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8시 조금 전에 기숙사의 안뜰에 도착하니, 꽤나 사람이 있는 탓에 찾으려는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곤란하네. 꽤나 사람이 있는걸.
어떻하지? 화내지는걸 각오하고 닥치는대로 「네가 호죠야?」 라고 물어볼까?」
그렇게 생각해보고, 새삼스럽게 안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의외로 여자는 적다. 랄까 1인밖에 없다.
하지만 의중의 인물은 저 아이가 아닌 것같다. 일단 애초에 저 아이는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벤치에서 앉아 잔뜩 있는 남자인 친구들에게 둘러쌓이면서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다.
게다가, 저 아이는 금발 트윈테일의 귀여운 계의 미소녀이다. 귀여운 계라고 하기보다 로리의 분류에 들어갈지도 모를 정도로 동안이다.
엄청나게 귀여운 녀석이다만, 호죠는 저 금발아이는 아니겠지.
라고 말하는 것도 내가 어제, 호죠와 이야기한 느낌이나 LIME의 내용같은 것을 보면 호죠는 어느쪽이냐고 물으면 흑발의 보살피는걸 좋아하는 진지한 미인인 위원장 타입이라고 하는 인상이였다.
저 금발 아이는 그 이미지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 금발 아이... 내가 어제 머릿속에서 상상한 대로라고는. 애니메이션에서밖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금발 트윈테일이다. 잘도 그런 녀석이 현실에 있구나. 거기에 주변은 남자인 친구들이라고 할까, 마치 팬인지 뭔지인 것같다. 그런 녀석들 중에서 둘러쌓여있으면서, 「여러분~♪ 안녕~☆」 같은걸 말하면서 웃는 얼굴을 흩뿌리고 있다. 너는 아이돌이냐고! 라고, 마음속에서 츳코미를 걸고만다.
저런 것이 이 학교에 있었던건가. 저런 3차원 아이돌은 나와는 무연의 인종이라고 생각에 빠져들고 있었더니 지금까지도 시야에는 들어가 있었지만 전혀 주목되고 있지 않았던 탓에 지금까지 저렇게 눈에 띄고 있는데도 나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같다.
그렇다고 해도, 이제 8시가 된다고 하는데 호죠는 어디 있는걸까?
게다가 저 금발 아이들의 집단이 「모두 모여줬네~♪ 점호할게~! 1, 2...」 든가를 하기 시작해서 소란스럽다.
저 금발 아이는 말하는 방법으로해도 어제의 전화의 호죠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 나는 금발 아이을 무시하고 호죠를 찾아다닌다.
아마도 이 때의 나는 호죠가 보이지 않는 다고 하는 것에 초조함도 있어서, 이런 단순한 것에 눈치채지 못한 것같다.
그것은, ①호죠는 학원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는 것
②여기에는 금발 아이의 팬 같은 남자가 60인 정도 모여있어서 저 아이는 정말로 아이돌 상태라고 하는 것.
③어제 호죠는 전화로 1대1 이라던지 적은 인원수에 사용하는 「약속」 이 아니라, 다인수에 사용하는 「집합」 이라고 하는 말을 사용하고 있던 것.
④여기에는 둘러보는 한 여자아이는 금발 아이 1인밖에 없다고 하는 것.
그리고, ⑤나의 호죠의 이미지이기도 한 흑발 위원장 캐릭터는 어떻게 생각해도 수수해서, 60인으로부터 고백될 것같은 학원의 아이돌이라는 이미지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
모든 것을 종합하면, 저 금발 아이 = 호죠 라고 하는 그 이외의 정답은 없다는데도 나는 60초가 경과할 때까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호죠가 찾아지지 않는 채로 이윽고 점호가 끝나서, 「59, 60! 모두 있구나~♪」 라고 세는걸 끝낸 곳에서 나는 핫 하고 깨달았다.
60... 너무나도 임팩트가 있는 숫자다. 저 팬의 녀석들, 60인도 있는거냐고. 그러고보면 고백 페스타에서 호죠에게 엔트리한 것도 마침 60이였을 터.
라니, 이봐 진짜냐고... 그런건가?
나는 그런 설마하고 식은 땀을 흘리면서 새삼스럽게 금발 아이의 쪽을 봐보면, 그녀는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저기, 당신, 신입인데 아까부터 꽤나 진정하지 못하고 있네요! 이 저, 호죠카에데의 61인 째의 팬클럽 회원으로써 이제 조금 그럴듯한 신사같은 행동을 해주세욧☆」
금발 아이는 윙크하면서 나에게 손짓했다.
「역시 그랬던거냐고!!」
나는 금발 아이의 발언에 이런저런 의미로 너무 놀라서 완전히 프리즈 상태가 되었다.
진짜냐. 이녀석이 호죠...? 하지만, 자기가 호죠 카에데라고 이름을 댄 이상 아마 그렇겠지.
새삼스럽게 위로부터 아래까지 봐보면, 예쁜 금발 트윈테일에 눈은 또렷히 쌍거풀을 지고 동안이다.
신장은 코즈에와 같이 155cm 정도로, 가슴은 코즈에보다도 아주 조금 부풀어있는 듯이 보이는 것으로 C 정도인가 (맘대로 코즈에를 A~B 로 평가). 짧막한 스커트로부터 보이는 발은, 까만 니삭스 넘어라고는 해도, 얇고 예쁜 스타일은 굉장히 좋다.
확실히 귀엽다. 아니, 엄청나게 귀엽다.
이렇게 귀여운 녀석을 TV 에서 말고는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귀엽다.
이녀석이 학원의 아이돌이라고 하는 것은 격렬하게 납득이다. 학원 내에서 팬이 60인이나 있는 것에도 납득이다.
왠지모르게이지만, 기시감이 있는 얼굴이구나. 하지만, 리얼인 나에게 금발 트윈테일인 아는 아이는 없다.
아마도 2차원의 누군가다. 누구일까... 동안인 만큼, 「사에카노」 의 에미리 라고 하기보다는 「보쿠이모」 의 키링쨩에게 닮아있는 느낌이 든다. 나는 생각한 것을 그대로 중얼거렸다.
「에미리라고 하기보다는 키링이 가까운가...?」
「저는, 에미리도 키링쨩도 아니라구요!」
「엥?」
「엣! 아, 아니! 어쨋든, 당신은 61인째의 멤버니까 모두에게 인사해줘♪」
갑자기 서두르는 호죠에게 나는 맹렬하게 걸렸다.
이봐, 이녀석, 지금, 틀림없이 에미리와 키링에게 반응했다고. 키링이 동물이 아니라 여자아이의 이름이기도 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부근이 격렬하게 냄새가 난다. 오타쿠의 냄새가.
나의 안의 오타쿠센서가 이녀석은 동료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다.
설마, 이녀석, 이런 2차원같은 것에 전혀 흥미가 없어요 라고 하는 느낌의 리얼충 여자가 3차원의 학원 아이돌을 하면서 숨은 오타쿠라던가, 그런 패턴있는건가?
그것도 포함한 채로 키링쨩의 프로필대로인 느낌인건가? 「보쿠이모」 의 키링쨩도 학교에선 스쿨 아이돌하고 있는 완벽미소녀인데도 사실은 숨은 오타쿠로, 학교의 친구들에게는 한결같이 그것을 숨기고 있는 설정이였다.
아무래도 수상하다고.
근데, 지금은 그것을 뒤로했다.
그것보다도 문제인 것은 이 상황이겠지. 오늘은 단 둘이서 데이트라고 생각했더니 어째서 이런 것이 되있는거지? 62인으로 데이트라던가 절대 무리다. 찻집, 가라오케, 영화관, 데이트로 정석인 장소는 어느것도 이 다인수로 들어가는 것은 지난의 기술.
랄까 까놓고 말해 초 민폐.
이 다인수로 1일 보낸다던가 제정신인가?
애초에 왜 여기에 60인이 있지? 이런저런 수수께끼가 너무 많다고.
「뭐, 진정해, 카네히라. 너도 곧 익숙해질꺼야. 어서와 호죠 카에데 팬클럽, 가 아니라 카에데님친위대에」
여럿의 남자에게 둘러쌓여서 약간 패닉을 일으킬 것같이 되서, 인사와 질문이 혼합되어버리고 있는 나에 대해서, 집단의 사이를 갈라서 수수께끼의 잘생긴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카에데 명」 라고 푸린트 되어있는 티셔츠를 입고있다.
여럼풋이 위험한 녀석이다. 뭐, 나도 승부복으로 해서 「유카리 명」 의 티셔츠를 갖고있으니 완전하게 동족혐오다만.
「너, 너는? 평범한 놈은 아니게 보인다만...」
「훗, 알겠나. 하는구나 카네히라. 나는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인 코사카다.
우리들은 카에데님을 지키기 위해서 결집한 일심동체라고도 할 수 있는 집단이다.
고백 페스타도 쓸데없는 누군가에게 카에데님을 가로채이거나 독점한다고 하는 것이 없게, 친위대 전원이 참가한 것이다.
결과, 최고로 충성심이 높아, 모두 평등하게 카에데님을 찬양하자고 하는 강한 의사를 가지고 내가 명목상의 카에데님의 본 연인인 것으로 되어있다.
라고 하는 것으로, 잘부탁한다 카네히라. 너도 나의 눈부신 오라가 보인다면 동지로써의 자격은 충분히 있는 것같구나. 환영한다고★」
내가 약간 비꼼을 담아서 평범한 놈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거기에 오사카는 만족하겨 기쁜듯한 잘난 얼굴을 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해설을 시작했다. 어이어이, 맘대로 너희들의 동료취급하지 말라고. 너의 오라같은거 일절 보이지 않는다만.
아, 아니, 그 티셔츠부터는 확실히 이런저런 위험한 오라는 나오고 있다만. 내가 가짜로 코즈에명이라고 써져있는 티셔츠를 코즈에와의 데이트에서 입었다면 틀림없이 발로 차여 들어가질 레벨의 힘든 오라일려나.
그렇다고 해도 남자의 윙크라던지 약간 구역질이 올라온다. 이녀석은 정말로 위험한 녀석이다.
하지만, 이녀석의 덕분에 나도 조금쯤은 상황이 이해가 되어왔다고.
https://ncode.syosetu.com/n4405fc/14/
-----------------------------------------------------------------------
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小坂 오사카 : 카에데님 친위대 대장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내정 -> 안뜰
말이 더 쉽네요
엌ㅋㅋㅋㅋㅋ 말투가 나름 정중하길래 아가씨타입인가 하고 저도 착각하고 번역했는데 저거 완전 로리...라니..?
근데 이거 재밋나요...? 처음엔 흥미진진한 소개글에 혹해서 공부도 할겸 보고있었는데 까리하네요 @.@
査定 : 평가로 해석했어요. 추정이라기에 이상하고 사전대로 쓰기엔 기분나빳거든요.
小坂 코사카와 오사카 둘로 읽을 수 있다는데... 그냥 오사카로 했어요.
오사카가 더 남자이름 같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