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데명」 의 티셔츠를 입은 위험한 남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나는 지금까지의 경위를 납득했다.
「그, 그렇구나.
그런가. 그랬던건가.
확실히 보통은 어느정도 승산이 없다고 고백 엔트리같은건 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60인이 1인에게 고백엔트리를 한다니 조금 이상하네.
팬클럽단에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부외자를 들어오기 어렵게 해서 호죠를 지키려는 이유라면 납득이야.
근데, 평등하게 찬양한다니 설마, 너희들 지금까지 이렇게 해서 계속 60 : 1 로 교제했다고 하는거냐」
「아아, 교제는 아니고 교류지만, 60 : 1 이냐 아니느냐라고 물어보면 그렇다는 것이 되겠네.
물론, 일단 60인은 너무 많으니까 우리들의 중에서도 좀 더 충성심이 높은 자에게 6인 ~ 7인 씩 A ~ J 의 10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있어서, 보통은 그 그룹에게 빈도를 변화해서, 나뿐만은 전 그룹에 소속해서 교류하고 있어.
오늘은 너라고 하는 신인이 왔다는 것으로 우리들의 단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전원 집합했다.
지금까지는 물론이거니와, 지금부터의 1주일간에 대해서도 항상 우리들이 붙어 가서, 너는 최저라도 6 : 1 : 1 의 상태로 카에데님과 이 1주일간을 보내게 되겠지」
어이어이, 진짜냐.
나는 오사카가 지적한 사실에 생각지도 못하게 머리를 감싸고 싶어졌다.
지금부터 1주일간 숨막힐 것같은 이녀석들과 함께 호죠와 교제한다고?
거기에 교제도 아니고, 교류라고?
뭐냐고 교류는. 그런건 절대로 재미없다고.
애초에 호죠는 정말로 그런것에 재밌다고 느끼고 있는 것일까? 팬이라고는 말해도, 이성에게 그렇게 둘러쌓여있으면 보통 답답하지 않은건가?
도대체 오사카는 왜 여기에 있어!?
「자, 잠깐 기다려. 근데, 오사카, 너는, 호죠의 본연인이라고 하는 건 지금, 교환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는거잖아? 왜 여기에 있는거야?」
「당연하지! 우리들은 언제 어떠한 때에 있어서도, 카에데님을 지킨다는 의견이다.
특히 카에데님에게 반항하자고 하는 저 마녀가 상대라면 더더욱이다!
나는 그녀석과 함께 페널티를 받아서 이 몸을 카에데님에게 받칠 각오는 되어있다」
나는 오사카의 말에 말도 나오지 않게 됬다. 뭐라고하는 충성심...
아니, 사실은 나는 게임오버가 되는 경우의 패널티는 잘 알지 못한다. 단순한 청소당번이라던지 보습같은거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저번 주, 타타카와와 테라모토가 주저하고 있는 것을 듣고, 꽤나 위엄한 것이 아닐까 하고 짐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녀석들은 그런 것에도 감수해서 받아들이려고 하는 강한 각오를 느낀다. 「카에데명」 의 티셔츠는 겉멋이 아니라고 하는 것인가.
랄까, 나, 오사카의 발언으로부터 헤아린 오사카의 교환연인에게 굉장히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만...
엣... 진짜냐. 하필이면 그렇게 되는건가?
어제의 타타카와의 이야기로는 호죠는 나를 잘 알고있는 그녀석을 적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고 하는 것은 오사카가 적시하는 마녀, 오사카의 교환연인이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그녀석이라고 하는 것이 되겠지.
하아... 그녀석을 노리는 이상한 녀석과 교환연인이 되는 것보다는 정말 나을지도 모르겠다만, 다른 의미로 노려진다고 하는 것이 자폭테러의 표적이 되어있다고는... 그녀석, 뽑기운이 너무 없잖아.
「어, 어이. 오사카, 너의 스마트폰을 빌려줘!」
「뭐, 뭘하는 거냐!」
「잠깐만이야. 호죠에 대해서도 협력할테니까 괜찮지?」
내가 호죠에게의 협력을 미끼로 사용하니, 오사카는 마지못해 승낙했다. 오사카의 스마트폰의 LIME을 봐보면, 아니나다를까, 『MOMO』 라고 하는 어카운트로부터 많은 LIME이 지금도 오고있다.
―――――――――
MOMO
저기, 어떻게도 못만날까나?
―――――――――
MOMO
무리하게 교제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단지 가까이에 있어주면 상관없다구...
―――――――――
MOMO
나, 지금 리타이어할 수는 없단말이야...
부탁이야, 가능한 것은 무엇이라도 할테니까 협력해주지 않을려나...?
―――――――――
거기에는 아플정도로 절실한 부탁의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었다.
뭐하고 있는거야, 그녀석은. 아무리 그래도 무엇이라도 할테니까 라는 것은 안되잖아.
하지만, 이런 것에도 매우 열심히, 미소녀로부터 부탁된다면 보통의 남자는 홀랑 다겠지만, 호죠의 친위대대장에게는 역효과인 것같다.
나는 그대로 MOMO에게 통화를 걸었다. 곧바로 상대가 응답한다.
「여, 여보세요 오사카군?
몇번이나 LIME해서 미안해...」
「아니, 유감이지만 나는 오사카가 아니야」
「엣?!
어, 어째서 아키토군이...?」
통화상대인 MOMO 즉 미나세는 목소리로 곧바로 나라는 걸 깨달은 모양이다만, 오사카라고 생각했더니 돌연 내가 받아서 패닉하고 있는 탓에, 나를 오오무라와 사귀기 전처럼 아키토군이라고 부르고 말았다.
「미나세, 패닉하고 있는 참에 나쁘지만, 너의 문제도 포함해서 전부 내가 해결해불테니까 어쨋든간에 지금 바로 기숙사의 안뜰로 와줘. 거기에 나도 오사카도 있어」
「에? 으, 응! 알았어!
서둘러서 준비할테니까 기다려줘!」
「아아」
「아키토군... 에헤헤
고마워! 좋아해♪」
핏, 하고 소리를 내면서 통화는 끊어졌다. 미나세녀석, 뭐가 「좋아해♪」 냐고. 서로 연인 가지고 있는 몸으로, Like 의 의미밖에 없는데 여전히 사람을 오해하게 하는 것이 능숙한 녀석이구나.
내가 오사카에게 스마트폰을 돌려주면 오사카는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표정을 하고있다.
그 위에, 미나세의 등장에 지금까지 조용히 우리들의 대화를 보고있던 호죠까지도 가까와져왔다.
「잠깐, 당신, 어쩔 셈이야? 여기에 그녀석을 부른다니!
당신 설마, 나와 지내는 것이 싫어서 그녀석과 함께 데이트에 갈 생각은 아니겠지?」
「글쎄」
호죠는 미나세가 오는 것을 알고 상당히 초조해보이는 모습이다. 어이어이, 호죠상. 조금 바보같은 아이돌의 연기가 부서지고있는 것같은데 괜찮은거야? 랄까, 역시 실은 그쪽이구나. 조금 안심이라고.
그럼, 어떻게 할까.
호죠에게 「글쎄」 라고는 말했지만, 나는 여기서 호죠를 방치하고 미나세와 데이트에 갈 생각이 전혀 없다.
확실히 나는, 1학기에 미나세와 씁쓸한 첫사랑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한 시기, 미나세를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만, 저번 주, 코즈에와 사귀기 시작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다, 지금은 미나세는 완전히 미련없이 끊어버렸다.
오히려, 지금의 나는 코즈에 한줄기.
코즈에는 내가 「좋아해」 라고 귀에 대고 속삭여주면 얼굴을 샛빨갛게 하면서 「선배, 저도 좋아해요」 라고 귓속말로 속삭이며 답하면서 애교부려오는 초절정 귀여운 여자친구다.
저런 귀여운 여자친구는 이 후 달리 나타나지 않겠지.
교환연인제도도 코즈에를 위해서 나의 지명도 업과 친구를 만든다는 노력하는 것이니, 바람기를 위해서 사용할 기분은 없다.
물론 미나세를 지켜주고 싶은 소중한 친구인 것은 지금도 옛날도 변하지 않으니까, 미나세가 곤란해하고 있다면 전력으로 도와준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친구로써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뿐으로, 불필요한 속셈은 일절 없다.
그러므로 나로써는 되도록 이곳은 원만하게 끝내고 싶고, 호죠로부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이 1주간, 호죠를 최대한 즐겁게 해주고 싶지만, 이대로로는 오사카를 포함한 불필요한 팬집단과 함께 행동하게 되서, 즐겁게 해줄 수가 없다.
즉, 이번 회의 목표를 말하면 팬 진답의 일시해산과 오사카에게 확실히 미나세와 교환연인을 해 받는 것, 이라는 것이 된다만, 녀석은 미나세와 자폭할 수 있는 폭탄을 포함한 오사카다.
하지만, 오사카가 미나세와 자폭테러를 하는 것이 가능한 폭탄을 포함하고 있듯이, 나도 호죠와 자폭한다고 하는 선택지 (폭탄) 이 있는 이상, 이녀석들 팬집단도 결코 나에게는 이빨을 향할 수 없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므로, 상황으로써는 일단 이븐 일 것이다.
그 위에, 상황은 이븐 이라도 손에 든 패는 이븐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압도적으로 유리.
미나세는 나의 편인데다, 호죠도 아마도 그렇다.
내가 아까 느낀 위화감이나, 원래의 호죠가 아이돌인 호죠가 아니라, 어젯밤 통화한 듯한 어른스러운 계의 인간이라고 한다면 찬스는 있다.
라고 해도 오사카를 포함해서 이녀석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호죠라는 단 한 명뿐으로, 이 호죠도 진심으로는 나의 편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나에게만 존재하는 비장의 패, 즉, 호죠와 프라이비트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진짜의 호죠에게 연락을 시험한다.
나는 게임으로 단련한 스마트폰 컨트롤 테크닉을 사용하면, 포켓에 손을 집어 넣은 채로, 주변에 눈치채이지 않고 포켓의 안에서 LIME의 작성, 송신이 충분히 가능하다.
나의 레벨이 되면, 수업중에 스마트폰을 책상의 안이나 포켓에 넣은 채로 일절 화면을 보지 않고 오른 손으로 조작을 해서 BD 카네코의 대인기 스마트폰 리듬게임이기도 한 아이돌걸신데렐라 마스터의 마스터 랭크 전곡을 S랭크 이상으로 클리어 가능하기도 하다. 로딩 시간을 계측하기 위해서 왼쪽 팔의 시계만은 항상 보고있을 필요가 있지만.
라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LIME가 완성됬다.
―――――――――
아키토
나, 진심으로는 말이지, 호죠와 둘만의 데이트가 하고 싶어.
하지만, 거기에는 호죠가 협력해주지 않으면 무리일 것같아.
혹시 호죠가 내가 미나세가 온 뒤에 하는 연기에 편승해서 오사카나 팬의 녀석들의 설득을 해주면, 오늘은 아키바에서 나의 소중한 스팟을 안내해줄게.
어떨까나?
―――――――――
송신. 호죠가 숨은 오타쿠로, 혹시 「보쿠이모」 의 키링쨩과 같은 타입이라면, 아키바에 갈 수 없을까 라고 하는 이 제안은 매력적이게 비칠 것이다.
과연 실제의 호죠는 어떤 반응을 할까?
곧바로 호죠에게 통지가 간듯 호죠는 당황한 모양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역시나 팬 집단도 호죠의 스마트폰을 훔쳐본다거나 하는 흉내는 하지 않는 것같다. 녀석들은 내가 몰래 호죠에게 LIME을 보내고 있다고는 전혀 깨닫지 못한 모양이고, 여자인 치구들과라도 연락하고 있겠지 라는 바보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보낸 LIME을 본 호죠는 일순간뿐이지만 눈을 빛내고 있는 것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걸려들었구나.
호죠는 스마트폰을 향해서 끄덕이면서 LIME의 답변을 보내온다. 나의 스마트폰은 사일런트가 되어있으므로 그녀의 LIME을 착신했는가는 모르지만, 저 모양만으로도 어떤 답변이 왔는지는 안다. 아마도는 YES 라고 하는 의미의 스탬프라도 송신되어 있겠지.
이것으로 준비는 갖춰졌다.
다음은 미나세가 온다면 나는 이 1주일간, 너희들 호죠 팬이 항상 따라다닐빠에야 호죠에게 0점을 붙여서 자폭할 것이고 오사카가 미나세와 자폭할 것이라면 나도 호죠와 자폭할 셈이라고 녀석들에게 위협한다.
거기에는 호죠나 미나세도 편승해서 팬녀석들을 설득하고, 녀석들은 해산. 오사카도 미나세와 확실히 교제를 개시한다고 하는 작정이다.
미나세도 오사카와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 것이니까 당연히, 나의 제안에 타오를 터.
이 작전에 무엇도 문제는 없다. 퍼펙트다.
나는 「이겼구나」 하고 벙글거리면서 이제 1인의 학원 아이돌의 등장을 기다렸다.
하지만 이 때의 나는 중요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미나세는 나의 편이라고,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나는 지뢰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지 않았던 것같다.
나는 타타카와의 충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라장의 스윗치, 거대한 지뢰를 지금 막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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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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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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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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