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자/연인교환제도

연인교환제도 제 17화 : 나의 소꿉친구와 황금의 바다 -2

Artyrie 2019. 3. 17. 15:47
즐거운 시간도 오래는 이어지지 못하고, 고작 1시간의 라이브가 끝나고 또 다시 토크쇼까지의 갈아입는 타임의 휴게에 들어가면 오빠가 나를 찾으러 걸어다니고 있었다.

 「후우쨩~? 어디야~?」

 「오빠~! 여기야~」

 「후우쨩! 뒤에 있었구나! 확실히 중앙의 자리는 보기 어려웠으니까 말이지. 미안해.
  하지만, 위험하니까 멋대로 자리를 벗어나면 안돼?
 어, 너는?」

 「나는 옆의 자리였던 카네히라 아키토에요.
 미안합니다. 내가 이 아이를 뒤로 데리고 갔어요.
 이 아이는 나쁘지 않아요. 내가 전부 나빠요.」

 나는 그가 아까에 이어서 거기에 상냥한 거짓말을 붙여서 오빠로부터 꾸짖어지지 않도록 나를 감싸주는 것에 놀라서 곧바로 제지를 했다.

 「!? 그럴리가! 아니야!
 오빠, 이 사람은 나쁘지 않아! 내가 자신 스스로 붙어서 간거라구!
 거기에 이 사람이 계속 손을 잡아주어서 지탱해주었으니까 위험하지 않았어!」

 「후후후. 그래. 알았다구.
 못보던 아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감싸준다니 아키토군, 너, 정말로 좋은 아이구나.
 안심했어.
 후우쨩, 좋은 친구가 생겨서 다행이네!」

 「웅

 「후우쨩 이라고 하는구나.
 나는 아키토. 잘부탁해, 후우쨩」 

 「웅, 앗군도! 잘부탁해! 앗군!」

 그 때의 나는 이미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이였다.
 나는 쿼터로 조금 일본인과 다른 것도 있어서 학교에서도 진짜로 사이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는 없었고, 일본인의 방식에 따라서 어른스럽게 공기를 읽으면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었으니까, 이런식으로 자유롭게 까불며 떠드는 공간이 있다고는, 이런 식으로 전력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학교에선 괴롭혀질 것처럼 되어있는 나를 구해주는 같은 또래의 아이는 지금까지 본 적도 없고, 남자 아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붙여서 괴롭혀오는 야만적인 이미지밖에 없었지만, 올굴도 모르는 나를 계속 지켜준 그만은 나에게는 정말로 특별하게 생각되었다. 운명의 사람이란건 분명, 이런 것을 말하는 거겠지 하고 생각했다.


 나는 그와 손을 연결한 채로 함께 자리에 돌아가서 토크쇼를 즐겼다.


 그는 정말로 상냥한 사람이었다. 이 손을 떨어뜨리지 말라고 말하는 나의 마음도 확실히 알고있어?, 라고 말하려는 듯한 나의 손을 계속 계속 이벤트가 끝나는 그 시간까지 떨어뜨리지 않아주었으니까.


 거기에 이벤트가 전부 끝나고 회장이 밝아져서 나는 처음으로 그의 얼굴을 보았다.


 그의 얼굴은 나의 예상대로였다. 굉장히 상냥할 것같은 얼굴을 한 남자아이, 아니, 나의 이상의 왕자님이였다.


 얼굴은 평범하게 갖춰져있다고 생각하고, 머리도 굉장히 좋을 것같은 느낌이였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보다도 그의 손의 따뜻함이나, 상냥하게 나에게 미소지어오는 그 얼굴이나, 상냥한 거짓말을 붙여서까지 타인을 감싸주어버리는 그 마음같은 것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생각되었다.


 앗군은 이벤트가 끝나서 나의 손이 오빠에게 확실히 연결된 것을 보고, 손을 떨어뜨려 헤어짐의 인사를 해왔다.

 「그럼, 다시 어딘가의 회장에서 만나면 좋겠네!」

 「기, 기다려!
 다, 다시 만날 수 없을까나?」


 나에게 있어서는 꽤나 대담한 발언이였다고 생각한다.
 이것만으로 내가 앗군을 좋아한다는 기분이 전해지지 않을까하고 내심 두근두근 해버렸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것에는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런 것에는 그는 둔감한 듯하다. 그러나, 그런 면도 나에게는 사랑스럽게 생각되었다.


 그는 스마트폰을 꺼내들면서 「그럼 연락처를 교환하자」 라고 제안해왔다. 하지만 나는 그 제안에 조금 굳어버리고 말았다.

 나는 초등학생에게 휴대전화를 갖게하는 가정이 아니였으니까 휴대전화는 갖고있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당분간은 손에 들어올 예정도 없었다.


 내가 입다물고 있으면, 그런 사정조차도 머리 좋아보이는 그는 헤아려준 듯해서 대체방안을 제안해주었다.

 「그럼, 여기서 나가서, 길을 건너 나카노 문 몰을 가로지른 곳에서, 우리, 가 아니라, BD카네코 직영의 브라보 나카노 라고 하는 이 업계에선 꽤나 유명한 게임센터가 있어!
 BD카네코의 직영이니까 평범한 게임센터와는 다른 분위기도 좋고, 담배같은 것도 제한구역이 있어서 어린아이라도 들어가기 쉽다고 생각해.
 나는 토요일은 대체로 거기에서 놀고있으니까 괜찮다면 거기에 놀러 와」
 
 「웅! 알았어! 약속이야!」

 이렇게해서 나와 앗군은 약속을 교환했다.
 그 덕분에 토요일은 앗군과 함께 사이좋게 오타쿠의 거리이기도 한 나카노에서 놀듯이 되서, 나는 그와 오빠의 2인과 비슷하게 푹하고 오타쿠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가 금발 트윈테일의 아이돌 성우, 유카링을 다나카 유카리를 아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나도 유카링이 정말 좋아지기도 했다.

 지금에서는 나는 앗군의 영향을 받아서, 주변의 시선을 신경써서 굳이 머리카락을 까맣게 물들이는 것을 그만두고 당당하게 원래의 금발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앗군이 아이돌 성우의 유카링이 정말로 좋은 것은 잘 알고 있으니까, 나도 앗군에게 좋아해질 수 있도록, 유카링처럼 밝은 여자아이가 되자고 노력도 했다. 그 결과가 직므의 아이돌 버전의 나다. 뭐 그에게는 전혀 깨달아받지 못했으니까 이 작전은 완전히 실패였지만 말이야!


 그것은 그렇다고 치고, 앗군과 나의 헤어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자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매주 데이트가 가능해서,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었지만, 휴대전화를 갖지 못한 나에게 있어서 그와의 연결은 나카노의 게임센터, 브라보 나카노점 뿐이였다.

 행복한 생활도 오래는 가지 못해서, 나의 아버지가 돌연 회사로부터 전근을 말해져서, 그것도 단 3일로 전근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서, 갑자기 짐이라던지를 모으거나 전학의 절차라던지를 하고있는 안에서 나는 그에게 잘있으라는 말도 하지 못한 채, 먼 나고야에 이사하는 것이 됬다.

 그런 나는 고등학교는 전체 기숙사 제의 도쿄의 고등학교에 다니려고 국립이기도 한 지금의 학교에 진학했지만, 도쿄에 왔더니 브라보 나카노점에 가보았지만, 몇번이나 다녀도 그에게는 만날 수 없었다.


 나는 몹시 우울해졌다. 운명의 사람이었는데 이런 것도 있어?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였다.

 앗군은 틀림없이 나에게 있어서 운명의 사람이였다. 그럴게 앗군은 곧 옆에 있어주었으니까.


 나는 1학년의 도중에 이변을 눈치챘다.


 그것은 나의 이사한 나고야의 초등학교에서 알게된 미나세 모모나.
 모모는 내가  몹시 앗군의 자랑을 한 상대이기도 했다. 뭐 그 탓에 이상하게 그녀석의 이상이 높게 되어버려서, 중학교에서도 나와 나란히 누구도 남자아이에게 고백되었지만 전부 차버렷다.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나서도 그것은 변하지 않아서, 그것은 틀림없이 가는게 늦는 타입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느 때를 경계로, 그 모모가 아무래도 같은 클래스의 시원찮은 남자아이에게 열중하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정보가 여자아이의 네트워크에서 흘러들어왔다.


 나에게는 믿을 수 없었다. 저 이상이 높아도 빨리 앗군 레벨에 상냥하고 멋진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사람 이외는 일절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 저 모모가 열중하고 있다니 도대체 어떤 남자인가 보러 갔던 나는 굳어버렸다.

 
 영리할 것같고 스마트한 무엇보다도 저 상냥해보이는 얼굴은 틀림없었다.

 「아, 앗군이다...
 이런 곳에서 앗군이... 역시 우명의 사람이였어!

 라니, 모모녀석... 하필이면 거기야!? 저 도둑고양이!!」


 나는 그녀석에게 앗군의 자랑을 한 것을 몹시 후회했다.
 물론, 모모가 앗군의 속을 보고 환멸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그것도 그럴터. 뭐래도 앗군은 단 1시간 둘만이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나를 여기까지 앗군 사랑해로 만들어버렸으니까.
 곁에 있던 때의 안심감이나, 앗군이 갖고있는 진짜 의미의 상냥함은 분명 단순한 클래스메이트나 친구관계에서는 발견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1시간만이라도 둘만이서 있는다면 확실히 알아버리는, 앗군은 그런 사람이다.
 모모도 앗군과 함께 보내보고 확실하게 그것을 알아버린 것 같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앗군은 앗군대로 이미 이 학교에서도 유명하게 되어 있는 나에게는 전혀 깨닫아주지 않는 모양이다.

 뭐 나는 그 시절의 흑발로부터 금발로 변했으니까 꺠닫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제인 것은 오히려 벌써 또 한사람의 학원 아이돌이라고 불리고 있던 모모에게 열중하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모모녀석~~! 나와 모모의 관계가 험악하게 된 것은, 이것 이외의 어떤 것도 없다. 아니, 험악하다고 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지금이라도 그것대로 사이가 좋은 옛날부터의 친구이기도 한 것은 틀림없다.
 오히려 우리들의 관계를 나타낸다면 라이벌.
 저녀석은 앗군이 나의 소중한 운명의 사람이고, 첫사랑의 사람이며, 내가 이 도쿄의 학교를 수험한 이유이기도 한 것을 전부 알면서도 나로부터 앗군을 빼앗아버려야지 하고 말하는 도전장을 내던져왔던 것이다. 별로 그 자체는 싫지 않다. 오히려 앗군의 좋은 점을 깨닫다니 역시 모모라고 인정할 수도 있다.

 나는 모모의 도전장에 물론이지 하고 받아들였다.


 나는 그 모모로부터 앗군의 주목을 되찾기 위해서, 앗군에게 나를 눈치채줄 수 있도록, 앗군이 좋아하는 「유카링」 과 같은 금발 트윈테일의 아이돌로써 이 학교에서 유명하게 되어주어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전혀 나에게 깨닫아주지 않는 앗군에게 나는 조금 화나기도 했다.


 그런 나의 정말 조금의 사소한 프라이드가 방해해서 솔직하게 밝힌다는 것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지금까지 이런 되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모모도 꿈꾸는 성향으로, 지금까지 남자아이와의 교제경험 0의 순정쨩이라는 것도 있어서, 의미심장한 말같은 것을 하면서도 자신으로부터는 절대로 가지 않는다고 하는 치킨이기도 했으니까, 앗군에게 돌아봐지는 것에는 닫지 않았다.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적은 모모라고 하는 것보다, 우리들이 그렇게 해서 서로 
번거롭게 하고 있는 동안에, 앗군의 매력에 빠르게 깨달은 뒤에, 최단 루트로 공략까지 완료해버렸다고 하는 터무니 없는 최속공략소녀의 쪽이다.


 모모도 그것은 같은 모양이여서, 지금의 모모의 라이벌도 내가 아니라 오히려 저 공략소녀라고 얽매이고 있는 것같다.

 하지만 저 공략소녀도 전혀 틈이 보이지 않을리도 없다. 라고 할까 저 공략체질이 되려 약점이 되고 있어서, 이런 시기에 앗군과 사귄다니, 우리들끼리 확실하게 흑백을 가리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 모양이다.

 앗군을 좋아하게 되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지기를 싫어한다고 하는 타입이 많은 듯하다. 그쪽이 그런 생각이라면 나도 용서할 생각은 없다. 그도 그럴게, 앗군을 좋아한 시기는 내가 이 중에서 최장기간이니까.

나는 소꿉친구는 패배 플래그라고 하는 애니메이션 업계의 정석도 잘 알고 있으니까 절대로 내가 「후우쨩」 이기도 한 것은 내가 승리할 그 순간까지 깨닫지 못하도록 하자고 생각한다.

 어제는 앗군이 교환연인으로써 선택됬으니까, 운명의 붉은 실을 확신해버리는 탓에 달아올라버려서 전부 이햐기할 것처럼 되버렸지만, 이제 그런 미스는 하지 않아!


 앗군, 정말 좋아해.

 그러니까 절대, 모모에게도 그 공략소녀에게도 지지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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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田中ゆかり : 성우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 앗군이라고 부르는거 때문에 그냥 군도 쨩처럼 뒤에 붙여서 해석하기로 했어요. 상은 씨로 쓰거나 스킵하거나 하고있는데... 우리 너무 따지지 맙시당 힘둠 =ㅠ=


갈수록 재미없는건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