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자/연인교환제도

연인교환제도 제 13화 : 저기, 나를...

Artyrie 2019. 2. 16. 19:33

 「아, 저기, 타타카와

 나의 교환상대, 호죠카에데라는 녀석이다만...」


 「어, 어이! 카네히라, 너, 설마... 지금 이야기한 호죠잖아.

 진짜냐고... 너 뽑기운이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아니, 너의 경우엔, 별로 좋지않다고 해야하는 걸까나?」


 「진, 진짜냐. 랄까, 나, 그 사람 모르는데 도대체 어디의 누구냐고


 「에에~!? 너 그 호죠가 누군지 모르는거냐? 고백페스타에서 60인을 기록한 그 호죠를!?

 뭐, 뭐어 다른 클래스인 까닭에 미나세나 칸자키에게 둘러쌓여있던 너라면 모른다는 것도 이해는 된다만...

 나의 클래스의 여자아이지만, 카네히라의 클래스의 미나세적 포텐셜, 아니 그것 이상 일려나. 요컨데 진짜의 학원 아이돌이라고. 똑같은 인기 높은 미나세에게로의 대항의식도 꽤나 있는 것같으니까 미나세의 이름은 내지 않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 라고, 뭐 나로부터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정도일려나 


 「동급생이였던건가... 3차원에게 흥미가 너무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일단 계통으로써는 코즈에나 미나세적인 느낌은 아닌거구나. 땡큐-. 그거이상의 정보는 이제 괜찮아. 그것을 알아가는 것이 재미의 하나니까, 주위로부터 정보같은건 그닥 맞지도 않으니까 말이지-


 「하하하. 역시나 게이머구나.

 하지만 호죠는... 뭐, 카네히라라면 괜찮겠지.

 힘내라고」


 「어응. 너도 능숙하게하라고. 강하게 살아라


 「어, 응. 강하게 살라니 뭐냐고 그거.

 뭔가 실넘치는데. 알았다고. 그럼


 「아아, 그럼 화요일에


 타타카와로부터의 전화에 따르면 코즈에는 타타카와와 1주간 교환연인이 되는 것을 알았다.


 코즈에가 내가 모르는 상대와 연인이 되는 것은 완전히 좋은 기분이 들지 않지만, 나도 잘 알고있는 타타카와라면 전혀 문제 없는데다, 안심이다. 타타카와는 애초에 테라모토 한줄기인데다, 엄청나게 좋은 녀석이기도 하다.


 그것뿐만아니라 지금부터 타타카와가 코즈에에게 호되게 휘둘릴 미래가 보지 않아도 알게된다. 정말로 강하게 살아라 타타카와.


 코즈에니까 타타카와가 상대라면 아마도는 평일은 부실에서 함께 게임을 할뿐이겠고, 나도 부실에 얼굴을 내면 코즈에에게 만날 수 있다.

 나의 뽑기운의 좋음은 자신이 아닌쪽에서도 나타나는 것같다.


 문제는 내쪽이다. 호죠카에데인가... 고백페스타에서 60인라는 것은 원래는 연인은 없었다는 것이고, 좋아하는 상대라던지도 없었다는 것이구나. 그건 그렇다고 해도 60은 위험하네. 1클래스의 남자는 20명이니까 3클래스의 몫인가. 정말로 아이돌이구나.


 꽤나 강적으로 보이지만, 다행히, 나는 아까까지 전화로 코즈에로부터 여자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방법이나 말하는 방법, 마음에 들 수 있는 방법같은 것을 철저하게 렉쳐를 받았다. 그 코즈에에게 통용한다면 호죠에게도 아마도 통용하겠지.


 「앗, 위험해. 타타카와에게 호죠가 어떤 얼굴의 녀석인지 듣는걸 깜박했다. 내일 분명히 만날 수 있을라나 이거?


 그렇게 생각하고 초조해 하고 있는 나의 스마트폰에 굉장한 기세로 부재착신의 연락과 LIME이 연속해서 보내져왔다.


 누구야? 코즈에인가? 그럴리가 없나. 어디보자.


―――――――――

카에데    00:04

이 제가 일부러 전화해주었는데 다른 누군가와 전화하고 있다니 좋은 배짱이네요.

―――――――――


 우왓, 위험햇!

 나는 아무래도 타타카와와 전화하고 있는 사이에 즉시 그녀로부터의 연락에 바람맞힌 것같다. 손가락으로 스크롤해서 다음의 LIME을 봐본다.


―――――――――

카에데    00:04

앞으로 5초로 끊어주세요.

―――――――――


―――――――――

카에데    00:05

조금 길지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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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에데    00:06

빨리 끊으라구요!

―――――――――


―――――――――

카에데    00:07

언제까지 할 생각인거죠.

―――――――――


―――――――――

카에데    00:07

화낼꺼에요.

―――――――――


 「............


 나는 이 LIME을 보고 곧바로 여러가지것들을 헤아렸다.


 우와아...

 이거, 절대 귀찮은 녀석이다. 아무래도 아까 타타카와가 해버렸구나 적인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준 것은 이유가 왠지모르게 알게된 기분이 든다. 이게 한번뿐인 어쩌다가의 일이 아니라면 평일, 코즈에에게 만나러 가는 시간을 취할 수 있을 것같지 않다.


 이만큼 화났으면 제1보를 밟는데도 긴장하게 된다. 하지만, 이쪽부터도 액션하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선배, 여자아이에게는 꼼꼼히 연락! 이거 중요하다구요!』


 알았다구. 나는 즉시 호죠에게 전화를 걸었다.


 prrr 가챳


 「여보세요


 전화를 받는데 이 무슨 빠르기!


 「여보세요, 카네히라입니다만...


 「알고있다구요. 등록되어있는거 당신 1명이니까


 「그런가, 조금 친구들과 전화해서 말이야. 곧바로 받지 못해서 미안해


 「에에. 별로 괜찮아요. 이 저와 연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무심코 흥분해서 누군가에게 자만하고 있었다는 거죠. 익숙해져있으니까 알고있어요


 .............

 음-. 1밀리도 알고있지 않는 듯하지만 괜찮은걸까?

 조금 전화해보고 알았지만서도, 저편은 상당히 프라이드가 높아보이는 (거만한태도) 느낌이다. 혹시 내가 「미안, 너같은건 전혀 몰랐어」 라고 말한다면 어떻게될지 알 수가 없다.

 거짓은 말하지 않고 이야기를 맞춰보자. 


 「아아, 호죠에 대해서 친구와 이야기하다보니 긴 통화가 되버렸어.

 거기서 내일말인데, 어떻게하면 호죠를 만날 수 있을라나?


 「당신, 저의 연인이 된다는데 그런 것을 몰라요?

 뭐 좋아요. 내일은 8시까지 기숙사의 내정에서 집합이에요


 「그런가! 집합? 뭐 좋아. 기숙사의 내정이네. 알았어.

 늦었지만 연락 고마워」


 「에에, 그럼 내일

 

삐...


 이렇게해서 퍼스트콘택트는 무사하게 종료되었지만, 정직하게 전혀 캐릭터가 잡히지 않았다.


 최초, LIME을 봤을 때는 신경써줘하는 타입인가 생각했더니 전화해보니 조금 거만한 듯한 느낌이 드는 신경써줘하는 오라는 없고, 지극히 평범했다.

 어떻게된걸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다시 LIME 이 왔다.


―――――――――

 카에데


 안녕히주무세요.

―――――――――


 과연, 단순하게 꼼꼼한 것뿐인가. 나같은 단순한 교환연인에게도 일부러 잘자라는 LIME을 보내준다고는. 이것이 인기의 비결일지도 모르겠구나. 흠흠 하고 생각하면서 나도 답장을 보내둔다.


―――――――――

 아키토

 잘자-.

―――――――――


 나도 잘자라고 보내니 곧바로 이미 읽음이 붙어서 답변이 온다. 아무래도 조금쯤은 주고받기를 원하는 것같다.


―――――――――

 카에데

 늦지말라구요?

―――――――――

 아키토

 물론이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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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에데

 빨리 주무세요.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것은 금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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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토

 그렇네. 신경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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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에데

 알아받으셨다면 좋아요

 확실히 이불에 들어와있어요?

―――――――――

 아키토

 아아, 들어와있어

 그렇게 걱정해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

 카에데

 그렇다면 좋아요

 단지 확실히 자는가 조금 걱정이 됬을뿐이에요

―――――――――

 아키토

 그런가.

 걱정해줘서 고마워

―――――――――

 카에데

 천만에요

 하지만, 분명 그렇게 말해도 저와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서 잘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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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건 답반한 쪽이 좋은건가? 좋은거겠지.

 랄가, 이거 언제까지 계속되는걸까. 좋은 가감, 전가(伝家)의 왕도이기도 한 「이제 충전이 끊겨요, 미안」 을 사용하고 싶어져버린다고.

 물론, 실제로 나는 호죠가 걱정한 대로, 나는 아직 잘 생각은 없고, 이불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너무 기대되서 자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아직 수분후로 다가온 심야 애니메이션의 방송이, 다. 조금 방향성은 틀렸다고는 해도, 의심하는 방향성은 맞고있다. 초대면인데도 나의 모친과 나란히하는 헤아림의 좋음이다.


 하지만, 그렇게 말해도, 잘자라고 보냈으니까 여기까지 연연하게 주고받음이 계속되면, 잘 수 없는 것은 네탓이다, 라고 답변해버리고 싶어진다.

 그래도, 그런 비꼼을 사양하지 않고 말하는 것은 코즈에정도다. 그녀석과는 서로 좋아할대로 맘대로 말할 수 있으니까.


 새삼스럽게 생각하지만 좋은 여자친구였다 (수분전까지의 여자친구에 대해서 지독한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교환연인을 시작하고 수분으로 코즈에의 휼륭함을 이해하고 만다고는. 제도의 기대에 보기좋게 빠지고 있구나. 이제 이미 코즈에에게 만나고 싶어졌고 (수시간전까지 나의 방에 있었지만).


 아니아니, 잠깐 기다려. 새로운 여자친구와의 교제는 아직 시작했을 뿐이라고.

 만난 적이 없기때문이야말로, 여기는 상상력을 동원해서 기대하지 않으면.


 아까전의 전화의 분위기나 『호죠카에데』 라고 하는 딱딱할 것같은 이름으로부터 스트레이트로 상상하고 말았지만, 조금 엄할 것같은 미인 타입의 여자아이로 생각하게 되버렸지만, 여기선 굳이 혹시나. 귀여운 계열의 금발 트윈테일의 츤데레 미소녀라고 상정하도록 하자.


 아까의 전화도 사실은 나와 좀 더 이야기하고 싶어서 어찌할 바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될 수 없어서 무정한 태도를 보이고 말았다, 하지만, LIME 으론 적극적으로 이야기해버려서 멈출 수 없어, 무심결에 내가 걱정되서 돌봐주고 싶어진다, 그런 돌봄의 소꿉친구를 상정하자. 이미지로써는 『시원찮은 그녀를 오타쿠로 기르는 방법』 에 나오고 있는 금발 트윈테일 소꿉친구의 에미리쨩. 이거다.


 이미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무리하게 맞추어보는 것으로 아까까지의 주고받음이 다른 것으로 보여온다. 위험해-. 초절 츤데레로 굉장히 귀여워, 이 새로운 여자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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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토

 그 대로야. 호죠와 만나는 게 너무 기대되서 전혀 잘 수가 없네.

 하지만, 역시나 졸린 듯한 얼굴을 첫 데이트에서 보이는건 싫으니까, 이제 통화도 끊을테니, 슬슬 자도록 할게.

 그럼 내일 보자.

―――――――――


 상태 놓게된 나는 최후에 기분 좋게 LIME을 하고, 스마트폰을 사일런트로 했다.

 이러니 저러니 『통화를 끊는다』 라고 하는 전가의 왕도를 사용했지만, 좋은 느낌으로 진지하게 OK 겠지.


 나는 그로부터 언제나대로 심야 애니메이션을 1편 보고, 가볍게 공부를 하고나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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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스마트폰을 사일런트로 한 탓에, 그 후에, 그녀로부터 보내져온 LIME을 깨달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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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에데

 사실은 저도 그래요.

 엄청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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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에데

 저기, 저를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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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에데

 라니, 그럴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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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LIME이 보내져있었지만, 읽지 않은 채로 아침이 되기 전에는 삭제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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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兼平秋人 카네히라 아키토 : 주인공

水無瀬百々奈 미나세 모모나 : 여주인공이겠죠? 아니였어...

神崎小梢 칸자키 코즈에 : 동아리 후배 (현재 여자친구!)

法条かえで 호죠 카에데 : 새로 바뀐 여자친구


大塚崇 오오츠카 타카시 : 돈많고 잘생긴 허걱...

大村 涼介 오오무라 료우스케 : 모모나 남자친구네요. 장생긴...

寺本由依 테라모토 유이 : 모모나 친구에요

滝川旭 타타카와 아사히 : 료우스케의 친구네요.


峯岸 미네키시 : 사감 선생님..


菊地 키쿠치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1

堀北 호리키타 : 원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반 아는사람 2


京一 쿄우이치 : 애니메이션 주인공

きりん 키링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綾香 아야카 :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水木那奈 미즈키 나나 : 애니메이션 송 가수


막상 계속 하다보니 방과 부실이 헷갈리네요.

왜 둘다 한자로 부실이라고 적어놓는거야... 이 나쁜놈들


렉쳐 : Lecture
저 전가가 전가가 맞는지 몰라서 그냥 한자표기도 같이 했어요.

世話焼き : 돌봐주길 좋아하는 사람
...? 진짜로...?

이번화 왤캐 짧죠...?
전화가 길었던 건가