 싹트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가해.
응? 최저 1회라니 무슨 소리야?」
「선배, 또 언제나대로의 공략 버릇으로 전혀 해설서를 보지 않네요.
미지를 질기는 선배를 위해서 완전한 네타바레는 하지 않겠지만, 한가지 가르쳐드릴게요.
본 연인인 것뿐만 아니라, 교환연인으로부터도 10포인트 받은 평균 10포인트 만점의 사람은 다음의 교환턴에서 본연인인가 교환연인 중 어느쪽을 교환의 대상외로 할 수 있다구요.
그러니까 다음의 1회는 교환되어버리지만, 그 다음의 교환 턴에도 선배가 다음주 연인으로부터 10점 만점을 받는다면 그 사람이나, 저를 교환시키지 않는 것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잘 해내면 다음의 다음의 교환턴에서는 저를 다른 사람에게도 넘겨주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구요.
다만, 그건 1회만이라서, 선배의 쪽은 그 교환 턴에 또 다시 새로운 연인과 보내서 그 사람으로부터도 10포인트를 받지 못하면 그 다음의 교환턴에서 저를 만류할 수 없게 되어버리지만요.
이 제도는 어디까지나 이상의 상대를 찾는 프로젝트니까 말이에요. 이상의 상대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발견된 사람으로, 그것도 제도를 위해서 협력하고 힘내준 사람에게는, 그 이상의 상대에게 도망쳐지지 않도록 그것대로의 특전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거에요」
「진짜냐… 그렇게 되어있는거냐고. 여러가지 생각했구나」
「그런거에요. 그러니까, 저를 킵 하시고 싶으시다면, 선배는 특출나게 좋은 남자가 되어서 누구로부터도 연인이 되어줬으면 하는 10포인트를 계속 받지않으면 안되는거에요」
「하아… 그렇게 된건가. 과연.
라고 하는건, 코즈에, 너, 나를 여기까지 본심으로 반하게해서, 최초부터 그럴 생각으로 거기에 말려든거냐고…
정말 너는 남자를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는 소악마네…」
「좋은여자죠?
저를 원한다면, 확실히 누구에세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남자가 될 것, 힘내주세요~!」
「칫, 이건 귀여운 그녀를 위해서 힘낼 수 밖에 없네!
하지만, 그래도 다음주는 조금 불안하네.
코즈에는 나와 다르게 지금도 이미 인기있는데다, 학원의 아이돌이니까 말이야…
타른 좋은 남자와 붙어서 어디엔가 가지 않을까 불안해」
「우후후. 선배는 의외로 질투가 심하네요~.
저는 선배밖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는데, 어떻게해서도 불안하다면, 저를 확실히 꽉 매어놓기 위한 주문이 필요하구나아…」
「주문?」
「그래요. 주문.
선배, 여자아이에게 주문을 거는 방법은 옛날부터 하나라구요♪」
「그거 설마…」
「네♪ 왕자님의 키스에요! 뺨에 츄 해주세요!」
「지, 진심이냐…」
「진심이에요♪」
「나는 수초 고민하고 승낙했다. 소중한 코즈에에게 이런 형태로 뺨이라고는 해도 키스한다고는… 라고 생각했지만, 말뿐만이 아닌 무언가 다른 연결을 원했다는건 사실이였다.」
「아, 알았어. 뺨으로 좋은거지?」
「선배 이 바보!
입술은 아직 너무 이르다구요!
저의 퍼스트 키스를 이런 적당한 느낌으로 줄 수는 없잖아요!
저, 퍼스트키스는 좀 더 로맨틱한게 좋아요!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해서 야경을 보면서 트리 앞에서라던지… 우후후」
「어-이 코즈에씨. 망상 흘리고있다고.
하지만, 알았어! 뺨이라도 조금 부끄럽지만, 하, 할게」
「네, 부-디♪」
츗…
코즈에의 뺨은 푹신하고 부드러워서 차갑고 기분좋았다. 본심을 말하면 그 귀여운 입술에 키스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의 그녀도 퍼스트키스는 소중히 하고 싶다는 것같다.
나는 그런 코즈에가 좋고, 이런 코즈에라면 누구의 곁에 있어도 괜찮을꺼라고 안심할 수 있다.
「코즈에, 정말 좋아해」
「선배… 에헤헤.
저도 좋아해요」
코즈에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 행복한 듯한 얼굴을 하고 대답해주었다.
안되… 키스는 참을 수 있었지만, 코즈에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침내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
나는 코즈에를 있는 힘껏 껴안으려고 폭 코즈에에게 덮었다.
「꺗, 선배!」
「코즈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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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만… 그 순간, 나의 목덜미가 잡혀져 공중에 제지되었다. 도대체 어째서?
뭔가 이런 짓을…
아니 왠지모르게 알 것같다만,
무섭고도 두려운 내가 잡힌 목으로 돌아보면 거기에는 이번주 매일 밤 늦게까지 신세를 지고 있는 미인인 언니가 귀신같은 형상으로 서있었다.
「사, 사감!!? 어째서 여기에!?」 「에에~~~!?」
「오늘은 휴일이니까 사감은 아니야. 미네키시 선생님이라고 불러.
이번주는 누군가씨 덕분에 매일 매일 밤 늦게까지 중노동한 덕분에 지쳤다고.
간만에 휴일정도는, 학생이 없는 먼 넷카페에서 느긋하게 독서라도 하면서 보낼까 생각했더니 곁의 부스에 너희들이 있는걸 알았으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수상한 분위기가 되어왔으니까 카네히라, 네가 늑대가 되지 않을까 하고 아까부터 슬쩍 지켜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늑대가 되려고 할줄은, 정말로 너희들은…
기껏 두사람 모두 성적우수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우등생이니까 조금 더 프라이빗도 확실해 해줘
방심도 틈도 있으면 안되」
「ㄴ, 네... 면목없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디닷!
그, 그러니까 넷카페의 외박만은 어떻게 용서해주세요~~!!」
「그러니까 아까부터 말하고 있잖아. 나는 오늘은 사람은 아니라고.
너희들은 성적우수하니까 여기서 외박도 부활동합숙으로써 허가되고 있어. 오늘의 이 사람도 나의 개인적인 것이니까, 학교로 인한건 아니야」
「「엥 개인적?」」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우연히! 감시해버리고 말았다는 거다!
그런 이유로, 너희들, 이제 오늘은 빨리 자라! 낮이 되면 선생님이 맛있는 밥을 사줄테니까」
「엣!? 진짜에요!?」 「감사합니다 미네키시 선생님! 정말 좋아해요!」
「그, 그래!」
「선배, 뭔가 밥으로 얼버무리려는 기분이 드는데, 여기는 넘어가주죠」
「그렇네」
「뭘 소곤소곤 하고있는거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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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우리들의 숙박 데이트는 사감의 난입이라고 하는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있어서, 다음의 날은 사감을 섞어서 탁구를 하거나, 빌리어드를 하거나 이러니 저러니 즐거웠다.
오히려, 나로써는 코즈에와 완전하게 서로 좋아하게 된 이상, 자신을 자제할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던 탓에 사감, 아니, 미네키시 선생님의 존재는 고마웠다.
하지만 미네키시선생님은 돌아가는 길도 차를 태워주셔서 기숙사까지 보내주거나, 도중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밥을 사주거나 해서 극진했다. 고마워라-. 평소, 공부를 열심히한 효과가 있었구나.
이렇게해서 행복한 일요일이 드디어 끝에 가까워져, 우리들은 기숙사에서 서로의 방에 돌아간 것으로, 0시를 맞이하는 그 때까지 전화로 이야기를 했다.
내일은 경로의 날로 휴일이니까 이 토일로 부서진 생활리듬을 조정하기에는 딱 좋았다.
「후아아. 선배, 이제 슬슬 0시에요. 0시가 되면 전화중에 갑자기 뚝하고 끊어져서 기분이 나쁘니까 최후에는 선배로부터 사랑의 말로 끝내고 싶다고 생각해요! 자, 어서♪」
「어이, 갑자기 무리한 요구구나. 하지만, 알았어.
코즈에, 이 1주일간 정말로 즐거웠어.
나는 네가 정말로 좋아. 1주간 헤어지게 되지만, 분명 그 다음주는 좀 더 너를 좋아하게 되서 돌아올게. 그러니까 기다려줘」
「네! 저도 정말 좋아해요!
그러니까 선배도 저를 걱정하지 말고 기뎌라주세요!
서로 힘내자구요♪
그건 그렇고 선배도 그런 고리타분한 대사가 술술 나오게 되버리다니 꽤나 성장햇네요!」
「아아, 누군가씨 덕분이네」
「우후후. 정말로 그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선배, 그럼,
바이바이에요」
「아아, 다음에 보자! 잘자! 내일보자」
「네, 내일 또!」
「......」
「......」
「끊지 않는거야?」
「선배야 말로...」
「뭔가 막상 때가 되면 끊기 힘들구나. 0시가 되면 정말로 절단되는지 시험해보자구」
「알겠어요. 그럼 이번주의 애니메이션 이야기라도 해볼까요」
「그래. 이번주는 역시 일단은 「보쿠이모」 의 2기지. 이미 원작으로 이 뒤를 알고있다고 하는데 이러니 저러니 제일 재미있어. 특별히 이번주부터 아야카를 밀어주기 시작해서 점점 더 부끄러워서 하는 것이 최고구나」
「나왔어, 선배, 또 아야카 아야카로 다른 여자아이의 이름을 연호하고...
저, 질투해버려요?」
「바, 바보, 뭘 말하는거야! 2차원의 이야기잖아!?
나는 3차원에선 너를 정말 좋아하니까...」
「후후후. 선배, 잘먹었어요♥
설마했더니 걸려버리셨네요-. 선배는 정말로 쉽네요. 제가 울어버리면 곧바로 그렇게 허둥대버리니까」
「쳇, 정말로 당했다고.
너에게는 이길 수가 없네.
이런, 아쉽지만 앞으로 3초밖에 없어. 그럼 다음에 봐」
「다음에 봐요」
뚝...
쳇, 정말로 끊기는거냐고.
스마트폰의 화면에는 추첨중이라는 문자가 표시되어서, 시스템이 올라온다.
자동음성으로 아나운스가 된다.
「칸자키 코즈에씨의 평가 포인트를 입력해주세요」
「네네. 10점 만점. 그것 이외의 선택지는 보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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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지금, 바로 등록해둘게」
「등록완료되었습니다.
집계, 완료되었습니다.」
「카네히라 아키토씨의 칸자키 코즈에씨로부터의 획득 포인트는 10포인트 입니다. 칸자키 코즈에씨도 당신을 즐겨찾기 등록을 한 것으로, 카네히라 아키토씨와 칸자키 코즈에씨는 본 연인으로써 등록됩니다.」
「그거야 그러니까-」
그녀석도 똑같이 나에게 10점을 넣어주어 즐겨찾기에 등록한 듯하다. 기정노선이기는 했지만, 분명히 그것이 확인된 것이 기쁘다. 그런가, 연락수단이라고 하는 연결이 사라져도 연인으로써의 연결이 사라질리가 없다. 우리들은 이렇게 평가 포인트와 즐겨찾기 등록을 통해서 연결해있을 수 있구나.
라고, 절실히 코즈에와의 연결을 기뻐하고 있으면, 또 하나의 작업도 완료된 듯하다.
「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셔플 완료인가... 도대체 누가 되는 걸까.
설마 미나세라던가는 아니겠지...?
「카네히라상, 당신의 교환연인은...
호죠 카에데상이 됩니다.」
엥... 그거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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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 다음장에)
추첨이 끝나고 곧바로 타타카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뭐야 뭐야?
「카네히라다만 갑자기 무슨일이야?」
「카네히라! 큰일이야! 나의 교환상대, 칸자키다만...」
「하아? 코즈에의 상대, 너냐곳!! 걱정해서 손해봤잖아!!
뭐냐고... 그런가... 너인가... 정말로 다행이구나
저녀석 정말로 자기멋대로지만 잘부탁해. 내일이라던지 갑자기 휴일이니까 레벨이 높지만, 이 토일 지치도록 놀았으니까 느긋하게 쉴 곳에 데려다주면 고맙겠다.
아키바의 메이드 찻집이라던가 추천이야」
「어, 어어. 알았어. 정보땡큐-.
그것보다 너는 누구야!?
나에게 칸자키가 왔다는건 너에게도 나의 유이가 간게 아닐까 해서 걱정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유이녀석, 아무리그래도 꽤나 너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야-」
「아, 아니, 나의 상대는 테라모토가 아니야. 랄까 모르는 녀석이라고」
「진짜냐-. 근데, 그건 그렇다쳐도 비탄하구나.
모르는 녀석과 갑자기 휴일 데이트라던지 카네히라 운이 없구나-.
내 쪽은 유이 한줄기라고는 해도, 학원 아이돌의 칸자키와 연인이라니 나쁘지 않다고. 곤란하면 카네히라에게 부탁하면 되고 말이지-.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다른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한테 갔을라나-. 내일이 기대되는구만」
「어이, 타타카와, 지금 뭐라고 말했냐?」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만?」
「아니, 그 전에, 학원 아이돌이 어쩌고 말이야...」
「아아, 칸자키 이외의 학원 아이돌은 어떤 녀석과 됬을라나 하는 이야기야. 미나세라던지 호죠라던지 노리는 녀석, 많았으니까.
미나세는 사람이 좋으니까 누구와 되도 잘할 것같지만, 호죠는 꽤나 빡세니까 말이지-」
「저, 저기, 타타카와.
나의 교환상대, 호죠카에데라는 녀석이다만...」
「어, 어이! 카네히라, 너, 설마...」
아무래도 지금부터의 1주간은 큰일이 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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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코즈에 편은 일단 이걸로 긑입니다.
코즈에쨩과의 해피엔딩을 희망하는 분은 괜찮다면 감상이나 평가를 주세요.
오늘의 곳에서 키워드대로의 엔딩예정이다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만들어갑니다!
그럼, 차회는 드디어 새로운 캐릭터 등장입니다
https://ncode.syosetu.com/n4405fc/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