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서 소꿉친구는 앗군밖에 없다.

나와 앗군과의 만남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이었다.


나의 집에 있는 호죠는, 내가 철이 들기 전에 양친이 이혼했다. 나에게 있어서 부모는 아버지 한사람이였고, 어머니의 어머니가 외국인으로 외국에 살고 있다는 것도 있어서, 이혼한 어머니는 내가 어린 시절에 외국의 친가에 돌아가버려서, 이젠 만날 수 없게 된 듯하다.

 아버지는 2인의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서 가정부라던지를 고용했지만, 그 만큼 일이 바빠지게 되어서 좀처럼 나에게 신경써주지 못했다.

 이만큼 설명하면 대체로 모두 나에게 불쌍한 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거기까지 괴롭지는 않았다. 애초에 어머니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고, 대신으로 가정부도 있고, 바쁜 아버지의 대신도 4살 위의 오빠가 있어줘서, 오빠는 나를 있는 힘껏 응석부리게 해주었다.

 하지만, 반대로 4살 위에 있었던 오빠는 어머니를 잘 기억하고 있어서 어머니가 나가버렸던 쇼크는 커다랬다는 듯 하다. 오빠는 일시기 우울해하고 있었던 것같지만, 어느 날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본 애니메니션으로부터 오타쿠문화라는 것을 알게되서, 점점 더 오타쿠문화에 빠져갔다.

 그런 오빠는 곁에서 나의 보살핌도 확실하게 해주고 있었으니까, 나를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이벤트에도 함께 데려가게 되었다.

 오빠는 나를 「후우쨩」 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의 이름을 붙여줄 때 히라가나로 「카에데」 가 되는 한자로 카에데(楓)」 가 되버리니까 아버지와 어머니가 고민하고 있었던 듯해서, 결국 한자로 한 경우에 「호죠 카에데」 는 너무나도 딱딱하다는 것으로 아버지가 최초로 주장한 히라가나 안이 채용되었지만, 오빠나 어머니의 안에서는 나의 이름은 어머니의 당초의 안이기도 한 「카에데」 라는 인상인 듯, 「木의風」 라고 하는 楓 의 한자로부터 「후우쨩」 이라고 부르듯이 됬다는 듯 하다.
 나는 이 오빠의 별명이 꽤나 마음에들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 진짜로 소중한 사람이 나를 「후우쨩」 이라고 불러준다고 하는 것에 특별감이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빠는 처음으로 나를 데려다 준 오타쿠의 이벤트는, 초등학교 3학년의 나로부터 보면 어른밖에 없어서 나에게는 조금 거북한 공간이기도 했다.

 저것은 산 나카노 플라자 라고 하는 나의 옛날의 집이 있던 곳의 가까운 곳의 이벤트 회장에 데려가져서, 통칭 「유카링」 이라고 하는 「다나카 유카리」 라는 꽤나 유명한 성우의 이벤트였다.

 이벤트 회장은 평범한 콘서트 홀로 좌석도 정해져 있어서, 토크쇼 자체는 모두, 자리에 앉아서 보고 있었으니까 나도 스테이지가 잘 보여서 즐거웠었지만, 도중에 라이브가 시작하고 나서 큰일이었다.

 라이브가 시작하고 모두, 일제히 일어나서 처음으로 환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옆의 오빠도 나를 목각처럼 두고서 주먹을 위로 흔들며 점프하기 시작해서, 완전히 따라가지 못할 전개가 되었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유카링 유카링!! 우주 제일로 귀여워~!!」

 「캬아!
 우으... 보이지 않아아. 보두 날고 있어서 무서워어...
 오빠 도와줘어-」

 주변에는 커다란 어른뿐인데 그것도 일어나서 뛰어오르고 있으니까 전혀 라이브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대음량과 거기에 맞춰 날아오르는 사람들의 자꾸자꾸 일어서는 진동이나 미쳐가는 듯한 난무를 보고 나는 짓눌려 죽는 것이 아닌가 무서워했다.

 그런 나는 오빠에게 도움을 구해서 오빠의 셔츠의 옥자락을 붙잡았지만, 오빠는 오빠대로 완전히 라이브에 몰두해버리고 말아서, 양손을 번쩍 올려 점프를 하고 었어서, 금방 나의 손은 내둘러 풀어졌고, 나에게도 신경써주지 않았다.

 「쿠승... 싫어어...
 돌아가고 싶어어
 도와줘어...」

 뜻밖의 고독감과 너무나 무서운 나머지 눈물까지 넘쳐나기 시작했다. 새까맣고 흔들흔들 흔들리고, 무섭고, 이제 죽어버린다고 생각한 나는 그 장소에서 주르륵 울기 시작했다.

 어쨋든 버팀목을 원했던 나는 필사적으로 좌석의 팔걸이를 붙잡고 진동에 견디고 있었다.

 하지만, 울고 있던 내가 떨리는 팔걸이에 필사적으로 매달려서 진동에 견디고 있었더니, 갑자기 그 손이 따뜻한 손이 감싸줬다.

 나는 핫 하고 그 손의 방향, 오빠와는 정반대의 옆의 방향을 향했더니, 거기에는 나와 비슷한 나이정도의 남자아이가 있었다.

 나는 그 때까지 오빠의 방향만을 보고 있었던 탓에 지금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옆에 그런 아이가 있다는 것, 이 이벤트의 참가자가 어른만 있는 것이 아니라던지, 나와 비슷한 또래의 어린이도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그 남자아이의 얼굴은 어두웠으니까 그 때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상냥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알았다.

 남자아이는 나의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저기, 함께 즐겨보지 않을래?
 나도 혼자만으론 조금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둘이서라면 분명 재미있을꺼야」

 나는 그 잠자아이가 지금부터 무엇을 할 셈인지 전혀 몰랐지만, 나의 왼손을 감싸준 따뜻한 손이 나를 굉장히 안심하게 해줘서, 그 손을 놓고싶지 않아서 남자아이의 제안에 끄덕 하고 수긍했다.

 그랬더니 그 남자아이는 갑자기 나에게 건담과 스타*즈에 나올 듯한 커다란 빔 사벨처럼 보이는 것을 몇개나 건네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한 펜 라이트였지만 당시의 나에게는 커다란 빔 사벨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굉장하지?
 이걸 붕붕 휘둘러서 주변처럼 굉장히 신나질꺼야!

 나는 건네받은 밝은 금색으로 예쁘게 빛나는 빔 사벨에 완전히 매료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순간으로, 그는 어안이 벙벙한 나의 손을 끌어 당겨서 계단을 뛰어올라서, 좌석의 더욱 뒤, 제일 뒤의 스페이스까지 데려갔다.

 제일 뒤의 입구 앞의 스페이스는 좌석보다 더 높게 되어있는 덕분에 나에게도 라이브의 모습이 잘 보였다.

 무대에 있는 다나카유카리라고 하는 성우씨는 토크의 때와 복장이라던지를 다르게 하고 있어서, 금발 트윈테일로 굉장히 예뻣다.

 나도 사실은 백인계의 쿼터니까 머리는 금발이였지만, 일본에서 금발로 하는 것은 놀고 있다는 것으로 검은색으로 물들였다. 그러니까, 당당하게 금발로 있을 수 있어서, 트윈테일을 붕붕 흔드는 그 성우씨가 너무나 눈부셨고, 이쁘게 보였다.

 거기에 팬의 모두도 나와 같게 금색으로 빛나는 펜라이트를 가지고 리듬에 맞춰서 붕붕 휘두르고 있어서 뒤로부터 본 라이브의 광경은 굉장히 이뻣다.

 「자-, 여기서 함께 뛰어올라서 붕붕 휘두르자 

 남자아이는 즐거운 듯한 표정을 하면서 나를 재촉해왔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나와 손을 연결한 채 였다. 나에게 용기가 솟아오른 것은 그가 그렇게 손을 잡아주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 함께 날자구!
 라며 그의 신호에, 나도 끄덕 하고 수긍하고 함께 크게 점프해 보았다.


 그와 함께 크게 점프해서 빔 사벨을 휘둘러봤더니 경치가 일변해가는 것이 알았다.


 아까까지의 어둡고 무서웠던 경치가, 반짝반짝하고 금색으로 빛나는 바다로 바뀌었다.


 내가 빔사벨을 앞에 내밀며 금색의 빛을 앞으로 보내면, 모두도 똑같이 빔 사벨을 앞으로 내밀어, 금색의 빛을 점점 더 앞으로 보내어 무대에 있는 성우씨에게 닿는다.

 무대의 성우씨의 발자국으로부터는, 증명의 라이트가 반짝반짝 방출되고 있어서, 이쪽에 밝은 빛이 돌아온다.


 빛과 빛이 겹쳐져 만나는 황금의 바다, 그런 환상적인 경치로 변했다.


 「뭐야 이거... 엄청 예뻐~!!!
 거이에 기분좋아~~!!」

 「그렇지!!
 나도 혼자서는 여기에 올 용기가 없었지만,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나는 그 말에 쿡 하고 웃고 말았다. 초대면의 여자아이와 이런 대담한 것이 가능해버리는 그의 말을 그 대로 믿을 정도로, 나는 동화같은 여자아이가 아니다.

 나에게는 그의 말이, 울면서 필사적으로 자리에 달라붙어 있던 나를 보고, 그런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데려온 상냥한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서도, 「웅」 하고 크게 수긍하여 그와 함께 떠들었다.

 그것은 그것대로의 인생으로 제일 즐거운 순간이었다.
 거기에 잡은 손으로부터 전해오는 온기에 굉장히 두근두근해졌다.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점점 높게 울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제 이대로 파열해버리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분명 이곳이 빛났으니까 나는 사과 이상으로 새빨간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남자아이에게 여기까지 강한 손을 쥐어진 적이 없었다. 벌써 이상해진 나는, 라이브 중에 몇번이나 그에게 「정말 좋아햇!」 하고 외치고 싶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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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田中ゆかり : 성우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 이 작가는 이뻣다 밖에 모르나봐요. 어린이 시점이라 그렇게 한건강?

어쩌다보니 오늘은 짧네요/// 쩝..


좀 옛날에 분할해서 올린건 합쳐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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