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 우리들은 셔플된 커플끼리 사이좋게 저녁식사를 먹거나, 듀엣을 부르거나, 다른 커플이 듀엣을 부르고 있는 사이에 함께 가볍게 객실을 나와 밖에서 가볍게 이야기하거나, 그런 것을 하면서 비교적 리얼리티가 있는 모의연인교환을 해보았다.
일부 리얼로 서먹서먹하고 있는 커플도 있어서 여러가지 의미로 리얼리티있는 교환이였다. 무엇을 해도 이케맨밖에 보이지 않고, 언제나 여유가 넘치는 오오무라라고 하는데 저렇게 쩔쩔매는 재밋는 오오무라를 보는 것은 처음이였다.
그렇게, 나에게 있어서도 연인교환제도라는 것은 원래부터 이렇게 말하는 이미지였다. 반대로 이거 이외의 이미지는 없었으니까 이미지대로 였을뿐이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롤플레잉게임이라던지 어드벤쳐게임을 하고있는 것같아서 평범하게 재미있었다.
저녁밥도 우리들만은 앙 해서 먹혀주거나 해서 러브러브커플이 되어 마음껏 즐기고 있다.
9시 조금 전정도에 가라오케를 나왔지만, 오오무라들과 4인이 벌써 40포인트를 저금하고 있는 덕분에 4000엔분까지 할인이 되는 듯하다.
저녁밥도 먹었지만 가라오케대는 1인당 1~200엔 정도로 끝난다고는, 이것이 포인트의 특전인가... 확실히 이렇게 되면 다른 포인트 높은 커플과 행동하거나 조를 짜거나 하는 것은 공짜로 갈 수 있는 폭도 넓어지니까 상당히 합리적인 작전이 되는구나. 과연.
모의 셔플은 가라오케에서 끝난다고 생각했지만, 테라모토가 조금 연장하고 싶다고 말한 탓에, 기숙사까지의 돌아가는 길까지 연장하는 것이 되었다.
벌써 밤 8시를 지나고있으니까 연인과 떨어져있어도 기숙사에 향해 돌아가고 있는 한 시스템은 개입해오지 않는다.
이것도 이렇게 테라모토들과 실험해보지 않았으면 깨닫지 못했던 시스템의 구멍이다. 이러는 것을 찾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꽤나 재미있다.
코즈에도 내키는지 어디까지 나와 떨어질 수 있는지 시험하자던가 말하고 뛰고 있다.
그리고 뛰어서 돌아가는 코즈에를 「밤이니까 위험하다고」 라던지 말하면서 뛰어서 따라오고 있는 오빠를 보고있으면 생각지 못하게 뿜어버리게 된다.
오오무라야, 이것으로 조금이라도 나의 고생을 알아받을 수 있으면 고맙다.
그런데도 코즈에는 「오오무라선배, 빨리요~♪ 이쪽이에요~!」 라고 말하며 얼핏보면 순진하게 달라붙는 귀여운 그녀를 연기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저녀석의 저것이 빨리 기숙사에 돌아가 게임을 하고 싶을뿐의 행동이라고 하는 것을 알고있다.
그래, 자신의 버릇없음을 용서해줄 듯한 상대에게는 응석부리는 척해서 철저하게 이용하는 소악마이다, 저녀석은.
주위를 돌아보면 타타카와와 미나세 둘도 없어지고 있어서 완전히 테라모토와 둘만의 상황이 성립되고있다. 저녀석들은 저녀석들끼리 다른 루트로 돌아가고 있는걸까나? 어쩐지 시선을 느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기분탓이겠지.
나는 테라모토와 느긋하게 걸으면서, 나의 제도에 대한 생각이나 나와 코즈에의 지금까지 지내온 방식, 오늘의 데이트나 이후의 사위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 제도는 친구교환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 것, 오늘 해보고 굉장히 즐거웠던 것, 왠지 자신의 세계가 넓어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는 것등을 테라모토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은 혼동될 여지없이 본심이였다.
테라모토와는 이전에도 놀았던 적이 있는 친구관계이지만, 그 떄에도 이것까지 털어놓고 말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니였다. 하지만, 오늘, 모의라고는 해도 서로 연인이 되어보면, 전혀 달랐다. 이를테면 테라모토는 테라모토나름 노래하는 곡을 나에게 맞추거나 누구도 알고있는 듯한 애니송을 해준다거나, 나도 나대로 테라모토가 좋아하는 발라드를 노래하거나 했다. 그렇게 평소에는 하지않는 양보가 있었다.
내가 발라드를 부르면 나에게 발라드는 너무 맞지않는다고 말해서 대폭소시켰지만, 테라모토는 그런 느낌으로 즐거운듯이 웃어 기뻐해주어서, 나에게는 그것이 기쁨이였다.
분명 이런 경험은 교환해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했겠지.
그런것을 이야기하면 테라모토는 웃고있었다.
「풋아하하하! 카네히라는, 정말로 재미있네! 그런 것을 말하는건 카네히라정도라고! 재밋네~!」
「그거그거! 나, 테라모토가 그런 식으로 귀엽게 웃는다던가 전혀 몰랐어.
랄까, 무심결에 어제까지는 언제나 미나세에게 찰싹 붙어서 시끄러울 것같은 갸루라는 인상밖에 없었다고?
그것이 지금은, 나의 그녀라고 생각해보거나 하면, 전혀 다르구나. 테라모토도 무심한듯 나에게 자연스럽게 맞춰주거나 해줘서, 굉장히 신경써주는 듯한 전혀 보이지 않았던 면이 있어서, 상냥하고 좋은 아이구나 라고 잘 알았어.
그리고 그런 상냥하고 귀여운 그녀니까, 내가 하는 것으로 즐거운 듯이 웃어주면, 굉장히 기뻐서, 테라모토는 정말로 귀여웠구나 라고 깨닫았다고. 테라모토, 너, 굉장히 귀여워. 최고의 그녀야」
「으 뭐,뭐뭐뭐뭐뭘」
「응? 무슨일이야? 내가 뭔가 이상한거라도 말했어?」
나의 말에 테라모토는 얼굴을 새빨갛게하고 눈을 약간 오른쪽 아래로 피하면서 안절부절하고있다.
「우, 우웅! 아무것도 아니얏!! 카네히라 촌스러운걸 너무 말했어! 이제 촌스러운건 금지!!
웃... 나도 참 안되잖아... 하필이면 모모가 좋아하는 사람을 이라니...」
「오이, 테라모토...? 정말로 괜찮은거야? 아니, 확실히 조금 부끄러운 것을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구나.
라거나-. 하하하」
「....... 나라도 몰랐다구. 카네히라가 그런식으로 멋있는 면이 있다고는...
거기에 아사히까지 깨닫지 못하는 곳까지 신경써준다고는... 그야 전에 이녀석이 좋아?, 라고 모모에게 말해버렸던거 사과하지않으면-.」
「응? 뭐야?」
테라모토는 아까부터 나와 호회하면서, 그 사이에 타인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을 듯한 작은 목소리로 소근소근 혼잣말을 끼워넣고 있다.
나에게는 내욕까지는 들리지 않았지만, 나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게 분위기로 알 수 있었으니까 뭘 말하고 있는건지는 별로 추궁하지 않았다.
「우웅, 아니야! 카네히라는 뭐든지 즐기려고 하고있는거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클래스의 모두와 함께 한다거나 하면 일부의 차가운 층과 온도차가 나오니까 엇갈림이 생겨서, 결국 누구도 가까이가지 않았던거야.
카네히라는 아마, 많은 사람중의 한명이라고 떠올리겠지만, 1대1이라면 굉장히 안심감이 있어서, 의지할 수있고, 맡길 수 있는, 그런 녀석이구나 라고 나도 잘 알았어!」
「오옷!? 뭐야, 갑자기 칭찬해지면 부끄럽다만...
뭐 어쨋든 나같은 것도 있고 말이야, 테라모토 자신도 나같이 단순히 친구교환이라고 생각하고 사귀어보면 의외로 다음주부터 즐길 수있을지도 모른다고?」
「.......
아아, 역시 알고있었구나. 내가 다음주의 연인교환으로 우울해져있는거...」
「미안. 타타카와한테 들었어.」
「그런가... 웅, 그런거야.
나, 정말로 다음주가 우울하고 우울해서 참을 수 없었어.
아사히와 둘이서 있으면 말야, 무심코 어두운 이야기도 많아져버려서말이지. 이 전에는 뭔가, 우리들 헤어질까? 라던지 말해왔다니까?
나도 아사히도 서로 정말 좋아하는데 왜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라고 생각했어. 이런 제도 없어져버리면 좋을텐데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어」
그렇게 말하는 테라모토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정말로 분한듯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인식이 가벼웠을지도 모르겠네. 정말로 진검으로 사귀고있는 녀석들로 보면 그렇게 말하는 식으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는 시스템이라는 이유다.
하지만, 테라모토는 다음의 순간에는 얼굴을 들고 눈부신 웃는 얼굴로 웃었다.
「하지만 달랐던거네. 카네히라 덕분에 나, 이 제도의 견해가 달라졌을지도. 이런 만남도 있다는걸.
이 제도는 분명, 좀더 상냥한 제도였다고 알았어. 나를 걱정해준 사람, 나의 동료로 있어주는 사람, 소중한 사람, 그것이 누구인지 알 수 있게 해주고, 그런 사람을 늘려주는 그런 제도였구나 라고 알았어.
친구교환제도인가... 좋네 그거! 나도 그걸로 힘낼게!」
아무래도 내가 받아들이는 방법이나 나 나름대로의 하는 방법이라는 녀석을 실천하면 잘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안 것같다. 무엇보다도 희망이 보여왔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오우, 힘내라!」
나도 웃는 얼굴로 테라모토에 답하기로 했다. 하면, 마침 그 때, 어느틈엔가 기숙사의 눈앞까지 온 것같다.
「앗, 말하고 있었더니 벌써 기숙사에 도착해버렸네.
카네히라, 조금뿐이였지만 카네히라가 남자친구라 즐거웠어! 고마워!」
「아아, 나도 즐거웠어! 고마워!」
「후후. 나만 좋을듯이 당해버린 건 약간 분했지만 말이야!
뭐 그건 나중에 아사히에게 힘껏 응석부리는 걸로 해소해버릴까나!」
기숙사의 앞에서 서로 가벼운 헤어짐의 인사를 했지만, 왠지모르게 테라모토는 나와는 다른 곳에서 일순간 시선을 향해 이쪽으로 돌아서서 빙긋 웃으면서 「앗, 그렇지」 라며 돌연 최후에 엄청난 질문을 해왔다.
「저기, 최후로 한가지 질문해도 좋아?
나, 카네히라는 틀림없이, 모모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너희들은 1학기는 제일 사이좋았으니까. 다른거야?」
테라모토녀석, 헤어질 때 뭘 물어오고 있는거야!
나는 갑자기 허를 찌르는 기분으로 내보내진 크리티컬힛트에 격렬하게 동요한 탓에, 나의 뒤도 바스락바스락하고 왠지 시끄러워진 것에도 신경쓰지 못했다.
「에, 어 음- 그것은 그 뭐라고 하는 것입니까-.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 와버렸네요오... 좋아하냐고 물어도 좋아함에도 레벨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말이죠오...」
「아하하! 카네히라 재밌네! 너무 동요했잖아! 뭘 그런 매우 서투룬 정치가ww
그럼 칸자치쨩과, 모모라면 어느쪽이 좋아?」
「붓! 너, 그거 너무 다이렉트한 질문이잖아!
......
하지만, 그 질문의 대답이지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정직한 곳이야.
정말로 나도 잘 모르겠어...」
「그래그래. 나는 왠지모르게 알았다구.
거기에 대답이 나오지 않는것은 카네히라는 분명 아직 진짜 사랑이라는 녀석을 한 적이 없는거네!
나라던지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어택되버리면 두근해버리지만, 그건 사랑의 직전, 진심이 되는 일보직전이라는 느낌이 드네」
「!?
아, 아니...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그런가. 그래서 였던건가... 내가 그 때 가볍게 미나세로부터 몸을 당긴 것도 그런 건가...
테라모토, 나도 이 제도에의 목표가 발견했다고!
나, 사랑이란 녀석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잔뜩 친구를 만들면서 말이야, 그 중에서 한사람, 가짜가 아닌 진짜의 연인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웅! 좋은 기세네! 좋잖아! 진짜의 리얼충을 노리자고~!
다만, 카네히라!
만약 나와 교환해버렸을 때는 나도 그 후보에 들어갈 수 있는걸까나?」
테라모토는 농당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의미심장한 대사를 뱉어서, 얼굴을 이쪽에 내밀듯이 몸을 구부리고 아래서부터 엿보듯이 나의 상태를 들여다본다. 그 동작은 꽤나 빈틈없다. 역시 이녀석도 소악마계인가.
「바, 바보!
그, 그런거... 그런거 모른다고!!」
「우후후! 모른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나는 아사히 한줄기니까 안-되♥ 미안해.
자, 슬슬 정말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이야! 그럼!」
「쳇... 결국 나의 쪽이 당해버렸잖아. 꾀여진데다가 차였고말이야.」
하지만, 그것을 포함해서 즐거웠다. 테라모토 유이는 한결같이 귀엽고 상냥한 좋은 아이라고 알았다.
「오늘은 즐거웠다. 유이 그럼!」
「잠깐!?
후후. 정말 카네히라는 꽤 지기 싫어하는구나.
아키토, 다음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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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한 것같아? 모모,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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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帝都大学 흠.. 제도대학..? 그냥 대학교 이름이겠죠?
코롯토... 태도나 상태같은 것이 갑자기 완전히 바뀌는 것
맞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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