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늦어요!


 「나쁘다. 클래스메이트한테 붙잡혔어


 부실에 도착하면 코즈에는 테레비의 앞에 높아둔 소파의 정위치에 앉아있었다. 런치로 가져온 샌드위치도 먹지않고 테이블의 위에 놓아둔 코즈에의 전용 조이스틱의 도 위에 놓아둔 그대로였다.


 내가 정위치의 왼쪽 곁에 허리를 걸치면 드디어 먹기 시작했기에, 나도 매점에서 사온 고로켓빵 과 야끼소바빵의 봉지를 열고 먹었다.


 참고로 왜 여기가 정위치인가 물어보면, 코즈에는 붕권의 기본 띄우는 기술이기도 한 Z 의 글자를 그리는 이른바 승룡권 커맨드 입력이 2P 측이면 절대로 미스하지않는데도 1P 측이면 어렴풋이 성공률이 떨어지기때문이다. 이런 앉는 위치 하나를 가지고도 이녀석의 더러운 성격이 나오고 있다고 해도 좋다.


 한입 먹은 곳에서 옆을 바라보면 코즈에는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모모나선배에요?


 코즈에로부터 돌연 말해진 미나세의 이름에 이쪽은 격렬하게 동요했다.


 「엣, 아, 아니... 왜?


 「우와! 알기쉬워! 선배 절대 바람이라던가 못피울 타입이네요! 훗~훙. 애초에, 선배는 클래스에서 모모나선배 이외에는 거의 따돌림당하니까 이런 곳에서 점식식사 먹는거잖아요? 선배를 붙잡는 것따윈 모모나선배 이외 없으니까 안다니까요

 「그것도 그런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이녀석에게 나의 엄한 현실을 지적되어서 약간 슬픈 기분이 되어있었다.
 나와 다르게 코즈에의 쪽은 진심으론 코즈에에게 얽힌 여자도 남자도 클래스에 무더기로 있지만 혼자가 좋아 & 쉬는 시간은 좋을대로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게임을 하고싶다는 이유로 점심시간은 여기서 보내고 있다. 서로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나와 코즈에는 1학기 시절부터 이렇게 여기서 함께 점심을 먹고있다.

 언제나와 조금 다른 것은 회화의 많음.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게임을 하거나 여기서 마음대로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코즈에는 나에게 점점 얽혀들고 있다.

 「하아~아, 그렇다고해도 귀여운 여자친구를 두고서 쾌속으로 다른 여자와 꽁냥꽁냥하는건가요~. 그것도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인데도...

 「아니 그런거 아니래도! 우리들이 정말로 사귀고있냐고 좋아하는거냐고 물어봐졌을뿐이라니까

 「아아, 그런거군요. 그래서, 뭐라고 대답하셨어요? 당연히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대답해주셨겠죠? 네!? 네!?

 「뭐야 그 압박은. 대답할 리가 없잖아. 위장연인이라고 정직하게 말했어

 「훙. 그래서, 좋아하냐고는 뭐라고 대답했어요?

 「그것도 1일밖에 안지났으니까 모른다고 정직하게 말했다고!

 「그렇구나 그렇구나~. 헤에~. 아직 모르는거에요~


 「...뭐야. 그 간드러진 얼굴. 약간 짜증난다만


 「아핫! 어제는 전혀 흥미없다는 상태였다는데, 오늘은 모른단다니 꽤나 전진한 것같네요!


 「웃...


 확실히... 어제의 나였다면 코즈에를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별로」 라던가 「여자로 보지않고있어」 라던가 대답했을 것이다.


 「후후후. 1일로 이래서는 1주일 지나면 어떻게 되어있을지 볼만하네요~. 아아, 저란 여자 순정순진한 동정선배를 홀리고 있다니 굉장한 쾌감! 저에게 이런 나쁜 일면이 있었다고는!


 「아니, 너에게는 최초부터 그런 나쁜 일면밖에 없었잖아, 이 망할 악녀야. 그것보다 먼저 먹으면 좋았을텐데 왜 기다린거야? 지금까지는 따로따로였잖아.


 「그야, 연인이니까 함께 먹고싶은거 아니겠어요. 선배는 저와 함께 먹고는거 싫.어.요?


 코즈에는 이쪽 방향으로 신체를 향해서 눈을 글썽글썽하면서 고개를 기울이면서 눈을 치켜뜨고 「싫.어.요?」 라고 정말 얍샵한 흉내를 내왔다.


 정직하게 말하면 엉망진창 귀엽다.


 「시, 싫지않아


 「우후후. 그렇네요~!


 코즈에는 나의 리액션을 보고 만족한 듯한 느낌으로 다시 샌드위치에 입을 붙였다.

 정말로 이녀석에게는 적수가 되지 않는구나. 나를 놀려서 즐거워하고 제멋대로다. 하지만 뭐 나는 나로 정직히 가짜라고는 말해도, 코즈에가 정말로 진짜의 그녀인 것같은 행동을 해주니까야말로 조금 즐겁다고 생각하는 곳도 있어서 이 관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만다.


 「선~배~♥


 「뭐, 뭐야?


 「자, 앙~!


 「하, 할까보냐!! 그, 그런건 간접키스가 되니까 안된다고!


 「이것도 참 입맞춤이 아니니까 괜찮다구요?


 「무우... 그것도 그런가


 「알겠나요. 자, 앙~!


 「앙. .... 응?


 「음~! 맛있어! 뭐야? 저 선배에게 준다고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구요?


 「이자식...


 「후후후. 앙 시켜서 기다리는 선배 귀여워~!

 

 코즈에는 츤츤하고 나를 계속해서 조롱한다.

 아까는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만, 역시 이녀석 망할 악녀구나.


 「코즈에, 너, 나를 그렇게 바보취급해서는 기껏 사온 매점의 특제 아몬드젤르는 줄 수 없어.


 「아~~! 특제 아몬드다! 주세요! 네? 선배, 부탁해~요♥ 네?


 코즈에는 나에게 찰싹 붙어서 귀여운척 하면서 부탁해온다.


 「웃... 뭐, 좋지만. 자


 안되겠다 이녀석. 역시 귀여워.

 이녀석 정말로 남자가 무엇에 약한지를 숙지하고있어서는... 정말로 이길 기분이 안든다.


 「응~♥ 맛있어! 자, 선배 입 열어요?


 「응? 오오... 웅. 맛있네. 역시 수제이긴 하구나


 「그렇죠~! 선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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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우리들 지금, 네츄럴하게 간접키스같은걸 하지 않았나?

 코즈에의 저 작고 귀여운 입술의 안에 들어간 스푼이 나의 입에 들어가서, 그런데도 다시 코즈에의 입술의 안에 받아들여진 듯한...


 또 이녀석 속여넘겨온건가... 젠, 젠장! 동요하지마! 진정해...


 내가 그런 것을 생각하고 경직하고 있으면, 코즈에도 핫 하고 움직임을 멈췄다.

 코즈에는 침묵하고 있지만 옆에서 잘 보면 귀가 새빨갛게 되어있다.


 어라? 이녀석, 일부러인가 하고 생각했더니 자연스럽게 그랬던거냐고...

 코즈에는 자백하듯이 말했다.


 「아하하하. 키스... 해버렸네요...


 「오,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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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


 오이, 이럴 때야말로 무언가 말하라구.


 잠시후 조용해진 부실이였지만, 코즈에는 갑자기 격분한 듯 화냈다.


 「정말! 선배, 아까는 간접키스에 경계했는데 왜 네츄럴하게 먹고있는거에요! 뭘 맘대로 저의 입술 맛을 보고있는거에요! 맛있구나, 가 아니잖아요! 이 변태!


 「오옷!? 뭐야 뭐야!? 애초에 먹여온 것은 너쪽이라고! 나는 너에게 꼬득여졌을 뿐이야! 너도 내가 입댄 스푼으로 맛있는듯이 먹었잖냐!


 「에이! 바보바보바보!


 「어, 어이 코즈에 날뛰지 말라고! 앗 위험해!


 「꺗!


 코즈에는 좁은곳에서 심하게 날뛰면서 급하게 일어서려고 한 탓에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나는 그런 코즈에를 도우려고 위에서 덮이듯이 오른쪽 팔을 코즈에의 머리의 위에 감싼 것에, 나까지 발을 걸려서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쿵...

 

 「아파라-. 괜찮아?


 「네! 선배가 지켜주셨으니까♡ 근데 선배?


 「응?

 

 나의 오른팔은 간발의 차로 코즈에의 머리 뒤를 감싸고 있어, 코즈에의 뒷통수가 소파의 팔걸이가 있는곳에 격돌하는 것을 피해졌다만, 왼손의 쪽은 묘하게 부드러운 감촉이 든다.

 정확하게는 손바닥의 부분은 왠지 딱딱한 것으로 가드 되고 있다만, 손가락은 어째서인지 가라앉듯이 부드러운 쿠션이.


 설마 이거...


 「꺄~~~~! 엣찌! 이 변태! 잠ㄲ! 뭘 만지고 있는거에요! 이 치한!


 나의 왼손은 코즈에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서, 나는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무언가를 붙잡으려고 필사적이였던 것도 있어서, 코즈에의 가슴을 만질대로 만졌다.

 「우옷! 오, 오해다! 무죄다!


 「뭐가 무죄에요! 이 이상 없을정도로 치한 현행범이에요! 체포할거에요!


 「기, 잠깐 기다려! 치한이라고 하는 것은 만졌다면 범죄, 즉 고의로 만지는 범죄라고. 지금 것은 만진게 아니라 만져졌다는 녀석이다. 고의가 아니야! 따라서 무죄!


 「뭐, 방금 전에 법률가같은 궤변을 말하는거에요! 말하는 이유라면 유치장에 들어가서 경찰한테 확실히 말해달라구요! 이 바보! 변태!


 코즈에는 퍽퍽하고 나를 걷어차면서 날뛰고 있다.


 「코즈에, 미안하니까. 그런 생각이 아니였다고. 나빳다니까. 사과하는 김에 지적해두지만, 너, 스커트가 발로 차니까 아까부터 팬티 보이고 있다고


 「!!?!"#$%&☆


 코즈에는 당분간 발광했다. 돌연 나는 벌써 군데군데 때려오는 것을 감수하는 수 밖에 없었다.


 코즈에녀석... 가슴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만져보니까 의외로 있었구나...

 대단히 부드러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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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싫어... 시집 못갈꺼야...


 「이봐이봐. 진정하라니까. 차여서 거의 보이지않게됬으니까 괜찮다니까


 「우~엥! 히끅


 코즈에는 발광상태로부터 진정했다고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진짜로 울고있다.


 하아 사고라고는 해도 해버렸구나. 잘 생각해보면 이녀석은 아직 15세. 얼마전인 반년전에는 중학생이였던 것이구나. 평소 악녀다, 도S 라고 말해온 것이 벌써 조금 배려하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르겠다.


 「코즈에. 미안해. 봐, 울지 말고. 사과로 뭐든지 해줄테니까. 응?


 내가 그렇게 말하고 조용히하면 코즈에는 갑자기 눈물을 멈추고 입가가 천천히 웃기 시작했다.


 「지금, 뭐든지라고... 말했네요?


 「오, 오우...


 나는 여기와서 드디어 깨달았다.


 이, 이녀석 가짜 울음이다.


 모든것은 나의 이 어리석은 한마리로부터 언질을 얻기 위해서!


 코즈에는 울고 있지 않았다. 지금은 쿳쿳쿳 하고 크게 웃고있다.

 위험해... 지금 뭐든지 한다던가 말해버렸다만...


 「그럼 선배!


 쿳... 익히든 굽든 좋을대로 해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판결을 받는 범죄자같은 심경으로 코즈에의 저지먼트를 기다렸다. 그러면...


 「방과후, 저와 데이트 해욧♥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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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大塚崇交 오오츠카 타카가타 : 동아리 친구?

大村 오오무라 : 누굴까요...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그냥 사겨라 니들!

도잣... => 쿵...

이거 일본어보다 한국어 공부 해야하는 작업인뎅...?

난타라 뭐지 정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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